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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교육 내가 곧 너의 발정 스위치, 펨돔인 나의 정신개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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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은 하드한 성향의 펨돔이며, 성향관이 에셈계에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에 씨시-러버 관계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

 

 

✌️정신개조는 섭의 정신개조를 행하는 돔의 성격에 따라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정신개조가 따로 있음. 참고만 하시길.

 

 

👌정신개조가 안 되는 섭은 없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정신개조는 사람마다 목적과 그 정의가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섭을 어디에서나 박히고 싶어하는 걸레로 만들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들은 무엇이든 실험하고 막다룰 수 있는 장난감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것은 돔이 섭을 자신의 성적 취향 대로 맞추고 싶어한다는 면에서, 결국 그 본질은 같다.

 

나는 정신개조를 섭의 성향과 내 성향을 같게 만드는 것(성향의 동일화)으로 보고 있다.

 

 

성향의 동일화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1. 해당 성향(ex:스팽플, 더티플 등)에 대한 인식

2. 호기심 그리고 욕구의 발현

3. '내가 해본다면?' 섭의 상상

4. 호기심과 욕구의 강화

5. 돔과 직접 플을 해봄

 

 

1단계의 경우, '~라는 플이 있다' 라는 말과 함께 간단히 설명만 하면 된다.

섭들은 대개 감정이나 상상에 예민하기 때문에, 설명을 듣는 이상 자동적으로 머릿 속으로 해당 플을 당하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게 된다. 이때 상상과 함께 2단계와 3단계 과정이 자연스레 진행된다. 

 

주의할 점은, 괜히 '해보자!' 같은 말은 하지 않는 것. 

그런 멘트보다는, '내가 해보고 싶은 플이야.', '나 이 플 좋아해.' 라는 말로 돔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하는 섭의 본능을 끌어내라.

 

그리고 돔과 섭은 무엇을 함께 해보는 친구 같은 관계가 아니다. 그런 관계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면,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친구와 같은 가벼운 돔으로 만들지 마라. (소프트한 돔들이 배려나, 친절하게 한다고 자주 저지르는 행동이다.)

연디나 디엣 관계에서 이런 돔의 잘못된 행동이 쌓이면, 점점 긴장이 느슨해져, 서로 주인님도 노예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변질된다.

 

 

 

섭의 호기심과 욕구를 더 강하게 하고 싶다면, 그냥 옆에서 같이 상상을 거들어주기만 해도 좋다. 뭔 소린지 모르는 돔들이 많을 것 같아 상황을 가정해보겠다. 

 

골든에 약간 거부감이 있는 초보섭이 있다. (대부분의 초보섭은 골든 안 좋아한다.)

하지만 돔인 나는 골든을 하고 싶으니, 일단 말을 꺼낸다. 

 

"나 골든하고 싶어."

 

"그게 뭐예요, 주인님?"

 

"간단히 말하면 신체부위로 오줌을 받는 건데, 머리에 맞거나 입에 담거나 마시기도 해."

 

"그거... 더럽지 않나요?"

 

"그런 것 치곤, 너 내가 플할 때 싼 거 잘 마시는데? 그건 깨끗해?"

 

이때 디그레이딩으로 특유의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거나, 섭의 몸을 살짝 터치해서 골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성적 분위기로 희석시킨다.

(솔직히 이게 가능한 사람은 이 글 안 읽겠지만... 어색해도 일단 해보면 익숙해짐)

골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섭이기에, '내가 싼 거' 와 같은 느낌으로 일부러 중의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성적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이때 섭은 플을 상상하면서 오히려 달아오를 것이다.

 

"아..."

 

"플할 때 마시는 거나, 골든이나 둘 다 내가 싼 건데. "

 

이때 섭의 성감대를 눌러도 좋고, 안 해도 좋은데 섭은 이미 발정 스위치가 켜진 상태일 것이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달아오르는 섭에게 더 흥분할만한 반찬을 던져준다. 

 

"그리고 골든하면, 머리 위에서 오줌이 흘러내릴 때 뜨듯하게 퍼지는 열감에 '이 사람이 내 주인님이다.' 라는 것을 몸으로 확신할 수 있어. '진짜로 내가 이 분의 아래에 있구나. 나는 이런 수치수럽고, 창피한 걸 하면서 주인님의 모든 걸 온몸으로 받아내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거든. "

 

"하...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 그럼 다음 번에 할게."

 

"네? 지금 하는 거 아니에요?"

 

"응."

 

무언가 새로운 플을 하려 할 때, 웬만해선 바로 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하고 싶을 때 하지 않고 기다리게 하는 것' 이 섭의 성욕을 키우기에 좋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심을 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섭은 온갖 상상을 다 히며, 이미 그 플을 자기 성향으로 만들어놓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섭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잠잠해지며 싫어하는 플에 대한 감정은 사라지고 호기심과 함께, 주인님의 욕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섭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는 나(주인)를 만족시키고, 내 성향에 맞추고 싶은 섭의 기본 심리에서 비롯된다. 섭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이용해라. 그리고 날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그들의 마음을 다루어야 한다.

또한 이것은 돔으로서 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고 싶다고 그냥 바로 해버리는 돔들 반성하길 바람. )

 

 

또한 플을 하게 되는 시기는 늦어질수록 좋다. 결국 기다리다 지쳐 발정날 대로 발정난 섭이 애원하며 제발 해달라고 하는데, 이때 맛있게 먹어도 좋고, 좀 더 숙성시켰다가 터치 하나에도 팬티를 다 적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다. 물론 그동안 자위 금지 시키는 건 당연한 일이고. 

 

 

이외에도 정신개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중 한 가지를 써보았다.

 

정리하자면, 섭의 성욕과 호기심, 그리고 상상을 이용하라.

그리고 날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그들의 마음을 다루어야 한다.

 

위의 정신개조 과정을 반복하면 내 자체가 곧 섭의 성향이자, 발정 스위치가 된다. 

 

 

이 글이 돔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섭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 

 

 

그러게 니년들은 나한테 맞춰질 거면서 뭘 그리 아닌 척을 해대?

걸레년들 주제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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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yi98님 포함 32명이 추천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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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 글 보고 하고 싶어서 또 들어왔네요...
06:21
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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