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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ity Prison 8탄[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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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징벌방

설희는 두 여간수를 따라 아까 갔었던 교육장을 지나쳐 구석에 있는 철창문 앞으로 갔다. 삐익 하는 소리와 함께 철창문이 열리고 긴 계단을 내려가자 원형의 둥근 방에 도착했다. 둥근 방의 중앙에는 여간수 한명이 근무중이었고 둥근방의 벽면을 둘러서 여덟개의 감방문이 보였다. 감방문은 육중한 철문이었는데 창살 하나 없이 막힌 구조였다. 그리고 감방문위에 각각 방 번호가 LED 형태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녹색이 빈방 빨간색이 수용중인 방인듯 했다. 1번 6번 7번 8번이 비어 있다고 표시되고 있었다.

두명의 간수에 이끌려 원형의 중앙 으로 데려가진 설희를 본 중앙에 서있던 여간수는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이년은 또 뭐야?”

“대기규정 위반이야. 어제 들어온 신입이고”

“음 어디 보자 이리 가까이 데려와봐”

설희가 가까이 다가가자 설희의 목에 걸린 목걸이에 있는 바코드에 인식기를 갖다 대고는 콘솔 모니터를 쳐다 보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아 이년이 바로 그 설희 라는 년인가봐? 아주 유명한 편이던데 역시 첫날부터 징벌방이라니”

“아 어쨌든 이년 두고 갈 테니 얼른 집어 넣어”

“음 그래 그래야지 자 울 이쁜이는 이리와 볼까?”

설희를 데려왔던 두 여간수는 왔던 길로 돌아가버렸고 설희는 중앙의 여간수에게 이끌려 사무공간으로 보이는 곳으로 데려가졌다. 여간수는 설희가 차고 있던 수갑과 족쇄를 풀었고 정조대를 한번 점검해 보고는 말했다.

“자 이제 옷을 모두 벗어서 저 바구니에 담아둬. 속옷까지 싹 하나도 남김 없이 벗도록 해”

설희는 옷을 모두 벗고 알몸이 되어 차렷자세로 서 있었다.

“그래 그래 고분고분한데 왜 이런델 왔어? 자 어디 보자 2주간 들어갈 방이 음…. 넌 8번방으로 가야겠다. 자 뒤로 돌아 무릎꿇어”

설희가 무릎을 꿇자 여간수는 로프를 꺼내 설희의 양손을 등뒤로 모아 묶기 시작했다. 손목을 묶고 나서 팔꿈치를 모아 묶은후 로프를 앞으로 돌려 가슴 아래와 위로 단단히 당겨 묶었다. 상체가 단단히 묶인 것을 확인한 여간수는 잠시 로프를 이리 저리 당겨가며 점검을 하더니 볼개그를 꺼내 들었다.

“입 벌려 아~!”

설희가 입을 벌리자 입안 가득 커다란 볼개그가 물려졌다. 그리고 버클이 단단히 고정 되고는 자물쇠로 잠겼다.

“웁웁…우우웁….”

“자 일어서!”

설희가 몸을 일으키자 여간수는 로프 뭉치를 들고는 설희를 밀고 8번방의 감방문 앞으로 갔다. 감방문에 열쇠를 넣자 윙 하는 소리와 함께 철컥 하며 문이 열렸고 그 문 안에 철창으로 된 또 다른 문이 나왔다. 열쇠를 다시 넣어 열자 철창 문도 열렸고 방 내부를 볼수 있었다. 방은 약 두평 남짓한 직사각형의 방이었고 4면이 푹신 쿠션으로 이루어진 방이었다. 아마도 방 벽에 몸을 찧어 자해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듯 보였다. 설희는 방 중앙으로 데려가져서 꿇어앉혀 졌다.

“음 안대를 일단 채우고~ 자 엎드려”

설희는 눈마저 가려진 상태에서 바닥에 엎드렸다. 앞보지에 채워진 정조대 때문에 자세가 매우 불편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여간수는 로프로 설희의 발목을 모아 묶고 무릎 위 아래를 모아 묶었다. 그리고는 설희의 뒷보지에 후크를 집어 넣었다.

“우우웁…웁웁…”

“좋니? 좋아? 크크”

후크를 다시 단단히 당겨 고정한뒤 발목을 모아 묶은 로프를 팔꿈치를 묶은 로프 아래로 집어 넣어 다시 잡아 당겼다. 설희의 몸은 활처럼 휘어졌고 설희는 신음을 흘렸다.

“우웁….웁웁….”

팽팽히 당겨진 로프는 단단히 묶여 고정 됐다. 설희는 호그타이 자세로 묶인채 바닥에 엎드려졌고 그런 설희를 이리저리 굴려 보며 묶인 로프를 점검하고난 여간수는 웃으며 말했다.

“일주일 잘 견뎌보렴~ 오늘은 이미 식사를 했을 테니 내일 보자구!”

설희의 눈은 안대가 씌여져 빛을 볼수가 없었고 불이 켜져 있는지 꺼져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감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두번 들린것으로 자신이 이제 징벌방에 감금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설희는 그렇게 로프에 단단히 묶인채로 어둠에 버려져 갇혀 있을 뿐이었고 이주일을 이곳에서 버텨내야 했다.

설희는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댔지만 단단히 고정된 로프는 약간의 여유도 허락치 않았다. 그리나 설희의 앞보지에서는 알수 없는 씹물이 다시금 질질질 흘러대고 있었다.

 

[출처] Chastity Prison|작성자 Seolh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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