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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치장하는 것은 시씨의 의무이지만

밍키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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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름답기만해서 훌륭한 시씨는 아닌 것 같아요.

외모를 어찌할 수 없는거잖아요.

(물록 그렇다해도 주인님을 위해 꾸며야하는 의무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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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에게 채찍으로 맞는 이 남성을 보세요.

가슴에 털도 나있고 강인한 턱과 근육.

누가보아도 시씨로 보이진 않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남자 주인이든 여자 주인이든

장기간 날 소유해줄 주인이든 아니든


또 현생을 살아야하는 입장에서

외모를 이쁘장하게 꾸미기 어렵다한들


시씨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서열에서 밀린 수컷이자 베타 남성임을 자각하고

자기 신분에 맞게

항상 주인님과 주인님에 동하는 신분의 분들께

복종하고 충성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겉모습은 일부분일 뿐이에요.


모쪼록 많은 시씨분들이

수컷으로 타고난데에서 기인한

쓸모없는 경쟁심, 남을 짓밝고 오르려하는 승부욕,

성공한 남자에 대한 열망,

등 남성적인 욕망은 버렸으면 합니다.


다소곳하고 순종적이고

주어진 상황이 어려워도 항상 상냥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야말로

시씨의 큰 덕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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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 J!ho님 포함 6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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