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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기타 sissy life(4)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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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료 포함됨

4. 메이드 티파니

 

 

 

“흐음..아주 좋아”

 

 

 

자스민의 집, 그녀는 티파니의 모습을 보고 꽤나 흡족해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깨아래에서 살랑거리는 머리카락과 핑크색 실크 브래지어, 반투명한 핑크색 실크 여성용팬티, 살구색 팬티스타킹, 오프숄더형식에 짧은 핑크색 M자형 메이드복, 마지막으로 6cm 핑크색 하이힐까지 착용한 티파니의 모습은 자스민이 생각했던 티파니의 ‘여성’으로써의 모습과 너무나 잘 부합했기때문이었다.

 

 

 

“티파니?”

 

 

 

자스민이 부르자마자 티파니는 바로 무릎꿇었다. 

 

 

 

“네 주인님”

 

“주인인 나를 위해서 한번 귀여운 포즈를 취해봐” 

 

“네 주인님..” 

 

 

 

티파니는 시키는대로 했다. 일어나서 엉덩이를 흔들며 귀여운 손짓과 몸짓을 했다. 

 

‘여비서’로써 티파니가 갖추어야하는 컨셉이 깔끔함과 예쁨이었다면 ‘메이드’로써 티파니가 갖춰야할 컨셉은 귀여움괴 애교였다. 티파니의 대부분의 여성용 복장이 핑크색이였던것은 그때문이었다.

 

 

 

귀여운 윙크와 함께 티파니의 귀여운포즈는 끝이 났다. 그녀(?)의 표정에는 겉보기에는 어떠한 수치심과 부끄러움도 나타나지 않는것처럼 보였지만 그녀(?)의 얼굴은 웬지모르게 살짝 붉어져 있었고 입 주위는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자 그럼.. 현재시각 오후 8시 41분, 티파니는 여성메이드가 되는거야”

 

 

 

자스민은 티파니를 쳐다보았다. 마치 그녀(?)가 뭔가를 해야하는것처럼. 그러나 티파니는 잠시 마뭇거렸다.

 

 

 

“뭐해! 규칙대로 안해?!”

 

 

 

그제서야 티파니는 움직였다. 

 

스커트자락을 양옆으로 붙잡고, 두다리를 공손히 모으고, 무릎을 조신하게 굽히며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메이드 티파니 안사드려요 주인님”

 

 

 

높은 하이톤의 목소리였다. 

 

그러나 자스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너무 부족해..너무..!”

 

“죄송해요 주인님..”

 

 

 

티파니는 감히 자세를 풀지도 못하고 용서를 구했다.

 

 

 

“됐고, 나 옷갈아입을거야”

 

 

 

자스민은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얼른 자스민곁으로 달려가 시중을 들었다. 자스민이 입었던 옷들이 하나둘 티파니의 손에 들여졌고 이윽고 자스민은 알몸이 되었다. 

 

티파니의 그곳은 티파니의 의지와 상관없이 점점 코져가고있었다. 그러나 그럴것을 대비해 지스민이 강제로 차게한 정조대가 있었기에, 티파니의 흥분은 고통으로 이어졌다.

 

 

 

“읏..으읏..”

 

 

 

티파니는 고통으로 인해 작은 신음을 내었다. 자스민은 무시했다. 

 

 

 

“내 옷가져와 티파니”

 

“네 주인님..읏..”

 

 

 

티파니는 고통을 애써 참아가며 자스민의 잠옷을 가져왔다. 

 

자스민이 잠옷을 입자 그제서야 티파니의 그곳은 조금 진정이 되어갔다.

 

 

 

“일단 집 전체 청소를 좀 해야겠다. 화장실변기까지 전부다 꼼꼼하게 해놔. 나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좀 할테니 알겠지 티파니?”

 

“네 주인님”

 

 

 

티파니는 자스민이 샤워실에 들어가자마자 일을 시작했다. 집안 곳곳에 카메라가 달려있었기에 자스민 몰래 농땡이치는건 불가능했다. 

 

바닥을 쓸고, 선반위를 정리하고, 먼지를 털고, 설거지를 했다. 그러나 자스민이 샤워를 다 끝마치고 나올때까지도 청소를 다 마치지 못했다.

 

 

 

“메이드!”

 

“네 주인님”

 

 

 

티파니는 하던걸 중지하고 헐레벌떡 달려갔다. 스커트가 하늘거리며 튀어나온 팬티가 드러났다.

 

 

 

“팬티보였어 방금”

 

“죄송해요..주인님”

 

 

 

티파니는 용서를 바란다는뜻에서 목소리를 더 하이톤으로 높혔다.

 

 

 

“내가 뭐라했지? 내 메이드는 어때야된다고?”

 

“그게.. 읏..”

 

 

 

자스민은 티파니의 허벅지를 만졌다. 희고 긴 손가락들이 티파니의 허벅지위에서 춤을 추었다.

 

 

 

“다시 물을게 어때야된다고?”

 

“여성스러워야된다고..으읏..하셨어요....”

 

“그래 앞으로 명심해”

 

“네..흣..주인님..”

 

“내 잠옷가져와”

 

 

 

티파니는 즉시 짐옷을 가지고왔다. 이번에는 팬티가 안보이도록, 한걸음 한걸음 조신히 걸었다.

 

 

 

자스민은 잠옷을 입고 집안을 둘러보았다. 물론 티파니는 그 뒤를 따랐다. 자스민의 걸음이 멈춘곳은 화장실이었다.

 

 

 

“변기청소..아직 안되어있네?”

 

“네..주인님 아직 거기까진..”

 

“변명은 됐어, 그치만 일을 똑바로 못했으니 벌을 받아야겠네”

 

“....부디 용서를..”

 

 

 

다시한번 티파니는 더욱더 하이톤의 목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무의미했다.

 

 

 

“그런건 없어. 자..”

 

 

 

5분후, 티파니는 변기앞에 무릎을 꿇고 두손을 바닥에 지탱한뒤 얼굴을 변기안에 들이민채로 입에 물린 걸레로 변기를 닦고있었다. 걸레를 입에물고 변기청소를 하는것, 그것이 티파니가 받는 ‘벌’이었다.

 

 

 

변기 특유의 묘한냄새가 티파니의 코를 찔렀다. ‘나’가 하고있는 일, 즉 ‘티파니’가 하고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러웠고 토가 나올것같았기에 티파니는 다른 좋은 생각을 해야했다.

 

그럼에도 그녀(?)가 하고있는 변기에 얼굴을 들이밀고 이리저리 머리를 움직이며 변기를 닦는일은 수치스럽고 더러운 일이었다.

 

자스민은 그런 티파니의 모습을 지켜보고있었다.

 

 

 

“아직 너무 부족해, 아직 멀었어 티파니..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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