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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능욕봐 복종의 쾌락 - 7

서울타킹 서울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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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그렇게 약속을 잡은 그날 바로 그 아이와 모텔에서 관계 후 다음주 약속에 대해서 대화를 했다. 
대화라고는 하지만 나는 알몸에 스타킹을 신고 엉덩이에는 작은 진동기를 넣고 무릎꿇은채 오럴을 하는 상황이었다. 그 아이는 침대 위에 걸터앉아서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다음주에 나는 안갈꺼야 근데 상황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장소를 너네집으로 할까? 그럼 가서 폰카라도 설치해 놓으면 되잖아?"

나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들고 물었다.
"저희집이요?"

"응 너네집에서 보면 카메라 설치하구 나중에 보면 될거같은데? 모텔에서 볼래?"

"아.... 아무리 ..아 ..그래도.... 집을...오픈하면..아....아.. 그게.."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에 엉덩이 사이에 있는 바이브레이터 강도를 올린건지 갑자기 강해진 느낌에 말을 더듬었다. 그 아이가 살짝 비웃으면 말을 이어갔다.
"그럼? 그렇게 여장하고 술집으로 갈까? 느낌은 여자 느낌이라고는해도 너도 불안할텐데? 그럼 모텔가던지"

사실이지만 그 말에 서글픈 느낌이 들었다. 여유증으로 가슴도 살짝 나오고 유두도 발달했지만 벌어진 어께는 아무리 움츠려도 티가 나는 정도였다.
어께를 빼면 나머지 체형은 여자들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단점을 듣고나니 여자로써 너무 서글퍼졌다. 
한참 어린 후배의 명령에 따라서 이꼴로 무릎꿇고 있는 내 처지보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여자로써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마음아팠다.
나는 고민끝에 승낙했다.
"네....아...그럼...저희집으로 ..아 오라구 할께요,..."

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다음날 퇴근 후 나는 그 아이와 함께 우리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 아이는 오늘 낮에 다른 디자이너에세 꾸중을 듣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내 앞에서 그 일이 있었고 나는 못본척 자리를 피했었다. 아마도 그게 기분이 나빴던건지 차에 타자마자 욕을하며 옷을 전부 벗으라고 했고 나는 놀라서 우물쭈물 하다가 뺨과 엉덩이를 맞고서야 옷을 벗었다. 
차안에서조차 나에게 허락된 옷은 커피색 팬티스타킹뿐이었고 조수석 시트에 무릎꿇은 자세로 우리집으로 가는길을 안내하는 굴욕적인 시간이었다.
운전하면서 성의없이 내 가슴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손길에도 반응하는 내 몸이 원망스러울뿐이었다. 그렇게 멋대로 반응하는 몸을 간신히 숨기고 우리집 오피스텔 주차장에 도착했다. 
옷을입고 내려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어직 얼얼한 뺨과 엉덩이를 매만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를 보면서 그대로 있었다. 
"뭐해? 안내려?"

"저 옷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완전히 겁먹은 목소리로 입을 열고 또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을 잔뜩 움츠렸다.

"아 애도 아니고 그러고 올라갈꺼야? 옷입고 나와"

"네 감사합니다" 나는 입버릇처럼 나오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재빨리 옷을 챙겨입고 가발을 매만지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린 뒤 집 현관문을 열었다.

내 사적인 공간조차 이제는 없어진다는 생각에 앞으로 남은 삶이 얼마나 피폐해질지 정신이 아득해졌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거실 쇼파에 앉으라고 안내한 뒤 내 방으로 들어와서 다시 화장을 고치면서 옷매무새를 만지는 나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었다. 
하지만 잠시라도 안심할 수 없었다. 빠르게 정리하구 거실로 나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바지를 벗기고 습관처럼 입에 그 아이의 그것을 입에 물었다.
내 오럴을 받으며 집안을 둘러보는 그 아이가 이제는 정말로 내 주인인듯한 느낌이었다. 바로 2시간전까지 샵에서 퇴근하는 나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과 교차되어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발바닥"
발바닥을 보여달라는 그 말에 나는 재빨리 입에서 그아이의 물건을 빼고 뒤로 돌아서 엎드려서 발바다을 들어올려서 잘 보이게 만들었다.
"주름" 
이 말에 발바닥을 오므려서 발 바닥 주름을 만들도록 애써야 했다. 한참을 그 자세로 나를 내려다 보며 방치를 시키더니 일어서서 집을 구경하며 내 방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나는 그때까지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드디어 집을 다 둘러 보았는지 다시 쇼파에 앉아서 내 허벅지와 발목 스차킹 신은 팁토를 만지작 거렸다. 그리고 잠시 뒤 뜨거운 액체가 발바닥에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무리"
이 말에 나는 다시 무릎을 꿇고 그 아이의 물건을 입에 넣어서 혀와 입술로 깨끗하게 만들었다. 발바닥에 묻은 정액이 우리집 거실 바닥과 붙어서 끈적거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게 우리집에 방문한 신고식을 치루고 나서 다음주 만남에 대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했다.

"일단 거실 이쪽이랑 화장실 에서 현관 보이는쪽에 공기계 구해서 카메라 영상을 찍어놔 그리고 너 방에도"

"네 알겠습니다."

"너는 그날 어떻게든 내 친구놈들이 가슴이랑 허벅지안쪽까지 만지게 해 딱 거기까지만 그 이상은 안되고 아예 터치를 못해도 안되 미션이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넌 술자리가 끝날때까지 절대로 화장실에 가지마 내 친구들은 12시 안에 미션을 끝내고 집으로 보내"

"네 알겠습니다"

"음 마지막으로 옷은 쇄골 보이는 미니원피스를 입고 페디는 흰색으로 하고 스타킹은 살색을 신고 빨래건조대에 스타킹 빨아서 4개정도 걸어놔"

"네 알겠습니다."

"미션 절대 잊지말고 다시 복창해봐"

"친구분들이 제 가슴과 허벅지 안쪽까지만 만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 이상의 스킨십이나 다른 행위는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술자리가 끝날때까지 화장실에 갈 수 없고 친구분들은 12시안에 집으로 보내도록 합니다"
"쇄골이 보이는 미니원피스를 입고 흰색 페디를 합니다 그리고 스타킹을 빨래건조대에 4개정도 걸어놓고록 합니.."

'짝짝' 
"아야.....죄송합니다" 갑자기 맞게되었지만 내 입에서는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버렸다. 
"스타킹 색은 무슨색?"

"아 살색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래 기억 잘하고 나 여기서 자고가도 되지? 깔끔하고 좋은데?"

"네 그럼요 주무시고 출근하세요"

"너는 그 상태로 내 옆에서 자던지 나가서 자던지 해 내일 아침에 지금 이 모습으로 7시에 깨워줘 손쓰지말고"

"네 알겠습니다"

손쓰지 말라는 말과 이 상태로 깨우라는 말은 잘때도 여장을 풀지 말고 내일 아침에 입으로 애무하면서 깨우라는 말 이었다.
사적 공간을 침해되었다는 짜증과 이제는 같이 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잠이 오지 않았다. 나는 거실 바닥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고 내 발에 묻은 정액을 씻고나서 다시 커피색 새 스타킹을 신었다. 잠이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은 자야했기에 알람을 맞추고 내방에서 잠들어 있는 그 아이의 옆자리로 올라갔다.
잠결에 내 화장품냄새가 좋았는지 그 아이가 내 얼굴을 한번 살짝 만지더니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 아이의 가슴부터 시작해서 그곳까지 입과 혀로 애무하면서 사정을 받아내고 출근을 시켰다, 나도 그제서야 여장을 풀고 샤워한 뒤 출근하였다. 소름끼치게도 가장먼저 달려와서 큰 목소리로 깍듯하게 인사하는건 그 아이였다. 밤낮이 바뀌었다는 신호였다.
그리고 내 사물함에 가방을 넣으려고 문을 열었는데 검정색 봉지가 보였다. 그 안에는 커피색 스타킹과 메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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