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육변기 교육학교-2

다요니
2597 9 3

촤악-

차가운 물이 뿌려짐과 함께, 누군가 나를 일으켜 세웠다.

"육변기 번호 3916135, 맞나?"

"뭔 육변기같은 개소리야! 난 변기 따위가 되지 않을 거라고!"

"... 들은대로 꽤나 반항적이군. 구속구를 채워."

"우우웁!"

옆에 서 있던 경비원들이 내 양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발목에도 사슬을 채웠다. 입에는 재갈을 물려 어떤 저항도 할수 없게 되었다.

"집중해라 육변기 391635. 지금이 너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이니."

그게 무슨 소리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어떠한 표현도 할 수 없었다.

"네 앞에 보이는 이 기구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너의 태도와 사상, 너와 가장 어울리는 여자의 신체 등을 확인해 종합적인 교육 지침을 짜 준다. 들어가라."

그 말에 따라 걸음을 옮겨 그 기구 속으로 들어가자, 안쪽에는 정육면체 형태의 방과 스크린, 그리고 눈이 빠질 정도로 많은 감시장치였다.

<반갑습니다, 육변기 391635. 당신의 표현 방법이 제한적인것을 확인하였기에 뇌파 확인으로 당신을 검사하겠습니다.>

뭐? 하는 생각도 잠시, 감시 장치들에서 붉은 빛이 나오더니 나를 비추기 시작했다.

<해당 육변기의 사상 확인 중... 육변기의 역할과 매우 부적합.>

<해당 육변기의 태도 확인 중...  매우 반항적이고 기가 거셈.

일부 소비층이 꺾는 재미로 구매하지만, 적합하지 않음.>

<세뇌 가능 여부 확인 중... 효과 비례 정신력 감소가 비효율적임을 확인. 교육 지침 작성 중... 완료. 해당 내용은 이후 본 개체가 확인할 수 있고, 본 시스템이 교육 결과에 따라 변경 가능. 키워드는 '조교' '체벌' '폭력' '노예' '더러움' '예절과 예의' 외 17개.>

뭔 개소리야! 라고 소리쳤지만, 내 비명소리는 재갈에 막혀 읍읍거리는 소리로만 나왔다.

<해당 개체의 적합 여체화 상태 확인 중... 스크린에 출력합니다.>

그 순간 스크린에 보인 것은 금발 거유의 미소녀였다.

<해당 여체화 시뮬레이션의 상태를 표시합니다.>

신장: 163cm

몸무게: 35kg

가슴 크기: I컵

머리 색깔: 금색

눈 색깔: 청색

애널 감도: x3

보지 감도: x5

가슴 감도: x3

말도 안돼! 라고 나는 되뇌이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시스템은 계속 작동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이곳 규칙에 관한 정보를 강제적으로 해당자에게 입력합니다.>

붉은 빛이 감시 장치로부터 터져 나왔고, 나는 뇌가 터질 듯한 두통에 그만 혼절하고 말았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소희 조회 수 1471 23.11.24.18:27 6
    이번이 이번이야기의 마지막 편이 되었네요~~ 읽어주신 분들에게 정말감사드리고 조금더 재미있었던 경험70% 상상30% 이야기를 더 써나갈려고 합니다~ 많이 읽어주세여~^^ 지난번 오랜만에 남자...
  • 뚱sissy 조회 수 1327 21.06.19.19:14 6
    종이와 볼팬을 내손에 줘어주며 말하는대로 받아 적으라고 했다 - 노예계약서 1 나는 소추로 부인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쓸모 없는 남편이다 그러므로 밤일의 모든 부분을 김ㅇㅇ에게 양도한다...
  • Remonia 조회 수 609 21.09.17.23:13 6
    파트너랑 동거하는데 파트너한테 계속 괴롭히고 장난치면서 도발하고 싶당 파트너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불끄고 키득키득 거리고 파트너 핸드폰 몰래 숨겨두고 응~? 모르겠는데~~? 하고 ...
  • sissy life(1)
    티파니 조회 수 1440 22.04.29.22:03 6
    1. 비서 티파니 라스베가스속 번화한 거리. 그 거리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 사이에 위치한 조그마한 회사가 있었다. 다른 중소 회사들과 별로 다를거 없는 회사였다. 그러나 딱...
  • 어느 알파와 베타의 이야기. 2-2등급 beta sissy(김서우): 읔........!!흡~!..아앙..앟흡! 씨아아앙!!♡[내가....!!! 이딴새끼한테 느낀거야?!!?!!] 1-2등급 국민(정경민): 오!? 김00! 아니지~아니지~풉ㅋㅋ...
  • 티파니 조회 수 722 22.04.29.22:05 6
    2. 발각된 비밀 '티파니' 즉, '나'의 이름은 본래 티모시였다. 아니,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그렇게 불렸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티모시라는 남성의 존재는 회사에서 사라지고 티파니라는...
  • CD설희 조회 수 1503 23.06.08.19:37 6
    ㅡㅡㅡㅡ 아.. 개꼴려 ㅅㅂ.. 아.. 아... 존나 야해... 아... 윽..읏... 하아... ㅡㅡㅡㅡ 공부하다 말고서 시원하게 딸딸이를 치고서 난 현자타임에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ㅡㅡㅡㅡ 아 ㅁㅁ...
  • 왜? 얼굴 가려달라며
    혜리미 조회 수 2572 24.02.11.23:30 6
    왜? 얼굴 가려달라며 자지로 가려줄테니까 얼굴 까이기 싫으면 재주껏 계속 벌기 시켜봐 Sissy:네에..💕
  • 낮져밤이?
    혜리미 조회 수 2710 23.12.10.16:49 5
    낮져밤이? 아니죠 Sissy는 그냥 자지박이💕
  • 여성화 조교 학원 수녀(재업)
    혜리미 조회 수 1703 23.05.24.21:17 5
    오늘은 수녀가 되어 볼까요?💕 라텍스로 만들어진 수녀복을 입고 라텍스 마스크 착용❤️ 수많은 남성분들의 자지를 뒷보지로 입보지로 구원해주는거에요💕 아, 한마리의 암컷인 당신에겐 자지가 ...
  • 태미지 조회 수 1455 23.12.25.23:31 5
    100프로 실화 바탕이에요 10년도 더 된 이야기라 기억에 외곡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20대 중반 그래도 나름 몸매관리도하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보단 봐줄만하던 시절이었네요 당시는 세이클...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물론 여기서 돈을 번다는 것은 제가 쓸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전부 주인님께 바칠 돈을 말하...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일년의 몇번 없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소개를 좀 하고자 해요. 아시다시피 제 여주인님인 멜라니님은 무척이나 부자이세요. 그러나 아직 홀...
  • Love.. love
    주다혜 조회 수 519 23.03.14.20:30 5
  • 서울타킹 조회 수 2609 23.12.20.14:49 5
    10화 누군가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에 온몸에 힘이 빠지고 흥분이 싹 사그라들었다. 머릿속은 하얘지고 내가 그동안 살아온 것들에 대한 후회가 막심했다. 하지만 애널을 왕복하는 머신은 멈출...
  • 애완견뽀미 조회 수 1755 24.03.12.18:34 5
    https://sissykorea2.com/owncontents/599946 암캐뽀미의 일상 1편 링크 어쩌다 제가 이렇게 된 걸까요? 어쩌다 저는 두 발로 걷는 것조차 금지되고 사람 말도 금지된 채 정조대를 차고 애널...
  • 그렇게 첫 오랄을 하고 3일간 후회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의 후회는 점차 희미해졌고, 다시 정액을 먹고 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다시 커뮤니티에서 오랄 받을...
  • 공용빗치 아싸 군 3 끝.
    백_은설 조회 수 1711 22.11.08.13:35 5
  • 오빠와 연락이 끊긴지 4주 째가 되어가고 전 언니와 함께 찍었던 제 화장하고 언니옷을 입은 사진들을 오빠의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3일 후에 오빠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잘 지냈니? ...
  • "엄마야!!" 놀래서 나도 모르게 날카롭게 소리를 질렀고 주변 양아치 무리의 시선이 저에게 고정되어버렸습니다. 돼지의 키는 못해도 185CM 정도 되보였고 겉으로 보면 그냥 돼지 비계만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