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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디엣 1부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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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료 포함됨

이렇게 뜸하게 올려서 더 인기가 없나요?
허접한 글이지만,,,댓글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뿐이네요..

윗집여자에 대한 호응이좀 있는듯하여
윗집여자 얘기를 좀더 진행해보았습니다.
기대한만큼 일진행은 안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최차장이 이럴땐 좀 소심해서......^^

제목이 오피스디엣인데 얘기가 산으로 가나요? ^^
하루하루의 얘기이니까...오늘 이야기가 끝이 나면 또 출근을 할테니
너무 아쉬워는 마세요..ㅋㅋ

급하게 쓴글이라 문맥,오타등은 그냥 봐주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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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작업걸었다가, 이상한 소문이라도 나면 곤란하지...
게다가 와이프랑 인사도 나눈 사이인데,,나중에 이상한 얘기라도 하면..
근데 저여자가 진짜 그 소라작가라면...아..한번 떠봐야하나..
아휴..오늘따라 왜저리 섹시하냐..아휴....에이.."

머리속으로 이생각 저생각하다, 결국 지금은 메너모드로 대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차할 위치를 발견하고 서서히 차를 진행하며 흘깃흘깃 옆에 앉아 있는 위집여자를 훔쳐보았습니다.

술기운에 좌석뒤에 등을 완전히 기대고 운전석쪽을 향해 얼굴을 돌린채 눈을감고있어고
살며시 벌어진 입술사이로 거친 숨소리가 이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위쟈켓은 벌어져 있었고 얇은 브라우스에 가슴이 탱탱하게 도드라져 보이며
브래지어 형태마져 보이는듯했습니다.
그리고 스커트마져 허벅지위로 살며시 올라가 하얀허벅지가 그대로 들어나 보였습니다.

여자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그래도 빤히 쳐다볼수는 없어
주차때문에 주변을 둘러보는듯하면서 빠르게 눈동자를 돌려 윗집여자의 전신을
머리속에 새기고 이었습니다.

누가봐도 미인형인 얼굴, 도드라진 가슴과 뽀얀허벅지,살며시 벌어진 입술사이로 나오는 숨소리와
그 입김에서 느껴지는 진한술냄새 마져도 최차장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급작스레 발기되는 자지를 느끼면 범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들었지만,
끝까지 이성의 끈을 놓치지 않은채 차분히 주차를 시도했습니다.

주차를 끝내고, 크게 숨을 내쉰디 살며시 조수석의 여자를 향해 얼굴을 돌렸습니다.
다왔으니 내려야한다고 깨워야했지만, 잠시나마 빤히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깨워야겠다고 생각하여 말을 붙이려 하였습니다.

"저..."

다음말을 이어나가기도 전에
머리를 왼쪽어깨에 떨군 그자세 그대로 눈만을 살짝 뜨는 윗집여자였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눈이 마주치자, 아무런짓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마음속의 음탕한 생각이라도 들킨듯 최차장의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는듯한 느낌이
들었스빈다.

" 어..?깨셧네요..일어나셔야죠.."

" 음..하..술이 좀 과한것같애요..아.우 머리야.."

여자는 살며시 눈을 뜨고 은근한 눈빛으로 눈맞춤을 하더니 갑자기 머리를 돌리고
몸을 추스리며 기재개를 펴듯이 가벼게 몸을 비틀며 술이라도 깨려는듯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토닥거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 아..증말.. 죄송 에요..초..면에..너무 실례가 마낫?."

" 아..아니요..뭘..얼른 들어가 쉬시죠..."

그러더니 갑자기 얼굴을 돌려 최차장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갑작스레 얼굴을 돌려 자기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민망했지만
태연한척 왜 그러냐..괜찮냐는 표정을 지으며 눈길을 피하지 않는 최차장이였습니다.

" 히.흐..진짜 잘생겼네요.크.크..아..저번에 집에가서 사진으로도 는데..크.크."

" 하.무슨.그런말씀을 외모는 그쪽이....더 미인이시네요..."

" 그쪽이용..그쪽..그쪽..."

" 아..딱히 호칭이..아 이상한호칭인가요..하."

갑작스레 대화를 걸어오는 윗집여자에게 자연스레 말을 이어가려다
딱히 호칭이 없어 그쪽이라는 표현를 했더니, 술취하여 괜히 장난스럽고 귀여움이 베인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내며 입술을 삐죽거리기 까지 하는 윗집여자였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꾸벅인사를 하였습니다.

" 흠..전..18층사는 강혜주라고 합니당...음 도와주셔서 감사해용..."

".하별말씀을.."

" 힝..전 소개했는데..왜 소개아나세요.오..."

".아..네..아..저는 17층사는 최강조 입니다..만나서 밥갑네요..하하.하..."

술에취해서인지 원래 그런성격인지 모르지만,그동안 마주치듯 보아온 부티나면서 품위있으며
고급스런 섹시함이 묻어나오는 30대 중반의 모습과는 다르게 자꾸 귀여운듯한 표정한 말투를 내뱉는 윗집여자의 모습에
절로 웃음만 나오는 최차장이였습니다.

" 으음..왜 웃떠요..뭐 이상해요오.?"

" 아..아뇨..왠지 귀여워서요.하.하..."

" 저 술취했다고..놀리시는건가요..흠..저 놀리시면 안될텐데...흥."

" 하..놀리는게 아니라..이뻐보여서 그래요..하..하. 그냥 조용한 분인시줄알았는데
참 귀여우시네요....하하..."

그말에 갑자기 윗집여자는 잔뜩 눈흘 살짝 흘기며 입고리를 올린채 묘한 얼굴표정을 취하고 최차장쪽으로
몸을 더 기울였습니다.

" 뭐에요..나이에 안맞게 귀여운척한다 뭐 이러건에요..흥...이 .변태아저씨...."

" 네? 벼..변태라뇨.."

갑작스레 변태라고 몰아세우자 순간 몇일전 주차장에서 박대리의 팬티에 얼굴을 묻고
살며시 자위를 하던 자신의 모습과 그순간 자신의 차앞을 지나가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혹시 그날일을 정말 목격하고 그것 때문에 변태라는 말을 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도둑이 제발저리듯 놀래는 최차장이였습니다..

" 아.무슨..제가 무슨짓을 했다고..변태씩이나..하하..저 그런사람아닙니다..이렇게 둘이 더있다가는 진짜
변태되겠네요..하하 말씀하시는거보니..술도 좀 깬것같은데....얼른 들어가시죠..하하.."

순간 놀라긴했지만, 다시 표정관리를 하며, 농담을 맞받아치는듯한 말과 동시 추근되기위해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메너 있고 점잖게 이웃집사람으로서 잠시 도와주고 다른 마음은
없다는듯한 제츠쳐를 취하며, 먼저 차문을 열었습니다.

차문을 먼저 열고 나와 돌아보니 윗집여자가 한참을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술기운에 나올힘이 없난 싶어 반대편으로 돌아 조수석 문을 열려고 하니 그제서야 문이 열리면서 나왔습니다.
문을 열고 다리를 뻗어 내리는 그찰나 최차장은 눈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와 치마사이를 응시하였습니다.

" 크,,맞잖아요.변태아저씨..어띨보세요.ㅋㅋ"

" 에..아 일부러 봤나요..그냥 도와줄려고..하참.내..하하.."

응큼한 눈빛에 따지는듯한 말이였지만, 말투에 베인 느낌은 그저 장난을 치려는듯한 의도가
느껴졌기에 최차장도..그냥 기가 차다는듯 웃으며 대응하였습니다.

" 얼른 나오시지..뭐하느라 꾸물대요..하 빨리 올라가세요...다른사람이 보면 윗집여자,아랫집남자
이상하게보겠네요..하하..혼자 걸을실수 있어요? 부축이라도 해드려요?"

" 아뇨.괜찮아요.부축하면 강조씨말대로 이상하게 보이겠죠..흠.."

조금전까지 귀여운 말투를 하더니 어느새 다시 평범한 말투를 하며
술취한 모습이 드러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조심스레 뚜벅뚜벅 먼저 걸어가는 여자였습니다.

" 술이 취해서 그런가 귀엽네.. 차안에서 좀더 있을걸 그랬나..
아니지..좀더 있었음..에이..뭐...아..진짜 .이아줌마..저렇게 꼴리게 생겨가지고...
에이.윗집여자만 아니여도"

조금만더 차에서 분위기를 끌었다면, 충분히 썸싱을 만들수 있을것같은데
그냥 포기해버리고 나온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최차장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와이프랑도 아는사이인데, 괜히 썸씽만들었다가 일이잘못되면
큰일이다 싶다는 생각에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가라고 자신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둘사이의 대화는 사라지고 내려오는 엘리베이트를 그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려하자 문앞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더니 뒤돌아서서 최차장을
마주향해 서는 윗집여자였습니다.

" 저 죄송한데..제가 먼저 올라갈께요...."

" 아네? 아.뭐 그러시든지요.."

살며시 미소지으면 먼저가겠다는데..왜 그러냐고 그럴필요 있냐고 따지고 묻는것도 이상해
그냥 알겠다고 하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습니다.

" 오늘 감사했어요..아.그리고 이건 감사의 의미..히.."

목인사를 하는듯하더니..갑자기 최차장의 손을 잡아당겨 그 손바닥위에 무언가를
놓고 바로 보지 못하게 손을 쥐게 만들고는 후다닥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서는
문닫힘 버턴을 눌렀습니다.

닫히는 문사이로 묘하게 웃으면 윙크짓을 하는 윗집여자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 엥..뭐야..."
잠시 멍하니 닫혀진 엘리베이트 문을 보다가
머리를 숙여 자신의 손을 펼쳐 그녀가 전해준 것을 확인하다 화들짝 놀라
다시 손으로 움켜쥐곤 빠르게 주머니에 넣고 주위를 훽훽 뒤돌아 보았습니다.

" 아시발..뭐야..이거 저여자 뭐야.."

그리곤 엘리베이트를 다시 기다리지 않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주차된 자신의 차에
올라타는 최차장이였습니다.

" 하.참내..이건 뭐하자는 거지.."

혼잣말을 내뱉으며 주머니속의 물건을 조심스레 다시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속에 함께 있는 포스트잇이 보여 먼저 펼쳐보았습니다.

[파란색보다 이게 더 이쁘죠? ^^ㅋㅋ/ 몰톡 hejoora]

포스트잇을 잠시 보다, 바로 포스트잇과 함께 있던 그것을
꺼내들었습니다.바로 하얀팬티였습니다.

최차장은 침을 꼴깍 삼키면
그 팬티를 조심스레 펼쳐보았습니다.
이게 무슨의미인지 깊은 생각을 하기도 전에 우선
꼼꼼히 살펴보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앞부분에 레이스가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고,뒷면은 허리에서 아래쪽으로
삼각형의 모양이이어지다 그아래쪽은 가느다랗게 이어지는지는
T팬티였습니다.
완전 끈팬티정도는 아니였고 나름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티팬티였습니다.
마치 하얀웨딩드레스와 어울릴법한 하얗지만 레이스와 망사가 화려한
그런 팬티였습니다.

최차장은 놀란눈으로 바라보다 팬티를 뒤집어 안쪽면을 펼치고
얼굴앞으로 가져와 자세히 바라보았습니다.
하얀색면이 노랗다 할정도로 지저분하게 물들이진 않았지만,
무언가 살며시 물들은 흔적이 보였고 보였고, 그위로 먼가 끈적한 액체가 살며시 배여있는것도 보였습니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찍어보니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은것이 조금전에 묻은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더 가까이 얼굴앞으로 가져가서 혀를 살짝 가져다대고 맛을 보았습니다.
정확한 맛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뭔가 시큼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끼는듯했습니다.
그리고 코를 가져다 대고 냄새를 들이키기 시작했습니다.

" 하...음...아........"

팬티에 배여있는 여자들만의 특유의 향기가 팬티전체에서 풍겨나오고 있었고
그리고 보지에 맞닿이는 그곳에서는 하루종일 보지를 감싼탓에
묘하게 풍기는 채취가 살짝 지릿한 내음이 나는듯도했지만 결코 인상이 쓰여질만큼
역한냄새는 아니였습니다. 구릿하면서도 뭔가 야릇한 그 내음이 코를 자극하여 최차장은 한참을 눈을감고
그 냄새를 들이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살며시 팬티를 얼굴에서 떼어내고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려보기 시작했습니다.

" 아뭐지.."파란색보다 이쁘다?" 아 그래 저번에 박대리팬티가 하늘색계열이였지...그얘기인가
정말 그날 날 본건가 보구나...그럴거라 예상은했지마...그렇다고 이렇게 자기 팬티를
벗어주는건 뭐야? 술이취해서..그냥장난? 잘모르는 아랫집남자한테.
젠장 이시간이면 신랑도 있을텐데..가볼수도 없고...아.시팔 이냄새 또 미치게하네..
팬티는 뭐이렇게 또 야해....

아..그리고 몰톡..메신져 어플인가..이건 아이디? hejoora..자기이름인가.."해주라..해주라? 크 어감이
이상한데..강해주..강해주..걍해줘? 아..이름도 참...

어플깔고 친구추천이라도 해야되나? 아..진짜...이년 골때리는년이네..날 꼬시는건가..설마 꽃뱀은
아니겠지? 아..알수없는 년이네..진짜..."


최차장은 팬티를 두손에 쥔채 코에다 가져다 내고 여전히 냄새를 맡으며 한참을 고민하며
차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18층에 내린 윗집여자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내리면 바로 내려갈줄 알았던 엘리베이터가 전혀 움직이지 않자 언제 움직이는지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훗..뭐야..바로 안올라오고..자기 차에라도 간모양이네..ㅎㅎ 다시 내려가볼까..혼자 또 자위하고 있는거아냐.
아..나도 미쳤나봐...이놈의 술이 왠순가..ㅋ 아 몰라..ㅋ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데.ㅋ 귀여운구석이
있단 말야..ㅋㅋ"

혼자서 킥킥거리며 한찬을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주시하다, 돌아서서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현관과 거실사이 중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입고 있듯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버렸습니다. 쟈켓을 벗어던지고 치마를 내리고 블라우스도 벗고 브래지어도 그대로 벗어 바닥에
툭던져버리고 침실로 들어가 침대위로 쓰러지듯 몸을 눕혔습니다.

" 아..피곤해..하...휴..흠.."

아랫집 남자앞에서 정신을 차리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녀가 마신술은 그렇게 쉽게 정신을 차릴정도의 양은 아니였습니다.
술김에 술이 안취한척 애를 쓰본것이였을뿐, 몸도 정신도 술에 충분히 취해있는 상태였습니다.
피곤한 나머지 씻지도 않고 그렇게 침대에 누워있다, 또다시 아랫집남자를 생각했습니다.

"뭐야..바보같이 그정도 눈치주면...덮치기라도 해야지...샌님같이..흥.."

사실 그녀는 혼자였습니다. 지난번 아랫집에 내려가 최차장의 부인에게 얘기할때는
돈많은 신랑을 만나 하던일 그만두고 내려와 작은 가게나 맡고 있는것 처럼 얘기했지만,
미쳐 얘기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돈만은 신랑을 만난것도 사실이고, 그 신랑이 준돈으로 차린 가게이긴 하지만,
그것은 이혼에 따른 위자료로 받은것이였습니다.

뛰어난 외모로 늦은 나이에 돈많은 남자와 결혼은 했지만, 그 남자 역시 여자의 미모만을 ?는 남자로
바람끼가 다분해 결혼생활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된것이였습니다.

짧은 결혼생활 후 꽤 큰돈으로 받은 위자료, 그리고 여전히 어딜가도 꿀리지 않는 외모탓에
자유로로운 생활을 부담없이 즐기며 살아왔습니다.

한동안 항상 자신의 외모에 이끌려 달려드는 뭇남성들과의 그저 가볍게 즐기면 만나오기도 했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자신이 너무나 싸구려 처럼 느껴져 그런 남자들을 시시하게 바라보면 멀리하고
자신을 좀더 지켜나가다 보니, 외로운 밤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아랫집 남자는 그녀에게 큰관심을 끌게 했습니다.
자기가 느껴보지 못한 다정스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아랫집남자에게서 느꼈기 때문입니다.

훈훈한 외모와 가정스러운듯한 이미지, 그 남자의 와이프를 통해서 알고보니
그런 이미지는 더 확고히 자리잡아 심지어 그녀의 자위대상이 되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주차장에서 본 그남자의 음밀한 모습..
가정적이고 다정하며 모범적인 남자인줄 알았는데, 차안에서 누구것인지 모를 여자팬티를 얼굴에들이대고
자위를 하는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모습이 역겨운 변태의 모습이라는 생각보다 왠지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모습속에 숨겨진 남자의 욕망이라는
허울을 쒸워 이해를하려는 자신이였습니다.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콩깍지가 끼여 어떤모습이든지
싫지 않게 느껴지는 그러것 처럼 그렇게 그남자를 좋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감춰진 욕망의 대상이 자기자신이라며 얼마나 짜릿할까 하는 상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남자의 손에 쥐고 있는 팬티가 자기 것이라며, 하루종일 흥분된 보지를 품은 자기자신의 그 음란한
팬티를 그남자가 얼굴에 부벼되면 어떨까 하면, 그모습을 본날 그렇게 자위까지 한 것이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남자를 꼬셔볼 계획도 없었고, 현실에서 이루어질 일이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윗집여자와 아랫집남자의 불륜에 대해 상상하고
글을 써서 소라에 올려보기도 하면서 혼자만의 자위의 도구처럼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순간 술에 취해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소설속의 주인공처럼 대범한 행동을 취해버린 그녀였습니다.
한참을 알몸으로 누워서 조금전 상황을 되짚어 보며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없다는 생각에 헛웃음만지고 있을뿐이였습니다.
자신의 팬티냄새를 맡으면 자위를 할 그 남자를 생각하니 자기자신의 보지도 움찔거리기 시작하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자신이 알려준 메신저 아이디에 대한 반응이 혹시나 있지 않을까, 거실에 던져둔 핸드백을
알몸으로 나와 핸드폰을 만지작 그리면 다시 침실로 들어왔습니다.

불도 키지 않은 어두운 방에서 침대에 알몸으로 누운채 그저 핸드폰을 들고
메신져 어플을 열고서는 새로운 친구등록이 오는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떠오르는 아랫집남자의 모습에 핸드폰을 바라보던 눈마저 감은채 조용히 손을 다리사이로 뻗어
보지를 살며시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 하아....."


한참동안 팬티냄새를 맡으면 앞으로 어떻게 해볼것인지 생각하던
최차장은 갑자기 눈을 뜨고 팬티를 살며시 내려놓았습니다.
저번처럼 혹시나 누가 볼수있다는 생각이 든것도 있었지만,
그녀가 남기 메신져 아이디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우선 해당메신져를 설치하고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찾기에 그녀의 아이디를 입력하였습니다.

친구등록 확인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더라도 지금바로 해야하는건지
나중에 시간을 두고 해야할지, 마치 어장관리에 밀당이라도 하는듯
이런저런 계산을 하는 최차장이였습니다.

과거 와이프 몰래 여러 여자와 관계를 맺어왔어고, 또 지금도 박대리와 조차장과
상상할수도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집여자와 묘한관계를 맺는다는것에는 너무나도 신중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지금처럼 자신의 가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윗집여자와
관계를 맺어갈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였습니다.
윗집여자가 자신의 와이프와 친해지거나, 서로 가족끼리 왕래가 생기거나 하면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며, 시작도 전에 앞날에 대한 걱정만을 하고 있었습니다.

" 하참..뭔생각을....아니뭐 따먹기도 전에 애키울생각부터 하는것도 아니고...나도참..
뭔걱정이야..지도 돈만은 신랑이 있는데 설마 나 때문에 가정을 포기하는 미친짓을 할
여자도 아닐테고..뭐 생긴대로 논다고 저 섹끼를 주체못하는거 아닐까....좀 같이 논다고
문제 생기겠어?....아......박대리나 조차장 정도면 고민도 안할텐데..쯔..졸라이쁘네..
근데..저정도며..나 같은놈 아니더라도...남자들 넘쳐날텐데...괜히 장난치는건 아냐..?"

연얘인급의 외모탓에 그런여자가 자기자신에게 그런다는것이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그로인해 쓸데없는 고민만 늘어갈뿐이였습니다..
도대체 윗집여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끝이없는 고민만 하다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여보..이제와...표정이 왜 그래 무슨 고민있어?"

"아.아니..고민은 무슨...그냥 잠시 회사일좀 생각하느라..ㅎㅎ"

" 회사일은 회사에서 끝내고 오세용..서방님..ㅋ"

언제나 처럼 다정다감한 와이프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조금전까지 윗집여자에 대한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이 잠시 미안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최차장의 부인은 사랑없는 섹스는 꿈도 꾸지 못하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회사일이나 사적인 일보다 오로지 가사에 주변의 남자들보다 더 충실한 최차장이였기에
최차장이 결혼 후에 몰래 누군가를 만났을거라는거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늦게 퇴근하지도, 주말에 자주 회사를 나가지도, 과도하게 돈을 쓰지도 않고,
퇴근후면 가사일에 적극적으로 도우고, 주말에도 가정을 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 어는 남자보다 가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최차장은 당연히 섹스는 사랑스런 섹스도 있지만, 사랑없이도 그냥 욕구로서 서로 맘만 맞는다면
성인간에 인사를하고 손으로 악수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행위라고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거 완전범죄처럼 드러나지만 않는다면
어떤짓이든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런것이 자신의 가정과 와이프에대한 신뢰를
깨는짓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자신이 와이프를 사랑하는 맘과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했고,
완벽히 숨긴다면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최차장의 음밀한 사생활은 결혼후 주말부부를 하면서 시작되었지만,
그 이후에 와이프와 같이 살면서도 회사에 출근해서 오후휴가를 내고 여자들을 만나고 퇴근시간에 맞추어 집에가거나 출장등 공식적인 회사스케쥴 내에서 몰래 행할 뿐 절대 사적인 시간을 일부러 쪼개어 하는일은 없었습니다.
그덕에 여자들과의 만남도 그렇게 오래가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섹파를 찾는 여자에게 수시로 박아주지 않는 남자는 그렇게 좋은 섹파 상대는 아니였으니까요.


" 여보,,나봐라..이거 이쁘지..."

새로산 선글라서를 쓰고는 신랑앞에서 자랑을 하였습니다.
이틀뒤 수요일부터 4박5일간 친구들과 여행을 앞두고 준비한거였습니다.
그모습을 보던 최차장은 잠시 잊고있었던, 와이프의 부재일정이 떠오르자
그시간이면 윗집여자와 무엇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날밤 잠자리에 누운 최차장은 조용히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윗층여자도 아마 자신이 누워있는곳 위에 누워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기분이 묘했습니다.
어떤옷을 입고 어떻게 자고 있을까?
너무 크게 고민할것 없이 일단 내일 회사가면 메신져를 추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쿵..쿵.쿠쿵.."

갑자기 천정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살며시 들려왔습니다.

" 뭐야 밤늦은 시간에.ㅎ 뭔일하나..ㅋㅋ 여보..우리도 좀 쿵쿵거려 볼까? ㅎㅎ"

며칠뒤면 집을 비울생각에 미리 신랑에게 서비스라도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최차장의 와이프는 그날 따라 먼저 누워있는 최차장에게 몸을 비비대면 잠옷바지 속으로
손을 가감히 집어 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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