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목적?

20대초중반에 성향을 알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러버생활을 보내면서 깨닫게 된건...

러버와 시디가 꼭 섹*만을 목적으로 만날 필요는 없는거라는 점이죠.

물론 대다수의 러버 시디가 *스를 목적으로 활동도 하고 만남도 가지겠지요

그래도 전 그동안 만나고 헤어지고 알고 지내다 연락 끊어진 러버시디들과 그냥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하고 지낸 날들이 있다보니 성적 대상보다는 그냥 그런 성향이 있는 친구 누나 여동생이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되네요. 물론 그중엔 서로 마음이 맞아서 섹*하는 관계인 분들도 있었지만요~(친목모임중에 중증의 좆*받이육변기 암퇘지가 있어서 엥길때마다 엉덩이까서 때려줬네요^^)

길게 썼지만 결론은 너무 섹*를 목적으로만 활동하면 좋은 인연 만나기 힘들다는 겁니다. 업한 동생 누나들과 같이 돌아다니며(조명이 어두운곳을 선호들합니다) 술한잔하고 진솔된이야기 나누며 관계 쌓아가는것도 충분히 러버로서 즐겁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