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검색

자유 배추도사 무도사

애연가
81 1 0

ㅈㄱㄴ 예요

옛날 얘기란 뜻이죠

ㄹㅇ 제 멘토중엔 도사 두분이 있었어요

둘다 영화 '킹스맨' 마냥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걸 세뇌시켰어요

이말이 었어요

"술집가서 100만원 먹어도 욕먹는 놈 있고 10만원 만 먹어도 칭찬듣는 놈 있다"

그만큼 상대한테 보이는게 중요하다고 배웠어요

 

그런데 러버들도 고민 많아요

 

항상 주말에 이인간들이랑 아침 동트기 전에 연락을 했어요 ㅋㅋ

물론 요즘말로 뜨밤을 보내고 ㅋㅋ

그러고 모여서 그 이태원 중국집 처럼 해주는 트럭이 있었어요

(요즘은 푸드트럭 큰거 하지만 옛날엔 그냥 한돈트럭에 천막깔고 하는거였음)

거기에 짬뽕이건 짜장이건 말아주는데 ㅋㅋ

거기에 러버들 한 4~5명이 모여요 그럼 이제 각자 짜장이건 짬뽕이건 시켜서 

해장하면서 토론을 해요 ㅋㅋ 뭐가 이상한거 같은데 어떻게하냐 

뭐가 어떻길래 이상하냐 

뭔가 도구를 잘못 쓴거같다 

걔 눈알이 다른데 돌아가는게 다른놈 생긴거 같다

시답잖은 얘기들 나누면서 ㅋㅋㅋ

해장 마치고 대충 24시 해장국집가서 소주먹으면서

계속 토론하면서 연구해요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 만큼 재밌었을 때가 있었나 싶어요

러버들도 아무리 상대가 섭이여도 만족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요 그거 떄메 새벽까지 얘기하고 공유하고 했었어요

옛날엔 인터넷 커뮤니티가 많지 않아서 직접 만나서 번호 공유하고

뜨밤 보내고 나와서 서로 안테나 열어서 

모여서 털어놓고 의논하고 그랬어가지고 ㅋㅋ

러버나 시씨나 똑같아요 

 

시씨가 어떻게 주인님을 만족 시킬까 하면서 자기가 부족하진 안나 하며

자책할거 같아서 한번 써 봤어요

 

러버도 부족해서 미안한 마음 많아요 ㅋㅋㅋ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미 노력한 만큼 이뻐 보이니까요

 

이상 배추도사 무도사 한테 전수 받은 내용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나인 나인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