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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가즘 드라이 입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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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입문3 - 전립선 오르가즘

 

 

사실 이게 핵심이죠.

다들 애널 삽입을 위한 드라이 오르가즘을 원하시는 거죠?

그래서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볼까 해요.

먼저 기본 베이스 를 설명하고..... 저만의 지름길을 설명할게요.

 

기본 베이스

이건 아네로스 공식 방법이기도 하고 수많은 아네로스 커뮤니티에서 강조하는 방법이에요.

'이완' 몸의 힘을 풀고, 편한자세 '태아' 'M' '11' 자 등의 자세로 아네로스를 꼽은 상태로

그냥, 느낌을 쫓는다.

 

이게 전부라고 말하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도 5~6년 이런 방식으로 해왔어요. 안됐죠. 헛발질만 엄청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저렇게 말할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 전립선에 감각이 있거나,

타고난 전립선 기능자 이거나, 암튼 타고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대로 '이완' 한 상태로 꼽고만 있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 저의 결론이예요.

 

 

그렇다면, 피스톤 식?

 

강조하고 강조하고 싶은게 이거예요.

많은 분들이 애널 자위를 딜도, 볼펜, 딱풀, 오이, 가지, ^^ 등등으로 마치 남성기가 들어오고 나가듯

피스톤 방식으로 하시는 걸로 알아요. 그것도 스스로.

 

제가 이전 '유두' 오르가즘에서도 설명드렸듯. 드라이 오르가즘의 포인트는 '수동화' 에요.

그러니 딜도를 사용하건 뭘 사용하건 '본인' 이 피스톤 방식으로 찔러넣으면....

 

그건 '전립선' 액을 쥐어 짜는 방식의 자위 이지.... 절대 '드라이' 가 아니에요.

 

이건 드라이 오르가즘의 정 반대의 길로 가는 길이라고 단언해서 말씀드릴수 있어요.

 

 

러버분들....시시나 시디를 만나서 애널과 전립선을 공략하시면서 손으로 앞보지도 자극시키다가

그러다가.... 마치 처음부터.... 단 한번도 시시의 앞보지에 손을 안댄것 처럼 '핸즈프리' 사정 시켰다고.

일명 '받싸' 시켰다고..... 뿌듯해 하시는 것도 이해해요. 

그게 엄청난 정복욕구를 일으킨다는 것도 알아요. 그리고 그것에 시시가 쾌감과 수치심을 함께 느끼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단 한번도 시시의 앞보지에 손을 대지 않고, 애널 공략만을 통해서 전립선 자극만으로 사정을 시키려면

전립선액이 상당히 많이 쌓여있어야 하고, 사실 쭉쭉 나온다기 보다는 줄줄줄줄 흘러내리는 수준일 거예요.

 

문제는...... 이렇게 전립선 쥐어짜기로 느끼는 쾌감은 '드라이' 가 아니라는 거에요.

물론 이런 방식의 쾌감은 일반적인 남성형 자위의 쾌감하곤 또 다른 쾌감이지만.

한번의 사정으로 '현타' 가 오는 남성형 오르가즘이며, 결국엔 전립선 쥐어짜기에요.

 

 

그러니, 드라이를 경험하실 생각이면..... 지금부터 당장!

 

피스톤식으로 딜도를 찔러넣는 방식의 애널 자위는 끊으세요.

그게 좋으면 그걸 계속 즐기시면 되지만, 드라이 오르가즘 하고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겁니다.

 


 

드라이 오르가즘의 지름길!

 

수동 아네로스 꼽고 몸에 힘빼고 가만히 누워있어 봤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시간 낭비 그만 하세요. 

 

제가 추천한 '스바콤' 비키, 줄리 제품이 세일 할때를 기다렸다가 구입하세요.

기회를 잘 포착하면 4만원대면 구입 가능해요. 

손가락 정도 크기라 부담 없어요. 우락부락한 딜도 크기도 아니고. 

다른 진동형 제품도 좋지만 너무 크면 안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작은 에그 형 제품도 안좋고요.

손가락 정도가 딱 적당한 거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애널에 손가락 넣어서 구부리면 전립선에 딱 닿잖아요.

 

일단 스바콤 비키나 줄리가 있다고 치고.

 

관장을 한 뒤,,,, 애널에 젤 주입용 주사기로 손가락 한마디 정도 젤을 주입해요.

그냥 기구에 묻히는 것과 주입하는 것은 기구가 직장 내부에서 움직임이 달라요.

나중에 느껴보시면 알아요.

 

그다음에 천천히 스바콤 비키를 넣으세요.

작은 크기라 넣은데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기본 진동을 켠 상태로 넣으셔도 되고, 넣은 상태로 꾹 눌러 기본 진동을 켜셔도 되요.

 

 

그리고, 이제.........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우세요.

 

하지만 저는 하늘을 보는 다리를 11 자로 뻗은.... 그냥 자는 자세를 권해드려요.

 

직장안에서 진동이 느껴지지만 항문을 일부러 움찔 거린다던가. 조인다던가 하지 마세요.

그냥 두세요. 그냥.... 편하게 다리를 뻗고 쉬세요.

 

양손은 가슴 위로 올려서... 유두를 살짝살짝 건드려 보세요.

혹시 유두가 개발되기 시작된 상태라면...... 전립선과 링크가 된 상태라면.....

 

자기도 모르게....항문이 움찔 조여질수도 있어요. 그럼 그냥 '아 조여지는 구나' 그렇게 두세요.

 

하반신에... 일부러 힘을 주지 마세요. 힘을 푸세요. 

그러다 보면...... 엉덩이나 허벅지가 살짝 살짝 떨려오는 느낌이 들수 있어요.

그럼 떠세요. 떨림이 오면 떨면되요. 일부러 떠는게 아니라 떨림이 오면 그 떨림 그대로 옆으로 탁탁탁탁 털던지.

그 떨림이 위 아래로 올수도 있는데. 그럼 누운 상태로 아주 조금씩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에요.

그 움직임의 크기가 한 10센티나 될까?

 

발 뒤 꿈치는 이불에 닿아있고, 엉덩이도 이불에 닿아있고.

그렇게 똑바로 이불위에 누운상태인데....몸이 위 아래로 아주 조금씩 움직이는 상태요. 톡톡톡톡톡톡~

 

또는 허벅지와 다리를  살짝 살짝 좌우로 털어보세요.

그거 왜, 의자에 앉아서 달달달달 다리 떨때 처럼....그런 느낌으로 아주 조금씩

11자로 뻗은 다리를 좌우로 터는 거에요. 

 

물론, 저의 경우는 이 떨림이 유두 자극이나 진동이 전립선을 자극한 직후 자동으로 되요.

 

 

중요!!! 애널에 넣은 스바콤 비키의 머리 부분은 전립선에 문질러지는게 아니라 

 

그냥 '닿은' 상태로...... 진동만 전달되고 있는 거에요.

 

진동만 전달.

 

자..... 이렇게 예를 들어 볼게요.

 

여러분의 손발을 묶고..... 앞보지를 노출 시킨 뒤,,,,,, 귀두 부분에 전동 딜도를 그냥 '닿게' 만 해놓고 있어 볼게요.

 

20분 동안요.

 

무슨 일이 벌어질 까요? 아마 잠시후 온몸이 베베 꼬이고 어쩌면 눈 앞에 별이 번쩍번쩍 거리다가.....

온 몸을 부르르 떨다가.... 사정을 쭉쭉 할수도 있어요.

 

바로 그거에요. 전립선도 같아요. 일단 전립선이 '진동' 을 느껴서 '깨어나게' 하세요.

 

전립선이 '진동' 이란걸 느껴서 깨어나면........ 그 이후엔..... 자동수축이 발생할수 있어요.

 

일단, 전립선이 '진동' 을 느끼는 데 까지......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그 이후 단계는 

못 가요. 아무리 딜도로 쑤셔봐야.... 전립선액 짜내기 밖에 안돼요.

 

드라이는..... 짜내는 사정으로는 도달할수 없어요.

 

 

11자 다리 뻗고 누울때, 허리에 베개를 받치면..... 엉덩이가 좀더 잘 들리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일단 한번 전립선이 '진동' 을 캐치하고, 그 진동을 쾌감으로 받아들이면.

자동수축이 일어나고..... 그럼 스바콤이 자동으로 피스톤을 일으켜요.

 

그리곤, 제가 유두 오르가즘에서 말했던... 그 오르가즘 사이클이 똑같이 반복돼요.

 

 

이건 한번 경험하게 되면.... 그 이후엔  11자 자세, 태아 자세, M 자세 상관없어요.

자세를 바꿀 떄 마다... 다른 형태의 드라이를 경험할수 있게 되요.

 

그리고 기구의 형태, 크기에 따라 다른 느낌의 드라이를 경험할수 있게 되고요.

 

 

 

수동형 아네로스로 시간 낭비.... 그만 하세요.

 

아네로스... 훌륭한 기구 이고. 회사이지만.

 

스바콤, 넥서스..,... 이런 회사들이 아네로스 보다 더 큰 성인용품 회사란걸 아세요?

그들 회사에서 왜 남성 애널 용품으로 전부 전동 용품을 만들까요?

 

 

참고로, 저는 5~6년 만에 스바콤을 통해 드라이를 경험한 이후로는

 

수동형 아네로스를 통해서도 드라이가 가능해 졌어요.

순서가 바뀐 거죠.

 

 

전립선을 깨우는 게 먼저였는데..... 진동형의 도움이 컸어요.

이젠 여성용 전동 딜도를 가지고도 드라이가 가능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주말이라 좀 바빠서.... 휘리릭.~~~~

 

 

급하게 쓴 글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

 

 

 

 

 

 

---- 추가 팁 /   제가  아네로스 머리 부분이 직장 내벽 피부를 눌러서 전립선에 '닿아야'  진동이 전달된 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만일 스바콤 비키를 꼽은 채...... 마치 산부인과 침대 처럼..... 다리를 살짝 벌린채로 다리를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직장 내부가 넓어져서..... 스바콤 비키가 직장내벽의 피부를 누르는 공간이 넓어져 전립선에 닿은 밀도가 약해져요.

 

사람에 따라서... 직장 내부가 좁은 사람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저렇게 다리를 벌리면 처음에는 전립선에 닿기가 힘들수 있어요. 물론 전립선이 개발된 뒤에는.... 스바콤 비키가 안에서 요리조리 막 돌아다니기 때문에..... 전립선을 가운데, 좌, 우, 막 비벼대고 눌러내고 문지르고 난리 나지만...... 처음부터 저렇게 직장 내부 공간을 넓게 만들면 확률이 적어져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넣은 상태로 11자로 편하게 다리를 뻗고 누웠는데..... 아무래도 아무 느낌이 없을때는

 

11자인 다리 중.... 한쪽 다리를 꼬아 보세요. 무릎까지 꼬지 말고요. 발목 부분.

왼쪽 발목을 오른쪽 발목 위로 올려 보세요.

또는 오른쪽 발목을 왼쪽 발목으로 올려서 편안하게 누워있으세요.

 

최면 동영상, 사실 동영상 말고..... 파장 효과음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니플 , 또는 여성화 관련, hypno 영상을 이어폰으로 소리만 들으면서

해보셔도 괜찮아요. 그런데 저는 이러다가 오르가즘에 빠지면.... 누가 방문 열고 들어올까봐 ^^

 

암튼..... 잠깐 동영상을 보는 것도 괜찮지만....

 

저는 눈을 감고.... 집중..... 상상하면서.... 두손으로 유두를 애무하는 법을 추천해요.

 

직장 내벽을 좁게 만들어 전립선을 압박하려면.... 발목을 교차 시키자.

팁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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