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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 암캐로써 이쁨받던 썰

창녀지망생
1372 5 6

일본에서 4년정도 지내면서 곧 한국 돌아갈 예정인데, 좋은 인연을 만나서 1년동안 암캐로서 이쁨받고 봉사할 수 있었어요.

 

대학 교수이시고 기혼에 자녀분들도 있던 분인데, 처음 만난 날 부터 절 많이 이뻐해 주시고, 엄청 여성스럽지도 않은 저를 암캐라고 불러주시며 제 사고방식을 조금씩 바꿔주신 분이에요.

 

그 분께 이쁨받으면서 Sissy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제는 스스로 마음속으로는 암캐라고 생각하면서 살게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처음 그분께 안싸 받았을때 너무 행복했고, 그 분이 가족때문에 못 만난다고 했을땐 방에서 혼자 질질 울고 그랬어요.

 

그 분께 이혼하고 같이 살자고 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제가 이직때문에 한국으로 가게 되었네요.

 

한국 가서도 좋은 분 만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다시 이쁨받을 수 있을지 사실 자신이 없어요.

그냥,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면서 평생 생각할 것 같네요.

 

오늘의 썰 끄읕.

창녀지망생
2 Lv. 963/162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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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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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와... 아프셨겠지만 행복한 시간이셨을 것 같네요.
좋은 주인 다시 만나셨음 좋겠어요.
저는 이미 주인이 있지만 여러 글 보니
단순 인스턴트식 만남이 많은 것 같지만
분명 롱텀연애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파이팅!
11:29
21.08.10.
밍키
아마 그 분이 한국 가지 말고 일본에 남으라고 명령하셨다면, 따랐을 것 같아요..ㅋㅋ
11:34
21.08.10.
profile image
창녀지망생
넹 ㅎㅎㅎ 사랑...
그런데 이모지가 넘 안어울리세용.
그 이모지는 보통 러버님들이 하시는 이모지라서
11:35
21.08.10.
profile image
좋은사랑이었네요~또다른인연을 만나기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2:17
21.08.10.
Sissy백은설
감사합니다 ㅎㅎ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어요!
12:37
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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