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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조대 6개월 후기

정조대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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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디는 아니고 러버섭이에요 일단 오해 없으셨으면해요!

 

작년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최적의 정조대를 찾았어요

 

쇠 형태는 시각적으로 자극적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진짜 안좋아요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일주일..아니 3일정도만 되도 때가 잘 생겨요 특히 샤워하고나면 물이 묻을 수 밖에 없는데

 

다 건조시키기 어려우니까요

 

플라스틱은 쇠보다 낫긴 한데 플라스틱형 정조대들은 보통 요도부근만 열려있고 다 감싸진 형태라

 

통풍도 잘 안되고 겉으로는 깨끗해보일지몰라도 내부 위생적으로는 좋진 못해요

 

저는 어떤 경우더라도 절대 해제하지 않겠다 라는 느낌으로 장착할려고

 

나일론수지 ... 플라스틱과 고무 중간단계?에 있는 정조대를 선택했는데 이게 가장 나은거같아요

 

건조,통풍,위생적,실용적이에요

 

자물쇠는 처음엔 학교사물함 자물쇠에 다는것처럼 달고다녔는데..쇠+자물쇠면 소리 많이나고 플라스틱+자물쇠여도 소리나고 자물쇠도 쇠다보니 위생적으로 좋진 못하더라구요 (이건 진짜 샤워하는거때문에 답이 없는듯..)....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젠 발기도 잘 안되는데 계속 흥분된 느낌이고 자위를 안하다보니 하루하루가 쾌적하고 깨끗해진 느낌.

 

몽정은 한번 해봤고, 이게 정조대가 성기만 봉인된게 아니라 불알 밑 전립선을 살짝 눌러주다보니

 

가끔 정액이조금씩 나오기도 하네요 ㅎ

 

완전 잠금하려고 freenum피어싱했는데, 피어싱이나 정조대 자물쇠나 정말 맘만 먹으면 자를 수 있는 부분인지라

 

그냥 개인의 인내심 문제인거같아요.

 

그런데 제 성향을 잘 모르겠어요

 

마조히스트인지 노예인지....

 

몇년 전에 sm을 잘 모를때

 

TG돔 중에서 한분은 내 핀섭 하는거 어떠냐고, 한분은 내 노예 되는거 어떠냐고 여쭤보셨는데 그게 기억이 되게 남네요

 

지금도 트위터 활동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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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설. 백은설.님 포함 7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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