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단의 대책 발표

는 아니고요 ^^

커뮤가 성장해가는 과정중에

나올 법한... 그리고 비단 이번 한 번 뿐이 아니라

계속해서 나올 화두 같네요.

이런 말하면 무책임하다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수 많은 커뮤니티를 지켜보고

또 개중엔 몇개를 운영해본 입장에서

누구 말이 맞다 편들긴 어려워 보이네요.

다 맞는 말이죠.

커뮤마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제가 가만히 있는데

이 사이트는 원래 이래!?

아냐, 이것도 맞아!?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누구도 모릅니다.

저도 몰라요.

커뮤니티는 결국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로 시작되어

결국엔 밑바닥의 원성과 투쟁으로

진정한 성격이 드러나게 됩니다.

제 생각엔 이번 조그마한 사안은

사안이라고 치부하기에도 너무 작은 일 같군요.

하지만 불편할 수 있을테니

공간을 나눠보는 방법이 먼저 떠오르겠네요.

디씨의 수 많은 갤러리가 성격이 제각각이듯

사실 전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

성격이 다른 게시판을 분리해 볼 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게시판 주소가 communityA 입니다.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결국 성향/성격이 다른 그룹이 결국 나올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생각보다 좀 이르긴 하지만

communituB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A의 문화가 편하신 분은 A에서

B가 편하신 분은 B에서 활동하는거죠.

그러다가 나중엔 C가 생겨날수도있겠네요.

결론은 서로 생각이 다름에 크게 원망하지 마세요.

아직 뚜렷한 성격을 갖지못한

초창기 커뮤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커뮤B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