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유 일기. 여자 팬티에 브라탑에 바람막이 입가 한강산책.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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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돌고 오라시기에...
(살 빼라구 ㅠ)
가려는데
멈칫하시더니
브라탑이랑 팬티를 던져주시네요.
거울 앞에서 입어보니
기분 묘해져요.
이러고 사람들 사이를 활보해야하다니.
살짝 뽕이 들어간 브라탑이었지만
티 안날거야 자위하며
바람막이만 입고 나갔어요.
바람 불 때마다
느껴지는... 부드러운 바람막이의 천이
안에 티셔츠 대신 브라탑을 입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사람들이 모를 수치감에 젖었어요.
갑자기 위축되고 부끄러워져서
가슴에 팔짱끼고 얼른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