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교육 어제는 정말로 울었어요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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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진짜로 울었어요.
감각차단 마스크 쓰고 불꺼진 골방에서 4시간을 버텼지만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잘못했다고 빌며 질질짰어요.
눈은 안보이고
들리는 것도 시원찮고
입에는 딜도가 물려있어서 말도 못하고
손도 뒤로 묶여서 만질 수 있는 것도 없고.
제 질투심이 너무 커서 주인님 심기를 건드린 제 잘못이에요.
12시간 같은 4시간동안
진심으로 제가 얼마나 반성했는지 설명드렸지만
주인님은 마음은 알겠지만 풀어줄수는 없다며
문을 닫으셨어요.
부끄럽지만 너무 후회스럽고 무서워서
질질 짜면서 머리를 수도없이 조아리고
뭉개진 발음으로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인자하신 주인님은 조금 짜증을 내셨지만
결국 풀어주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