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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가즘 초심자를 위한 아네로스 사용법

웹마스터 웹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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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네로스를 삽입하기 전에 항문을 마사지 한다




 갑자기 삽입하는것이 아니라 욕탕에서 몸을 데우고나서 항문의 마사지를 합시다. 욕탕에 들어가는 이유는 근육을 데워 느슨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운동 전에 스트레치를 해서 몸을 데우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다음으로 항문과 새끼 손가락에 로션을 바릅니다. 그리고 느긋하게 새끼 손가락을 항문에 삽입합니다. 이때 잘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항문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누고 있는 대변의 크기를 생각하면 새끼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을리 없습니다. 대변을 누듯이 힘을 넣으면 새끼 손가락이 스무스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느긋하게 삽입해주세요.





 새끼 손가락의 다음은 가운데 손가락을 넣어 5~10분간 시간을 들여 항문을 풀어주세요. 항문자위에 익숙해진 사람은 하지 않아도 아네로스를 삽입할수 있습니다만 항문자위 초심자는 항문 세정-욕탕-항문마사지의 순으로 반드시 하기를 권장합니다.






2.아네로스를 삽입해 봅시다





 항문은 여성기와 다르게 별로 젖지 않으므로, 주입기로 로션을 항문에 주입합니다. 대체로 2~5ml정도, 많아도 10ml정도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아네로스 본체에 로션을 발라, 항문에 삽입합니다.




 아네로스는 머리가 두껍고, 점점 얇아지는 형태를 하고 있으므로, 반정도 삽입하면 슥하고 항문에 안으로 들어갑니다. 강하게 삽입하려하지 말고 느긋하게 넣어주세요. 혹시 잘 들어가지 않거나, 아픔을 느낀다면 항문의 마사지부터 다시 하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네로스가 들어가면 아네로스부터 손을 떼봅시다. 아네로스는 손을 떼도 빠지지 않습니다. 대변을 누듯이 힘을 줘보면, 아네로스가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것이 알 수 있습니다. 손으로 가볍게 만지거나, 거울로 움직임을 확인해 주세요. 이 시점에서는 움직이고 있는게 기분 좋다고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아네로스는 전립선을 마사지하고 있으므로 안심해주세요. 기분좋아지는건 이제부터 입니다.




3.아네로스의 사용법과 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는 방법



(1) 먼저 아네로스를 항문에 익숙하게 한다



 아네로스 초심자든 상급자든, 가장 처음으로 해야할 것은 아네로스를 삽입해서 릴렉스하는 것 입니다. 아네로스를 삽입한다면 침대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로 20~30분만 방치해 둡니다.



 이 때, 심호흡을 하면 릴렉스하는 것과 동시에 아네로스가 천천히 항문 안 쪽을 건드려 줍니다. 항문자위에 익숙해지면 이것 만으로 기분 좋아지지만, 처음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거나 불편하다고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익숙해지게 하는 행위로 항문 안을 따뜻하게 데워,  근육이 풀어져 감도가 올라갑니다. 핸드폰 등으로 타이머를 맞춰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2) 항문 근육으로 아네로스를 움직여 보자



 아네로스가 익숙해졌다면 다음은 아네로스를 항문의 근육만으로 움직여 봅시다.



움직인다 해도 격렬하게 하는 것이 아닌 심호흡을 하면서 숨을 쉴 때 느긋하게 항문을 조이고, 숨을 뱉을 때 항문을 풀어줍니다. 그렇게 하면 항문을 조일때 아네로스가 몸 속으로 들어가고, 풀어줄 때 아네로스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무의식으로 할 수 있게 되면 아네로스를 삽입하고 있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기분좋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숨을 쉬는 타이밍에 항문을 풀고, 뱉는 타이밍에 조이는게 더 좋다고 하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적으로 계속하는 것입니다.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동안 전립선의 자극이 들어가고, 항문 전체도 아네로스가 조이는 것으로 기분좋게 됩니다.



(3) PC근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네로스를 능숙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항문의 근육을 풀면서 PC근으로 아네로스를 움직이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항문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아네로스가 움직이기 어렵게 됩니다. 항문의 힘을 풀면서 PC근 만으로 아네로스를 움직이면 아네로스가 항문안에서 스무즈하게 움직여, 드라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됩니다.



 라고 해도 PC근이 뭔지 모르거나, 알고 있어도 항문과 같이 움직이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PC근은 오줌을 멈추거나 내거나 하는 근육입니다. 그러니 화장실에서 항문을 풀면서, 오줌을 멈추거나 내거나 하면 PC근의 사용법이 알기 쉽게 됩니다.



 PC근의 사용법이 어떻게든 알겠다고 하시는 분은 실제로 아네로스를 삽입해서 항문을 풀면서 PC근에 힘을 줘 보세요. 화장실에 가는 겸 일상생활에서 PC근의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4) 흥분되는 딸감을 준비한다



 아네로스의 사용법과 PC근의 사용법같이 이론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사실 항문으로 기분좋게 되기 위해서는 흥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성은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네로스의 사용법이나 움직이는것만 집중하고 흥분을 경시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기분을 고조시키거나 동기부여를 하는 것으로 좋은 움직임이 나와 높은 성적을 내거나 하는것과 같이, 자신을 얼마나 흥분시킬것인가, 기분을 고조시킬것인가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장 흥분되는 딸감을준비합시다. (ex: 야동(음성만 들어도 가능), 여장, 유두 자극 등) 딸감이 있으면 쾌락에 집중할 수 없다는 편이면 굳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4.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는 순서



 (1) PC근에 힘을 넣어 아네로스가 기분 좋은 곳에 닿게한다

 (2) 성기가 아닌, 항문이나 전립선에 쾌락이 모이는 감각을 느낀다

 (3) 그리고 드라이 오르가즘으로



 순서대로 해도 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기 위해서는 반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반복하는 것으로 점점 기분좋게 될 것이고 기분좋게 된다는 것은 드라이 오르가즘에 가까워 진다는 것이므로 즐기면서 계속해 주세요.



(1) PC근에 힘을 넣어 아네로스를 기분 좋은 곳에 닿게 한다.



 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는 방법으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완전히 릴렉스한 상태를 (PC근을 포함한 전신의 근육에 힘을 뺀 상태)를 0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PC근에 힘을 넣어, 항문 안으로 아네로스를 가장 끝까지 밀어 넣은 상태를 10이라고 합니다. 이 때, 대체로 2~4 정도의 힘을 넣은것으로 「전립선에 아네로스가 닿아 기분 좋다」라고 하는 감각이 생깁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2~4정도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감각은 다르고, 체격에 따라 아네로스가 닿는 곳도 달라지므로 절대로 이 정도라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0~10정도 조금씩 시험해가면서 자신에게 좋은 곳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기분좋은 곳을 발견했다면 그대로 PC근에 힘을 넣어 계속 유지해 주세요.



 이 PC근의 힘을 유지하는 것이 초심자에겐 어렵지만, 반복해 가는 것으로 무의식으로 자신이 기분좋은 위치에 아네로스를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



 PC근이라는 것은 불안정하므로 유지하는 사이 조금씩 움직이고는 합니다. 그러므로 기분좋은 곳에서 유지하고는 있지만, 아네로스는 조금씩 움직여 기분좋은 장소를 마사지해 주는 것이 됩니다.



 만약 이 때, 허리를 움직이고 싶어진다면 움직여도 괜찮습니다. PC근에 힘을 넣어 유지하면서, 허리를 흔드는 것으로 전립선에 좀 더 자극이 가해집니다. 앞으로 조금으로 갈 것 같다라고 하는 때에 허리를 흔드면 한 번에 드라이 오르가즘으로 도달할 때도 있습니다.



 다리의 근육과 PC근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리를 닫는 것처럼 힘을 넣으면 PC근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다리 사이를 쿠션이라 이불로 끼워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리를 닫는 방법의 장점은, 항문의 힘을 빼면서 PC근에 힘을 넣기 쉬어집니다. 항문에 힘이 들어면 아네로스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기 어려워집니다. PC근의 사용법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어떻게든 항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방법이 아네로스가 항문 안에서 능숙하게 움직일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고환을 다리에 끼우면 감도가 올라 드라이 오르가즘에 달하기 쉬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환은 성기와 연결되어, 정액이 쌓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드라이 오르가즘이 아닌 일반적인 사정으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기분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방법도 시험해 주십시오.



 (2) 성기가 아닌 항문이나 전립선으로 쾌락이 쌓이는 감각을 느낀다



 남성분들은 지금까지 성기로 기분좋게 되어 왔으므로, 성기 이외가 기분좋게 된다는 감각을 붙잡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항문자위는 항문이라는 지금까지 기분 좋게 되지 않았던 곳으로 기분 좋게 되는 자위방법입니다.



 성기의 쾌락과는 다르게, 전립선이 기분좋게 되면 큥큥하듯이 예민한 쾌락이 느껴지거나, 증하고 무거운 쾌락이 느껴지거나 합니다. 항문자위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생기므로, 그것을 쾌락이라고 인식하기 어려운 사람이 많습니다.



 항문, 전립선, 또는 전신에 쾌락이 생기는 것을 느낀 상태에서 드라이 오르가즘으로 연결됩니다. 성기의 기분 좋음과는 다른 감각을 기분좋다고 인식해 주세요.



 그리고, 기분 좋음과는 다르게 왠지 애달픈 감각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을 체험하고 있으며, 어렸을 적 혼자가 되었을 때 엄마에게 응석부리고 싶어지는 예전에 느낀 이상한 감각입니다.



 이것은 드라이 오르가즘에 향하는 도중에 생기는 것으로, 이 애달픔을 쾌락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느끼는 때도 있으며 느끼지 않을 때고 있고 엄청나게 이상한 현상이지만, 그런 것이 일어난 다는 것도 기억해 주십시오.



(3) 그리고 드라이 오르가즘으로



 PC근에 능숙하게 힘을 넣는 것이 가능해지고, 게다가 몸의 감도가 올라가면 아네로스가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마음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진동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PC근이 아네로스를 움직이는 상태가 됩니다.



 아네로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삽입했을 때보다 전립선이 점점 기분좋게 되어갑니다. 성기의 안쪽에 쾌락이 쌓여, 항문을 통해 전신이 기분좋게 되어 갑니다. 머리 안쪽도 '기분 좋아'라고 하는 감각으로 가득 차, 항문뿐만 아니라 하반신이 점점 기분좋게 되어, 마지막은 사정하지 않았는데 가버렸다라는 감각에 도달합니다.



 가버렸다고 완전히 알 정도로 감도가 오를 때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간단하게 기분좋게 된다는 의미로는 별로 시간은 걸리지 않습니다. 이 글을 몇번 읽으면서, 하나하나 확실하게 실험해가면서 드라이 오르가즘까지의 여정을 즐겨주세요. 항문자위는 처음의 허들은 높지만, 익숙해지면 성기의 자위나 성교로는 얻을 수 없는 굉장한 쾌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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