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육변기 교육학교-2

다요니
2780 9 3

촤악-

차가운 물이 뿌려짐과 함께, 누군가 나를 일으켜 세웠다.

"육변기 번호 3916135, 맞나?"

"뭔 육변기같은 개소리야! 난 변기 따위가 되지 않을 거라고!"

"... 들은대로 꽤나 반항적이군. 구속구를 채워."

"우우웁!"

옆에 서 있던 경비원들이 내 양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발목에도 사슬을 채웠다. 입에는 재갈을 물려 어떤 저항도 할수 없게 되었다.

"집중해라 육변기 391635. 지금이 너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이니."

그게 무슨 소리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어떠한 표현도 할 수 없었다.

"네 앞에 보이는 이 기구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너의 태도와 사상, 너와 가장 어울리는 여자의 신체 등을 확인해 종합적인 교육 지침을 짜 준다. 들어가라."

그 말에 따라 걸음을 옮겨 그 기구 속으로 들어가자, 안쪽에는 정육면체 형태의 방과 스크린, 그리고 눈이 빠질 정도로 많은 감시장치였다.

<반갑습니다, 육변기 391635. 당신의 표현 방법이 제한적인것을 확인하였기에 뇌파 확인으로 당신을 검사하겠습니다.>

뭐? 하는 생각도 잠시, 감시 장치들에서 붉은 빛이 나오더니 나를 비추기 시작했다.

<해당 육변기의 사상 확인 중... 육변기의 역할과 매우 부적합.>

<해당 육변기의 태도 확인 중...  매우 반항적이고 기가 거셈.

일부 소비층이 꺾는 재미로 구매하지만, 적합하지 않음.>

<세뇌 가능 여부 확인 중... 효과 비례 정신력 감소가 비효율적임을 확인. 교육 지침 작성 중... 완료. 해당 내용은 이후 본 개체가 확인할 수 있고, 본 시스템이 교육 결과에 따라 변경 가능. 키워드는 '조교' '체벌' '폭력' '노예' '더러움' '예절과 예의' 외 17개.>

뭔 개소리야! 라고 소리쳤지만, 내 비명소리는 재갈에 막혀 읍읍거리는 소리로만 나왔다.

<해당 개체의 적합 여체화 상태 확인 중... 스크린에 출력합니다.>

그 순간 스크린에 보인 것은 금발 거유의 미소녀였다.

<해당 여체화 시뮬레이션의 상태를 표시합니다.>

신장: 163cm

몸무게: 35kg

가슴 크기: I컵

머리 색깔: 금색

눈 색깔: 청색

애널 감도: x3

보지 감도: x5

가슴 감도: x3

말도 안돼! 라고 나는 되뇌이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시스템은 계속 작동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이곳 규칙에 관한 정보를 강제적으로 해당자에게 입력합니다.>

붉은 빛이 감시 장치로부터 터져 나왔고, 나는 뇌가 터질 듯한 두통에 그만 혼절하고 말았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

  • 티파니 조회 수 551 22.05.17.17:35 7
    18. 선물 "어서오세요 주인님~" 저녁 6시. 알렉스가 술을 마시고 저택에 돌아왔을 때, 티파니는 예쁜 메이드 복장을 하고 현관 앞에 무릎을 꿇고 알렉스를 맞이했다. "그래 썅년아 딸국" 알렉...
  • 티파니 조회 수 682 22.05.17.17:36 10
    19. 청소 그날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 티파니는 붉은색 란제리를 입은 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흣.." 티파니가 란제리를 막 다 입자마자 정조대에 강한 진동이 울렸다. 티파...
  • sissy life(20)
    티파니 조회 수 1707 22.05.17.17:36 16
    20. 인사 알렉스의 저택에 거실 진한 아이라인과 핑크빛 입술로 칠해진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어깨와 쇄골이 훤히 노출되는 짧은 민소매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이 금발의 긴 웨이브 머리카...
  • limi 조회 수 1272 22.07.08.03:14 16
    내 이름은 누리. 당연히 취미생활에서의 가명이다. 요즘은 야간에 편의점에 가는것이 나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2주 전부터 야간에 50대 아주머니가 편의점에서 근무하시기에 술만 사러 들어왔다...
  • limi 조회 수 1079 22.07.10.03:51 13
    아주머니와 술 한잔 할 수 있는 식당으로 갔다.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갔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런저런 인사가 오고가며 술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고, 이야기는 본론으로 들어갔...
  • sissy life(21)
    티파니 조회 수 1861 22.07.14.12:44 9
    21. 괴롭힘 "쪽쪽.." 티파니는 거실 바닥에 엎드린 채 데프네의 친구들 중 한명인 티나의 발에 키스를 하고있었다. "어때? 우리 티파니의 귀여운 키스는 마음에 들어?" "그럼 데프네~ 최고다...
  • 지하철에서 주인님 만남
    김소희 조회 수 4462 22.08.06.07:48 36
    안녕하세요. 이것은 다른 곳에서 사진을 보다가 제가 이 빨간색 속옷 여자에게 빙의되어 이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쓰게 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지하철에서 만나기로 한 주인님 주인님...
  • limi 조회 수 973 22.08.31.03:52 1
    사생활의 공간 범위내에서 은밀한 비밀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같은 오피스텔의 평범한 사람을 유혹하고 싶어졌다. 복도 계단 중간에 스타킹을 벗어 놓았다. 아시겠지만...
  • 그 아이의 물건을 제대로 보기도 전에 내 입에 들어왔고 내 입의 사이즈와 딱 맞는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와 동시에 내 입으로 비릿한 향을 내면서 따듯한 액체가 쏟아졌다. 평소에는 ...
  • 능욕과 복종의 쾌락 -3
    서울타킹 조회 수 3542 22.09.20.15:11 14
    그 일 이후 두달정도가 지나고 내가 일하고 있는 샵에 신입 보조들이 들어왔다. 프랜차이즈 매장이면서 현재 내가 일하고 있는 샵에 있는 직원만 30명이 넘는 규모로 말 한번 섞어보지 않...
  • 암캐 뽀미의 일상 헥헥헥헥 뽀미는 여느 아침 때와 같이 혀를 끝까지 내밀고 헥헥거리며 주인님을 기다려요. 무릎 높이 까지 오는 니 삭스와 팔꿈치까지 오는 장갑, 동물 귀를 착용한 뽀미...
  • 오빠라고부를게요 조회 수 1537 22.10.10.21:24 11
    내 프로필 나이 : 20대 키 : 168 몸무게 : 48 여성스러운 외모에 피부좋고 하얗고 어깨좁고 여성의 골반을 가짐. 전형적인 안드로진의 체형을 갖고 태어나 어릴때부터 지속적인 남사친, 선...
  • 능욕과 복종의 쾌락 -4
    서울타킹 조회 수 2538 22.10.19.18:11 11
    그날 관계 이후에도 크게 삶이 달라진건 없었다. 낮에는 교육하고 밤에 만나서 내가 주도하는 관계를 갖는 일상이 한달정도 이어졌다. 오히려 비밀을 지켜준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
  • FEARLESS CAPTION
    diome183 조회 수 3934 22.10.20.15:23 66
    아무래도 제가 러버다 보니 시씨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든 한국어, 한글 sissy caption입니다. sissy hypno 라고 봐도 되겠네요. 용량 맞추기도 쉽지 않고 성기와 음모의 노출을 피하려다...
  • 오랄 교육...
    스텐바이미 조회 수 3688 22.10.26.09:20 20
  • 당시 ??살 피시방이 한창 성행하던 시기에 들끓는 사춘기 남자아이의 최대 관심사인 여자친구 만들기를 위해 피시방에서 오마이러브라는 화상 채팅을 자주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날도 어...
  • 오빠를 처음 만나서 암컷 스위치를 개발 당한 후로 오빠와 주 2~3회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었습니다. 처음 봤던 공포심은 이내 사라지고 날 예뻐해주는 오빠의 모습에서 처음으로 사랑이라...
  • 오빠와 연락이 끊긴지 4주 째가 되어가고 전 언니와 함께 찍었던 제 화장하고 언니옷을 입은 사진들을 오빠의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3일 후에 오빠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잘 지냈니? ...
  • 3시간 정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지원 언니의 학원 앞... 친구들과 무슨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지 신나게 웃으며 떠드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만 몸을 숨겼다. 괜히 나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