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창작 기타 물들어가다6

밀해
490 2 0

 

다음날 아침 어색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먼저 눈을 떳지만 자리에서 일어나기 부끄러워 잠시 혼자 주위를 살폈다. 지난밤 마신 맥주 캔과 남은 과자 그리고 딜도와 팬티가 바닥에 널부러져있었다. 나는 지난밤 먹은 음식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있었다. 그 소리에 언니는 일어났고 주방에 와 물을 찾았다. 나는 언니에게 물잔에 물을 따라 건네주었다.

 

언니는 그 옷 언제까지 입을꺼냐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스타킹과 브레지어만 입고 있었다 뒤늦게 다리 사이를 가렸고 언니는 물을 받아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앞치마를 두르고 마저 주방을 정리하였다. 언니는 어제 입었던 팬티를 주며 이거라도 입고 있으라고 하였다. 나는 속옷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방으로 돌아왔다.

 

늦은 점심을 중식으로 배달시켜먹었다. 배달이 올 시간에 맞춰 나는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있었다. 나가는 문소리를 듣고 나서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언니는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를 하였다. 나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나는 전날의 찝찝함을 지우고 알바를 가기위해 샤워를 하였다. 남자 옷을 입고 있던 그때 여자친구는 어제밤 입은 착장을 다시 할것을 요구했고 여자 속옷과 스타킹을 다시 신었다.

 

이 옷을 입고 아르바이트를 다녀 오라 하였다. 트레이닝 바지와 바람막이를 입고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안에는 스타킹, 빨간 여자 팬티, 브레지어를 착용하고는 말이다. 가는 길은 너무 더웠다. 도착하자마자 평소보다 늦어서 전타임에게 사과를 하고 교대하였다.

 

카운터에 앉아 손님이 들고가는 카드에 신경이 써지지 않았다. 컵라면이나 시간을 마치고 계산하는 손님에게 집중이 되지 않았다. 에어컨이 틀어져서 다행히 덥지는 않았지만 얼굴은 붉게 되고 괜한 긴장이 되었다. 다행히 피시방 내부는 시원해서 지퍼를 꼭꼭 잠구고 있을 수 있었다. 평소 자주 오지 않는 사장님이 들리셔셔 현금 가지러 오셨다. 사장님 힘든거 있으면 이야기 하라며 어깨와 등을 토닥여 주고 가셧고 나는 처음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속옷차림으로 남자의 손길을 느꼇다.

 

다행히 사장님은 눈치채지 못하셨다. 사장님이 나가시고 나는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벗었다. 팬티 앞부분이 젖어있었다. 나는 손으로 부풀어진것을 흔들었다 조루마냥 금방 사정을 했고 휴지로 대충 닦고 손을 씻고 나왔다.

 

카운터에 앉아 노래를 틀고 RPG 게임 접속을 하고 있었다. 몇몇 손님이 나간다고 후불 계산을 하였다. 천원짜리, 오천원짜리 지폐를 받고 거스름돈을 돌려주었다. 그냥 평범하게 게임을 즐기고 계산하고 나가는 손님으로 부터 나는 마치 저렴한 화대를 받는 싸구려가 된 기분이 들었다. 알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치킨이랑 맥주를 사오라고 해서 그렇게 포장하여 집에 돌아왔다. 언니랑 여자친구는 일하느라 수고 했다고 씻고 나오라 했다. 그렇게 그녀들과 두번째 밤이 다가왔다.

밀해
2 Lv. 1292/1620EX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juju99 juju99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0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