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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오랄의 추억 4 - 피할 수 없는 운명

두유두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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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오랄을 하고 3일간 후회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의 후회는 점차 희미해졌고, 다시 정액을 먹고 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다시 커뮤니티에서 오랄 받을 사람을 찾았고, 이번엔 잘 하기 위해 오랄 야동을 보고 연습을 했다. 그래도 두 번째 만남은 한 번 오랄 해보고 입에도 받아봤다고 좀 나았다. 적어도 차라리 손으로 하란 소리는 안 들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 입에 받아놓고 삼키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역시 자괴감이 들었지만 처음 처럼 강하진 않았고 회복되는데도 하루면 충분했다. 앞으로 몇 번만 더 시도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정확히 몇 번째에 성공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4번째인가 5번째 였는데 당시 밤이었고 그분이 공원으로 차를 끌고 와서 그 차 안에서 했었다. 사실 이때도 입에 들어왔을 때 아직은 삼킬 준비가 안 된 것 같았는데 차 안이라 도저히 뱉을 수가 없었기에 삼켰었다.

 

상황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드디어 처음으로 정액을 먹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때 드디어 정액을 먹었다는 성취감과 생각했던 맛과 다르고 뭔가 목구멍에 남아있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공존했다.

 

그래도 어쨌든 성공은 한 것이다! 그리고 그가 꽤 만족했는지 다음에 또 볼 수 있냐고 했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이때는 정액이 맛있진 않았다. 목구멍에 뭔가 이상한 느낌도 계속 들어서 찝찝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성욕에 지배당했고 성욕이 승리한 것이다.

 

 

첫 오랄 이후 두 번째 오랄은 꽤 쉬웠던 것 처럼 정액을 한 번 먹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차에서 만났던 그 분하고도 몇 번 더 만났고, 정액 먹기에 성공한 나는 뭔가에 홀린듯이 더 많은 정액을 먹으려고 게속해서 사람을 만났다. 게다가 이젠 내 정액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삽입을 하지 않고 오랄만 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펑크도 많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오랄 만남을 늘렸고, 매일 하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적게는 하루, 많게는 3일 정도 만났고, 하루에 1명만 만날 때도 있었지만 하루에 5~6명 까지도 만나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많이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만났고 오랄도 많이 하고 정액도 많이 먹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펑크 내는 사람도 많이 겪다 보니 자연스레 여러 차례 만나게 된 사람들과 고정적인 파트너 관계가 형성되었다. 물론, 당시에 오랄과 정액에 미쳐있었기 때문에 파트너 만으론 부족해 계속해서 사람을 구했지만 그래도 파트너와의 관계는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오랄 만남 시도 횟수 대비 펑크 확률은 점차 낮아지게 되었다.

 

자지 크기도 정말 다양했다. 나보다 작은 사람도 만나봤고, 정말 큰 대물도 만나봤다. 대물은 턱이 아파 오랄 하기가 너무 힘들어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었다. 다들 일자일 줄 알았는데 휘어진 사람도 정말 많았다.

 

그리고 이런 음지 만남이다보니 정말 이상한 사람도 간혹 있었다. 기억나는 부류가 둘 있는데 하나는 오랄만 하지 말고 자신의 발과 애널도 빨아달란거였다.

 

7.png

 

이 경우 처음이거나 한두먼 반남 사람은 당연히 거절했고, 고정 파트너분 한테는 애널은 안되겠다 하고 발만 해드렸다. 사실 난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는 데 그냥 고정 파트너분이 요청해서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해드렸다. 그냥 일종의 서비스였던거다.

 

그리고 다른 부류는 노포 중에 자지를 씻지 않고 오는 사람들이었다. 노포들 중 냄새날까봐 씻고 오는 사람도 있지만 이상하게 자지 노포를 까면 나오는 그 하얀 찌꺼기를 먹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액을 입에 받아 삼키면 좋아하듯이 이걸 오랄로 핥아 먹어주면 굉장히 좋아했다. 이건 처음 만나는 사람이 요구하든, 고정 파트너분이 혹시 노포인데 안 씼고 하얀 찌꺼기 먹어줄 수 있냐고 나중에 물어보든 다 해주긴 했는데 진짜 별의 별 패티시가 다 있구나 했다. 지금의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당시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1년 가량의 정신 없는 오랄과 정액 섭취 생활은 군입대로 중단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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