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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작-1

서울타킹 서울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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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타킹을 접한건 중학교 1학년 때 순전히 호기심으로 신어보고 감촉에 빠져버렸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운동을 해서 몸도 탄탄하고 호리호리한 편이라 다리가 이뻐보였다.
그렇게 스타킹에 빠지며 신고 야동을보고 밤늦은 시간에 스타킹만 신구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던 시절이었다. 그때까지만해도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다.
단지 혼자만의 기쁨이었고 나 혼자만의 은밀한 비밀정도로만 생각했을 뿐. 하지만 내가 시디가 되기 이전에 누군가에게 내 치부를 보여준다는 것이 엄청난 흥분이면서 내가 타고난 천박한 변태년이라는 것을 깨달아버린 사건이 있었다. 90%의 실제에 10%의 양념을 조금 섞어서 소개해본다.

내가 했던 종목을 밝히지 않겠지만 단체 종목이었다. 그때까지만해도 운동부는 선배들,코치들에게 맞는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다보니 같은 학년 친구들과는 사이가 좋은편이었고 우리가 체벌을 가해야 했던 후배들과는 사이가 안좋을 수 밖에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야동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친해진 친구들이 있었다.
쉬는날 부모님이 일을 하시는 한 친구집에 모여 야동을 보는날이 많았다. 처음에는 4명이 모여서 보다가 나중에는 집 주인인 친구와 나만 따로 모여서 보는 날이 더 많아졌다.
이유는 딱히 없었지만 나는 후배들에게도 일체 손대지 않는 푸근한 인상의 그 친구가 굉장히 편했고 가끔은 나에게 후배들을 너무 때리지 말라는 조언도 해주는 친구가 좋았다.
중학교 대회 일정이 거의 끝날 무렵 친구집으로 야동을 보러가는 나는 문득 바지안에 스타킹을 신고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커피색 팬티 스타킹을 신고 혹시나 걸릴까봐 목이 긴 양말로 꽁꽁 숨겼다. 그런 복장으로 야동을 보자 더 흥분되는 느낌이었다. 서로 야동을 보며 다들 흥분했겠지만 화장실을 가거나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는 않았다.
혹시라도 자위를 하러 갔다는 놀림을 받기 싫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날은 둘만 있었기에 흥분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갔다. 이미 팬티 대신 입은 스타킹은 쿠퍼액으로 흥건했다.

손만대도 사정을 할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겨우 참고 다시 방으로 가서 마저 야동을 보고 있었다. 그 친구도 여전히 야동에 빠져 내가 나갔다 들어온 것을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그날 이후 나는 매번 그 친구집으로 갈 때 바지안에 스타킹을 신고 야동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걸릴까봐 꽁꽁 싸매던 나는 점차 과감해져 갔다. 화장실에서 양말과 바지를 벗고 자위를 하고 나오기도 했고 친구가 야동을 보고 난 후 밥먹고 잠시 잠들었을 때 친구가 잠들 침대 아래에서 양말을 벗고 팁토를 노출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었다. 
그때부터 다리 제모도 하기 시작했다. 혼자서 자위할 때 보다 더 큰 흥분과 희열이 몰려왔고 나는 점점 대담해져갔다. 
하루는 둘이 야동을 보기전에 먹을 간식을 사러 편의점에 들렸다. 하지만 그 전에 나는 혼자서 나름 작적을 짜고 편의점으로 데리고 갔었다. 
나 : 야동에 나오는 여자들이 스타킹 신고 하는데 스타킹 느낌이 궁금하지 않아? 나는 만져보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없어서 모르겠다....
친구 : 그런가? 하긴 궁금할수도 있겠네... (시큰둥)
나 : 나는 궁금한건 해봐야 해서 한번 신어봐야겠어(개당당)
친구 : 그러던가(시큰둥) 
나는 더 남자다움을 과시하며 스타킹 한번 신어봐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당당하게 편의점에 들어가서 스타킹을 집어들었다.
남자 중학생들이 과자와 음료 스타킹을 구매해도 깟히 이상한 눈초리는 없었다. 나는 전부터 스타킹을 많이 구매해봐서 딱히 어색한 느낌도 없었고... 

그렇게 친구집으로 들어와서 야동을 볼 준비를 다 끝내고 나는 다시 당당하게 친구에게 "스타킹 신어보러 간다" 라고 크게 외치고는 빈 방으로 들어갔다.
바지와 팬티를 벗고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그 위에 바지를 다시 입고 나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다. 잠깐의 고민끝에 바지는 두고 내가 입고 갔던 아우터를 두르고 친구방으로 들어갔다. 
나를 기다리고 있던 친구가 무심하게 쳐다보고 못볼걸 봤다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친구 : 어떠냐? 
나 : 만져봐바 어떤가
친구가 손으로 스타킹 신은 내 다리를 한번 쓰다듬었고 그 순간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흥분감이 들었지만 간신히 정신을 잡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다리를 꼬아서 앉았다.
아우터로 하벅지 위로는 치마처럼 감싼 상태라 틈으로 허벅지 라인이 보였지만 친구는 신경쓰지 않은듯한 모습이었다.
나는 내 스스로의 흥분감으로 야동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친구의 장단에 맞춰주며 그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친구의 그곳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머릿속에 해서는 안될 상상을 해버렸다. 친구의 자지를 빨아보는 내 모습을 상상해봤지만 그때는 풀업이 아닐때라 딱히 현실성 있지는 않다는 생각에 금방 넘겨버렸다.

그리고 야동이 끝나고 나는 한숨 자려는 친구한테 맞고를 치자고 했다. 바닥에 앉아서 팬티스타킹만 신은 내 주요부위를 보여준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고 나 역시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피곤한 티를 내며 바닥에 판을 깔고 마주보고 앉았다. 나는 아우터를 치우고 일부로 치마 입은 여자가 앉는 것처럼 양다리를 옆으로 모아서 앉았다. 친구의 표정이 살짝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 돌이켜보면 친구도 방금 직전까지 야동을 봤기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졌을거라 생각했다. 나는 다리를 살짝 벌렸다가 양반다리도 했다가 다시
모아서 앉으며 그 친구의 표정을 살폈다. 친구의 눈길이 계속 내 다리를 향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 시선을 느끼며 팬티스타킹 앞쪽이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나도 서서히 판단력을 잃어갈 무렵 친구가 먼저 피곤하다며 그만 치고 한숨 잔다고 했다.
일어나면서도 내 다리를 계속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 나는 다음일은 생각도 하지 않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보기로 했다. 
나 : 나는 그냥 가? 아니면 한숨 같이 잘까? 나는 어차피 갈 생각도 없었고 친구를 떠볼 마음으로 물어봤다.
친구 : 맘대로 해 언제는 나한테 물어봤냐? 친구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벽을 본채로 말했다.
나는 슬그머니 친구 옆으로가서 천장을 보고 누워서 눈을 감았다. 친구가 잠이 들었는지 움직임이 없었고 나는 친구의 손을 살짝 들어서 스타킹을 신은 내 다리위로 옮겼다.
손이 다리에 닿으니 아까와 같은 흥분에 다시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조금 더 과감하게 친구의 손을 내 허벅지 안쪽에 넣고 양 허벅지로 친구의 손을 비볐다.

친구의 손을 허벅지로 비비니 스타킹의 감촉이 나를 더욱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기분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내일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채로 친구의 손을 흥분의 도구로 삼았다. 그리고는 머릿속에서만 상상해야 했던 일을 실제로 해보겠다는 위험한 생각을 해버렸다.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친구의 바지와 팬티를 슬며시 벗겨보려하는 그 순간 친구가 벌떡 일어나서 나를 한번 보더니 바지를 잡고 다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버렸다.
나는 놀라고 아쉬운 마음에 힘이 쭉 빠졌고 그 상태로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일어나서 치구와 라면을 먹을때까지도 나는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친구 :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꺼야? 변태냐? ㅋㅋㅋ
나 : 아 이제 벗어야지 경험 잘했다 ㅋㅋㅋㅋ 
우리의 대화가 어색해짐을 느끼며 나는 스타킹을 벗고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친구의 집을 나오자 이제는 내일 학교에서 친구가 오늘일을 말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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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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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읽어버려씀미다 빨리 2편 올려주세욤 😆
15:53
23.12.29.
작은 호김심이 어디까지 갈지 다음편도 궁금하네요 ㅎㅎ
18:43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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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
10:57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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