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우연히

21332105
247 5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게 되어 가입했네요

 

저는 누구보다 남자답게 살아왔고 여태 평범한 여자들과 교제하며 관계맺으며 살아왔습니다. 예전부터 성인용품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사용해볼 기회도 없었고, 교제하던 여자친구들과 지극히 평범한 이성적인 섹스만 해왔습니다.

 

그러다 솔로로 지낸지 3년 째인데, 솔로로 지내온 기간동안 궁금했던 성인용품들을 이용해보며 혼자 재밌게 성욕을 풀어왔어요. 그러다 문득 애널이 궁금하여 작은 애널용품을 구매해서 이것저것 시도하다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한 번 있었네요. 그 후로 그 느낌을 못잊어 계속 자위하면서 애널을 자극도 해봤지만 어떻게 개발하는지도 모르겠고 할 때마다 처리하는 것도 힘들고,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혼자서는 힘이 들더라구요. 

 

야동을 보더라도 그냥 여자들 나오는 여자들이 당하는 그런것만 보다가 어느새부턴 쉬메일, 트랜스젠더의 장르가 재미있어지고 보통의 야동을 보더라도 남자들 성기에 집중하게 되고 '저게 내 뒤로 들어오면 어떨까?'란 상상을 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여성과 관계를 맺는게 더 좋은 것 같긴 같은데, 저도 모르는 내면에 '내가 여자였다면?' 또는 '남자로서 남자에게 당해본다면?' 이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남성과의 섹스와 사랑 이런것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결박당한 채로 나를 앞이든 뒤든 흥분시켜주면 좋겠고 그 대상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관계가 없어진 느낌입니다. 

 

저 스스로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도 모르겠고 혹시 저같은 분들이 있으시면 같이 이 고민에 대해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어요.. 해결방법도 좋구요.. 아직 겁이나서 sns나 라인 같은 메신저 등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꺼려져서 우선은 이곳에서 많은 소통을 하고 싶어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