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그리고 시씨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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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이런 시선이 있음 좋겠어요.
시씨라는게 무엇인지 공공연히 알려져서
- 아 그래? 걔가? 어쩐지
- 주인은 있대?
- 간택 기다리구 있나봐. 난 근데 이미 두 마리라... 너 해볼래?
- 아니 난 여자친구가 시씨 키우지 말래서...
- 맞다 니 여친은 시씨 여럿 키우잖아
- 아 맞네 한 마리 방생했는데 요참에 걔 선물해줄까?
- 어제까지 그래도 친구였는데 좀 그렇지않아?
- 에이... 시씨인데? 오히려 좋아하겠지
- 글킨하지 ㅋㅋ
이런 대화가 아무렇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