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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 자유 베타남이 여성인 펨돔한테 복종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타
2502 5 29
성인자료 포함됨

....

치타
0 Lv. 11/6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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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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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님에 대한 건 이 글 하나 뿐이라 정보가 부족하지만 보이는 대로 한 번 써볼게요.

 

현재 지배와 교육을 통해 노예로 거듭나 알파남을 모시고 있지만,
이것은 본인의 소추 컴플렉스를 커버하기 위한 대리만족에 가까운 행동으로 보여요.
글을 보면 전부 다 충성에 관한 내용이고, 알파남이 알파인 이유는 대물인 것밖에 없네여.
아마 소추가 글쓴이의 가장 큰 컴플렉스이자, 욕 처먹었을 때 가장 큰 흥분 포인트일 거예요.

그리고 펨돔에게도 복종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여자친구를 사귄 전적도 있어서 그렇지만 원래는 이성애자이기 때문이에요.

이 경우에는 알파남만 모실 게 아니라,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등 어떤 외부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펨돔을 메인 주인님으로 모시고, 그 밑에 알파남을 모시거나, 둘 다 동등하게 모시는 게 치타님이 정신적, 정서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게 될 것 같아요. 노예새끼가 어떻게 주인님과 같이 밥을 먹느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나도 모르게 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에요.

우린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지만, 정신적 정서적 교류 또한 필요한 인간이라 지배-충성 관계만이 모든 심적 공허함을 채워주진 않아요.

13:46
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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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호감

내용 수정만 할 게 아니고, 제가 말한 것 중에 뭐가 맞는지,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 대답해 주시는 게 매너였을 텐데요. 주인분한테 교육 안 받으셨나요? 

따라서 저도 더 이상 길게는 답 안 하겠습니다만, 당신은 충성을 하는 것이지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에서 심적 공허함이 느껴지는 거고요. 어쩔 수 없습니다. 쾌락만으로 쌓은 관계는 그런 것이죠. 

15:38
22.10.14.
FD호감
ㅎㄷㄷㄷㄷㄷ
씨코에서 펨돔분들을 처음 뵙는데 역시 매우시네요...
전 에쎔쪽은 아니라 생각해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너무 멋있구... 왠지 울 것 같구... 그러네요...
펨돔님들 특유의 그 아우라가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오프활동 하신다면, 먼저 알현신청을 드리는게 예의상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한번 뵜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멋있으시고 자상하세요~ㅠㅠ
12:18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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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서유진
요즘 공부하느라 오프는 못하고 있는데, 생각해보겠습니다.😊
13:43
22.10.15.
FD호감

< 카톡으로 로그인이 안돼서 아이디 새로파서 답글 드립니다. >


호감님 글을 읽고 이틀간 참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솔직한척 했지만 솔직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고해성사 하는 심정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호감님이 말씀하신... ' 알파남이 알파인 이유가 대물밖에 없다 ' 이 부분에서 생각을 해봤는데..
사실 너무 정확하셔서 흠칫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아닐텐데..

그리고 내가 왜 그냥 대물이 아닌 노포대물만을 추앙하는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20센치 포경대물과 15센치 노포대물이 있으면 15센치에 끌리거든요.
그러니까 단순히 크기에 집착하는것만도 아니였죠.
그리고..
나이많고 못생긴 오크남 대물과
어리고 잘생긴 훈남 소추가 있으면..
저는 무조껀 오크남 대물을 선택합니다.
그만큼 남자의 나이나 외모보단 성기 그 자체에 흥분을 느낍니다..
어짜피 저는 남자와 연애를 할것도 아니고, 남자와 키스를 할것도 아니니까요...
저를 박아주는 성기만이 저한테는 유일한 핵심가치인거죠.
그리고 그 성기가 우월해야만 제가 자연스레 복종심이 생겨서 기쁜마음으로 엉덩이를 벌리게 되구요.

물론 성기가 커야 몸안이 꽉찬 느낌이 들고, 피스톤질 할때 물리적 쾌감이 더 커지는 부분도 있구요.
하지만 저는 정신적 쾌감이 선행되어야만 남자와 섹스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항문으로 느끼는.물리적 쾌감보단, 내가 박히고 있다는 정신적 쾌감이 훨씬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 이유를 지금까지 몰랐는데.. 호감님이 말씀하신 컴플렉스라는 단어에 대입해 생각해 보니 어느정도는 의문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이게 내 컴플렉스로 인한것일수도 있다는것을...

저는 오랜기간 제 성기에 큰 컴플렉스를 갖고 살아왔습니다.

첫째로는...
일단 성기가 작습니다. 길이가 짧아서 여자와의 섹스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여성의 성기를 보면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우월해보이고 흥분되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곳을 내가 만족시켜줘야 되는데 어떡하지? 내가 남자구실을 할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공포심도 듭니다.

여친들과 섹스를 하다가 피스톤중에 너무 자주 빠지니까 여친들의 실망하는 눈초리와 한숨소리에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체위도 불가능한 체위들이 대다수이구요.
후배위 이런건 여성들의 엉덩이 두께 때문에 제 성기가 질입구에 간신히 도달하구여.
귀두만 간신히 삽입되는 상태기 때문에 피스톤운동을 할수가 없습니다. 바로 빠져버리니까요.
가뜩이나 요새 여성분들은 엉덩이운동에 다들 열심히셔서 엉덩이가 다들 두껍네요.

그래서 그런지 후배위로 여성을 박아대는 알파남들을 보면 너무 멋있고 우월해보이고  ' 나랑은 다른 종족이구나.. 나는 하찮은놈이구나 '하고 자책하곤 합니다.

체위로는 정상위만 간신히 하는데 이것마저 수월하진 않구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자와의 성관계는 보빨이 90프로인거 같습니다. 남자로서 어떡해든 여성을 만족시켜줘야 하니, 보빨기술이라도 연마해서 열심히 빨아주자라는 강박이 생긴것 같습니다...
다행이 보빨을 해줄때 여친들이 다들 좋아해줬습니다.
절정의 오르가즘에 도달할때까지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턱이 빠질것 같아도 죽을힘을 다해서 정성스럽게 빨았습니다.
여친들의 신음소리가 제 턱과 목의 고통을 전부 갚아주고도 남았으니까요.
" 오빠 진짜 잘 빤다~ㅎ " 했을때 너무 기뻤구요. 성취감도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도때도 없이 하루에 몇번씩 보빨을 요구하는 여친들도 있었구요. 그럴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문제는 이로인해 목디스크가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친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괴로움도 컸구요. 여친도 성욕불만이 쌓여갔구요.
그리고나선 여자와 연애를 2년넘게 안한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는 지금까지 여자와 만나면서 오르가즘을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섹스 자체가 원만치 못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집중이 안되고, 제 성기가 작다보니 삽입했을때 조여지는 느낌이 아예 없습니다.
그냥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였죠.
사정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대물 알파남한테 박힐때 성기에 손도 안댔는데 정액을 벌컥벌컥 쏟아내며 사정을 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자각을 한것같습니다.
" 아 이게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 "
그러면서 대물 알파남한테 더 집착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호감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저의 소추컴플렉스가 대물집착으로 연결된것 같습니다.

둘째로는....
' 껍질 '에 집착한다는 겁니다.
즉, 노포자지의 포피를 말하는거죠.
저는 9살때 뭣도 모를때 삼촌의 손에 끌려가서 강제로 포경수술을 당했습니다.
저는 마취가 잘 안되는 특수체질입니다.
그래서 특수마취가 필요하죠.
그런데 동네병원의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일반마취를 하고 수술을 진행했죠.

그부터는 끔찍한 고문이 자행됐죠.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가위로 껍질을 서걱서걱 잘나낼때의 고통..
바늘로 성기를 찔러서 꼬맬때의 고통...
한바늘 한바늘이 다 기억납니다.
저는 울부짖으며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댔지만,
9살 소년의 유난스런 엄살로 알았을 겁니다.
비명소리에 급히 들어온 간호사 2명이 추가돼서 간호사 4명이서 제 팔다리를 몸부림치지 못하게 결박시켰습니다.  수술을 진행하던 의사가.. " 마취가 덜 됐나? " 하면서 마취제를 한대 더 찔르더군요.
하지만 일반 마취제로는 소용이 없었죠.
지금도 피부과에서 하는 도포용 마취제는 제게 들지않습니다.
프락셀이나 울쎄라를 팩키지로 결제해 놓고 안간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9살 그날의 기억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성기가 아파올 정도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추가 되는 시발점이 됐죠.
너무 어린 나이에 껍질을 잘라내서 성기가 성장할수 있는 여유분을 상실했습니다.
껍질이 해면체를 당겨서 성장을 방해하니까요.
대물 알파남들을 구인하다보면... 대물은 90프로가 노포자지 더군요.

또한, 저는 성기의 성감을 잃었습니다.
성감이 집중 돼 있는 포피소대도 잘려져 버렸거든요.
그래서 성기를 만져도 딱히 어떤 기분좋음을 못느낍니다.
이러한 저의 포경 컴플렉스가 노포자지에 집착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노포자지를 보면 그냥 너무 우월해 보입니다.
추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날것 그대로의 상태. 자연 그대로의 자지.
훼손되지 않은 자지... 너무 우월해 보였죠.
훼손된 나랑은 비교도 안되는...
심미적으로도 너무 이뻐 보이구요.
평상시에 껍질이 귀두를 덮고 있을때의 아름다움.
발기 했을때 껍질이 귀두를 덮었다 까졌다 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걸 보면 느껴지는 묘한 흥분...
이렇게 저는 자지 껍질에 집착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이건 지금까지 부모님이나 친구나 여친이나... 어떠한 사람한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인데요..
너무 수치스럽고 비참한 경험이라서요.
혹시나 제 심리파악에 도움이 될까 해서 밝혀봅니다.

저는 중학교때 굉장히 심한 학폭을 당했습니다.
저는 항상 전교에서 제일 키가 작은 학생이였습니다. 사실 이렇게만 얘기해도 남자들은 유추가 되죠.
남자들의 세계는 서열이니까요.
중1때 키는 기억나지 않으나
중2때 키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중2 1학기 시작할무렵 신검을 받았는데
그날 반친구들이 엄청 놀려댔거든요.
" 와 이새끼 150도 안되네~ "
그때 나온 수치가 148이였습니다.

자지털은 고1때 났구요.
자지털이 난 시기를 기억하는 이유도 담임선생님께 받은 성추행 때문입니다.
당시 숙제를 안해오거나 떠들다가 걸리거나 하면, 손을 팬티 안까지 집어넣어서 자지를 수십여초간 주물거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선생은 십중팔구 게이 이거나 바이인데 그당시는 당연히 알수가 없었죠.
졸업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저와 친구한명이 숙제를 안해와서 만짐을 당했습니다.
이친구도 키가 작습니다..저보다 5센치 큰정도.
그 선생이 제 자리를 만지면서 한말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웃으면서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너는 아직도 자지에 털이 안났냐? 고추가 만질것도 없네~ 고등학교 들어가면 많이 커야겠네~ "
그리고는 제 친구껄 만졌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말했죠.
" 이야~ 너는 제법 크다잉~ 자지털도 나고~ "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자지만짐을 당하는건 그렇게 수치스럽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 선생은 원래 이러니까요..
다른 친구들도 다 자지만짐을 당했으니까요.
근데 정말 비참했던건...
제가 자지에 아직 털도 안난 애기고추라는게 반친구들에게 들통난 사실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친구들이 엄청 놀려댔죠.
이렇게 제 신체발달을 안좋은 성추행에 대한 기억으로 유추하게 되네요.
제 키는 현재 167~ 168정도 됩니다.
170넘는게 소원이였는데 결국 못넘었습니다.
고1 진할때 155였는데,
고1때 자지털 나고나서 고등학교 3년간 13센치정도 폭풍성장해서 그나마 160후반대는 된것 같습니다.

이제 제 인생에 어쩌면 너무 고통스러웠던.. 자살시도를 수도 없이 할수밖에 없었던 학폭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중학교앨범을 보면 그 친구 얼굴이 나오는데..
지금 봐도 너무 무섭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제대로 응시를 못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30대고 사진속 그 친구는 중학생인데 말이죠.
2학년 때 같은반으로 처음 만난 그친구는 소위 일진이였습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2차성징의 극점에서 남성호르몬이 철철 넘치는 그런 친구였죠.
이친구와 몇달간은 관계가 좋았습니다.
저는 워낙 여성호르몬이 넘치는 그런 소년이였습니다. 꽃미남소년 스탈이랄까요.
몸은 여자보다 작고 얼굴도 여자처럼 이쁘장하고..
일본 헨타이에 보면 자주 등장하는 쇼타 이미지였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엔 여자아이들이 귀엽고 이쁘다며 볼에 뽀뽀하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봉긋한 가슴팍에 안아주기도 하고...저를 애완용 강아지처럼 대했습니다. 저도 이런 느낌이 좋았구요.
가슴팍에 안을때 느껴지는 젖가슴의 물컹함과 부드러움도 좋았습니다... 초6정도 되면 큰 여자애들은 풍만한 가슴도 꽤 있었으니까요.

저를 학대했던 그 친구도 처음엔 저를 귀엽고 이쁘다며 절 데리고 다녔습니다. 
저또한, 일진과 같이 어울리는게 제 신분이 상승한것 같아서 괜시리 우쭐해졌구요.
다른 친구들도 제게 함부로 못했구요.
여러모로 이 친구에게 소속돼 있는게 여로모로 좋았습니다.
한 3개월정도는...

그랬던 관계가 어느날 사소한 문제로 180도 변하게 됩니다.
시시콜콜한 소재로 논쟁을 벌이다가 제가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 친구가 갑자기 싸대기를 날리더군여.
제가 한대 맞고 멍하게 있자, 쌍욕을 하면서 수십차례의 싸대기가 날라왔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2년간 매일 백여대씩 싸대기를 맞았습니다.
왜냐면 3학년때도 같은반이 됐거든요.
그때의 절망감으로 자살하려고 했었죠.
폭행이 끝나면 저는 펑펑 울었습니다.
나중엔 울먹거리는 정도였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한게 2년동안 저를 때리면서 한번도 주먹으로 때린적은 없다는 거네요.
항상 손바닥으로 얼굴과 머리를 때렸습니다.

중3때 올라가서도 폭행은 이어졌는데, 달라진점은..
이 친구에게 같이 어울려 만나는 여자들이 생겼습니다. 집이 빈 친구집에 가서 같이 담배피고 술먹고 노가리 깔고 노는식이였죠.
한번은 저를 자기들이 노는곳으로 부르더군요.
갔더니 소주병과 과자뭉치 담뱃값들이 지저분하게 널려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자신의 여사친들에게 저를 소개시켜주더군요.
" 이 새끼가 걔야~ "
그러자.. 여자애들이 웃으면서.. " 아~ 그래? 키도 작고 얼굴도 존나 귀엽게 생겼네 ㅎㅎ "

제가 멀뚱하게 서 있자 일진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 야~ 바지내려! 신고식해야지~ ㅎ "
제가 멀뚱하게 서있자 그 친구가 저를 때리려고 일어섭니다.
저는 황급히 바지를 내렸습니다.
" 팬티도 내려 씨발아! 꼬추 보여줘야지! "
여자아이들은 깔깔거리며 방안이 떠나가라 웃었습니다...
다 포기한 마음으로 저는 팬티를 내렸습니다.
여자아이 중 하나가 말합니다.
" 와~ 씨발 꼬추 존나 작네 ㅎ 얘 아직도 털도 안났네~ 대박~~~!  너 졸라 귀엽다 야. 아직 애기네 애기ㅎ "

여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일진친구가 끔찍한걸 주문합니다.
" 야 이새끼 딸치는거 볼까? ㅋ 졸라 재밌을거 같은데 ㅎ "
그러자 여자들도 깔깔거리며 그러자 합니다.
" 야 너 지금부터 딸쳐서 5분안 싸라! 안그럼 쳐맞는다~ "
저는 다 내려놓은 상태로 발기도 안된 자지를 손으로 흔들어댑니다.
역시나 그런 공포상황에서 자지는 더 쫄아들고 사정도 못합니다..

일진친구를 오빠라고 부르는 중1이나 중2인 여자아이가 말합니다.

" 오빠 일루와바~ 애기꼬추 한번 만져보자~ ㅎ "

여자아이가 제 소추를 만지작거리며 엉덩이도 찰싹 때립니다.

저보다 한두살 어리지만 키는 저보다 10센치 이상 컸습니다.

방안은 여자아이들 웃음소리로 터져나갑니다.

재밌다며 낄낄대기 바쁩니다..
" 아~ 씨발 오늘 졸라 재밌네~ 오빠! 담에도 얘 또 부르자~ ㅎ "

일진친구가 말합니다.
" 어휴 존만한새끼 딸도 못치네... 저쪽가서 옷 다벗고 무릎꿇고 손들고 있어 씹새끼야!  "
그렇게 저는 2시간동안 일진무리들이 놀동안 한쪽 구석에 알몸으로 방치됐습니다.
어느순간 여자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게 되자,
일진친구와 저만 단둘이 남게 됐습니다.
그친구가 저를 부릅니다.
" 야! 일루와바! "
그러더니 츄리링을 내리고 성기를 꺼내더군요.
" 빨아! "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런말을 듣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 빨면 앞으로 안때린다! 니가 선택해! "
순간 충격적이였던건....
' 안 때린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제게 맞는다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상인데.. 이 고통스러움으로부터 이제 벗어날수 있다니...
사실 저는 그때 희망을 느꼈습니다.

망설이던 저는 아무말없이 그 친구의 자지를 입에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10여분간 빨은것 같습니다.
빠는 와중에도 ' 이제 나는 맞지 않을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로 전 그 친구의 오나홀이 됐습니다.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매일 그친구 자지를 빨았습니다. 학교에서도 빨고, 집에서도 빨고, 길거리 후미진곳에도 빨고...
그리고 항상 제 입에 많은 양을 사정하고, 삼키게 했습니다.
다만 항문성교는 없었습니다.

그 친구 자지는 정말 컸습니다...
몇센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보다 대여섯배는 컸고, 색깔이 검었고, 귀두가 붉었습니다.
그리고 노포였습니다..
껍질이 굉장히 길었죠..평상시엔 귀두가 완전히
덮혀있는...
중학교 시절에는 굉장히 비참하고 수치스럽고 고통스런 일이였지만...
수십년 흘러 지금 그 친구 자지를 생각하면 이상하게 흥분이 됩니다.
빨던 그 당시는 정말 하기 싫었거든요.
물론 쳐맞는것보단 나았습니다.
맞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앨범을 통해 보는 중학생 시절의 그 친구얼굴은 지금도 무서워서 쳐다도 못보는데, 그 친구 자지만을 생각하면 흥분이 됩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썼네요..
정말 솔직하게 쓰고나니 뭔가 후련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제 정신상태와 정체성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찾아가는 과정인건지, 원래 인간은 정확히 알수 없는것인지...
일단 현재 노포대물 멜돔을 만나서 성노리개로 사용되고 있는게 제 성욕을 채워주는건 맞습니다..
그래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게 맞긴한데 정확히 맞는건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은 항상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노포대물에 대한 복종심과 집착이 강하지만, 어쩌면 펨돔을 강렬히 갈망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몇일전에 대물쉬멜에게 처음으로 박혀 봤습니다.
눈이 뒤집히고 신음소리가 터져나와서 손으로 입을막아도 주체가 안돼더군요.
알파메일한테 박힐때보다 더 강렬했습니다.
비록 쉬멜도 남자지만, 그래도 몸의 형태는 여자모습을 한 상대한테 박힌다는 상황에서 오는 수치심과 배덕감이 저를 쾌락의 끝으로 이끌었습니다.
물론 같은 남자한테 박힐때도 수치심으로 인한 쾌락은 있습니다.
다만 남자한테 박힐때는 남자의 얼굴과 거친피부, 굵은 목소리, 수염등이 거부감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남자한테 박힌다는 상황 자체와, 알파남의 우월한 대물자지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데 쉬멜한테 박히고 나니, 여자의 목소리와 여자의 가슴이 거부감이 없어 좋더군요.

아직 펨돔을 만나본적은 없습니다.
여자한테 당한다는 상황이 더 두려움과 공포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한테 박히고, 쉬멜한테 박히는게 어쩌면 순한맛일거 같기도 하네요..
펨돔한테 박힌적은 없어서 뭐라 단정짓고 표현할순 없겠네요.
특징적으로는..

펨돔영상물을 볼때, 펨돔이 남자한테 페깅하다가 남자 자지위에 올라타는 모습이 나오면 제 성욕이 바사삭 사그러져 버리고 다른 영상으로 갈아탑니다..

하찮은 남자 자지가 감히 여성 성기한테 들어가는 모습이 인정이 안되더라구요. 

펨돔으로서의 지위도 없어보이구요. 

저 여자도 펨돔이라지만  결국 남자한테 박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남자한테 박히는 여성은 저한테 흥분을 주지 못합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한것은...

커플돔과 멜섭의 관계에서는 펨돔이 펨돔으로 느껴집니다.

펨돔이 알파남한테 박히고 펨돔성기에 사정한 알파남의 정액을 베타남이 핥아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 흥분이 됩니다. 

펨돔과 멜섭의 1:1의 관계에서는 철저히 펨돔만 박을수 있어야 되고... 펨돔은 절대로 멜섭의 자지를 자신의 성기에 삽입한다거나  입에 넣는 행위를 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발가벗고 무릎꿇려진 멜섭이 보는 앞에서 알파남한테 박힌다면.. 

펨돔의 우월성이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결혼한다면 제 와이프는 대물을 가진 알파남들과만 섹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절대로 와이프 성기에 삽입하는 행위를 하고 싶지 않구요. 

저는 두분이 섹스하실때 시중을 들구요.

와이프 성기에 싸신 정액을 입으로 청소 해드리구요. 

섹스하실때 와이프 발을 빨아드린다던지 그러고 싶습니다. 


저는 평상시 사회적으론 굉장히 극렬한 안티페미입니다. 여자욕도 많이 하구요.
실제로 여자와 말싸움 하면 이기려고 합니다.
주위에서도 여성혐오가 있느냐고 할정도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 여친들도 제 말을 잘 듣는 순종적인 스탈을 많이 사겨왔습니다. 여친들은 제게 의존적이였구요.. 하지만 저는 뭔가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았죠.

이런 저지만, 사실 제 속마음은...여자한테 철저히 복종하고 싶거든요. 여자라는 생물 자체가 너무 우월하고 위대해 보이거든요. 여자의 몸 자체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가슴도 있고, 가는 허리에 피부도 부드럽고, 목소리도 예쁘고.. 다리도 길고, 키도 크고.. 힐신으면 저보다 작은 여성분은 거의 없더라구여. 

그리고 풋페티쉬가 굉장히 심합니다. 

여성의 발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여자 발사진 보면서 자위도 많이 했습니다.

남자발은 역겨운데 여자발은 너무 예쁩니다. 

하지만 여친들에겐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여친들에게 제 성향을 들키는게 무서웠거든요.

여성의 발을 정성스레 빨고 싶고..

여성의 발에 짓밟히고 싶고 복종하고 싶은 욕망이 너무도 강합니다. 하이힐 페티쉬도 있구요. 

여성분이 하이힐을 신고 꽂꽂히 서 계시면 제가 알몸으로 무릎꿇고 수치스럽게 구두를 핥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맨발에 슬리퍼신은 발도 너무 흥분되구요.

슬리퍼 밖으로 드러난 아름다운 발가락을 개처럼 핥고 싶습니다.

여성의 발에 제 부랄을 걷어차이고 고통에 몸무림 치고도 싶습니다. 그런 저를 깔깔거리며 조롱해주시고...

이렇게 여자발에 관련된 페티쉬가 정말 많고 욕망도 강한것 같습니다. 


저는 길가는 여자만 봐도 동경어린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이렇게 제 사상은 여존남비인데... 겉으로는 상남자 행세 하면서 살아가고 있네요.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것인지 늘 고민이 많습니다.

17:35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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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쉽게 답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군요.
저도 생각 정리를해 보고 길게 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따가 답해줄게용.


다른 애들이랑 사담하고 있다고 마음 상하시면 안 돼용!
19:14
22.10.15.
FD호감

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상밖으로 모든걸 털어놓은건 처음이라서요.
아무리 오프라인이라 해도 결정적인건 어느정도 숨기고 고백해왔는데...
호감님한테 뭔가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아서, 제 모든걸 고백해 봤습니다.
내가 왜이렇게 되버린건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건지...
가족들이나 주위친구들이나 일반인들처럼 평범하게는 살수는 없는건지.
의학의 힘으로 정신과 치료가 가능한 부분인건지..
어쩌면 제 자신을 알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엄청난 기대되고 희망도 품어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무섭고 공포스럽네요.
심장이 쿵쾅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고.. 몸이 저리고...눈물이 날꺼 같고... 그러네요.

19:26
22.10.15.
모나코
30분동안 정독하면서 모조리 다 읽었습니다.. <br />정말 너무나도 흥미로운 과거와 심리를 갖고계신 분이시군요
21:33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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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이런 저런 섭을 만나면서 느낀 건, 힘든 섭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일단 지금 저는 내일 당장 자격증 시험이 있네요. 공부 중간에 들어와서 머리나 식힐 겸, 짧게짧게 소비할 수 있는 다른 글들에서 논 건 사실이지만, 좀 더 진지하고 길게 써야 할 것 같은 이 댓글은 아직 건드리지 않고 있네요. 제가 편한 상태에서 댓글을 써야 생각 정리도 잘 되고, 글이 제대로 써질 것 같아 조금 미루는 거니까 상심하지는 마시구요.

아마 내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 더 말하고 싶은 거 있으면 추가로 남기시면 돼요.😊
22:41
22.10.15.
FD호감

추가적으로 학창시절 폭행당한 경험은...
그 일진친구외에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냥 길가다가 깡패무리에 걸려서 놀이터로 끌려가 아무 이유없이 쳐맞기도 했구여..
여자일진한테도 많이 맞았습니다.
그 일진친구의 여사친들한테 첫만남부터 제대로 찐따로 찍혀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폭행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가 세화고인데,
남고 여고 여중이 합쳐져 있는 학교입니다.
중학교때 저를 자살직전까지 몰았던 그 일진친구는 상문고로 가서 이제 해방되나 싶었는데...
중3때 강제딸을 당했을때, 그 방에 있었던 여중생 몇명이 세화여중이였던겁니다.
고등학교로 진학한지 몇일째였는데,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아침에 학교를 가는데.. 길 골목에서 세화여중 교복을 입은 대여섯명의 여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저는 그냥  무심코 쳐다봤는데 중3때 그 지옥같은 방에 있던 여자애가 거기 있었던겁니다.
저와 그 여자애가 눈이 마주쳤습니다.
여자애가 저를 알아보더니 저를 불렀습니다.
" 야! 일루와봐! "
저는 하늘이 노랳지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 야 너 세화고 들어왔냐? ㅎ "
" 아..... 어.... "
" 고등학생이 키가 왤케 작어? 너 160 안되지? ㅎ "
" 160.. 되... 되는데? "
여자애들이 갑자기 깔깔대며 웃기시작합니다.
무리중 가장 쎄보이는 여자아이가 말합니다.
" 야! 너 주머니에 있는거 다 내놔!
" .... 왜?... "
" 왜?  이 씨발 좆만한새끼가!!! "
갑자기 짝! 소리가 들리며 하늘이 번쩍 합니다..
뺨이 너무 아파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울음이 터졌습니다.
남자답지 못하게 너무 펑펑 울었습니다..
중학교때 일진친구한테 더 쎄게, 더 많이 맞았을때도 이렇게 울진 않았는데.. 여자아이한테 맞고나서 왜이렇게 심하게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만 울어~이~ 새끼야!!!! "
제게 싸대기를 때렸던 여자아이가 손바닥으로 제 머리통을 후립니다.
그러자 자동반사적으로 제 울음도 뚝 그칩니다ㅡ
" 어휴~ 이 한심한 새끼... 고딩 남자새끼가 여중생한테 맞고 쳐울고 다니냐? 이 한심한새끼야 ㅋ 그냥 꼬추 떼라!! 안쪽팔리냐?  너 애기꼬추라매~ ! 너 아직도 꼬추에 털 안났지?  꼬추 꺼내봐! 누나가 봐줄께~ ㅎㅎ"
여학생 무리에 이미 기선제합이 당한 저는 눈물을 훌쩍거리며 벨트를 풀고 꼬추를 꺼냅니다.
" 하하하~ 아직도 애기꼬추네? 너 자지털 언제 날꺼냐? 진짜 고딩 맞아?.ㅋㅋ  "
그렇게 십여분간을 성추행 당하고 주머니와 지갑에 있던 돈을 모두 뺏겼습니다..
이날 이후로 성추행과 폭행 금품갈취는 고등학교 졸업하는 그날까지 3년간 지속됐습니다.
제가 고3이 돼었을때 그 여자아이들은 같은 학교 1학년 2학년이 돼었으니까요.
3년간 여러가지 형태로 괴롭힘을 당한것 같습니다.
용돈갈취나 이런건 기본이고...
수십대의 싸대기를 맞을때도 있고... 배빵 당할때도 있고.. 팔꿈치로 등 찍을때고 있고..
주로 성추행을 많이 당한듯 합니다.
1분안에 꼬추 발기시키기(성공한적 없어서 맨날 싸대기 맞음)
5분안에 딸쳐서 사정하기(성공한적 없어서 맨날 싸대기 맞음. 사정은 커녕 발기도 안됨).
꼬추로 허공에 이름쓰기.
꼬추털 라이터불로 태우기(고1 여름방학부터 털나기 시작)
음악에 맞춰 꼬추 흔들면서 춤추기.
뭐..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다양하네요..
아.. 신발 뺏겨서 맨발로 집에 간적도 있네요.

가장 수치스러웠던 기억은...

여자일진들이 저 말고 찐따 한명을 더 데려왔을때 입니다.

세화고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몇학년인지는 모릅니다.

저랑 동갑이거나 형이겠죠. 

키는 165정도 되보였구요. 

이 사람이랑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죽고 싶더라구요.

제가 여자한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에게 들켰다는게..

아마 그 남학생도 저랑 같은 심정이였겠죠. 

" 야! 찐따 새끼들~ 누구 꼬추가 더 큰지 비교해보자!!  둘다 꼬추 꺼내!! "

주섬주섬 둘다 꼬추를 꺼냈습니다. 

여기서 정말 한심한건.. 제 머릿속은 단한가지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 제발.. 제발 나보다 작아라.. 나보다 작아라 ㅜㅜ '

근데, 꺼내고보니 그 친구의 꼬추가 제껏보다 훨씬 크더군요.

너무 창피하고 비참했습니다.

그 친구 표정은 은근히 의기양양한 표정이더군요. 

여자 아이들은 깔깔대고 재밌다며, 꼬추를 드러낸 우리 둘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댔습니다. 

동영상을 찍으면서 여러가지 주문도 했습니다.

꼬추를 흔들어 보라 하고, 딸치라 하고, 춤춰 보라 하고..

 

잊을수 없는 기억이네요. 
저 정말 한심하죠?... 정말 잊고싶은 기억입니다.
이런글 쓰는것 자체가 이미 제겐 너무 큰 고통이구요.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어리거나 젊은 여성분들이 2명이상 모여있는곳에 저 혼자 가게되면,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되고 고개가 땅바닥으로 숙여지게 됩니다. 여성분들의 외모가 예쁘고, 노출이 많을수록 더 심해집니다.
잔뜩 쫄아서, 가뜩이나 작은 소추는 더 쪼그라들고 몸안으로 파고 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 그럴수록 여성분들 앞에서 더 수치심을 느낍니다. 제 소추를 여성분들이 알아채진 않을까 안절부절합니다.
수치심이 성적 자극제로 작동하는 저이지만, 이것은 성적흥분이 아닙니다..
그냥 순수하게 고통스러운 수치심 굴욕감 그 자체입니다. 불편한 감정들입니다...

남녀가 다수가 모이는 곳은 괜찮습니다. 길거리나 버스나 지하철이나...
문제는 다수의 여자들속에서 저혼자 고립됐을 때입니다.
대표적으로.. 엘리베이터 공포증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혼자 탔는데, 다른층에서 갑자기 여성분들이 두세명 이상 타면 그때부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심장은 쿵쾅대고..
여성분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면 그나마 좀 났습니다.
근데 서로 아는사이거나 웃으면서 대화 나누는 친구이면... 제 공포심은 극에 달합니다.
다리가 떨려오고 제대로 서있지를 못하겠습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젊고 예쁜 여성들 사이에 혼자 있다는 사실이 제 멘탈을 부숴버립니다.

한번은 이런적도 있습니다.
여친과 심야에 극장을 갔는데 화장실 복도에서 여친의 친구를 만난거였습니다.
그곳에는 여친과 여친의 친구, 저 밖에 없었습니다.
여친의 친구는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뻤습니다.
여친의 친구가 제게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얼어 붙었습니다.
" 아.... ㄴ...ㄴ. .네.... "
여친의 친구가 형식적으로 제게 말을 건냅니다.
근데 이미 저는 잔뜩 쫄아서 말더듬이가 되어버렸죠.
소추가 더 소추가 돼서 흔적도 없이 몸안으로 파고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이 느낌 남자들은 다 아시죠?.. 자라목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극도의 수치심..
여친이 집에와서 묻더군요.
아까 왜 그랬냐고..내 친구에게 창피하게 왜 그랬냐고...
저는 그냥 변명으로 둘러댔습니다.
" 아... 몸...몸이 갑자기 안좋아졌어... "

이렇게 저는 여성에 대한 공포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의 아름다운 육체를 사랑합니다.
저는 여성의 풍만한 가슴과 골반을 좋아합니다..
모든 남자들의 공통사항이겠죠.
하지만 제게는 좀 특별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골반이 성적으로 흥분캐 한다면,
가슴은 외려 성적인 자극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겁니다.
여친들의 풍만한 젖가슴 속에 파묻힌다거나,
젖가슴을 손으로 주무를때... 굉장히 편안해지는걸 느낍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것 같고 긴장이 완화됩니다. 그 순간만큼은 근심걱정이 사라집니다.
초등학교 시절 여자아이들한테 예쁨받던 시절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여자아이의 젖가슴에 파묻혔을때 느꼈던 그 부드러움과 따뜻함..온기..좋은 냄새...

여성에게 두가지 모순된 감정을 느낍니다.
두려움과 따뜻함.

현재의 저는 참 이상합니다.
여자일진들한테 괴롭힘 당할땐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펨돔물을 보며 자위합니다.
여학생들이 남학생을 괴롭히고 때리는걸 보면 성적으로 극도로 흥분됩니다.
저의 고통이 성적취향으로 발전해버렸습니다.

평범한 일반 남성들도 남자한테 박히면 여성화 되거나 게이가 된다는걸 들었습니다.
매춘부의 대부분이 강간 당한 경험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강간을 당하면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해 진다고도 합니다.
"나는 강간 당한것이 아니라,.내가 섹스를 즐긴거다. 나는 원래 성적으로 자유롭고 문란한 여자다" 라고 스스로 자기세뇌를 한다고 합니다.
자기방어기제인거죠.
저 또한 그냥 이런 알고리즘으로 지금의 제가 만들어진 걸까요?

사실 저는...
남자로도 살고 싶고 여자로도 살고 싶습니다.
인생을 두개의 성으로 살고 싶어요.
그렇다고 트젠처럼 성기를 떼고 가슴수술을 하고 싶진 않고.. 시씨처럼 호르몬제를 발라서 가슴이 나오게 하고싶진 않아요.
반면에 거세 당하고 싶은 욕망은 있습니다.
내시가 거세 당하는 얘기를 들으면 발기가 되구요.
펨돔이 멜섭을 강제로 거세하는 상황이 너무 섹시하게 느껴집니다.
멜섭을 거세시키는 펨돔이 너무 아름답고 우월하게 느껴집니다.
' 거세 ' 라는 두 글자의 단어 자체가 저를 너무 성적으로 흥분케 합니다.
거세는 펨돔플의 끝판왕인거 같아요.
그 전단계가 볼버를 통해서 고자를 만드는 것이구요.
볼버영상은 제 최애영상이기도 합니다.
엄청 자주 보면서 자위를 합니다.

저는 길거리에 다니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우월해보입니다.
저도 여자가 돼서 사람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받고 싶네요.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너무 스스로가 우월하고 행복할거 같아요.
예쁜 가슴에,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 잘록한 허리, 아름다운 골반.. 풍만한 엉덩이... 긴 목과 긴 다리.. 가는 발목.. 고운 손.. 섹시한 발.. 발가락...

하지만 현생은 남자라는 성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내가 여자가 된다면, 알파남이나 펨돔한테 박힐때 배덕감과 수치심이 줄어들것 같아서요.
남자가 여자를 박는것은 너무 자연스러우니까.
그래서 지금처럼 자지 달린 남자인 상태에서, 알파남이나 쉬멜, 펨돔한테 박히고 복종할때 극도의 쾌감과 행복감이 오는거 같아요.
복종상대에 따른 쾌감은 펨돔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상상만 해도 극한의 쾌감일거 같네요.

진짜 오리지널 여성분한테 짓밟힌다는거 자체가..
그다음으로는 쉬멜.. 알파남 순인거 같네요.
현재 주인님으로 모시는건 알파남인데,
펨돔님을 간절히 모시고 싶네요.
펨돔님한테 울때까지 싸대기 쳐맞고.. 뒷보지가 걸레가 될때까지 페니반으로 박혀보고 싶네요.
그리고 펨돔님이 데려오신 다른 멜섭과 교배도 당해보고 싶구요. 개새끼처럼...
이렇게 신음을 질러대며 박히는 제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찍혀서 펨돔님께 컬렉션으로 소장됐으면 좋겠네요.
얼굴까지 공개된 제 수치스럽고 비굴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이렇게 제가 펨돔님을 원하는건 확실합니다.
펨돔님과 결혼까지 가는 상상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자와 키스하고 싶고 가슴을 만지고 싶습니다. 이런것들은 펨돔과는 불가능하니까 또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리고 남자 정액에 페티쉬가 있습니다.
알파남에게 굴복당한 채로 입보지에 사정 당하고 싶습니다.
우월한 노포대물 성기에서 나오는 하얀 정액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감사하게 정액을 삼키고 싶습니다.
정액또한 펨돔님한테는 얻어낼수 없는 요소이기에 또 고민이 됩니다.

가끔은... 절 자살직전까지 만들고, 처음 정액을 먹게 했던 중학교때의 그 친구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리고선  알몸으로 무릎꿇고 이렇게 애원하고 싶습니다..
" ㅇㅇ야~..제발... 그 검고 거대한 자지를 내 입에 물려줘..그리고 내 입보지에 너의 우월한 정액을 싸줘~ 나는 이제 더러운 걸레야..
발정난 암캐가 됐어.. 정말 부탁할께~ 이렇게 빌께. 제발....제발 내 입에 싸줘.."

저는 구제불능인거 같습니다.

11:10
22.10.16.
profile image
엘리쟈베씨시
이정도면 연구소 협회 학회 등 단체하나 차려야해요
성욕차원이 아닌 인간행동 관련된 정신분석학 등 인간의 생과 삶의 일부와 관련된 것 같아요
그림으로하나 놀이로하나 음악으로하나 성정체성 성적행동방식 사회적역할과 성역할로 보나
다 진지한 기준이나 연구방식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19:50
22.10.15.
Sissy김유진
진짜 정독해봣는데 한 인간의 그때그때의 선택과 경험햇던 기억들이 후일에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거같아 매우 무서우면서도 몹시 흥미로워집니다
01:48
22.10.16.

방금 오랜만에 중학교 졸업앨범을 펼쳐서 그 친구 얼굴을 찾아보았습니다..
1초 보고 덮었습니다..무서워서 응시를 못하겠습니다.

심장소리가 커지고 온몸이 저려옵니다..
그 친구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그 친구의 말투와 음색이 신기하리만큼 너무 선명합니다..
시환아.. 혹시 보고 있니?
너 때문에 나는 이렇게 됐다.
하지만 나한테 사과는 하지마.
너는 우월한 알파남성이시니까...
너는 대물이니까...
나같은 하찮은 소추남과는 비교도 안되는 우월한 존재니까...

솔직히 말하면...

20대 중반까지는 널 찾아내서 죽이고 싶었어.

너의 주거지를 찾아보기도 했지.

근데 그럴수록 내 고통은 더 커졌지.

내가 당한 학폭이 더 아파오고 내 존재는 더 비참해져만 갔지.

근데 어느순간 널 우월한 존재로 인식하고 인정하니까 내 마음이 너무 편해지더라. 행복해지기까지 했어.

지금은 너에게 존경심까지 생겼어.

니가 너무 우월한 남성으로 느껴져.

그런 존재한테 한때나마 유린당했다는게 감사한 마음까지 생겼어. 

참 이율배반적이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래.

사실 너한테 반말하는것 마저 죄송하게 느껴져. 나같은 하찮은 놈이 너처럼 우월한 알파남한테 말야...

지금 니가 날 부르면, 난 언제든지 달려가서 알몸으로 무릎꿇고 너의 그 크고 우월한 자지를 몇시간이고 빨아줄수 있어. 니가 싸주는 하얀 정액도 감사하게 먹을수 있고... 

우리 그때 어려서 그런지 오랄만 하고,  애널은 못했자나.

지금은 내가 뒷보지가 개발됐어.

이미 다른 남자들한테 많이 뚫렸어. 

암캐 걸레년 수준이 되버렸어. 

성욕해소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너의 그 우월하고 거대한 자지로 내 뒷보지를 박아줘.  감사한 마음으로 가랑이를 벌릴게.

뒷보지 열심히 쪼여서 널 기분좋게 해줄께~

그리고 너의 우월한 정액을 내 보지에 싸줘~

내가 자궁이라도 있으면 너의 정액으로 임신하고 싶어.

항상.. 평생... 우월한 알파남으로 남아줘 시환아~

11:33
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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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

시험이 끝나서 댓글 남겨요.😊 저는 시험 완전 망했습니다. 완벽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 나오지도 않던 기출이 많이 나왔고, 신유형만 절반 가까이 나왔네요 ㅋㅋㅋㅋㅋ공부 더 해야겠군욬ㅋㅋㅋㅋㅋ

 

생각나는 대로 써내려 갈 거라, 글이 좀 정리 안 되어 있을 수 있어요. 빠뜨린 게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럴 땐 다시 질문하시면 답변하겠습니다. 



여튼.. 전체적으로 세 번 정도 읽어봤어요. 읽으면서 느꼈던 건, 모든 장기간의 폭력과 성추행으로 생긴 트라우마가 성적 성향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원래 어렸을 때의 강렬한 기억(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은 성적 성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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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반 남성들도 남자한테 박히면 여성화 되거나 게이가 된다는걸 들었습니다.
매춘부의 대부분이 강간 당한 경험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강간을 당하면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해 진다고도 합니다.

"나는 강간 당한것이 아니라,.내가 섹스를 즐긴거다. 나는 원래 성적으로 자유롭고 문란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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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성폭력이나, 학대당한 기억이 성향이 되어 버리고, 성인 이후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나쁜 기억들을 뱉느냐, 삼키느냐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뱉게 되면 본인이 같은 나쁜 짓을 저지르는 사람이 되는 거고, 삼키면 스스로는 세뇌해 그 트라우마를 성향으로 만들어버리거나, 그마저도 못하면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멘탈이 무너지게 됩니다.

치타님은 그래도 살아남으려고 성향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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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널 우월한 존재로 인식하고 인정하니까 내 마음이 너무 편해지더라. 행복해지기까지 했어.

지금은 너에게 존경심까지 생겼어.

니가 너무 우월한 남성으로 느껴져.

그런 존재한테 한때나마 유린당했다는게 감사한 마음까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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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력들에, 본인의 컴플렉스까지 엮이면서 더 강력한 성향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포경, 작은 성기, 작은 키, 여자 같은 얼굴과 몸


본인은 남자로 태어났음에도, 자신의 모든 게 남자답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남자가 아닌 어떤 것으로 정의해버렸고, 포경과 작은 성기는 포경을 하지 않은 대물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갈망하는 것을, 본인이 가지지 못하더라도 옆에 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가령 못생긴 여자들이 예쁜 여자와 친구로 지내며, 자기 친구 예쁘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다고 추앙하고, 알아서 시녀짓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갈망하는 대물을 옆에 두고 우러러보면서, 만족시키는 것이 좋았을 겁니다. 알파남도 좋고, 나도 좋고, 성기의 가장 원초적인 존재 의의인 삽입이 플 중 가장 좋았던 건 당연한 거고요. 삽입으로써 치타님은 남성인 본인이 성관계에서 힘들었던 것을 보상 받고, 치유받는 기분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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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물 알파남한테 박힐때 성기에 손도 안댔는데 정액을 벌컥벌컥 쏟아내며 사정을 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자각을 한것같습니다.
" 아 이게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 "
그러면서 대물 알파남한테 더 집착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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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은 키와 여자 같은 얼굴과 몸은 자신이 '박혀야 하는 베타' 임에 대한 증거가 되어주었죠. 신체적 약점이라 여겼던 컴플렉스가 오히려 도움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읽어보면, 본인을 전체적으로 망가진 사람, 부족한 사람으로 판단하고 있고, 스스로 이것이 이상하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몸이 반응을 하다 보니 이런 섭-알파남의 관계에 묶이게 된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덧붙이는 말입니다. 그리고 둘과의 관계가 에셈 쪽으로 완전히 간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 알파남은 정신적으로 지배를 하기보다는, 플 자체를 실행하는 쪽이고, 대물(+노포)이라 존경만 받는 입장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존경하고 빌빌대고, 최선을 다해 섭질하고 있는 건 치타님입니다. 치타님이 여태 행동하고, 충성하면서 알파남이라 여긴 것 뿐인 듯 합니다.)


펨돔에게 끌리는 거면, 펨돔을 만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여태 펨돔을 못만난 건 본인의 의지나 상황이라기 보다는.. 펨돔이 여자라서 좋긴 하지만, 어렸을 때의 나쁜 기억들을 만든 것도 여자이다 보니, 여자에 대한 공포가 은연 중에 알파남에게만 묶이게 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본인을 일반적인 남자와는 완전 다른 존재로 분리하고 있는데, 이 정신으로 살아가기가 힘들었을 것이니, 더욱 알파남에게 엮이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도피였던 거죠.

그리고 사회에서 여자들에게 더 못되게 군 거는, 반동형성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은 여자에게 끌리는데, 그걸 막고자 정반대의 태도를 취하는 거죠. 막는 이유도 아마 어렸을 때 여자들과 있던 나쁜 기억 때문에 무의식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치타님은 감정이 예민하고, 본인이 표현하고 행동함으로서 만족을 얻는 타입입니다. 무조건 순종하는 성향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무조건 순종해서 좋았다면, 오히려 여자를 갈구하는 치타님의 속이 곯았을 겁니다. 왜냐면 남자로서 여자를 원하는 건 당연한데, 현실과 욕망은 다른 상황이니까요. 이런 결핍을
알파남에 대한 복종, 작은 성기 컴플렉스 대리만족 등으로 채워서 스스로 그런 취급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세뇌에 가까운 세뇌를 한 것 같네요.

근데 이 세뇌도 길어지다 보니, 정신적 한계가 와서 이곳에 글을 올린 거고요. 치타님도 속으로는 잘 아실 겁니다. 지지를 구하고자 올린 건지, 아니면 저 같이 심판하는 사람을 구하고자 올린 건지 그 의도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치타님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올려서 그 목적이 불분명하네요.)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부 털어놓으신 걸 보면 당장에는 힘들지언정, 극복하려고 마음먹으신 것 같네요. 이 행동 역시, 치타님이 마음이 약한 사람, 행동력이 부족한 사람이었으면 다시 알파남에게 돌아갔을 거라 생각해요.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치타님을 받아 줄 펨돔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액페티시나, 대물 같은 건 초대남으로 해결하든, 방법이 있지만 펨돔은 대체제가 없습니다. 치타님 마음 속에서도 끝없이 펨돔을 원하고 있고요. 펨돔 만나는 걸 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타님이 알파남보다 펨돔을 더 높은 존재로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오랜 시간 속에 담아두고 썩지 않으려고 발버둥친 결과가 성향자가 된 것이지만, 저는 이게 나쁘다고 생각 안 합니다. 치타님도 살고 싶어서 그런 거잖아요. 나쁜 건 가해자들입니다.

그동안 트라우마들을 스스로 치유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치타님을 응원합니다.

22:54
22.10.16.

일단 시험을 망친것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동시에 심심한 위로도 전합니다. 시험 좀 잘 보시지 그랫어요 ㅎ

호감님은 인간군상에게 참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분석하길 좋아하고 판단 내리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구요... 즐긴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려나요...

제 얘기 좀 더 해보겠습니다~
조금 더 첨언 하자면...
저는 그 일진친구를 죽이고 싶었지만,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이유는... 한가지 의문에서였죠.

복수를 하면 나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내가 중학교때 당했던 사실들이 없던일로 되는 것인가?
내 손에 피를 묻히면, 내 얼굴에 묻었던 피는 사라지는가?

저는 아니라고 판단했죠.
더 솔직해지자면...
복수를 하면 제 기억이 삭제될지라도, 복수는 안했을겁니다.
왜냐구요?
그냥 귀찮아서요..

저는 사실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던 말던...죽던 살던...
가족한테도 관심이 없는데 쌩판 남한테 관심이 있을리가 없죠.

또한 제 자신한테도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내면이 어떠니, 자의식이 어떠니, 에고가 어떠니...
어쩌면 다 부질없는 것이라서요...
제가 펨돔을 갈망하면, 종국에는 펨돔을 만나게 되겠죠.
속도의 문제일뿐... 과정의 문제는 없을거라 봅니다.

분석을 한들 달라질 것도 없고, 판단한들 나아질 것도 없으니...
어짜피 벌어진 일은 벌어진 것이고...
삶의 흐름에 맡겨야 되겠죠.
피자가 땡길땐 그냥 피자를 시키는 것이죠.
피자가 땡기는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판단하고 이럴 필요가 없듯이, 성욕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식욕과 성욕은 동일선상이기에...

그냥 리얼 라이프에서 하고 싶은걸 하면 되고, 그에 따른 책임만 지면 되는것이죠.
책임을 지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것이구요.

어짜피 인간은 생긴대로 살고, 산대로 생겨집니다.
아둥바둥 해봤자 그냥 인생인거죠.
인생은 남겨지는게 아니고 지나가는 거니까요.

허무주의를 논하는건 아니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서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나쁜게 나쁘지만도 않고, 좋은게 좋지만도 않다고 봅니다.
어쩔땐...나쁜게 좋을 수도, 좋은게 나쁠 수도 있는것이죠.

쥐약이 든 빵을 생쥐가 먹으려 할때..
생쥐는 빵을 먹으려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당장은 먹는게 ' 좋음 '이겠지만,
결국 죽음을 초래하는 ' 나쁨 '이 되겠죠.

인간은 산소를 마셔야 살 수 있지만, 인간을 노화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거 또한 산소이죠.
산소는 쇠도 녹이는 매우 강한 독성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현실에 충실한 편입니다.
몸부림치는 성향도 못되구요.
역행하기보단 순행하려 하구여.
성격이 어쩔땐 날카롭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덤덤해서 외로움이나 우울감도 못느끼는 편입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책임만 지려 하는 편이에요.
일하고 운동하고 영화보고.. 가끔 성욕해소 하고...

해야될 일엔 몰입을 잘 하는 편이라, 결과물도 얻어내곤 하구요.
커튼치고 밤에 연구를 시작했다가 커튼 걷었더니 계속 밤이라, 날짜를 보니 24시간이 지나간 적도 있구요.
몽상을 즐기지만 현실에서 발을 빼는 일은 절대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과거는 어짜피 내 손을 떠난 것이고,
미래는 내 손에 오지 않은 것이고,
손아귀에 쥐어서 그래도 만들어 볼 수 있는건
현재니까요. 그게 또 현실이고..

그 일진친구를 현재 다시 만나서 복수한다?
사실 반죽여 놓을순 있는데 그냥 귀찮아요.

지금 만나서 물리적으로 싸운다 치면 제가 질수가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종합격투기를 10년이상 수련했거든요.
격투기를 배우지 않은 일반인과 붙어서 진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뭐 이 또한,  유년시절 '약함'에 대한 컴플렉스가 절 격투기에 매진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이미 그 친구에게 굴복 당해 있다는걸 저도 잘 알고 있죠.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물리적 승패보다 정신적 승패가 더 중요하다는것도...
그래서 그냥 과거로 묻어 놓는게 여러모로 가성비 좋다는 생각입니다.

만약에 그 친구로 인해 제 변태성향이 생겼다 할지라도.. 뭐 이미 생긴걸 어떡하겠어요.
정신과 치료로 치료가 가능 하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받아 들여야겠죠.
평범한 남자가 되지 못해 좀 슬프면도 있지만...
베타남은 베타남대로 삶을 누려야죠.

그냥 성향 즐기며 살아야 되겠죠.
반대로 생각하면 " 나는 다른 남자들보다 더 다양한 섹스 라이프를 즐기며 살수 있다 " 라고 받아들이면 좋은일이니까요.

상대를 싫어하면 나만 불행해지니까요.
상대는 그대로 있는데 나만 불행해지는 것은 좀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상대를 좋아해서 내가 행복해지려 합니다.. 행복이라는 건 좀 거창하고 기분좋음 정도가 되겠네요.
그래 너 알파남해라. 인정해줄께~ 난 그냥 베타남으로 살께. 그래야 나도 편하고 나도 즐길수있으니까~
지금도 니가 원하면 니 대물자지 빨아줄께~ 이젠 나도 그걸 원하니까~ 이제 어쩌면 내가 더 원할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최고의 복수는 나에게 고통을 준 자와 닮지 않는 것이니까요.

내가 이제와서 어설프게 알파남 행세를 한다?
성향을 참고 산다?
그러면 저만 더 불행해지니까.
과거가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두려운 것은 고통 자체가 아니라 의미 없는 고통이니까요...

저는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을 즐길 수 없으니.
선함을 베풀되,  단순한 선함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선함을 가져야된다 보구요.

씨코를 보면 성욕과 도덕성의 괴리감에서 오는 고민들이 참 많아 보입니만,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만.

사실 이것도... 본질적으로 접근하면,
' 성욕 ' 이라는걸 제거하면 사실 고민따위는 백지화 되버리겠죠.

남성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의 부작용이 성욕감퇴인데, 이 약물로 과다복용법을 하면 성욕자체가 아예 사라지거든요. 탈모는 전혀 안생기구요.
머리가 풍성한 무성욕자가 되는것이죠.

난봉꾼이었던 톨스토이가 70살이 넘어 말년에 이런말을 했죠.
" 늙음이 가장 좋은건 성욕의 사라짐이다. 성욕이 사라짐으로써 나는 세상을 명료하게 보기 시작했다. "

성욕과 식욕은 맞닿아 있다고 하는데,
식욕도 성욕만큼 사람마다 다양한 성향을 갖고있죠.
누군 한식을 좋아하고, 누군 중식을 좋아하고, 누군 양식을 좋아하고...

그런데 이 모든 식욕의 성향들도... 식욕 자체를 제거하면 한식이던 중식이던 양식이던 다 사라지게 되는것이죠...
진수상찬도 배가 부르면 의미 없어듯이.

이렇게 성욕의 사라짐이 인생의 턴어라운드일 수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약물로써 성욕을 제거하지 않고, 반대로 성욕을 강화시키는것은...
인간은 성욕으로 인해 가져갈 수 있는 이득이 굉장히 큰가 봅니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즐거움과 쾌락...
이성애자는 이성애자 방식으로,
게이는 게이 방식으로,
바이는 바이 방식으로...

톨스토이처럼 자연발생적으로 성욕이 사라지면 모를까, 인위적으로 성욕을 제거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얘기죠.

한편으로는 호감님이 펨돔이기에...
펨돔에 대한 발생과정에 흥미가 생기기도 하네요.

펨돔이라 함은 남자를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이 본질일 것인데...
여성으로서 우월감에 취해 살고자 하는게 본질일 것인데...
왜 그런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을 갖게 됐을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자면.. (전 연애 경험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제일 많을수도)

일반적으로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향을 가진 여자들은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더라구요.
부녀관계의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제가 순종적인 여친을 고를 때 쓰는 방법인데,
딸이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좋으면 대부분 성격이 순종적이더군요. 왜냐면 남자에 대한 적개심이 전혀 없거든요.

반면에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으면 남자에 대한 적개심이 생기겠죠.
그 무의식이, 남자에게 굴복 당하면 절대 안 된다는 강박을 만들어 내고...
흔한 말로 자기방어기제라고도 하고..
이런 트라우마가 남자를 경계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되고 거친 성격을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펨돔이 되진 않겠지만... 이런 요소가 성적 뇌관을 건들여서 펨돔이 될수도 있겠죠.
펨돔들의 발생원인 중에 이런 요소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어쨋든 펨돔이라는 성향도 멜섭이나 씨씨처럼 보편적인것은 아니니까..

어쩌면 사회에서 못받은 관심과 자존감을 성적플레이를 통해 보상 받으려는 기전일수도 있구요.

사회생활에서 까이고, 이용 당하고, 이력서도 안먹히고, 돈도 부족하고, 불투명한 비젼에 답답하고...
그런데 sm커뮤에 들어가거나 플레이를 하는 순간, 완전히 달라지는 상황으로 인해 엄청난 쾌감을 느끼는...
회사 여성인턴이 남성사장을 개처럼 부릴수도 있으니까요.

마치 현생에서 인정 못받는 남자들이 가상게임에 몰두 하듯이...
대부분의 남성들은 게임상에서의 레벨과 갑옷으로 인해 자존감을 얻고, 현생의 부족함을 가상세계에서 채우려고 하죠.

이 심리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건 게임회사고.

사실 현생이 바쁘면 sm커뮤에 대한 투자시간이 줄어들수밖에 없고..
반대로 커뮤나 플레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경우는 두가지 경우겠죠.
그게 운영자거나

그것이 삶의 대부분인 플레이어 거나..

그녀는 커뮤에서 여신이 되는것이죠.
말 한마디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멜들에게 찬사를 받고..
이런 상황들은 현생에 대한 대리보상으로 심리적 쾌감을 선사하겠죠.

현생에서 평균이하의 외모로 관심을 못받던 펨들도 이럴지언대,

외모가 좀 이쁘장한 펨이면  sm세계에선 가히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겠죠.

멜과 펨의 숫자는 심각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니까요.

숫자의 우위는 어느분야건 강력한 힘을 발휘하죠. 


뭐 앞뒤없이 대충 끄적여 봤습니다.
대학교 때 심리학수업을 2년 들어는 봤지만...

여튼,
호감님의 매력은...
인간적인거 같습니다.
뭐, 인간이 인간적인게 당연한 얘기 같지만
늬앙스의 차이겠죠...

플레이 중에는 성적매력을 뿜어내는,
가차없는 우월하고 섹시한 펨돔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참 부드럽고 따스한 분 같네요.
' 품어준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려나요?
이런 부분은 여성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어쩌면 이 여성성과 펨돔성향이 합쳐져서 호감님을 더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양면성은 때론 강력한 매력으로 승화되는 법이니까요.

이런 표현이 어울릴진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 가슴품에 꼭 안아주던 상냥한 여자애들 같은 느낌이랄까요...제가 서울로 전학 왔을때 편지까지 보내주곤 했었죠. 아직도 그 편지가 집에 있네요.

암튼 일상에서는 펨돔의 차가움보단, 여성의 포근함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분이네요.
그냥 말씀하시는걸 보면 느낌이 좋고, 듣는 사람의 심정을 좋은쪽으로 향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호감님껜 한걸음 한걸음씩 더 솔직해지고 싶고, 더 솔직하게 되는거 같네요.

솔직한 얘기 하나 더 하자면...
저는 그동안 여자를 굉장히 많이 만났습니다.
예전에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여자 많이 만나 본 남자가 출연했는데, 100명을 사겨봤다길래 가소롭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여자를 많이 사귀려면 양다리는 필수였죠. 5명을 동시에 사귄적도 있고...
어쩌면 이 또한 제 컴플렉스에서 비롯된걸 수도 있겠죠. 컬렉션 모으듯이 양에 집착 했으니까요. 물론 질도 최상위권 아니면 안만났지만...

제가 키는 작지만 운동을 해서 체격은 좋고, 얼굴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고...여자들에게 어느정도 어필은 된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어느 하나에 꽂히기 보단 종합점수로 남자를 만나니까요. 근데 이것만으론 두세명 만나기도 힘들겠죠..
사실 경제력이 결정적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던 저는 대학교 입학 후 돈에 집착을 했습니다.
돈의 힘을 믿었거든요.

대학생때부터 주식을 했는데 28살때 매매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해서 자산운용사를 차리고 분수에 맞지 않는 큰 돈을 벌게 됐습니다.

연봉이 탑티어 해외 축구선수정도 될거 같네요.
페라리니 람보르기니니 벤틀리니 멕라렌이니 롤스로이스니 하는 수퍼카도 10대 이상이고...
강남 한복판에서 73평에 혼자 살고...
반팔티는 죄다 100만원대에, 자켓은 수천만이고..

파텍필립 리차드밀 브뢰게 수억짜리 시계도 십여개고...

해운대엔 개인요트 정박 해 있고...
제 나이에 맞지 않는 부이긴 하죠.

근데 이런것들엔 점점 흥미가 없어지네요.

아 이번에 홍수 났을때 주차장이 침수돼서 지하 5층에 주차 해논 5대는 폐차 됐네요. 뭐 보험금 나와서 더 좋지만요. 이젠 차에 1도 관심이 없어져서...
강남역 사거리 삼성타운쪽이 홍수에 취약해서 조만간 시그니엘 펜트로 이사를...

여튼 돈이 많아지니 여자는 그냥 옵션이더군요.
가만히 있어도 자석처럼 그냥 들러 붙습니다.
놀라울 정도의 양과 속도로...
여자들은 참 돈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여자들... 미친듯이 돈 좋아합니다.
남자의 돈을...

본인이 돈을 벌어도, 본인 보단 연봉이 많은 남자를 원하죠. 역시나 상향식 연애와 상향식 결혼이 여자의 본능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자의 셋팅값은 섭인듯...
여자들의 이상형 1순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 존경할수 있는 남자 ' 니까요.
존경을 한다는건 본인을 굉장히 낮은 클래스로 고정시켜야만 가능한 감성이죠.

또한 여기 씨코에서도 남성을 비하할때 여성성이란 도구를 사용하죠.
암캐라던가 뒷보지라 개년이라던가...
여성인 펨돔이 남성을 하대하기 위해, 본인의 태생인 여성성이란 개념을 사용하는게 자기모순 같기도 해서 흥미롭긴 합니다.
그래서 더 성적흥분이 되기도 하구요.

여튼 전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성의 이런 본능을 두고 김치년이라 욕 할 생각은 없습니다.
태생적 본능이니까요.
그렇게 진화해 왔으니까요.

원시시대 남성의 사냥기술이 여성의 반려자선택 기준이였다면,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경제력으로 바뀐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남자한테 박히고 싶은 기질을 가진 제가 누구를 비난하겠어요.
연애를 해올때도 여친들한테 항상 미안했죠.
자기 남자가 남자한테 박히고 쉬멜한테 박힌다는걸 알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

게다가 저는 소추인데..
남자구실도 제대로 못해서 미안한데, 다른걸로 라도 여자를 만족시켜 주는게 맞겠죠.
그래서 항상 밥도 1인 30만짜리 미슐랭만 사주고, 명품옷도 사주고 했네요.
가끔 1박에 2천만짜리 호텔 프레지덴셜룸도 가고.. 여친 생일땐...

더욱이..
이런 여자들의 본능으로 사실상, 가장 혜택을 본건 저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좀 가슴 한켠이 휑해지는건 있더군요.
내 돈이 사라지면 이 여자들도 사라지는건가? 에 대한 원초적 의문...

그럴때 마다 여친들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은 말을 해줬죠.
" 오빠~ 돈도 어짜피 오빠 그 자체야~ 오빠가 번 돈이잖아~ 나는 돈을 좋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오빠를 좋아하는거야~ "

여튼 여자를 만나고 사귄다는게 이렇게 쉬운건지 허무해질 정도였죠.
이런 관계에서 여친들은 항상 을이였죠.
엄청난 집착을 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 결혼 언제 하냐고 재촉하고..

뭐 본인들은... 여자가 남자에게 의지한다는 건 사랑하는 증거기 때문에 좋은거다 라고 하는데,
어쨌던 저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의지와 의존은 너무 이음동의어라서요.

살다보면 참 그런게 많죠.
종이 한장 차이로 감정과 결과물들이 달라지는...
어쨌든 결혼재촉이 심해지면 항상 여자를 찼습니다.
결혼에 대한 정립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그러다가 알파남을 주인님으로 모시고 정조대를 찬 이후에는 여자를 안 만났죠..
아니,  못 만났죠.
근데 이제 알파남과의 관계도 정리하려 합니다.
제게 진짜로 필요한건 펨돔이라서요.
어짜피 그렇게 될 운명이구요.
순리에 따르는거죠.
멜돔하고는 즐길만큼 즐기기도 했고.. 

한가지...
저는 여성한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철저히 복종하는걸 원하지만...
가슴도 만지고 싶고, 키스도 하고싶고 그래서...

그러면 일반 여친을 만들고 펨돔을 몰래 만날지..
아니면 펨돔을 메인으로 모시고 오피가서 일반플을 즐길지...
연디니 결디니 이런것도 있다고는 하는데,
뭐 하다보면 성향대로 흘러가겠죠.

휴~ 쓰다보니 또 주절주절 너무 길어지네요.
호감님은 아직 젊으신가 봅니다.
시험을 본다는거 자체가 풋풋한 느낌 나네요.
저는 타인을 시험치는 입장이라...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는 언제 시험을 봤는지도 가물가물.

마지막으로 호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성향파악이니 심리분석이니 뭐 이런것도 좋지만,
다른 의미로 고맙습니다.

" 사람은,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새기기 위해 살아간다 " 라는 말이 있죠.

왠지 제 삶을 호감님께 약간은 새긴 기분이네요.
물론 넷상에 불특정 다수에게 제 글이 노출되겠지만, 어쨌든 호감님께 향한 것이였으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 기원합니다.
 

21:55
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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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

제 댓글에 답댓글 달린 게 아니라서 확인이 늦었네요. 고민에 대한 내용 보충해야 할 것 같아서 추가하러 왔다가 치타님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전 사람 분석하는 걸 엄청 좋아하는 편이에요. 정확히는 자동으로 되는 걸 그냥 정리해서 내놓는데, 그냥 그게 잘 맞더라고요.😊

이제는 그냥 일해도 되는데, 가만히 있고 싶지도 않고, 스펙이나 더 쌓을 겸 공부하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고, 직접 하는 걸 보여 주는 것보다도 현실은 이력서에 한 줄 추가되는 게 더 효과 있더라고요. 내가 아는 거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면, 그래 그렇게 해줄게. 그런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힘들어하실 줄 알았는데, 어렸을 적 힘들었던 일들을 생각보다 잘 넘기셨네요. 치타님은 고민 상담이 필요했다기 보다는 다 털어놓고, 내가 생각한 것과 결정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상담을 잘 하려면 따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걸 넘어, 거의 빙의하는 느낌으로 동화가 되어야 같은 고통, 같은 생각을 하면서 좀 더 결과가 잘 나오거든요. 물론 그걸 떠나서도 제가 존나 펨돔짓을 해도, 따듯한 사람이라는 소리는 항상 듣습니다. 인간적이라는 얘기도 항상 듣습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많아서 마음에 있는 얘기 다 꺼내게 된다는 말도 정말 많이 들어봤고요. 좋은 거죠. 😄 근데 맨날 처맞는 섭들 입에서 그런 소리 나오는 거 보면 좀 웃기네여.

펨돔도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당했거나,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혹은 못생겨서 관심 못 받으니까 성향 이용해 들러붙는 섭들로 여왕벌 행세하는 사람 많습니다. 근데 전 아빠와 사이 좋고(친구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가족끼리 사이가 좋습니다.), 얼굴도 예쁜 편입니다. 그냥 단지, 옛날부터 때리는 거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성을 모를 때부터 때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저는 에셈 성향을 선천적, 후천적으로 나눠서보는데, 저는 제 성향이 선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제가 나르시시즘적 면이 있는데 여기서도 성향이 비롯된 거라고 보고 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남자들의 중심에는 제가 있었어요. 아직도 저는 일 년에도 10번 이상 고백받거든요. 몸매도 항상 어디 가면 칭찬 받고요. 저한테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 우습습니다. 네가 나한테 번호 달라고 하면 내가 번호를 넘겨 줄 것 같니? 같은 생각을 속으로 하고 있어서 말이죠.

남자들의 관심에 대해 무시하는 말을 쏟아내도 되고, 나를 따르는 애들을 대놓고 병신 취급해도 되는 건 에셈판이었습니다. 현실에서나 에셈에서나 저를 따르는 무리가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귀지 않으면 거절할 때, 애써 미안해 해야 하고, 나쁜 여자가 되어버리니까요. 이것도, 걍 제 생각에는... 지들이 가만히 있는 날 좋아해놓고 왜 내가 나쁜 여자가 되고, 각종 변명을 늘어놓으며 사과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마음입니다. 근데 에셈판에서는, 고자세로 행동하는 게 오히려 매력적으로 비춰지더라고요. 그게 편해서 좋았습니다.

아, 댓글에 덧붙이려던 내용은 치타님 마인드를 보니 쓸 필요가 없어졌네요. 그래서 따로 내용 추가는 안 할게요. 보니까 혼자서 잘 이겨내고, 살아갈 사람입니다. (다만, 과거 힘들었던 사건들로 섭이 된 건 아니고, 원래 섭성향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일들로 곁가지가 생겨난 거라고 이해하심 돼요.) 

펨돔... 흠... 자기가 원하는 펨돔상은 성향에 따라 엄청 많이 나뉩니다. 치타님은 펨돔에게 절대 복종하고, 스킨십은 없는 그런 하드한 펨돔을 바라고 있나요?
펨돔과는 사랑이나 스킨십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디엣 따로, 여친 따로 두는 게 낫지만, 연디라는 개념도 있으니 그쪽도 생각해 보세요.

저는 귀찮은 것도 있고, 소홀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만약 저라면 섭과 애인을 따로 두지 않을 것 같네요. 보통 상담할 때, 섭과 애인을 따로 두라고 추천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아, 그리고 돈 많은 건 부럽네요! 일 안 하고, 집에 책 쌓아둔 채 하루 종일 책만 읽는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원래 보통 하루에도 서너 시간씩 뭔가를 읽는 습관이 있어서요. 지금은 시험 준비한다고 못하고 있지만🤣 치타님은 펨돔만 구하면 되니까 그래도 저보다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치타가 순해보이는 게 참 포근하고 푹신푹신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저도 저 치타 사고 싶었습니다. 기린도 사세요. 기린도 예쁩니다.

어차피 답이 올 것 같아 인사는 안 할게요.

06:56
22.10.21.
FD호감

일단 저는 현생에서는 굉장히 고압적인 사람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이나 여친들한테나 카리스마적인 존재죠. 저보다 20살 많은 직원에게도 거침 없습니다.
회사에 손실을 입히면 쌍욕도 날리죠.
여자한테도 마찬가지구요.
남녀 모두에게 권위적 수직적 가부장적 이런말을 수도없이 들었습니다.
전형적인 낮이밤져인거죠.

아마 절 아는 사람들이, 제가 뒤로는 섭질을 한다는사실을 알면 기절초풍 하겠죠.
이런 배반적인 상황이 제겐 성적 흥분감을 주기도 합니다.
배덕감은 섭이 느껴야 할 흥분포인트에서 최상위 포인트라 봅니다.

그래서 전 멜돔을 구할때도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의 돔을 구했습니다.
현생에선 노가다꾼인데 저한테는 주인행세 하는거죠. 그래서 어린돔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어린남자가 사회적기반을 닦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이재용이 돔이라면 얼마나 노잼이겠어요.
그것은 단순히 비굴함만을 선사하겠죠.

수치심이란 감정이 굉장히 오묘한것은..
어떨땐 고통만을 주고, 어떨땐 극도의 쾌락을 준다는겁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당했던 저의 수치심은 오직 순수한 고통이였습니다.

저보다 어린 여자아이들 앞에서 강제자위를 당하거나, 린치를 당할때도 발기된 적이 한번도 없었구요.
친구의 자지를 6개월간 매일 강제로 빨고 정액을 삼킬때도, 제가 발기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것이 성적으로 흥분된 플레이였으면
제가 자살시도 같은걸 할리가 없었겠죠.

결국은 내가 '허락한 수치심' 이냐, 그렇지 않느냐에서 판도가 갈리는것 같습니다.
섭들이 흔히 말하는 "강제로 당하고 싶다, 강간 당하고 싶다 "이런것들도... 실상은 본인이 원하고 허락한 수치심이란거죠.
심지어 허락된 수치심을 위해서 비싼 돈을 지불하는 남자들도 굉장히 많죠. 당장 트위터만 봐도...

펨돔의 섹슈얼 알고리즘 또한 같은 맥락인듯 합니다.
현생에서의 보편적 문화는...
여자는 남자에게 의지하려 하고
존경할수 있는 남자를 갈망하고
상향식 연애와 상향식 결혼을 꿈꾸는 신데렐라들인데...
밤에는 남자를 노예로 지배하는...

사회적 위치와 생물학적 위치가 낮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이 성적관계가 되면 위치가 반전되면서
펨돔 스스로 쾌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고, 이런 모습을 보는 섭들도 배덕감 수치심으로 인한 쾌감을 느끼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현생에서 책임감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있는편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제 책임이죠.
당연히 홀로 짊어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죠.
이로 인해서 상당한 부와 명예를 보상 받으니...

그런데 sm플을 하게 되면 그 순간 만큼은 모든 책임감을 내려놓고, 엄청난 해방감과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인간의 심리는 참 재밌습니다.
속박과 성적유린의 강도가 커질수록 해방감도 커지게 되죠.

모든 결정을 돔에게 맡기고, 내 육체의 결정권을 포기하고, 돔앞에서 알몸으로 무릎 꿇은채 엎드리는 행위만으로 저에게 거대한 쾌락과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이런 성적 플레이가 제겐 굉장히 중요한 삶의 일부이지만, 사실 제겐 현생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현생에 굉장히 집중합니다.
현생이 99라면 성생활은 1이 되겠네요.
그 이유는, 현생이 무너지면 SM이고 펨돔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남으니까요.

저는 이래저래 평범하게 살아도 생활비가 평균 월1억은 듭니다. 사치품 구매금액은 제외하더라도...
그냥 먹고자고 하는 것만으로도 카드값이 저렇게 나오네요.

부모님께 매달 용돈으로 2천씩 드리는데 이것을 유지 하려고만 해도 제가 무너지면 안되는것이죠.
또한 돈이라는건 금방 익숙해지기 마련이기에 계속 금액인상을 해야합니다.
백만원도 처음엔 아주 고마운것이지만, 이 금액이 계속 지속되면 "몇년 지났는데 아직도 백만원이야?"하며 아쉬워하는게 인간의 속성이죠.

연디에 관해선...
저는 제가 경험하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판단을 보류하는 편입니다.
아직 펨돔과의 경험도 없으니 이렇다할 결론을 내릴순 없지만,
몇명과의 멜돔과의 관계를 통해서 대략적으론 추론 할수 있겠네요.
어짜피 성별만 바뀌는것이고, 흥분도의 강도만 다를뿐이니.

일단 연디라함은 연애와 주종관계를 함께 한다는것인데... 이게 가능하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섭들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연애로 얻을수 있는 멜로적인 감성과,
복종과 지배를 통한 성적 쾌감은 결이 다르다고 보거든요. 이 둘을 분리해서 한들, 언젠가는 섞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도저도 아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주종관계에서 멜섭이 감히 펨돔과 키스를 한다거나 펨돔의 가슴을 만진다거나, 같이 탈의를 하거나, 일반연애같은 연애감정을 느낀다면...
펨돔으로서의 권위는 낮아질수 밖에 없고,
지위가 낮아진 펨돔에게는 섭도 몰입감이나 흥분도가 낮아지겠죠.

물론 정확한 판단은 내릴수가 없습니다.
경험을 해보지 못했으니..
모두를 경험하고 나면 좀더 명확한 판단이 서겠죠.

제 섭성향은 좀 늦게 발현됐습니다.
초중고대까지는 전혀 성향을 몰랐고...
군대가서도 몰랐죠.
군대스토리 풀면 책으로 써도 모잘라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만 대학생때 남자 자지를 빨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서, 이반시티를 통해서 남자를 구해 빨아본 적이 두번 있습니다. 처음엔 흥분되는 느낌이 없어서, 상대가 별로라 그런가해서 다른 남자를 구해 자지를 빨아 보았습니다.
근데 두번째도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 보면, 둘의 자지가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둘다 대물이라 해서 만났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12~13정도 되는 평균사이즈의 자지였습니다.
처음부터 대물남을 만났으면 빨리 각성했을수도 있었겠죠.

오히려...
내가 원해서, 내 자의로 남자 자지를 빨았다는게 자괴감이 너무 크고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여자와 일반적인 평범한 연애만 했습니다.

Sm같은건 전혀 관심도 없었고, 병신들이나 하는거라 여겼고, 돔이나 섭같은 단어도 몰랐죠.

솔직히 말해서,
성관련 문제에서 타인의 조언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아마 호감님도 누군가에게, 펨돔이란 성향은 위험하니 하지말라는 조언을 들었더라 하더래도..펨돔생활을 했을겁니다.
성이란건 일종의 숙명이고 필연이라 볼수 있으니까요.
속도의 차이만 있을뿐 제자리로 가게 돼있다고 봅니다.

호감님께 궁금한것도 몇가지 있습니다..
호감님은 평범한 연애를 해본적이 있나요?
연애를 통해 멜로적인 감성을 느낀적은 없나요?
남자의 성기를 보면 성적흥분이 없나요?
남자의 성기를 오랄 하거나 섹스를 해본적은 없나요?

펨돔플을 통한 성욕해소도 있겠지만,
여성기의 자극을 통한 물리적 쾌감에 대한 성욕도 있을거라 봐서요.

펨돔의 섹스리스라 함은 주종관계에서만 작용되는것인지, 모든남성에게 해당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면...
혹시 알파남을 만나지 못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20cm이상의 대물남을 만나면 남자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근데 사실... 엄청난 크기의 대물남도 펨돔을 모시는 경우를 봐서 이건 잘 모르겠네요.
남자들 사이에서는 자지크기가 서열인데, 남녀관계는 이미 비교대상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예전에 나이차가 많이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친구를 사귄적이 있었는데요.
남자들이 너무 우습고 남자를 괴롭히고 막대할때 기분이 좋다는 친구였죠.
저를 만나기전에 사귄 남친이 2PM 멤버였었는데,
떡볶이가 담긴 접시를 얼굴에 집어던지고 희열을 느꼈다네요.

하지만 저한텐 유일하게 남자로 느껴진다 하더군요.
연애를 시작하고 둘의 관계는 그친구가 오히려 을이 되었습니다. 그 친구 딴에는 제가 알파남으로 느껴졌나봐요..
그 친구의 나이대에 페라리를 모는 남자가 특별해 보였을 수도 있었겠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펨돔성향을 타고났고, 지금쯤은 어디선가 펨돔플을 왕성하게 즐기고 있을것 같네요.

호감님은 데시를 많이 받는다 하셨는데..
아마도 상위 10~30프로의 외모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여자의 외모가 탑티어이면 남자들의 데쉬나 추파가 아예 없어집니다 ㅎ

뭔가 가능성이 보이는 이성에게 찔러 보려는 남자들의 속성 때문이죠.
격차가 너무 난다 싶으면 남자들은 애초에 시도조차 안합니다.
너무 솔직했나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ㅎ

경험을 해보니 그렇더군요.
외모가 최상위권까진 아니고 상위권 수준인 애랑 사귄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제가 편의점에 담배 사러 오는 그 짧은 찰나에도 남자에게 번호 따이고 있더군요.
이 친구는 남자에게 번호 따이는걸 극도로 혐오했습니다.
홍대 놀이터에서 번호 따려는 남자에게 모래를 뿌린것도 봤네요.

그당시에는 제가 그랬죠.
뭘 그런거 갖고 그렇게 열받아 하냐, 남자한테 인기 많으면 좋은거 아니냐, 감사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런데 이 감정을 세월이 많이 지나고나서야 저도 알게 되더군요. 
한번은... 이반사우나란 곳이 궁금해서 가본적이 있는데,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차지도 않는 남자들이 데시하고 껄떡대더군요.

이게 반복 되다보니 혐오감이 생겼습니다.
몸관리가 좀 돼 있는 남자가 이반사우나에 가면 남자들로 부터 엄청난 관심을 집중받게 되거든요.
작은키에 근육질의 매끈한 몸. 탱탱한 엉덩이...
여기에 바텀다운 소추를 달고 있으니 탑들에겐 먹음직해 보였겠죠.

보통 게이세계에서는 성기의 사이즈로 탑바텀의 역할을 나누거든요.
성기 사이즈가 곧 서열이죠.
소추가 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이, 키, 덩치, 얼굴, 사회적 신분... 다 소용없죠.

키 180의 서른살 소추가, 키 160의 대물 고등학생 한테 박히는게 이 바닥 논리이고 법칙이니까요.
누가 정하지도 않았는데 몸이 그렇게 반응하고 법칙을 따라가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탑역할만 하던 사람도 대물바텀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바텀이 되기도 합니다.
탑이 바텀자지 보다 작으면, 탑 스스로가 현타가 와서 발기가 풀리고 섹스가 잘 안되거든요.
바텀 또한 자기보다 자지가 작은 탑이 남자로 안느껴지구요.

그래서 소추탑과 대물바텀은 상대를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키큰 여자나 경제력 있는 여자가 남자 구하기 어려운것처럼..

바텀들에겐 특히나 대물이 소중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물이여만 전립선을 강하게 자극 시켜주고 극락으로 가게 만들어 주거든요.
어설프게 큰건 전립선 자극이 힘들죠.

이렇게 대물남이 귀한것을 알기에...
게이업소들도 손님의 자지가 발기시 20센치가 넘으면, 무료입장을 해줍니다.
'발기시 20센치 이상은 무료입장' 이라고 홍보하는 업소들이 많죠.
노발시 13~15센치 정도 되면 무료입장 시켜주기도 하구요.
왜냐면, " 대물이 어디에 떴다 " 라는 소문이 나면 그 업장은 손님이 엄청 많아지게 되거든요.

아무튼 탑들은 저를 한번 박고 싶어서 눈에 혈안이 되었죠. 어쩌면 이게 인기라면 인기겠는데...
한편으론 " 이게 여자들의 삶인가 " 하고 느꼈네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 탕안에 180정도의 키에 대물남이 들어오더군요...
노발시 크기가 15센치는 넘어 보였습니다.
제 소추의 10배는 되어 보이는 압도적인 크기...

게다가 껍질이 귀두를 완전히 덮은 자연산이였습니다.
자포자지는, 포경수술로 인해 흉터가 가득한 포경자지보다 모양이 이쁠수 밖에 없죠.
껍질을 젖히면 반짝이는 핑크색 귀두가 나올께 뻔하구요.

샤워하면서 움직일 때마다 거대한 형체가 다리 사이에서 무게감 있게 흔들리고... 바닥을 향해 축 쳐진 대물은 제 뇌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추는 움직일때 저런 흔들거림을 느낄수 없거든요.
귀두도 바닥이 아닌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흔히 말하는 꼬툭튀죠. 소추감별에 사용되는...
무게감이 없으니, 뭔가 앞에 달려 있다는 존재감도 못느낍니다. 여자들이 앞에 뭔가를 못느끼듯이...

흔들거리는 거대한 형체를 보며 제 심장은 마구 뛰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제 눈은 계속 그 대물을 따라가며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탕안의 모든 바텀들이 그 대물남에게 매료 당해서 끈적한 신호를 보냈죠.
탕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근데 다행히 그 대물남은 저를 간택하더군요.
그때의 기쁨이란~
대물남은 저를 수면실로 데려갔습니다.
뒤로는 다른바텀들의 질투와 아쉬워 하는게 보였습니다.

물어보니 나이는 저보다 7살 어리더군요. 휴가나온 군인이였습니다.
대물남이 눕자마자 제 머리를 잡고 강제로 오랄을 시켰는데 입에 반도 안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오랄을 힘들어 하는 저에게,
본인의 자지를 제 목젖 넘어 목구멍에 뿌리 끝까지 박아 넣더군요.
그리고는 제가 빠져 나오지 못하게 두 다리를 겹쳐 제 목을 졸라매고, 두손으로 제 머리를 짖눌렀습니다.

숨막혀서 죽을것 같을 때마다 한번씩 풀어주고, 다시 결박하고를 반복했죠.
저는 죽을것 같았지만 힘들게 만난 대물남이였기에, 하늘이 주신 기회라 생각했기에, 이 대물남에게 만족감과 기쁨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숨이 막혀오고, 구역질이 나오고, 입에선 걸쭉한 침이 흘러나오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나왔죠.

그 대물남은 본인 자지에 제 이빨이 닿을때마다 저에게 싸대기를 때렸습니다.

짝!!!!
" 이빨 ! "
짝!!!!!
" 스읍~ 이빨! "

처음보는 사람에게.. 저보다 어린 사람한테 싸대기를 맞는다는게 논리적으로 납득하기 힘들었지만,
제 몸은 이미 받아들이고 납득해버린 상태였습니다..
사실... 대물을 처음 본 탕에서 이미...

이빨이 닿지 않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던것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고통스럽게 대물남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데...
어느순간 대물남이 절 풀어 줄때마다 엄청난 쾌감이 찾아왔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기분이랄까요.
생존감이라 하면 맞을까요...
아주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딥스롯이란걸 알게됐고 지금은 제 최애 플레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십여분을 그렇게 딥스롯 시키더니...
제 입에서 흘러나온 진득한 침을, 제 항문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질컹질컹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신음소리를 내어가며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죠.
이미 제 몸의 통제권은 대물남이 가져갔기에...

손가락이 3개정도 들어가게 되자 본인의 자지를 쑤셔 넣더군요.
저 거대한게 다 들어갈까?.
다 들어가면 나는 내장파열되는거 아닌가? 하는 공포심이 엄습했지만,
십여회를 피스톤질 하니까 어느새 뿌리 끝까지 다 들어가더군요.

그때 남자한테 박힌다는 쾌감과 전립선 오르가즘이 주는 강렬한 쾌감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십여분간의 삽입이후 대물남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고 섹스를 끝냈습니다.
정액을 받아내고 삼킬때, 배덕감으로 인한 쾌감도 엄청났구요.

섹스가 끝나고 수면실을 나왔더니 엉망이 된 제 모습을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다리는 비틀거리고, 싸대기를 맞아서 시뻘개진 얼굴엔... 눈물과 정액이 범벅 돼 있고,
뒷보지에서는 뭔지모를 끈적이는 액이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고...
완전히 걸레가 되다싶이 했으니까요.

탕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사우나실에 들어갔는데..
남자 4명이 따라 들어오더군요.
숨을 고르며 앉아있던 제게, 그 남자들은 저를 둘러 싸더니 본인들의 자지를 제 얼굴에 들이 밀었습니다.

30분전에 제가 다 튕겨냈던 남자들인데,
이상하게 체념하는 마음으로 다 빨아주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왜 그랬는지 몰랐을 정도로...
어짜피 청년막 개통 당해서, 뚫려지고 버린 몸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들었나 봅니다.
그들 또한, 아까하고는 태도가 180도 달랐습니다.
제게 구애 하듯이 공손하던 남자들이.. 이제는 아주 당당하고 강압적으로 돌변하더군요..
반말은 기본이였고...
그중 몇명은 제 머리채를 잡고 강간하듯 제입에 자신들의 자지를 박아 댔습니다.

제 입에 물려진 자지 중에는, 제가 원하지 않는 포경자지와 어설픈 사이즈도 있었습니다. 물론 다들 저보다는 한참 컸지만...워낙 제가 자포대물 페티쉬가 강해서...

그 중 한명이 제 뒷목을 잡고 사우나실 한가운데로 끌고오더니..나즈막하게 말하더군요.
" 엎드려~! "
그 남자는, 제가 바닥에 엎드리자마자 제 뒷보지에 바로 박아 버렸습니다. 매우 뚱뚱하고 못생기고 피부도 더러운.. 그런 남자였습니다.
밖에서는 도태된 오크남 그 이상 이하도 아닌...여자 한명도 못만나봤을거 같은...

구멍이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박혀버리면 극도의 고통으로 몸부림 쳤을텐데,
이미 대물로 인해 벌어질대로 벌어진 제 뒷보지는 너무도 쉽게 그들의 자지를 받아냈습니다. 통증이 1도 없었구요.
남자들의 푸념도 들려왔습니다.
" 뭐야? 왤케 헐렁해? "

제 뒤를 박아대던 남자들이 말합니다.
" 쪼여 ! "
" 더 쪼여 ! "

헐렁하다는 말이 부끄러웠던 저는 항문근육을 있는 힘을 다해 쪼여봅니다.
" 그렇지 ~ "
" 좋아~! "
" 계속 힘주고 있어!! "

남자들이 돌아가며 박아댑니다.
제 뒷보지에는 찌릿찌릿한 쾌감이 전해져 옵니다.
얼굴은 일그러져가고, 저도 모르게 여자와 같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뒤로는 박히고 앞으로는 빨고..
가뜩이나 더운 사우나실이 섹스의 열기로 터질듯 했죠.
사우나 밖에서는 창문으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하드코어 게이 야동을 찍는듯 했습니다.

중간에 1명이 더 들어와서 노콘으로 5:1로 박혔네요.
그렇게 제 얼굴과 입과 뒷보지는 정액범벅이 되었습니다. 섹스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는데, 질내 사정도 당했더군요.

샤워하는데, 제 안에 얼마나 많이 싸놨는지..
뒷보지에선 하얀 정액이 끝도없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영락없이...밤꽃냄새가 진동하는 정액이였습니다.
온탕 안에 몸을 담그고 저를 쳐다보는 남자들의 눈초리가 너무 큰 수치스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뒷보지를 씻어내는 제 모습이 스스로도 비참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이때는 성적흥분의 수치스러움이 아니고..
진짜 슬프고 견디기 힘든 수치스러움 이더군요.
빨리 이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아차 싶어서 몇일뒤 성병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게이사우나는 좀 멀리했습니다.
겁이 나더라구요.

이 날이 남자한테 박히는 제 첫경험이였죠.
그리고 어쩌다보니 갱뱅섹스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경험으로선 그날 하루가 너무 강렬했습니다.

또한, 이 경험으로 인해 섭으로서의 쾌감을
어렴풋이 알게 됐고..
이후로 멜돔 몇명과 만나서 일플을 하다가,
정조대까지 채우는 주종관계의 19살 멜돔을 만나게 됐죠.

주종관계까지 간것도 이 멜돔의 자지가 너무 훌륭해서 입니다. 제가 꿈꾸던 그런 자포대물이였죠.
게다가 나이까지 어리니 강직도나 정액의 양도 엄청났고.. 체력도 엄청나고...
정조대를 차게 되면서 여자와의 일반적인 연애는 종료 됐구요.

제가 펨돔에 대한 열망을 깨닫게 된건 사실 이 멜돔 때문입니다.
이 멜돔은 동갑내기 여친이 있는 커플돔이였는데,
플레이를 할때 가끔 여친을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멜돔에게 복종할때 보다, 멜돔의 여친에게 복종할 때가 수백배는 더 흥분되더군요.
멜돔의 대물자지는 좋았지만, 그 밖에 남성적인 몸이나, 털, 목소리, 얼굴은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어쩌면 대물자지때문에 이런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감내하고 참은것 뿐이였죠.

근데 멜돔의 여친이 절 유린하고 수치를 줄때는 거부감이 전혀 없더군요.
예쁜 얼굴과 여성스러운 목소리, 곡선미가 있는 체형, 하얀피부가 너무 좋았고, 이로인해 더 강한 복종심이 들었습니다.
성향적으로 싫어하는게 뭐 하나 걸리는게 없다보니 몰입감이 깨지지가 않고, 복종심은 계속 증폭되기만 했죠.

남친 자지를 손에 쥐고 저한테 빨으라 할때 극도의 흥분을 느꼈구요.
사실.. 남자의 자지를 빤다는것 보다,
자지를 빨으라는 여자의 명령이 더 큰 흥분포인트였습니다.
여자의 명령만 있다면, 제가 싫어하는 포경자지나 소추도.. 저는 극도의 흥분상태로 빨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때 제 성향을 각성해버린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더티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남자끼리만 관계할땐 멜돔이 명령해도 바닥에 떨어진 정액 같은건 못먹는 편이죠. 먹는 시늉만 할뿐...

근데 한번은 그 멜돔이 바닥에 정액을 뿌린적이 있는데... 여친이 저한테 핥아 먹으라 명령하더군여.
저는 저도 모르게 바닥에 뿌려진 정액을 핥아서 삼키고는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멜돔이 오줌싸러 화장실에 간다했는데, 여친이 남친 자지를 잡고 제 입에 싸보라 하더군요..
제 입에는 멜돔의 오줌으로 가득채워졌습니다.
멜돔의 여친은 제게 삼키라 했죠.
삼키라는 명령에 저는 너무나도 순조롭게 오줌을 벌컥벌컥 삼켰고, 그런 제 모습에 저 또한 놀랬습니다.
저를 한심하다며 깔깔거리는 멜돔여친의 모습이 절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 성향을 또 한번 각성했습니다.
여자의 명령은 내 대물페티쉬나, 내가 싫어하는 더티플레이도 갈아 엎을수 있다는것을...

여자의 명령이 엄청난 절대적 가치로 내게 다가온다는것을...그리고 그것은 내게 거대한 쾌락으로 보답한다는것을...

가끔 멜돔의 여친은,
남친 자지와 제 자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서...
남친자지의 반에 반도 안되는 제 소추를 보고...
한심하다며, 이딴거 왜 달고다니냐며 비웃고,
남자구실 할수 있냐며 수치를 주었습니다.
저는 몸이 뜨거워지는 수치심과 극도의 흥분감을 온전히 느껴 버리게 되었죠.

그리고 종국에는 그 여친한테 박히고 싶었습니다.
여자한테 박히면 어떨까.. 그것도, 저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여성한테... 항상 상상의 나래를 펼쳤죠.. 얼마나 수치스러울까.. 얼마나 큰 배덕감이 들까...

근데 그 여친과 해본건 발을 빨아본게 전부였습니다.
남자발은 개역겨운데 여자발은 너무 이쁘고 아름답더군요. 또다른 신세계였습니다.

빨면서도 저는 풀발돼 있고...
가늘고 길다란 하얀 발가락 하나하나가..
핑크색으로 예쁘게 페디큐어를 한 발톱 하나하나가, 제겐 존경과 추앙의 대상이였습니다.

발을 빨고나서 발을 씻겨주는데도 제 풀발은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알몸으로 무릎 꿇은채 여자의 발을 빨아 본것은,
제게 너무도 강렬한 경험이였고 또다른 문이 열리는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멜돔은 아주 가끔 여친을 데려올 뿐이였죠.
제 진심은 그 여친에게 복종하고 싶은데...
그래서 이젠 펨돔을 구해보려구요..

휴, 어쩌다보니 제 첫경험도 얘기하게 됐네요.
다 얘기했다 생각했는데도 계속 새로운 얘기가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저도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했나봅니다.
이제 펨돔만 경험하면 더 명료하고 종합적인 판단이 서겠네요.

저는 제몸을 탐구하듯이 여러가지 변수를 실제로 경험해 봤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자한테 박을때
발기가 30초 안에 풀림.
섹스 거의 불가능.
여친들한텐 발기부전이라 양해를 구하고, 여친이 만족하고 오르가즘 느낄때까지 보빨만 한시간씩 해줌.
보빨 때문에 턱관절 장애 오고 목디스크 걸림.

자빨과 달리 보빨은 자세의 어려움이 있고 오래 빨아줘야 돼서 육체적 고통이 따름. 

2. 남자한테 박을때
발기가 아예 안되거나 10초 안에 풀림.
섹스 불가능.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가장 흥분도가 낮음.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
오랄도 빨리는것보다 빨아주는게 훨씬 좋음.
누가 내껄 빨아줘도 잘 안스고 정신적 흥분도 안됨.

3. 남자한테 박힐때
섹스가 끝날때까지 풀발과 중발이 교차함.
흥분도 높음. 대물한테 박히면 드라이오르가즘을 느끼고 받싸를 함.

4. 쉬멜한테 박힐때
섹스가 끝날때까지 풀발이 유지됨.
섹스가 끝나고도 흥분감에 풀발이 5분정도가 더 지속 돼서 개인적으로도 놀람. 남자한테 박힐때보다 흥분도가 훨씬 높음. 트젠같은 목소리나 수술가슴은 약간 마이너스적인 요소.

5. 자위할때
노발 중발이 교차하지만, 발기가 풀려서 사정을 포기한적 많음.
사정 확률은 10 ~ 20프로.
일단 내 소추를 보면 자괴감 들고, 현타 오고, 성욕 떨어짐. 자위를 하는 내내 내 소추를 보지 않기위해 노력함.
( 호감님은 나르시즘이 있다 하셨는데 어떤 느낌인가요? 본인 가슴이나 성기나 몸매를 보면 이쁘다고 느끼시나요? 전 어떤 감정인지 조차 모르겠네요 )

6. 여자한테 박힐때,
유일하게 안해 봄.
펨돔 풋워십을 했을때 워낙 개풀발이 되어서
아마도 가장 강렬하지 않을까 예상 됨.
평상시 길가는 여자를 볼때도, 그 여자한테 싸대기 맞고 볼버당하고 뒷보지 페깅 당하는 상상을 많이 함.
자위할때도 마찬가지.
남자가 여자앞에서 무릎꿇고 있는 사진만 봐도 엄청난 성적 흥분감을 느낌.
특징적인건, 길가는 남자나 옷입은 남자한테는 성욕을 전혀 못느낌.. 아무리 잘생기고 앞섬이 불룩해도, 실제 팬티 밖으로 나온 대물을 봐야만 흥분됨.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즐기려합니다.
이것은 거부한다고 거부되는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고백은 여기까지입니다.

( 아래 사진은 제가 첫경험을 했던 게이나우나의 실시인데, 예전에 영업 끝날때쯤 찍은게 있네요.
그리고 주인으로 모셨던 어린 멜돔의 자지도 같이 올려봅니다. 제게는 이런 물건이 자연스럽게 복종심을 들게 하는 알파남 자지입니다. 펨돔의 입장에선 이런 우월한 자지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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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사우나실이 갱뱅 당했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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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탕 열탕 냉탕 그냥 간단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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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사우나 답게 관장실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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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시설도 그냥저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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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남에게 딥스롯 당했던 수면실.. 여기서 섹스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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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 커텐을 젖히면 구멍방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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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방 내부. 저 구멍으로 자지를 내밀고 있으면 바텀들이 와서 빨아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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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님으로 모셨던 알파남자지 )

 

18:39
22.10.26.
profile image
치타2

원래 그 갭에 취해서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엔 그게 지위고하라서, 나이에서 그런 걸 주로 느낍니다. 나이가 많거나 적을수록 좋더라고요. 아니면 사회적으로 나보다 더 높거나, 아니면 아예 가진게 없든가. 근데 저 정도면 그렇게 갭에 많이 흥분하는 정도는 아닌데, 치타님은 그걸 우선할 정도인가 봐요.

그리고 말하신 대로, 수치심을 허락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흥분이 되기도 하고, 고통이 되기도 하는 것 맞습니다. 당장 제 주변에서도 수치심이 흥분 포인트가 되는 섭들을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수치심이 없으면 흥분을 잘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치심이 흥분으로 이어지는 건, 본인이 상대에게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되는지 아닌지 스스로 선택한 결과겠죠. 타인이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관계에서 협박, 고압에 의한 수치스러운 경험은 폭력일 뿐이고요.



'사회적 위치와 생물학적 위치가 낮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이 성적관계가 되면 위치가 반전되면서
펨돔 스스로 쾌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고, 이런 모습을 보는 섭들도 배덕감 수치심으로 인한 쾌감을 느끼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펨돔의 흥분 매커니즘 중 하나를 잘 설명한 게 아닐까 싶어요. 이외에도 여러 이유로 흥분합니다. (제가 모든 펨돔을 대신할 순 없지만) 저는.. 그냥 성격이 원래 좀 셉니다. 그걸 그대로 풀어내는 것에서 자유로운 느낌, 해방감을 느끼고요.

원래 사람 심리를 파악하는 것과, 제가 생각한 것에 맞춰, 하나하나 섭의 성향과 행동을 개조하는 것에 아주 큰 흥미를 느낍니다.

몸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극한의 쾌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일반적인 성행위보다도 SM이 좀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이쪽으로 성향만 있다면 말이죠.

당장에 생각나는 건 이 정도입니다. 다른 성격이 센 펨돔들도 저와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 그리고 저는 제가 직장에서 일하는 것과, 펨돔인 제 모습이 비슷합니다. 사람들을 지적하고, 다루고, 게다가 남초직장이라 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남자이고요. 펨돔인 저는 플만 추가될 뿐,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낮이밤이거든요. 제 이런 성격은 치타님이 대충 눈치채셨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주종관계에서 멜섭이 감히 펨돔과 키스를 한다거나 펨돔의 가슴을 만진다거나, 같이 탈의를 하거나, 일반연애같은 연애감정을 느낀다면...
펨돔으로서의 권위는 낮아질수 밖에 없고,
지위가 낮아진 펨돔에게는 섭도 몰입감이나 흥분도가 낮아지겠죠.'

이 정도로 성향이 세다면, 연디가 어려운 게 맞습니다. 보니까 침대 밖과 일상을 분리하는 게 아니라 주인 앞에서는 무조건 복종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야 한다는 생각인 것 같네여.

이정도로 성향이 센데도, 연디를 한다면 후에는 예측한 대로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


이어 질문에 대답할게용.
호감님은 평범한 연애를 해본적이 있나요?
ㄴ네. 애초에 지금 제 연디는, 일반 연애에서 발전한 관계입니다.

ㄴ연애를 통해 멜로적인 감성을 느낀적은 없나요?
있죠. 하지만 저는 린치나 괴롭히는 것도 곧 애정이라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전 하드한 편이라 멜로는 없어도 되지만 플은 없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이게 플파나 디엣을 말하는 건 아니예요. 분명히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성기를 보면 성적흥분이 없나요?
흥분하긴 하는데 보통 여자가 생각하는 '자지' 의 느낌은 아니고요. 장난감 같은 느낌입니다. 만지면 반응하고, 꼴리면 시도때도 없이 서는 그냥 살덩이요.

남자의 성기를 오랄 하거나 섹스를 해본적은 없나요?
오랄은 해봤지만 섹스는 하지 않았습니다. 섹스에 딱히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애초에 남자에 그닥 관심 있지 않았습니다. 동성애자라는 소린 아니고, 그냥 이성에 관심이 없었어요.

성기에 댜한 물치적 자극보다, 플로 정신적인 쾌감을 얻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섹스리스는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일반 남자 만나면 아예 남자로 안 느껴져요. 얘가 날 원한다고 해도 어차피 섹스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저는 제 아래 섭들 서열을 충성도로 세워요. 물건 갖다바치고 이런 것이 아니라, 제 말을 얼마나 잘 듣고, 얼마나 제대로 정신개조되었는지 말이죠.


'호감님은 데시를 많이 받는다 하셨는데..
아마도 상위 10~30프로의 외모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여자의 외모가 탑티어이면 남자들의 데쉬나 추파가 아예 없어집니다 ㅎ'

네, 그럼 제 외모가 10~30퍼 대인가 보죠 뭐 ㅋㅋㅋㅋ 제가 외모만 뜯어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그때 저는, 제 성향을 또 한번 각성했습니다.
여자의 명령은 내 대물페티쉬나, 내가 싫어하는 더티플레이도 갈아 엎을수 있다는것을...'

사실 대부분의 섭들은 자기 페티쉬가 아니어도 플이 가능하고, 더티도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좋아하게도 만들 수 있지만 싫어하는 섭들은 대개 경험이 없거나, 그정도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돔을 안 만나 본 거죠.
제가 아는 섭도 절 만나기 전에는 여자에게 알몸 한 번 보여준 적 없는 완전 순수하고, 귀여운 애였어요. 더티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요... 근데 지금은 카메라를 향해 다리를 찢어질 정도로 벌리고는 자기 몸에 오줌을 싸고, 오줌 범벅된 채로 애널 자위한 뒤, 뒤로 가버리는 걸레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친하고의 섹스는 20분이 넘어도 사정이 어렵다는데, 제가 받는 영상 속의 걸레년은 분명 딜도에 박히기 시작한 지 1분 조금 지나면 싸버리거든요. 치타님의 각성썰을 읽어 보니까, 치타님도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네요.


변수를, 남녀에게 박을 때와, 남자에게 박힐 때 그리고 자위와 쉬멜에게 박힐 때 전부 비교해 주셨는데,그나마 가장 가까운 게 쉬멜이죠? 여자와 비슷한 외형만으로도 그정도 흥분이 된다니, 펨돔을 만나야 하는 게 맞네여. 전 애초에 성행위에 있어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것이, 본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거예요.

호감님은 나르시즘이 있다 하셨는데 어떤 느낌인가요? 본인 가슴이나 성기나 몸매를 보면 이쁘다고 느끼시나요? 전 어떤 감정인지 조차 모르겠네요.

다 예쁘게 느껴집니다. 거울만 한 시간 넘게 본 적도 있네요. 제가 지각을 많이 하는데, 거울 속의 저를 구경하느라 그렇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그리고 확실히 꼬추가 크긴 하지만ㅋㅋㅋㅋㅋ제 눈엔 그냥 좀 더 갖고 놀기 좋은 커다란 살덩이입니다. 근데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생각해 보면, 10cm정도 되는 작은 소추가 더 나을 때도 있어요.
각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친구들한테도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데, 친구들은 당연히 무조건 대물이 좋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에휴, 박히는 년들은 박는 재미를 모르지.

 

 

+

아 그리고 알파대물남에과는 어떻게 관계 끊었나요? 되게 금방 끊었네요. 

19:18
22.11.02.
FD호감

약간 방황아닌 방황을 하다가 씨코에 오랜만에 접속했네요. 호감님 댓글이 있어서 반갑네요.

댓글을 읽어보고, 호감님이 10센치 보고 소추라 하시길래 조금 놀랐어요.
사실 두자리 숫자는 제겐 꿈의 숫자거든요.
저는 풀발시 6센치정도라서요.
정말 베타남중에 베타남 맞는거죠? ㅎ

저는.. 자지가 10센치만 되도 정말 원이 없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평생 살았었죠.
목욕탕에서 저보다 성기가 큰.. 털도 안난 초등학생을 보고 있노라면 창피하고 자괴감 들고...

내가 10센치였어도 섭이 됐을까? 하는 의문도 가져보고...
물론 10센치도 한국평균보단 많이 작긴 하지만..
두자리 숫자는 제게 상징성이 있어서요 ㅎ

근데 한편으론 속이 시원하기도 합니다..
10센치도 여자에게 남자취급을 못받는데,
아예 그냥 확실한 소추로 태어나서 남자코스프레 조차 얼씬도 못하게 말이죠.

'10센치면 여자들을 만족시켜줄수 있을텐데' 하는 희망고문 조차 없어져서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확실한 베타남으로서 인정하고 살아가는게 어쩌면 저에게 평온을 주는것 같네요.
이게 이번 생애 운명인가봐요.

근데 여기 씨코인들은 성기가 작을수록 좋아하고,  정조대를 채워서라도 더 작게 만들려고 노력하니까요... 그 기준으로 보면 전 축복받은 성기네요 ㅡㅡ

일단 최근 있었든 일을 말씀드리자면..
일주일전에 드디어 펨돔과 만나봤습니다.
진짜 펨돔님이 아닌 페티쉬업소의 일플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제겐... 제 인생의 패러다임이 바뀔 정도이 충격을 얻었네요.

인터넷을 뒤지다가 페티쉬업소에 예약을 했습니다.
혹여나 제가 복종심이 확실하게 들지 않을까봐 170cm의 장신매니져를 선택했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입장에서 룸에서 기다리니 바로 매니져가 입장하더군요.

높은 힐까지 신어서 저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커보이더군요. 대학생 정도로 돼 보이는 앳띤 얼굴에 상당히 미인이였구요.

짧은 미니스커트와 가슴골이 드러난 탑을 입었는데, 백옥같이 하얀 허벅지와 윗가슴이 너무 아찔하더군요.
이래서 따블을 주더래도 에이스를 선택하나 싶고...

큰 키와 긴 다리 때문에 심리적 압도감도 상당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도 키큰 여자가 지나가면 심하게 움츠려들거든요...옆에 서기까지 하면 수치스러워서 죽을꺼 같고...이건 정말 키작남 아니면 모르는 심정이죠.
저보다 큰 여자 만나면 쪽팔려서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여튼 펨돔을 실제로 마주하니 심장이 터질것 같더군요.

첫마디는 키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 작네? 키 몇이야? "

" 100.. 167.. 입니다. "

" 167?  뭐야.. 남자 맞아? ㅋㅋ
내 중학교때 키네? ㅋㅋ "

" 죄.. 죄송합니다 "

" 이런거 해봤어? "

" 제..제가.. 사실 펨돔플이.. 처음 입니다 "

펨돔이 메모지에 적힌 희망플을 읽어 보더니 나즈막히 말합니다.

" 그래? 잘됐네. 내가 오늘 마인드개조 확실히 해줄께. 옷 벗어. "

" .... 네..? "

제가 머뭇머뭇거리자, 짝!!! 하며 방안을 쩌렁하게 울리는 소리와 함께 뭔가 번쩍 하더군요.
왼쪽 얼굴이 너무 아파옵니다.

그리고는 제 머리채를 잡고 10여대의 싸대기를 사정없이 내리 때리더군요. 여자 힘이 이렇게 셀줄은 몰랐습니다.
때리면서 큰 소리로 명령했습니다.
" 말 끝마다 주인님 붙여. 이 씨발년아!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운 마음에 살짝 울음이 터져버렸네요.
제가 훌쩍거리자...

" ㅋㅋ 남자새끼가 쳐맞고 울고 자빠졌네.. 에혀 이 병신새끼야~. 더 쳐맞기전에 빤쓰까지 다 벗어! 이  씨발년아!!! "

싸대기를 맞고나서 정신이 번쩍든 전, 옷을 후다닥 벗기 시작했습니다.
팬티를 내리고 제 소추가 드러나자, 펨돔님이 자지러지며 웃으시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한남새끼들 중에 제일 작다고...
이렇게 작은 소추는 첨 본다고...
그리고는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습니다.

" 무릎꿇고 구두나 할타 이 개새끼야! "

명령이 떨어지자 마자, 저는 자동적으로 몸이 반응해서 개처럼 구두를 핥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분여간 구두를 핥자, 펨돔님이 횟초리로
제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리더군요.
" 제대로 할타 이 개새끼야!!! "

그렇게 매질을 당하면서도, 제 정신과 몸은 극도로 흥분되고 달아 오르더군요.
이미 제 앞보지는 풀발돼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미... 성적 흥분이 폭력의 고통을 완전히 압도해 버렸습니다.
맞으면 맞을수록, 아프면 아플수록 쾌감이 커져갔습니다. 

제가 열심히 할타대자, 펨돔님이 구두에 침을 뱉으시고는 할타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 침을 할타먹는데 정말 심장이 터져서 미칠거 같더군요.. 침 자체도 너무 귀하게 느껴지고 따뜻하고 맛있고... 천국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 역시 한남새끼들은 다 개새끼야~ ㅋㅋㅋ  일어서! "

" 네 주인님. "

알몸으로 차려자세를 하고 있는 제 몸을 훑더니, 제 소추를 잡고 흔들면서 모욕적인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 너 자지 작아서 운동한거지?
근데 키 작고 자지 작은새끼가 운동한다고 뭐 달라질꺼 같아? ㅋㅋ
이 쥐좆 만한거 달고 지금까지 남자행세 한거야? ㅋㅋㅋ 남자구실은 할수 있겠어? ㅋ "

"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

" 오늘 후장 개통 시켜줄께.. 평생 남자구실 못하고 암캐로 만들어 줄테니까 저쪽에서 엎드려 있어! "

펨돔님이 장갑과 젤을 갖고 오시더니,
손에 장갑을 끼고 손가락으로 제 뒤를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 너 이 개새끼 처음이라매?
근데 뒷보지가 왜 이렇게 허벌이야?!! 보지에 왜이렇게 잘들어가?! "

" 죄송합니다 주인님 "

" 너 남자한테도 박혀봤지? "

" 네.. 주인님."

" 내가 펨돔을 몇년 해보니까, 꼭 너같이 자지가 졸라 작은 새끼들은 전부 남자한테 박히고 다니더라~~ ㅋㅋ 너같이 남자한테 박히는 소추새끼들 진짜 졸라 많아~~ 이래서 여자들이 남자 사귈때 자지 사이즈 체크 해보고 만나야 된다니까~ㅋ "

" 죄송합니다 주인님."

" 어휴 이 허벌년... 보지가 너무 넓어서 페니반 제일 큰걸로 차야겠네~ 걸레년 ~ ㅋㅋ "

" 네 주인님... "

" 여기 오는 새끼들 중에 멜투멜 가능한 새끼들 많으니까, 다음에 예약할땐 실장한테 교배플도 추가한다고 말해!! 알았어?!! ㅋ 그래야 나도 씨발~ 돈도 따블로 벌고.. 너도 좋잖아 씨발년아!  안그래?!!! "

"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

이윽고 거대한 페니반이 제 뒷보지로 쑤욱 들어왔습니다.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페니반이 쑤컹쑤컹 제 뒷보지를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쑤시는 와중에 펨돔님이 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마구 때려댔습니다.
" 아~ 이 걸레년 존나 맛있네~ ㅎㅎㅎ "

너무 행복하더군요...
뭔가 무의식의 저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감정인데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주체 못하는 쾌락...
쾌락에 뇌가 절여져서 더이상 이성적 사고를 할수가 없는 상태...
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극한의 쾌감과 행복감이 육신을 지배했습니다.

여자한테 박힌다는게 이정도일줄이야...
여자.. 여자...
남자는 여자를 박아야 하는데...
그래야 남잔데...
나는 남자인데...
내가 여자한테 박히다니...
남자가 여자한테 박힌다니...
자연의 섭리에 벗어나다니...

마약을 한다해도 이정도의 쾌락은 얻지 못할거 같더군요. 살면서 느낀 최대치의 쾌락이였으니까요.
박히면서 눈물이 흐른거 같기도 하고...
' 이제 진짜.. 남자로서는 끝장이구나.. 나는 남자가 아니구나..여자한테 박혔으니 여자보다 더 한 여자... 암컷보다 더 암컷이 됐구나... '  라는 의식이...복잡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미하게 떠올랐습니다.

포기속에서 인정..
수치속에서 쾌락...
고통속에서 행복......
여러감정들이 뒤엉켜서 활화산처럼 폭발해버렸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제 하찮고 쓸모없는 자지에서는 하얀 정액을 콸콸 뱉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태어난 뒷보지로는,
찌릿찌릿한 감전된 강렬함이 엉덩이사이 구멍으로부터 시작해서..  골반을 지나 등을타고 머리끝까지 극한의 쾌감을 전이시켰습니다.
그렇게 앞뒤로 다 느껴버렸네요.
암캐로 다시 태어난 느낌...
수치심과 행복감이 뒤엉켜서 정신을 잃을뻔 했네요.

신음소리를 얼마나 미친듯이 질러댔는지...
펨돔님이, 너같이 잘 느끼는 놈은 첨이라 하시더군요. 니가 잘 느끼니 자기도 흥분된다고..

펨돔님이 목이 마르셨는지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그리고는 선물을 주겠다며 바닥에 매트를 깔더니
누우라 하더군요.
그리고 안대를 쓰라 했습니다.

안대를 쓰고 입을 벌리고 있자, 팬티를 벗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무 흥분되더군요.

" 오늘 고생했으니까 맛있는거 싸줄께. 아가리 벌려 씨발년아! "

이윽고 콸콸거리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골든이 제 입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입에 골든이 가득 채워지고 얼굴과 목으로 골든이 넘쳐 흐르자, 골든을 끊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 삼켜!!! "

저는 골든을 꿀꺽 삼켰습니다.

제가 다 삼키면 펨돔님은 다시 입안에 골든을 가득 싸주었습니다.

" 삼켜! "

이렇게  대여섯번 반복해서 골든플레이를 했습니다.
배가 부르더군요.
얼굴과 몸에 적셔지는 따스한 느낌과 오줌의 향이 저를 다시금 극도의 흥분상태로 몰아 넣었습니다.

너무 정신과 육체가 흥분된 상태라 골든의 맛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펨돔의 명령에만 집중한거 같습니다.
싸면 삼키고 싸면 삼키고...
그러면서도 제 앞보지는 풀발돼 있음을 자각했네요.
골든 7만원 추가 안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너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오줌의 맛이 정말 미치겠더군요.
여자의 오줌...
아... 여자의 오줌....
내가 여자의 오줌을 마시다니...
그 귀한 여자의 오줌을 마시다니.

너무 좋아서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솔직히 같은 성향자 아니면 절대 이해 못할꺼 같네요.
' 여자의 오줌 ' 이라는 워딩 자체만 들어도 발기가 되는데, 실제로 그것을 받아먹고 있노라면 쾌락에 빠져 정말 미쳐버립니다.

펨돔님이, 오늘 8명한테 골든을 했다면서 한남새끼들 땜에 몸에 수분이 마를날이 없다며 웃으시네요.

" 이 변태새끼야.. 오줌이 맛있어? ㅋㅋㅋ "

" 네 맛있습니다 주인님. "

" 어휴. 이 더러운 한남새끼들... 토나오네 진짜 ㅋ
다시 엎드려! "

펨돔임은 안대를 풀르고, 제 목에 개목걸이를 채우더니..  룸 문을 열고 업소 복도로 저를 개처럼 끌고갔습니다.

업소 복도에는 다른 매니져들이 오고 가면서 제게 한마디씩 하면서 매니져들끼리 대화를 나눴습니다.

" 아이구~ 개새끼 산책나왔네? ㅎㅎ "

"  야. 오늘 이 새끼 처음 경험한대~ ㅋ
오늘 내가 아다 깨줬어~ ㅎ
졸라 잘느끼는데?
남자한테 박히던 년이라 그런지 자지도 잘 들어가드라고 ㅋㅋ "

" 아. 이 새끼 바이야? ㅋㅋ
요새 이런 양성애자 새끼들 졸라 많더라 ㅋ "

" 오늘 이 새끼 골든도 했어 ㅎ "

" 아 씨발 ㅋㅋ 남자 새끼들은 왜이렇게 여자 오줌 마시는걸 좋아한대?
나도 열에 아홉은 골든 추가하더라.
졸라 변태새끼들 진짜 ㅎ

" 어우.. 내 남친도 이럴까봐 겁난다 진짜ㅋㅋㅋ "

그렇게 알몸으로 개처럼 기어서 복도를 한바퀴 돌고 카운터 근처로 끌려 갔습니다..

정말 수치스러웠던건... 카운터 앞에 다른 손님 열명정도가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데, 손님들 앞으로 저를 데려갔다는겁니다.
카운터에 있는 여자실장이 저를 보고 웃고..
손님들은 저를 멀뚱히 구경하더군요..

" 아이구~ 이쁜 우리 강아지~~ 카운터 앞에서 춤추면서 산토끼 부르고 다시 여기로 기어와! ㅎㅎ  "

아.. 수치플을 희망플에 넣긴 했지만...이런건지는 정말 몰랐네요 ㅜㅜ
진짜 너무 하기 싫었지만... 펨돔님의 명령이기에 어쩔수 없었네요..
사람들 앞에서 발가벗고 춤추며 산토끼를 부르고 말았네요... 아...
더욱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이 노출된 상태였습니다..

살면서 이런 치욕이 또 있을까 싶은데..
뭐, 중딩때 여자들 앞에서 강제딸도 당하고, 성기털도 라이타불로 태워지고 했지만...
지금은 미성년자가 아니라 성인인지라 ㅜㅜ
나이도 많은데..

이건 정말.. 수치심 그 자체였던건지..발기는 안되더군요. 자지가 더 쪼그라들었습니다.
사타구니속에 파묻혀서 흔적도 안보일 정도로..
현타가 너무 심하게 왔습니다.

춤을 추고 펨돔님께 다시 기어갔는데..
" 어이구 이뻐라~ 우리 강아지~~ "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데...

아.. 또 뭔지 모를 감정이 북받혀 오더군요.
뭔가... 눈물나게 감사하고...
' 칭찬 받기 위해서라도..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면 무조껀 명령에 따라야겠다. 목숨이 관련되지 않는 일이라면 무슨일이든 한다.' 라는 의지가 생기더군요.

다시 룸에 들어와서 청소를 시키더군요.
바닥 쓸고.. 매트를 닦고... 도구를 정리하고...
알몸으로 그렇게 5분 정도를 청소를 한다음에 옷을 입고 귀가했습니다. 
너무도 강렬한 펨돔 첫경험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일이 있고나서 제가 너무 바껴버렸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도 이 감정이 계속 지속된다는거에요.
거의 딴사람이 된거 같아요.

택시에 내려서 걸어 오는데,
길거리에 다니는 젊은 여자들이 다 펨돔으로 보이고,
따귀를 때릴꺼 같고...
왠지 제게 명령을 할꺼 같고..
명령을 하면 바로 무릎을 꿇어야 할꺼 같고..
침을 뱉으면 핥아먹어야 할꺼 같고...
하이힐을 핥아야 할꺼 같고...

그런 상상속에서 몸과 마음은 움츠려들지만
제 앞보지는 풀발기가 지속되더군요.
다행히 제가 워낙 소추라서 앞섬은 티가 안났습니다.

교복을 입은 여중생 여고생도 전부 펨돔으로 보이고..
특히 키 큰 여자분들이나 예쁘신 분들은, 제게 엄청난 수치심과 함께 복종심을 선사하더군요.

단 한번의 플레이에 너무 각성한것 같아서 제 스스로 두려울 정도로 놀랐네요.
플레이를 통한 성향 각성이라는게 이토록 파괴력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한시간의 일플이 끝나고 일주일 지나서까지 그 후유증이 지금도 계속되는것 같습니다.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을 봐도 전부 펨돔으로 보이구요...

이 증상이 지금 너무 오래가고, 일상 생활이 힘들정도네요.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이 전부 펨돔으로 보여서요.

사실.. 평상시에도 여자는 우월하다고 느끼며 살긴 했지만, 이정도 까진 아니였거든요.
왜냐면 알파남이란 존재가 있었기에 그나마 남자의 체면이 선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지금은 여자는 그냥 다른 생명체, 어나더 레벨로 느껴집니다.
여자는 신적인 존재...하늘...
남자는 벌레같은 미물.. 하등한 존재. 여자의 명령만 따르며 살아야될 노예.

남녀가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길을 걷는것 조차 여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도 느끼구요.
스톡홀롬신드롬 증상 같기도 하구요.

제가 펨돔을 추앙하는 성향이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상상만으로 제 성향을 짐작하는것과 실제로 해보는것이 이렇게 큰 차이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두번 세번 열번 백번 천번... 이렇게 펨돔님과 플레이 횟수가 많아지면 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조련될지 두렵기도 합니다. 과연 현실 세계에서 멀쩡히 살수는 있는건지..
영화 '완전한 사육' 은 저리가라 할정도의 노예가 되는건 아닌지...
항상 현실세계는 영화를 뛰어넘는다고들 하는데..

지금은 일적으로도 영향을 받고 있는중이구요.
일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지고... 여직원에 대한 처세나 대우도 확연히 달라졌음을 스스로 느낍니다.
내가 여직원한테 반말을 해도 되나 싶고.. 눈도 못쳐다 보겠고... 항상 쫄아있고.

오히려 펨돔플을 많이 하다보면 이런게 익숙해져서 덜해질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론 제 멜섭성향이 너무 강해져서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1회의 일플이 제겐 너무 강한 조련이였나 봅니다.
아니면.. 제가 타고난 섭성향일지도요..

호감님이 거느리는 멜섭들도 조련을 받고나서 일상생활의 변화나 타격이 왔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때로는 교육을 통해서 성향이 생기기도 하나 봅니다.

유튜브를 봤는데
어떤 펨돔분이 얼굴을 가리고 나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는말이...
다른 일은 여자가 을이지만 이 일은 여자가 갑이고,
돈도 대기업 임원급으로 벌고, 일할때마다 자존감이 올라가서 좋다고 하네요.

본인은 이런 성향이 전혀 없었고, 완전 평범했었는데...처음에 교육을 받고 이 일을 했을땐 어색했는데...
지금은 일 자체가 재밌고, 여왕이 된거 같고, 남자들을 마음대로 갖고 노는게 즐겁다 하네요.
근데 평상시에도 남자들이 만만해보여서 일반적인 연애가 좀 힘들어졌다고도 하고...

처음부터 펨돔이였던 사람이 이 일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기같은 평범녀가 쉬운일을 찾다가 진입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골든플레이 같은것도 언급해서 놀랐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봅니다~
호감님 항상 건강하시구여~
답글 또 기다리겠습니다.

 

 

 

+ 알파대물남과 인연을 끊은건 제가 일방적으로 끊게 됐습니다.  그런 20센티가 넘는 대물을 또 구하긴 사실상 힘들어서 많은 아쉬움도 있지만...

대물남한테는 그동안 상납금 받친것도 수천만원인데.. 점점 더 큰 액수를 요구하는것도 있고..
근데 어짜피 저 말고도 섭이 5명~7명이 더있어서,
섭들한테 받는 한달 상납금만 5백은 될거에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 대물은 국내에 0.001프로이고..

소추베타남들에겐 저런 대물을 입에 물려주고, 뒤에 박아주고, 우월한 정액 먹여주고 하는 가치를 생각해보면 돈이 문제는 아니거든요....

월 백정도의 상납금을 받칠 소추베타남들은 차고 넘칠 꺼에요 아마...

 

근데 사실 제가  대물남에 복종했던것은 절 박아줄수 있는 존재였기에 복종했던것이구요..
정신적으로 제가 완전히.. 그 대상 자체에 복종하진 못했습니다.

그냥 대물숭배를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물숭배 마인드는 갖고 있구요.

근데 여자펨돔같은경우는 그자체에 완전히 지배당하고 완전한 복종이 가능하더라구요.

이번에 펨돔플을 처음 해보면서 각성하게 됐습니다.
나의 주인은 성별이 여성이여만 한다는것을...

이제 유일무이한 존재인 여성이라는 성별한테...
완전한 존재한테 완전한 복종.
신처럼... 하늘처럼... 주인처럼... 느껴지는 존재한테 밑바닥부터 끓어 오르는 완전한 복종을 하는게 이치인거 같아서 대물남은 한달전에 정리하게 됐습니다~

13:28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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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

ㅋㅋㅋㅋㅋ지금 내가 술을 먹어가지고 좀 댓글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상관 안 하니까 걍 쓸게.

네 댓글 전부 읽어봤어 ㅋㅋㅋㅋㅋ

근데 너, 나한테 이런 태도였잖아?

'호감님은 데시를 많이 받는다 하셨는데..
아마도 상위 10~30프로의 외모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여자의 외모가 탑티어이면 남자들의 데쉬나 추파가 아예 없어집니다 ㅎ'

이런 댓글 달고, 은근 슬쩍 기어오르던 새끼 맞냐? 너 사람 심리 가지고 놀면서 선 넘을 듯 말 듯, 선 타는 거 좋아하잖아 ㅋㅋㅋㅋ

근데 뭐 몇십 번도 아니고, 딱 한 번 박혔다고 아주 정신 개조가 제대로 되어버렸구나?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
나도 너한테 그래도 잘 대해주겠다고 열심히 예뻐해줬지만, 지금 하는 꼴 보니까 존댓말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반말할게.

아 그리고, 펨돔한테 돈 주고 플하는 거 네 자유니까 막지는 않겠지만, 걔네 어차피 돈만 받으면 전부 다 다뤄주잖아 ㅋㅋㅋㅋㅋ펨돔들 사이에서 걔네 무시당하는 건 알고 있어?

음.. 경험을 통해서 펨돔 성향이 생기도 해, 펨돔플하면서 자존감 올라가고 돈고 벌어서 좋다는 거 보면 걘ㅋㅋㅋㅋㅋㅋ 생계형 보지팔이 펨돔이네 ㅋㅋㅋㅋㅋㅋ근데 대부분의 보지팔이 펨돔이 이래. 근데 걔넨 돈만 벌면 다시 남자한테 돌아가서 앙앙댈 애들이야 ㅋㅋㅋㅋ

아, 여담인데 나는 성향 없던 건 아니고, 전에도 말했지만 원래 남자들 패는 거 좋아했었어. 그리고 막 다루고, 상처 주고도 내 멋 대로 노는 거 좋아해서 그론지 펨돔이 잘 맞더라구 ㅋㅋㅋㅋㅋ😄 바닐라였던 전의 삶으로 돌아가라고 해도, 나는 다시 펨돔이 될 거라 생각할 정도로... 펨돔 성향이 너무 잘 맞아.


아 그리고, 네가 궁금해 하는 거.
원래 다 그래. 펨돔한테 한 번 지배당하면 여자 자체를 우상화하는 거.
멜섭들은 당연하고, 바닐라도 그렇고, 멜돔도 다를 바 없어.
기꺼이 그 발 아래 머리 조아리고, 모든 걸 하고 명령 받으려 하지. 나 잊으려고 여자친구 만들었지만, 실패해서 다시 돌아오는 애도 있었고, 여자 안 만나고 인생 포기한 채 나한테 오는 애들도 있었어. 자기 월급 다 갖다 바치면서까지 나한테 매달리려 했지만 나는 그 돈 안 받았거든. 왜냐면 나는 내가 다루고 싶은, 준비된 애들만 받거든ㅋㅋㅋㅋㅋㅋ 요즘에도 상납하고 싶다, 자신의 전부를 가져달라는 플러팅 엄청 받고 있어. 근데, 너도 알지? 너도 진짜한테만 숙이고 싶을 거 아냐? 나도 진짜만 갖고 놀고 싶거든.

알파남은 항상 생각할수록 웃기네, 걔는 자기 꼬추 팔아서 한탕 해먹는 새끼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 너도 말했지만, 가진 게 대물밖에 없다며. 펨돔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상대방과의 교감과 유대가 깊을수록 만족이 커지지, 신체 조건만으로는 한계가 있거든. 네가 이번에 해본 펨돔 유플, 유플에서 끝이야. 돈 더 줘봐라, 더 잘 해줄 거야. 섭처럼 말이지 ㅋㅋㅋㅋ

여튼, 펨돔 경험담 ㅋㅋㅋㅋㅋㅋㅋ 펨돔 구하라고 했더니 보지팔이한테 벌리고 오다닠ㅋㅋㅋㅋ비록 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보지팔이 얘기지만, 그마저도 넌 엄청 좋았나 보네. 넌 이쪽이 맞아. 제대로 성향 깨우친 거 축하한다. 여자한테 빌빌대는 네 모습 엄청 잘 어울려 ㅋㅋㅋㅋ

21:43
22.11.21.
FD호감
갑작스런 하대에 당황스럽긴 하네요.
읽어 내리면서 긴장이 되고 떨렸습니다.
읽다가 무서워서 한두번 끊고 읽었습니다.
뭔가 불편해지면 외면해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요.
지금도 좀...

근데 호감님 글을 끝까지 읽고나니 납득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제게 분수에 맞지않는 존대를 해주셔서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호감님의 외모에 대한 드립은...
사실 아슬아슬한 선 탔던게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시에는, 호감님이 펨돔이라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 너무 권위적인거 같아서... 제가 발끈 했던것 같습니다. 약간 딜을 먹여보자는 심리도 있었고...

당시 읽으면서 괘씸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미쳤던것 같습니다.
멜섭으로써 각성되고 나니,
같은 상황도 너무 다르게 느껴지고 세상이 바뀐것 같습니다.

호감님께 잠시나마 맞먹으려 했던거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일단 유플을 한게 이렇게 혼날지를 몰랐구요...
진짜를 만나기전에 예행연습을 해보고자 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진짜를 만나려면 어떤 경로를 거쳐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접근성 때문에 했던것도 있습니다.
아.. 쓰고보니 변명을 한거같아 또 혼날까봐 긴장되네요.

호감님 말씀 새겨듣고 유플은 절대 안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1회의 유플만으로도 제가 이렇게 각성될지는 예상을 못했어서.. 사실 저도 좀 여러모로 당황스럽습니다.

여성에게 복종하고 싶은 제 노예기질이 이렇게나 거대하게 숨어 있었는지도 몰랐고,
진짜 펨돔과 관계를 갖게되면 어느수준으로 제 영혼이 잠식 당할지... 앞으로 일반적인 또는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한지 두렵기도 하고...

아직 마지막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정상적인 남자처럼 살수는 없을까 하고..
가끔 펨돔유플로 성향해소에 만족을 하며 여자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릴수 있지는 않을까..

하지만 매일 매일 상상을 합니다.
여자에게 알몸으로 무릎꿇고, 따귀를 맞고, 여자가 뱉어주는 침을 먹고, 오줌을 받아먹고, 부랄을 걷어차이고, 목줄을 한채 개처럼 끌려가니고, 페깅을 당하고...

그러면서 미천한 앞보지는 껄떡대고 있구요.
결국은 이게 내 모습인데...
이게 진짜 나인데...

어쩌면 펨돔유플에 대한 각성이 좀 약했더라면 제 마음도 조금은 편했을텐데, 상상했던거랑 실제 벌어지는 일은 너무도 다르더군요.
섭성향이 수십배는 상승한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해봤습니다.
결디라는건 어떨까... 하구요.

사실 오늘 호감님 댓글을 읽고나서 제 마음가짐이 좀... 많이 바뀐걸 느낍니다.
예전처럼 질문을 해도 되는건지...
섭의 위치에서 이래도 되는건지.. 긴장되구요... 조심스럽고 그러네요.

조심스레 여쭙자면..
호감님께선 결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성의 입장으로서, 펨돔의 입장으로서 멜섭을 남편으로 둘수 있는가 해서요..
그리고 결혼생활이 지속 가능할런지..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있는지두요.

제가 나이가 있는터라 이제 결혼을 생각 안할수가 없는데요..
제가 희망하는 결혼 생활은..
펨돔 와이프를 평생 주인으로 모시고,
저는 와이프를 존대하고,
와이프는 저를 하대하고,
부동산과 현금등 모든 자산과 경제권을 와이프명의로 전부 돌리고,
( 근데 만약에 와이프가 나쁜맘 먹고 이혼하면 전 거지가 되는건지... )
와이프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명품쇼핑과 사치..여가생활만 하고,
저는 와이프의 품위유지비에 쓸 돈을 벌어오고,
저는 와이프한테 최소한의 용돈만 받으면서 살고,
와이프는 월 수억. 전 월 100만원을 쓰고,
제 몸에는 와이프의 노예라는 증표의 문신을 새기고,
( 와이프 이름이 이소진이라면, LSJ's Slave )
저는 평생 정조대 착용을 하고,
와이프와는 절대 섹스를 하지않고,
와이프와는 도그,수치,풋워십,골든,볼버,페깅 등 sm플레이만 하는 이런 결혼생활이 가능하련지요...

만약에 와이프가 섹스리스가 아니라, 섹스를 원하는 펨돔이라면...
다음과 같은 사항이 추가되어야 할것 같구요.
와이프는 다른 남자들과 자유연애를 하고,
알파남이 바이라면 와이프와 함께 제 뒷보지도 박히고,
알파남이 이성애자라면 그냥 저는 관전만 하거나, 밖에서 사정한 콘돔을 집에 가져와서 제게 먹이고,
임신과 출산은.. 제가 키와 성기에 대한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키 180센치 이상. 성기 20센치 이상의 20살 남자의 정액으로 임신을 하고...

대략 이정도가 제가 상상하는 결디의 내용들입니다.

이번에 펨돔플을 하고나서 완전히 각성해버려서,
노예로 살지 않고 내가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까? 하는 자문을 계속 하곤 합니다. 좀 머리가 아플정도로요...

그래서 결디가 가능하다면 저렇게 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완벽한 노예남편으로써, 부인을 하늘같은 주인님으로 추앙하고 숭배하면서..

현실적으로 이런 생활이 가능한지.. 그리고 이런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2:02
22.12.01.
profile image
치타2
너야말로 갑작스럽게 날 떠받들었잖아? 전까지 나랑 맞먹으려고 슬슬 신경 건드리는 소리만 할 땐 언제고 ㅋㅋㅋㅋㅋㅋ

내 행동에 네가 당황을 더 했을까, 아님 내 행동에 그렇게까지 덜덜 떨며 반응하는 네 자신에게 네가 당황했을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하는데?😄



유플은, 그냥 네가 잘 모르고 했던 거라고 생각할게. 네가 사람 심리 잘 파악하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 잘 알면 그냥 주변에 있던 펨돔느낌나는 사람을 잡지 그랬어?

내가 에셈 오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않아서 사례를 많이 아는 건 아닌데, 의외로 결디하는 사람들 많아. 지난 여름에도 결혼 앞둔 성향자 커플 하나랑, 결디로 20년을 돔섭관계로 지내온 펨돔 언니 한 분을 만났었지 ㅋㅋㅋㅋㅋㅋ 네가 말한 것보다도 더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더라고.
그냥 에셈계는 성향이나 얼굴 같은 조건을 좀 더 따질 뿐이지, 연디하고, 결디하고는 건 일반 연애 결혼과 그닥 크게 차이 없어.

그리고 자산과 경제권을 전부 아내인 주인님에게 넘기면, 당연히 이혼했을 때 알거지가 되지 않겠니? 너는 다시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야겠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비참하게 버려지기 싫으면 더욱 더 주인님에게 충성하고, 주인님의 기분을 살펴야겠지?

노예로 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노예로 살기 위해 이에 맞는 주인님을 만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노예의 삶을 포기하는 건, 지금 네가 너무 많은 걸 포기하고, 참아야 할 것처럼 보이거든.


성향 각성한 뒤로, 그동안 여자분들을 대하는 데에 어떤 태도 변화가 생겼는지 각성 전과 비교해서 댓글 써봐.
주변인, 회사 사람들, 그 누구에 대해서도 좋아.
네 상태가 어떤가 좀 보게 ㅋㅋㅋㅋㅋㅋㅋ
15:33
22.12.09.
FD호감
안녕하세요 호감님.
답글 달아주심에 늘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호감님의 갑작스런 하대에 너무 놀라고, 덜덜 떨려오는 육체반응과 심리적 공포에 사로잡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공포는 곧 다른 성질의 감정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해방감이였습니다.
부끄러운것을 감추려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고나니 마음은 오히려 더욱 편해졌습니다.

이런 제 행동과 감정의 변화에 제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당황한게 사실입니다.
이게 결국 나였구나.. 이게 내 본질이구나.
제 자신과 마주하게 됐을때 많은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공포, 혼란... 그리고 해방감, 자유.. 

말씀하신.. 
성향 각성한 뒤로, 그동안 여자분들을 대하는 데에 어떤 태도 변화가 생겼는지 각성 전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중고등학생 시절... 여중생들로부터 오랜기간 심한 폭행과 성적학대를 받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여자분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극복하려 노력했고 여자분들 앞에서 떨지않고 당당해지려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작은키를 극복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벌크를 키우고, 복싱 주짓수 종합격투기를 10년이상 배우는 노력도 했구요.
그래서 효과를 보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고무적인 결과에 스스로 만족하기도 했구요.

여기에 더해 주식 트레이딩에 대한 재능이 있어서 나이에 맞지않는 부는 이러한 저의 컴플렉스를 많이 보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하찮은 수컷이 주제에 맞지않게 여자분들과 일반적인 교제도 할수 있었구요.

하지만, 풀발 6센치라는... 초등학생 보다 작은 제 소추는 노력으로 어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습니다.
여친분들은 제 소추를 볼때마다 실망하시는게 느껴졌고 삽입을 거부 하셨습니다.오직 보빨만을 원하셨구요.

나중에는 오히려 제가 섹스를 거부하게 됐구요.
섹스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버렸거든요.
피스톤질 자체가 안됐습니다. 길이가 짧아서 자꾸 빠져버리고 두께도 가느니 서로 느껴지는게 전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목디스크가 생길 정도로 10년간 보빨만 했습니다.

이 지독한 소추 컴플렉스는 곧 대물숭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대물에 대한 부러움... 대물에 대한 동경..

대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면서 자위를 해댔습니다.
급기야는 직접 대물을 빨고싶고 대물에게 박히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반사우나에가서 남자들것을 빨고, 5명에게 집단으로 박혀도 봤습니다. 그들의 정액으로 얼굴과 뒷보지는 정액 범벅이 됐구요..

각성 전에,
저는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경험해봤습니다.
첫번째는 여자분들과의 일반적인 연예.
그리고 두번째는 남자들한테 박히는 경험.

이 두가지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 정신적으로 만족이 안된다. '

여자분들과 아무리 연애를 해도, 남자들에게 아무리 박혀도 항상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여자분들과 아무리 낭만적인 데이트를 해도, 영화와 같은 로맨스를 해도 충족이 되지 않았습니다.
남자들의 대물을 아무리 빨아도, 뒷보지를 대물들이 아무리 채워줘도... 육체적인 쾌락에 몸을 떨뿐 정신이 채워지진 않았습니다.
가슴 한켠에 구멍이 뻥 뚤린것처럼..

그러다가..
여자분에게 복종을 하는 경험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제 인생에서 너무도 충격적인 경험이였습니다.
가슴에 뚫린 커다란 구멍이 점점 메워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여자분 앞에서 무릎을 꿇는 행위만으로도 정신적 만족감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성적인 만족감과는 다른...또다른 무언가였습니다.
좀더 본질적이고 내면적인...
진짜 나로 돌아간 모습.
원래의 나와 마주한 극적상황.

남자한게 박히는것, 여자분에게 박히는것...
박히는 상황은 육체적으로는 같을지 모르겠으나,
정신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남자에 박히는것이 들개들 중에서 가장 우월한 들개에게 박히는것이라면...
여자분에게 박히는것은, 아예 종이 다른 사자한테 박히는 기분이였습니다..
같은 바운더리 안에서의 우월한 개체가 아닌,
종자체가 다른 우월한 존재.

너무도 우월한 존재에게 박힌다는것은 저를 더욱더 해방시켜주었습니다.
남자에 박힐때 드는 아주 약간의 거부감 조차 없었으니까요.. 육체적 쾌락을 위해 박힌다는 개념이 아니라..
우월한 여자분이 하찮은 남자를 박는것 자체가 하나의 완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여자분에게 복종하는 순간,
제 작은키와 제 소추는 더이상 제 컴플렉스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장점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자분들이 저를 더 쉽게 하대할수 있고 조롱할수 있고, 여자분들에게 기쁨을 드릴수 있는 최적의 신체조건이 된것이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작은키와 소추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여자분이 제 소추를 보고 조롱하실때, 수치심과 함께 드는 감정은 감사함이였습니다.
내 소추가 여자분에게 기쁨을 드렸다는 감사함.

그리고 저에게 수치를 주시다가 잘했다고 한번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데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올꺼 같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이였습니다.
우월한 존재로부터의 쓰다듬음은 제게 너무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섭으로써만 살게되면 저는 더이상 열등한 존재가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인간은 우월함을 추구하도록 설계가 된것 같습니다.
스스로 우월하기를 갈망하죠.
하지만 어떨때는 열등함이 우월해질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섭은 열등할수록 우월하다는 것을요...

진심으로 상대를 우월한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면 많은것들이 바뀐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펨돔물을 검색하다 우연히 스캇물을 보게 됐습니다.
비위가 약한편이라 이런쪽은 상상도 못해봤고, 역하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펨돔유플 이후 각성한 뒤로는 너무 달라진 제 모습을 스스로 발견했습니다.
여자분들의 똥이 더이상 더럽게 느껴지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펨돔 스캇물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여자분의 배설물 조차도 이젠 너무 고귀하다고 느껴집니다.
10:33
22.12.12.
FD호감
하지만 좀더 나아간다면....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한다것 자체에서 섭으로서의 근본적 자질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여자분이 원하시면 제가 싫어하는 플이라도 그 분의 기쁨과 만족을 위해 저는 단지 행해야 되니까요.
제가 스캇을 싫어하더라도 그분이 원하시면 저는 기꺼이 해야 되고,
그것이 나의 본모습이고 우월한 섭의 자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성된 이후로 저는 여자분들을 쳐다봄에 있어서 제 모습이 한층 달라짐을 느낍니다.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여중생분들께 따귀를 맞고, 강제자위를 당하던 중고교시절로요...

그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그때는 제가 어리석게도..여자분들의 우월함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고통만을 당했던 것이고..
이제는 존재로서 여자분들의 우월함을 인정하고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고통이 아니라 너무도 거대한 행복이 되어버렸습니다.

길가는 여자분들을 똑바로 쳐다보는 자체가 너무 불경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젊고 예쁘실수록 이 감정은 더 커집니다.
같은 공기를 마시고 살아간다는것도 불경스럽게 생각되어집니다.

제 회사 특성상 여자분들이 많지는 않은데,
곧 있을 연봉협상에서 2배 가량 증액시키려 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할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려 합니다.

사실, 굳이 마음을 먹지 않아도 제 몸이 알아서 반응을 합니다.  어쩌면 제 자의적 노력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물흘러 가듯이 섭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요.

바람이 있다면...
우월한 섭이 되고싶습니다.
수컷세상에는 한없이 열등 존재에 불과하지만, 여자분을 모시는 섭의 세계에서는 누구보다 인정받고 우월한 섭이 되고 싶습니다.
여자분들에 복종하고 그분들의 기쁨과 만족을 위해서라면 어떠한것도 기꺼이 할수있는 그러한 노예로 살고 싶습니다.
10:34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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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

전과 말했다시피, 넌 성향자이기 때문에 여자를 모시고 싶고, 그 밑에서 충성하고 싶음에도 과거 여자에게 당했던 것들이 트라우마가 돼서 여자를 대신할 대체품들을 찾아다녔던 거야. 그 욕구를 철저히 무시하느라 방황이 너무 컷던 탓에 보통 사람들은 살면서 단 한번도 접하지 않을 것들을 잔뜩 했지만... 역시 결국, 내 조언을 통해 네 자신이 원하는 걸 찾고는 돌아왔구나. 고생 많았다.

내 조언을 통해 지난 두 달간 네가 느낌 감정과 태도의 변화를 정리해서 '반성문' 게시판에 올리도록 해. 따로 추가할 내용은 없을 것 같고, 그냥 여태 썼던 댓글 정리해서 올리면 될 것 같아. 게시글 안 올라갈 수도 있으니, 게시글 업로드하기 전에 복사해서 따로 저장해 둬.

글에는 회사 어딘가에서 알몸으로 무릎 꿇고 찍은 사진, 그리고 진정한 네 자신에 대해 깨닫게 해준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도록 해.

 

또한 그 글 올린 날은 네가 진정한 섭으로서 다시 태어난 것을 공표한 날로 삼고,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섭으로서 인정받아봐. 다른 섭들에게, 그리고 다른 돔들에게도 말이지. 

그리고 덧붙이자면, 넌 존재만으로도 열등한 꼬추 새끼일 뿐이지만, 그런 열등한 존재인 걸 자각하고 기꺼이 봉사하고자 하는 너니까, 우월한 섭이 될 수 있을 거야.

22:34
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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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2

어차피 할 거라는 기대도 딱히 안 하고 있었지만, 그대로 잠수를 타다니.
네가 사정을 말하거나, 아직 그런 명령은 어렵다는 말을 했다면 내가 그 얘길 안 들어줬을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대화가 안 통하는 섭이었네. 실망이다.
너에게 맞는 좋은 펨돔 만나길 바랄게.

01:41
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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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어요 난 변비 생기면 두분탓 🫣😆
22:35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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