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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나의 Sissy 일대기 -1- 남들과는 다른 출발

Heesu Heesu
3204 2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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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수에요
이번에 그냥 심심하기도 해서 오늘은 저의 Sissy로서의 성향이 어떻게 확립됐나 적어보려고 해요
지금 제 성향은 정확히는 Sissy, 디그레이디 기질의 시디네토섭 입니다

 

15살~19살

시작은 기억은 안나지만 중학교부터엿나 뒤로 하는 자위를 하기 시작했던것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젤은 못구하고 참기름 같은걸 이용해서 굵은 펜이나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죠

완전 황홀한 느낌이였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직도 그때의 쫀득한 제 뒤의 느낌이 기억이 날 정도네요.

하여튼 고3까지 그렇게 애널자위만 하던 저는 전립선도 알게되고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뒤로 자극해서 정액을 내보낼 수 잇을정도가 됐어요

고등학교 시절 두 번의 짝사랑은 모두 실패했는데 그럴때마다 더 전립선자위에 몰두하게 된 계기도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20살

점점 진짜 남자는 어떨까 궁금하더라구요...그래서 스무살이 되자마자 남자랑 번개를 햇죠

(근데 알고보니 그분이 같은 대학 선배엿다는 ㅎㅎ)
스무살이 되는 해 1월1일 그렇게 제 처녀는 사라졌죠.

너무 좋았어요 맛있다 섹시하다 이런 말이 애정결핍이 있던 저에게 큰 쾌락으로 다가왔고

그때부터 그냥 게이 텀으로 여러명이랑 만나면서 경험을 쌓았어요. 자위는 항상 애널자위를 많이 햇구요 ㅎㅎ

그렇게 사람 만나면서 영상도 찍고 놀고 그렇게 걸레 같은 삶을 살고 이때부터 남성기는 쾌락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히 박혔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 이미 정상의 삶은 포기했어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겉으로는 미팅도 나가고 했지만 현실은 번개의 연속인 쾌락에 미친 상태였어요. 성욕도 워낙 강했었구요 ㅎㅎ

근데 이때까지만 해도 Sissy는 잘 몰랏고 그저 게이로 스스로 알고있었습니다.

 

21살

그러다 문득 정조대를 알게됐고 정조대에 한번에 꽂혔어요. 사정하지 못한다는 배덕감과 이미 제 역할은 박는게 아닌 박히는거로 점점 정립이 되면서 정조대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Sissy에 대해서도 알게 됐죠. 평소 종종 스타킹을 신고 바텀을 하던 저는 점점 스타킹과 힐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 여성의 옷과 정체성,외모, 성역할 모두에 대해 탐닉하고 집착하게 됐죠. 여장을 하고 Sissy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던중 운좋게 업을 시켜주시는 분 두 세명 정도를 만나서 여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러버라는 것도 알게되고 더 많은 남자경험을 했죠. 이미 이 때 Sissy로서 해볼수있는 경험은 정말 다해본것 같아요. 철없이 콘돔없이 하고 갱뱅도 하고 참 많이 즐겼죠. 이 때 정말 갱뱅도 트위터로 모집하고 여러명이랑 하는게 기본이고 점점 더 빠져들게 될 찰나에 군대라는 곳에 가게됐어요. 군대에 가기전 마지막에 아는 Sissy 후배랑 릴레이 갱뱅을 열어서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박혔던게 기억이 나네요.

 

군대에 가고나서부터는 다음 편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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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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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엄청 잘 쓰시네요.
한 눈에 희수님이 어떤 시씨의 삶을 걸어오셨는지 보여요.
어찌보면 희수님은 내츄럴 본 시씨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군대에서 생활은 어땠어요?
정상적인 다른 남자들처럼 잘 해냈어요?
00:59
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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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u 작성자
밍키
칭찬 감사합니다!
01:11
21.06.09.
profile image
와 엄청 일찍 성정체성을 깨달으셨네요...
제일부러운게 일찍 뒤로 자위하는거랑 박는게 아니라 박히는걸 깨달으신 부분이 너무 멋져요..!
01:21
21.06.09.
profile image
와… 이런 진솔한 얘기 감사드립니다
01:22
21.06.09.
우와와....너무 자극적이고 생생한!! 행복한 경험담이네요.
04:37
21.06.09.
저도 소추를 자각하면서 이 쪽 성향이 더 커진 것 같아요 ㅎㅎ
09:49
21.06.09.
profile image
Heesu 작성자
애드
저도 그런것 같아요 ㅎㅎ
18:35
21.06.09.
와우.... 리얼 스토리. 좋은 주인님 만나시면 좋겠네요.
18:13
21.06.09.
profile image
Heesu 작성자
수정
감사합니다 ㅎㅎ...완전 리얼 스토리에요
18:35
21.06.09.
일찍부터 자각하셔서 너무 부럽네요 ㅎㅎ
07:57
21.06.13.
저도 뼛속까지 sissy 입니다. 갱뱅부럽네요
01:25
21.06.24.
profile image
이제야 이글을 보네요
희수님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해요
18:04
21.07.19.
멋진것 같아여.....박혀야 한다는 원칙..아니...당연한 의무같은거?...ㅎㅎ
15:40
21.07.21.
와.. 뒤에 군대 썰도 기대되네요
19:08
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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