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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ts 1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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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가 나태한 먹이를 쫓듯 봄은 알렉스에게 찾아왔다. 지난 겨울을 너무나 마음대로 보낸 그는 아름다운 봄이 찾아왔을 때 너무나 뚱뚱해져 있었다. 175cm의 키에 몸무게는 무려 80kg이었고, 보기좋은 뭉치의 지방이 그의 벨트 위에 걸쳐 있었다. 

지난 가을 그는 그녀의 여자친구인 트레이시와 동거를 시작했고, 그녀는 지난 겨울 내내를 요리를 했다. 그녀는 식도락가인 요리사였고, 알렉스는 그녀가 접시 위에 올린 모든 것을 먹어치웠다. 2월이 되자 그는 그의 똥배를 감추기 위해 두꺼운 스웨터를 입어야 했고, 3월에는 트레이시와 동거하기 전보다 무려 10kg이나 찌고 말았다. 반면 그녀의 놀라운 요리 실력에도 불구하고, 트레이시는 마르고 아름다웠다. 알렉스보다 3cm만 작은 트레이시는 미끈하고 매력적이었다. 고혹적인 금발, 보기좋게 나온 가슴, 둥그런 뒷태.. 그녀는 정말 여성적이었고, 치마와 하이힐, 그리고 패션 잡지를 즐겼으며, 낮에는 미용실, 밤에는 레이스가 많은 란제리에 쌓여 지냈다. 

그녀는 놀랍게도 빠른 대사능력과 완벽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반면 알렉스는 불행히도 느린 대사와 정말 심각한 운동이 필요한 몸매로 저주를 받았다. 이른 4월의 따뜻한 저녁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데이트를 위해 트레이시는 파란색 원피스 드레스를 입었고, 알렉스는 그의 불룩 나온 배를 강조하지 않는 셔츠를 찾기라는 어려운 문제를 겪었다. 그들은 영화를 보고 돌아와 뜨거운 봄날 밤의 섹스를 위하여 준비하였다. 

알렉스는 그의 여자친구의 잘빠진 몸매와 미끈한 다리를 보며 흥분하고 있었다. 알렉스는 그녀의 파란 드레스를 벗기기 시작했고, 트레이시는 그의 셔츠를 벗기고 이제는 부정할 수 없는 그의 뱃살을 확인하였다. 

"자기야, 정말 살이 찌고 있어." 그녀는 그의 뱃살을 찌르며 웃었다. 

"알아, 하지만 이건 당신의 잘못이라고! 자기가 그런 훌륭한 요리사가 아니었다면, 내가 매일밤 쉴새없이 먹고 있지는 않을테니까"   

그들이 침대를 파고들면서 그 대화는 웃어넘겨졌다. 하지만 알렉스는 몇일간 그 대화가 신경이 쓰였다. 그는 살이찌고 있었고, 그것이 즐겁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헬스클럽을 찾기 시작했다. 첫 두군데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헬스클럽이었고, 가격이 너무 비싸고, 사람은 많으며, 장비는 별로였다. 1주일간의 탐색이 지나자 그는 그들보다 나은 헬스클럽을 찾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때  토탈 바디 헬스센터  광고 전단지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다른 광고와 마찬가지로 타이즈를 입은 섹시한 여성이 근육질의 남성 옆에 서있는 광고였다. 하지만 무언가가 알렉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여자는 아름다웠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은 생머리, 아름다운 엉덩이, 검은 눈동자의 여성이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빛나는 타이즈는 그녀를 더욱 섹시하게 보이게 했고, 그녀의 곡선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렉스의 그곳은 바지안에서 꿈틀대었다. 

토탈 바디센터는 무료 상담 제도가 있었고, 모든 운동은 개인 트레이너가 진행하고 있었다. 광고 전단지에 다르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에 6주 내에 당신이 꿈꿔온 몸매를 만들어준다고 했다. 알렉스는 정말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다. 4월 중순이 되면 그는 작년의 날렵한 몸매의 섹스 머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는 그런 몸매의 섹스머신이 될 필요도 없었다. 그는 트레이시를 사랑했고, 그녀는 너무나도 소중했다. 만약 몸매를 유지해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려면 (그리고 요리를 할 수 있게 해주려면) 이제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트레이시, 이 광고 좀 봐봐" 

주방에 있던 트레이시가 소파로 왔다. "자기 운동 시작하려구?" 

"이것들을 좀 없애야지, 안그래?" 알렉스는 셔츠를 올리고 그의 뱃살을 툭툭 치며 말했다. 

"자기가 꿈꿔왔던 몸매를 정말 보고 싶은걸" 

알렉스는 광고지의 근육질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녀석이 울고 갈 정도의 몸매를 만들어주겠어" 

"음, 당신이 뚱뚱한게 내 탓이라면, 나도 같이 등록해서 몸매를 좀 다듬지"   

그날 밤, 트레이시는 옷을 벗고,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몸을 하나하나 보았다. 그녀는 아름다웠고, 그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몸매는 충분히 건강하였지만 강해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말 오랫동안 알고 싶었었다. 알렉스는 그를 정말로 사랑하였지만 장바구니를 들거나 병뚜껑을 열기조차도 힘든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작은 손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평생동안 그녀는 그녀의 금발과 푸른 눈, 그리고 작은 몸때문에 마치 작은 인형처럼 대접을 받았다. 부모님, 선생님, 남자친구들 그리고 상사들... 모든 남자들은 아마 그녀가 살인을 저질러도 넘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가 자신의 일과 책임을 하게 두지 않았다. 그녀는 아름다웠지만 자신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사이드라인에 서서 이쁘게 보고만 있는 사람으로 대접받기를 원치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치어리더가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녀는 거부하였다. 그녀 인생의 모든 삶에서 그녀는 치어리더였고... 그래서 정말 유니폼까지 입는 진정한 치어리더가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농구를 하길 원했고, 또한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이쁜 소녀도 같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수비마저 하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녀가 단지 이쁘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남자들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휘파람 부는 것이 정말 싫었다. 그녀는 그녀가 단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무거운 상자를 나르거나, 빗속을 뛰어다니지 않게 하는 것이 정말 싫었다. 때때로 남자들은 그녀가 너무 매혹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때때로 치마와 드레스를 입는 것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었다. 스타킹은 나가고, 하이힐때문에 다리는 너무 아프고, 거기다가 알렉스보다 버는 것은 적었지만 옷과 화장품때문에 더 많은 돈이 나갔다. 

 이젠 정말 인형처럼 대접받고 싶지 않아. 사람들이 헬스클럽에서 나를 동등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  그녀는 생각했다.   

다음날 알렉스와 트레이시는  토탈 바디 에 들려 어떤 곳인지 둘러보았다. 그 곳에 있는 사람의 반은 모델임에 틀림없었다. 남자들은 튀어나올 정도의 근육을 갖고 있었고, 여자들은 거의 슈퍼모델 수준이었다. 그들이 들어왔을 때 알렉스는 막 가입하려던 참이었다. 스판덱스와 타이즈를 입은 아가씨들과의 운동이라니...  트레이시가 물론 섹시하지만, 이 정도로 섹시한 여자들과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알렉스는 생각했다. 

알렉스는 척이라는 트레이너에게 무료 상담을 받았다. 척의 어깨는 거의 알렉스의 두배정도 넓이였다. 척은 알렉스와 힘찬 악수를 하였고, 알렉스는 그의 손이 거의 부러질뻔 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알렉스에게 웨이트룸을 보여주었다. 알렉스는 자신이 운동하기에 이미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척은 그를 15분간 운동을 시켰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앉았다 일어나기, 턱들기, 푸쉬업, 400m 달리기... 척은 마치 해병대 조교처럼 알렉스를 밀어붙였다. 웨이트룸에서 알렉스는 3kg짜리 벤치프레스도 할 수 없었다. 반넘게 무게를 줄인 후에야 3번 연속으로 들어올릴 수가 있었다. 알렉스는 너무나도 창피했지만, 여기 온 목적이 그것이니까... 라고 자신을 위안했다. 6주 후면 그는 척과 같은 몸을 가질 것이다. 마음속으로 앞으로 할 수많은 리프팅과 반복, 단백질 셰이크, 탈진할 정도까지의 운동을 생각하며  걱정이 앞섰다. 척만큼의 몸을 만들 필요는 특별히 없었지만, 트레이시만 행복하다면 기쁘게 운동을 할 것이다. 

척은 운동내내 끊임없는 격려를 보냈다. 결국 끝이 났을 때 그는 알렉스에서 6주면 환상적인 몸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극한까지 몰아붙일 것이라는 것도 말했다. 알렉스는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려고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니까... 

알렉스가 그의 운동을 끝낼때쯤 트레이시는 이미 가입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녀의 트레이너는 근육질인 마리오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키가 크고,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으로 그에게서는 마치 기가 뿜어져나오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나이였다. 트레이시는 그녀와 헬스클럽의 농구 경기에 대해서 상의하고 있었다. 

알렉스도 자신의 가입서를 작성했다. 이름, 주소, 간단한 건강질문들... 그리고 다음 질문에서 그는 잠시 멈춰서 생각을 했다. 바로 거기에 그 질문이 있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몸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그리고 아래에는 빈칸이 버티고 있었다. 

그는 트레이시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미 작성을 끝내고 농구에 대해서 그녀의 트레이너와 상담 중이었다. 그는 그녀의 아름다운 금발과 그녀의 섹시한 다리를 보았다. 그녀는 분홍색 스판덱스 반바지와 검은색 타이즈를 입고 있었고, 알렉스는 또다시 흥분되고 있었다. 그는 급히 답을 써내려 갔다. "나의 완벽한 몸은 뭐든 간에 트레이시가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싸인을 하고 척에게 제출하였다. 척은 알렉스와 다시 악수를 하였다. 이번 역시 충분히 그의 손을 부러뜨릴만한 힘이었다. 그리고는 영양보충제 두 통을 건네었다. 

"분홍색 병은 당신 것이구요, 검은 것은 트레이시를 위한 것입니다. 아침에 한 봉지, 밤에 운동 오기 전에 한봉지를 먹고 와서 운동하면 됩니다. 그럼 월요일날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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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Lily4NE1) 윤정(Lily4NE1)님 포함 10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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