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큼 진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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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씨는 놀이다.
나는 현생이 더 중요해.
그리고 현생에서는 난 시씨란 자각하지않아.
시씨는 그저 때때로의 놀이야.
2. 나름 진지해.
현생에서도 자주 내 정체성은 시씨라고 생각해.
하지만 남성 자아가 여전히 주도권을 갖고있어.
시씨 자아는 남성 자아보다 작아.
3. 시씨가 나야.
항상 내가 시씨라는 것을 잊지 않아.
하지만 현실적 문제 때문에 남자인 척 연기를 해.
그래도 여전히 내 자아는 거의 대부분 시씨야.
남자인 모습은 연극일 뿐이야.
4. 시씨 그 자체.
현생이든 뭐든 다 오픈했어.
난 내가 시씨라는걸 감추지않아.
남성 자아는 소멸했어.
내가 시씨란 걸 숨기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