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유 자유 에셈바 다녀왔습니다!

 지난 12일 금요일밤 13일 토요일 새벽 사이 에셈바에 가서 혼자 앉아 있었는데 옆에 계신 팸돔님이랑 말문이 트였고, 팸돔님의 권유로 메이드복도 입어봤습니다.

메이드복이 예뻤지만 스커트 길이가 너무 짧아서 속옷이 보일것 같았고, 허리를 조금만 숙이면 속옷이 보여서 부끄러웠어요.

옷을 다 입고 나오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이 바에서는 오늘의 메뉴라는 음식이 있는데 매일 다른요리가 나오는데 그날은 짜파게티가 나왔어요.

짜파게티는 좀 매웠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매움이었고 이 매운맛이 느끼함을 어느정도 잡아주었어요. 그리고 겉바속촉의 두꺼운 통베이컨, 반숙 계란후라이, 치즈가 올려져 있었는데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엄청 맛있었어요!

조금 아쉬운건 빨리 불었고, 바가 시원하다 보니 빨리 식는다는게 아쉬웠어요.

그날은 블랙나이트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가게불을 끄고 은은한 조명에 야광봉, 야광팔찌를 제공받고 즐기는 날이었는데 아싸 기질인 저는 엄청 재밋게 즐기진 못했지만 나름 즐거웠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하는 본디지, 사진촬영 등을 구경하고 체력이 부족해져서 집에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