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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기타 물들어가다5

밀해
576 0 2

 

 

자취방에 들어온 우리는 에어컨을 커고 편의점에서 사온 봉투를 내려놓았다. 나는 씻고 나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화장실로 곧장 들어갔다. 씻기위해 물온도를 맞추고 있었도 여자친구는 빨래를 돌릴거라며 입었던 옷들을 밖으로 달라고 하였고 옷을 밖으로 조심스레 두고는 샤워를 하고 있었고 물을 노크 하더니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건네주었다. 건네 받은 옷들에는 스타킹과 얇은 잠옷 그리고 목줄이  있었다. 

 

장을 비우기도 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렸다. 평소보다 한참을 씻었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다소 화가난 목소리의 여자친구였다. 나는 곧 나간다는 말을 하고는 물기를 닦고 옷을 입었다. 무릎 위 까지 오는 스타킹, 그리고 부드러운 잠옷을 입고 혼자서 목줄을 착용하곤 거울을 봤다. 긴장을 풀고자 큰 한숨을 하고 문을 열려고 할 때 밖에서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렷다.

 

잠옷 길이가 무릎과 허리 중간즈음 왔기때문에 큰 노출 없이 밖을 나왔다. 수건으로 커진 앞부분을 가리고 자리에 다소곳 앉았다. 두 그녀는 식탁에 마주 앉았고 나는 그 사이에 조용히 앉아 시선을 느꼈다.

여자친구는 나의 수건을 가져가 주방애 두었다.

잠시 정적이 있었고 내가 부끄러워하자 술을 더 권했다. 여자친구는 내 잠옷을 슬쩍 위로 올렸고 아래에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을땐 나도 모르게 옷매무새를 고쳤다.

 

여자친구는 부끄러워 하는 나를 위해 수면 안대를 주었다. 나는 말 없이 그것을 받아 들고 내 눈을 가렸다. 여자친구는 언니에게 원래 더 잘노는데 오늘 부끄러운가봐요 라는 말을 하며 내 옷을 들었다. 나는 볼 수는 없었지만 시선이 느껴졌고 체념하며 상황을 받아 드렸다. 굼뜨는 나의 모습에 여자친구는 회초리를 들어 나의 엉덩이를 들게 하였다. 나는 몇대 맞고선 얌전한 고양이가 되었고 에어컨 공기만이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잠옷이 아래로 완전히 내려감을 느꼇고 나는 어느덧 꿇어앉아 요염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언니는 벗고 있는것 보다 입고 있는게 더 재밌다고 하였고 자신의 속옷을 나에게 채웠다. 나는 눈을 가리고 있어 누가 채운지는 몰랐지만 손길이 여자친구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 새로운 손길에 엉거두춘 일어나 팬티와 브래지어를 착용 하고는 다시 방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녀는 화장할까? 라며 물어보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안대가 풀렸고 즐거워 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생처음 두 여자 앞에서 속옷차림을 하며 메이크업을 받았다. 언니는 겨드랑이 털이 미스라고 하였고 여자친구는 그럼 밀면된다며 나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는 겨드랑이 털을 제모했다. 

 

두마리의 암사자와 한마리의 사슴이 뒤엉켜 우리 셋은 마치 남자 2명과 여자 1명의 쓰리썸을 하는 모양이 되었고 나는 여자친구의 페니반과 처음 내가 마주했던 얇은 딜도를 입에 물었다. 언니는 딜도를 자신의 지퍼 사이에 들고 서있었고 나는 마주 엎드려 여자친구의 페니반을 받았다. 몇분이 지나고 침대 위에 올라갔고 내 시선에는 여전히 핑크색의 딜도와 언니의 청바지만 보였다. 내 시선은 여자친구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기만 할뿐이였다.

 

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둘만의 비밀을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고 엎드린 자세로 여자친구의 손길에 사정을 하였다. 다시 잠옷을 갖춰 입었을때에는 마치 아무일도 없이 방금 방에 들어온 사람들 마냥 과자와 맥주를 먹으며 한 편의 야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셋이 되었고 그날 밤도 저물었다.

 

 

밀해
2 Lv. 912/162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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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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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해 작성자
CD호야
감사합니다
10:59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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