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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오랄.. (일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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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향은 바이, 섭인데 정액페티쉬가 있고, 조루 소추임..

 

첫번째 오랄 : https://sissykorea.com/anonymous/230776

요약하면 상대방이 발기가 안되서 맥빠졌다는 내용임.

 

두번째 오랄까지 텀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일도 바빴고 여친이 생겼어서 관심이 많이 줄었었음.

 

그래도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되듯이 2달도 안되서 헤어지고 두번째 오랄 일기를 적고 있음.

 

그 전에 먼저 댓글로 라인 남겨주신 분이랑 연락이 되어서 오프날짜까지 잡았었는데 내가 학원일을 하는데

 

그 때가 수능 시즌이라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한 주를 미뤘는데 수능 끝나고 가르치던 애가

 

고백해서 사귀게 됐고 (소설도 이렇게 쓰면 욕먹을 내용인데 주작은 아님..)

 

그래서 오프도 흐지부지 내가 거절하게 됐는데 만약 이 글을 읽으면

 

다시금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음. 사실 그 이유말고도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이 했고, 내 성향 아는

 

친구랑도 많이 얘기 했는데 사실 다 핑계거리라고 생각하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음.

 

그 분이 꽤 본격적이신 분이었어서 뭔가 그만큼 설레기도 했는데 두렵기도 했었음.

 

여튼 헤어진 이유가 관계 맺다가 소추 조루 싫다고 차인거였으면 다시금 멘탈에 타격이 있었겠지만

 

건전하게 만나다가 여자친구 말로는 부모님한테 카톡을 걸렸는데 이상한 내용은 없었지만

 

반대가 너무 극심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 (이것도 주작아님..)

 

그래서 두번째 오랄 일기가 한 달의 텀을 지나서 쓰이게 되었음.

 

두 번째도 역시 트위터로 만났는데 이번에는 내가 트윗 올리고 만난게 좀 다른거 같음.

 

운이 좋았던건지 트윗을 내가 올리니까 약속잡기가 그래도 꽤 수월하더라.

 

학생이랑 연이 있는지 고등학생이랑 연락이 닿았는데 내가 일하는 곳이랑 거리가 있긴 했는데 아마 공부잘하는

 

학생이면 인맥 3다리쯤 건너면 내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하더라.

 

학생이라 이동이 안된다고 해서 집까지 찾아갔는데 자취방 같은 거일줄 알았는데 아예 가정집이라서 놀랐음.

 

당연히 아무도 없긴 했고 아마 남자 고등학생 평균이겠지만 평범하게 생겼고 되게 묵묵한 애였는데

 

첫번째 오랄했던 사람이랑은 빨기 전에 좀 오래 얘기했는데 차라리 바로 시작하는게 낫더라.

 

여튼 그 친구가 침대에 눕고 나는 빨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쪽 부분이 주 내용인데 내가 야설을

 

쓰는 것도 아니고 묘사가 좀 힘들어도 이해해주길 바람.

 

고등학생이면 다 컸기 때문인지 역시 자지는 나보다 크더라. 그리고 처음만난 사람이랑은 다르게 좀 손이라던가

 

반응이 좀 움찔움찔 있고 소리도 내길래 얘는 좀 빨리 싸는건가 싶었는데 그 상태로 10분은 그냥 빨리더라고.

 

살짝 힘들다 싶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그 친구는 발기도 안풀리고 반응도 계속 있어서 적당히 참고 하는데

 

갑자기 되게 묵묵하게 자기도 빨아보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

 

트윗할때는 그런 얘기 없었고 그냥 내가 소추 조루인것만 말했었거든.

 

그래서 빨리 싸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괜찮다길래 벗고 내가 침대에 누웠음.

 

그 후에 그친구가 천천히 빨아주고 내가 못참을거 같으면 멈출지 그냥 쌀지 물어보니까

 

그냥 싸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니까 갑자기 그 친구가 손까지 쓰면서 좀 세게 빨더라고.

 

별 수 있나... 1분도 안되서 쌀 거 같다고 하니까 그냥 싸라고 하길래 바로 싸고 그 친구는 묵묵하게

 

그냥 뒤처리 하고 나는 다행히 현타는 쎄게 안와서 다시 그 친구거 빨았는데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빨아달라고 요청한거 같은 느낌도 드네. 여튼 다시 빨다가 좀 빡센데 라고 느낄 즘에

 

나도 손까지 쓰면서 빨았는데 그러니까 반응이 확실히 더 많이 있더라. 그러고 나서 입은 좀 쉬면서

 

손으로만 좀 해주고 있었는데 이 친구가 너무 묵묵해서 싼다고 말을 안하고 사정하더라고.

 

세게 만지지 않고 있었어서 좀 흐르듯이 나오길래 바로 입에 물어주긴 했는데 학생이라 그런지

 

꽤 오래 나오는데 나오는게 좀 느껴지더라. 약간 음미하듯이 삼켰는데 솔직히 맛은 없더라.

 

그래도 만족감은 있었음. 내거 먹을때도 느끼고 다른 사람 경험글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사실 정액이

 

목에 좀 걸리는 느낌이 좋지는 않은데 공통적인 부분인거 같음. 쓰고 짜고 달고 아무맛안나고 랜덤에...

 

그러고 나서 그친구가 삼켰냐고 물어보길래 삼켰다니까 자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안됐다고 하더라고.

 

그 친구는 물티슈에 바로 뱉었거든. 그러고나서는 이제 서로 어색하게 뒷정리하다가 헤어졌음.

 

애초에 대화도 없었고 묵묵하게 만났어서 묵묵하게 헤어진듯.

 

앞으로도 계속 쓸지는 모르겠는데 좀 참신한 내용 있으면 써볼까 싶기도함.

 

초보섭의 오랄이야기 적당히 재밌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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