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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창과 방패의 대결

금요일 금요일
1301 7 11

오늘도 새로운 썰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월요병예방에 조금 도움이 되시라고 최대한 없는 필력을 동원하여

 

또 글을 써볼까 합니다 ^^ 보통 러버분들의 썰, 경험담은 크게 올라오지 않아서 서로서로 공유하고자 올리기도 하는..ㅋ

 

저는 앞에서도 밝혔듯 sissy만을 사냥감(?)으로 하지 않는 러버입니다..ㅋㅋ 여자든 sissy든 게이든...

 

내 성욕을 해소하는데는 가리지 않는다가 기본인 특이체질이죠..ㅎ 물론 지금은 sissy를 그중 으뜸으로

 

칩니다. 이건 또 다음 글에서 자세히 한번 써볼까해요~ ㅎ

 

한참 오래전이긴 한데 저는 기본적으로 지루이고 입으로 봉사받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보통은 조금 빨리면 못버티고 사정해버리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는데 지루인 제가 빨린다는건 어떤 느낌이냐면

 

아 좋다~ 좋다~ 음.. 좋네~ 처럼... 뭐랄까 마사지 받는 기분? 이에요.. 그냥 빨리는 것만으로 싸본 적은

 

없습니다. 글에서 소개할 이 분을 만나기 전까지는..ㅋ 이분을 만난건 벌써 햇수로는 5년도 더 되었네요..

 

저는 당시 gay카페에서 제 성욕을 해소할 상대를 찾기 여념이 없었으며.. 소위 말하는 gay들의 연애? 같은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하고 나면 항상 서로를 더 알려고하고 다음 단계인 동성연애로 넘어가길

 

원하는 gay들때문에 사생활과 이쪽 생활을 분리하길 원하는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고민하던중

 

흥미로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글을 쓴 이분의 닉네임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양산의입'이란 닉네임을

 

쓰셨더랬죠..ㅎ 제 글을 봐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부산에 거주중이라 양산과 부산은 그리 멀지는 않고

 

지하철만 타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하튼 그분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른사람들 자지를 빨아주는 일?을 하는 분이였죠..

 

근데 그 조건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오랄을 받는 사람이 안대를 착용할것이 기본이였는데요..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서로가 원하는 부분만 딱 하는게 제가 항상 원해오던 그런 분이였죠..ㅋㅋ

 

근데 좀 겁나잖아요? ㅋ 상대방은 분명 안대를 쓰진 안았을테고.. 나는 무방비로 안대를 쓰고 있어야하는

 

독특한 조건때문에 만남을 꺼려하는 사람들까지 생겼습니다..ㅎ 저도 사실 그부분이 좀 걸리긴 했는데

 

저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게시글을 이분이 쓰셨었어요.. ㅋ 하도 오래전 일이라 대강 뉘앙스로만 전달해드리면..

 

다들 만나러 온사람들이 10분을 못넘긴다.. 너무 빨리 싸버려서 시시하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엄청 지루인 제가 보기엔 너무 신기한겁니다? ㅋㅋㅋ 나도 저게 가능할까? 내가 지루가 아니라

 

사실은 테크닉이 부족한 사람들만 만났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만나기로 했습니다..ㅋ

 

하도 예전이고 당시의 카페는 폐쇄되서 글로 인증할 방법도 없고 제가 폰을 바꿔서 라인 대화도 당시의 것은

 

남아있질 않네요..ㅋㅋ 여튼 당시의 이야기를 해보면.. 저는 저를 지루라고 소개하고 솔직히

 

님이 빨아줘서 다들 10분도 못버틴게 난 믿기질 않는다.. 나는 보통 그냥 섹스를 해도 30분은 한다.

 

만일 만나서 내가 10분안에 싸면 10만원을 드리고 10분안에 사정시키는데 실패하면 따로 벌칙은 없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오랄로만은 사정을 해본적이 없으며 나 역시 님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ㅋㅋㅋ

 

나도 빨려서 싸보고 싶다..ㅋㅋ 뭐 대강 이런 이야기였습니다.ㅋㅋㅋ

 

 

 

근데 이걸 그분이 콜을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분입장에선 잃을게 없었고 이렇게

 

다시없을 세기의 대결 창과 방패 '빨려서는 사정해본적이 없는 고추' vs  '빨아본 좆은 10분도 못버티는 입'

 

의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워낙 유머러스한걸 좋아해서 이런 웃긴 상황이 재밋고 

 

두근거리더군요..ㅋㅋ 솔직히 와.. 나도 10분안에 싸는거 아닌가? 한발 뽑고 가볼까? 별생각을 다 하다가도

 

아니다 난 진짜 궁금하다. 오랄만으로 싸는게 가능한가? 나도 그게 가능한가? 만일 그게 가능하다면

 

그 구원을 해줄 입은 저 사람밖에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처음은 아마 한적한 야외 화장실에서 보기로 했습니다..ㅎ 좀 추운 날씨로 기억하고

 

저는 라인으로 최종확인을 하고 시간을 확인하고 안대를 낀뒤 화장실문을 열었죠..ㅋ

 

천천히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리고 느낀 첫느낌은 아 손이 차갑다.. 그리고 이윽고 느껴진 앞서의 차가움을

 

전부 잊게 만드는 아.. 따뜻하다.. 포근하다.. 좋다.. 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손을 쓰질 않고 입으로만 하기 시작하는데

 

테크닉은 정말 제가 느껴보지 못한 것이긴 했습니닼ㅋㅋ 뽑혀저 나갈듯이 강하게 흡입했다가도

 

간지럽히듯 혀로 굴리고 뿌리까지 강하다 담았다가 쪽~ 하면서 빼버리고 ㅋㅋ 완전히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

 

그때 저도 안대를 꼈으니 이분을 느낄 방법은 오로지 제 고추로 느끼는 느낌뿐이였습니다.

 

와 잘한다 + 정말 이걸 즐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국 저는

 

오랄로 사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제가 손으로 하지 않고 오랄로 싼거였어요..

 

너무 기분좋았고 그분이 나가는걸 확인하고 저는 안대를 벗고 시간도 확인했죠..

 

 

 

결과는 저의 승리였습니다 ㅋ 30여분이 넘게 버틴거였죠 ㅋㅋㅋ 이후 라인으로 서로를 인정하며

 

다음 약속을 잡게 되었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제가 제안을 했는지 그분이 제안을 했는지 다시 내기가 성립이

 

됬죠..ㅋㅋ 아마 그분도 도전정신이 생긴거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고 이번엔

 

지난번에는 공중화장실에서 했는데 그분이 아무래도 자세도 불편한채로 좁고 해서 제가 텔을 잡기로 하고

 

한번의 만남으로 신뢰가 확실해진 저는 다음 텔에서 보게 됬을때는 미리 다 벗고 있고 안대를 쓴채로

 

문만 열어드리고 침대에 누웠죠..ㅋㅋ 역시.. 자세가 편해지고 주변이 신경쓰지 않으니 저나 그분이나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ㅋㅋ 누운채로 허리도 튕기고 머리채잡고 박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서로를 모른채로 원하는 것만 한다는 기본 룰을 깨지 않기 위해 엄청 참았습니다..ㅋㅋ 그분도 편한 자세에서

 

빨기 시작하니 그전보다 훨씬~ 물만난 고기마냥 자세도 바꿔가며 저를 공략해오시더군요 ㅋㅋㅋ

 

결과는 또 10분을 넘긴 저의 승리였지만.. 저는 만나기전에 미리 약속을 했던게 이번 대결에서는

 

승패에 관련없이 제가 둔 10만원을 가져가시기 바란다. 그럴 자격이 있는 분이다. 라고 하며 지금까지고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ㅎ 이건 인증을 할 방법이 라인 대화밖에 없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아래 본인에게 양해를 미리 구하고 글을 썼다는 내용을 같이 첨부하네요 ㅎ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밋는 경험을 하게 해준 그분께 항상 감사드리네요 ㅋㅋ 글내용이 너무 옛날일이고 기억에 의존해서

 

두서없이 써진 점 양해바라며 긴 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양산2.PNG

양산3.PNG

양산4.PNG

양산5.PNG

 

 

위와같이 허락받고 올립니다..ㅎ 그리고 위의 첨부파일의 첫번째 대화에서 제가 털민 곧휴사진과 새해안부를 보내서

 

저분이 바로 빨고 싶네요~ 라고 하신겁니다 ㅋㅋ 수위때문에 캡쳐본을 쓴거고 오늘 대화내용이네요~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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