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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호르몬 1달 후기

Iaa_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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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정식으로 F64 받아서

정식 HRT를 받을 생각이 없음을 알려드려요 : )

전 여성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여성의 몸을 가진 시씨가 되고 싶은 거니 아마 F64는 못 받을 거에요 

 

호르몬 제품

1) 오에스트로겔 1일 1회 2.5g

2) 두사트 탈모약 1일 1회 2정

- 남홀 억제제는 안드로쿨이 가장 유명하나 이건 간수치를 계속 보면서 투여량을 결정하는 만큼 정식 HRT를 안 받는 저로서는 약한 효과지만 아보타트 계열 탈모약으로 대체했습니다

 

호르몬 제품은 큐텐에서 직구 가능해요

 

효과

1) 가슴

가장 궁금해하실 건데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여유증이 있어서 크기 변화는 잘 모르겠는데... 유두는 확실히 꼿꼿해졌어요 : )

 

2) 피부

지금 가장 큰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만지는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요 : ) 얼굴에 올라 오는 기름도 줄었구요

 

3) 냄새

이 부분이 좀 신기한데 남자 냄새에 예민해졌어요 그래서 제 방에 들어올 때마다 남아 있는 홀아비 냄새가 싫습니다... : (

 

4) 체중

식욕도 늘어나고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해 살도 좀 쉽게 찌는 거 같아요 특히 평소에 안 먹던 단 것에 대한 욕구가 커졌습니다...

 

5) 클리

이건 뭐... 요단강을 건넜네요 아침 발기도 거의 없고 평소에 제가 노팬티로 다니는데 걸을 때마다 바지 앞섬에 클리 꼭지가 툭툭 닿아요 (그정도로 작아졌다는 의미) 덜렁거리지 않을 정도로 작아져서 노팬티로 다니는 것에 불편함이 없네요

 

6) 감정

우울함이 좀 늘어났어요 : ( 물론 이건 상황적인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호르몬 복용 전보단 상황을 이겨내기 보다 굴복하고 우울해지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 같네요

 

아직 1달이고 정식적인 호르몬 복용이 아니기 때문에 플라시보 효과도 클 것 같아요 : ) 다만 오래 기간을 두고 마음 먹은 만큼 조급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가슴이야 수술하면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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