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물들어가다4

밀해
577 1 2

 

아르바이트와 여자친구와의 은밀한 놀이 외에는 별다른 스케줄이 없이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방학도 제법 시간이 흘러 조금씩 개강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이였다. 

 

그녀는 스타킹을 입기전 나에게 제모를 해보자 하였다. 털을 민다는게 조금 남은 자존심 마저 미는거 같아 싫기도 하였지만 그녀의 설득끝에 동의하였다. 그녀의 도움을 받아 나는 하체에 털을 제모 하였다. 특히  다리 사이 음모를 제거 할때에는 너무 큰 긴장에 엄청 부풀어올랐다. 진정크림을 발라주며 케어를 받던 모습리서는 제모 해준 그날의 모습도 사랑스러운 그녀였다. 나의 그 모습이 귀엽다며 그녀는 또 휴대폰을 들었고 나는 무릎까지 어는 스타킹을 입고 다리를 벌려 그녀가 원하는 포즈를 취해주며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다.

 

그녀의 새로운 도구 중 기존에 사용하던 것 보다 굵은 것은 벨트에 부착이 가능한 것도 있었다. 우리는 밤마다 관계를 가졌는데 물론 그녀는 남자의 역할을 하였고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펠라치오를 하거나 엎드려 있었고 스타킹을 입거나 란제리를 입는 날에는 누워서 다리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그녀의 리듬에 몸을 맡겼다. 

 

개강을 몇일 앞둔 어느날이였다. 평소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잘 찾아오지 않았던 여자친구가 일전에 안면이 있던 친한 언니가 함꼐 피시방에 왔다. 두시간 정도 컴퓨터를 하다가 먼저 인근 호프집에 간다고 자리를 떳고 나는 일을 마치고 합류하기로 하였다. 일을 하던 중 여자친구와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나를 보고싶어한다고 하였다. 당시 화장을 할때만 불리던 애칭을 나를 부르며 보고싶다고 한 것에서 나도 모르는 불안감과 긴장감이 몰려왔다.

 

일을 마치고 그녀들이 있는 술자리로 갔다. 나는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여자친구 옆에 앉았다. 그날 술자리는 평소와 달리 너무나도 다정한 여자친구의 모습이였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다정함에 갠시리 어깨가 으쓱했다. 친한 언니는 술을 먹었으니 여자친구 자취방에서 자고 간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오늘 언니랑 같이 놀자고 여자친구가 말을 하였다. 나는 금새 그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는데 대답을 주저하고 있었다.

 

내가 거절을 하거나 실수를 할때면 무서워지는 여자친구의 표정을 잠깐 보았고 대답을 하기 전에 언니가 돌아왔다. 다시 우리는 술잔을 부딪혔고 언니는 나에게 화장하고 스타킹 입었던 나의 사진 재밋게 봤다며 이야기를 꺼내었다. 여자친구는 언니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오늘 같이 놀꺼래 라며 말을 뱉었고 나는 당황한 티를 내지 않고 술자리 분위기에 그대로 응해버렸다. 여자친구는 언니는 정말 입이 무겁고 자기와 서로 비밀이 없는사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다소 이상한 주제의 이야기를 알바생이 들을까봐 무서웠고 여자친구가 곧 2차로 방에 가서 놀자고 하는 말에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우리는 편의점에서 과자와 맥주 몇개를 집어들고는 자취방으로 걸어갔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2

댓글 쓰기
밀해 작성자
Forced

실화 같아요 ?^^

23:21
5일 전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리니아 조회 수 422 24.06.10.18:29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내 눈길을 끈 사람이 하나 있었다. 지금도 교실에 앉아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교실 앞문이 열리고 생물 담당인 서용현 선생님이 들어온다. 용현 ...
  • 리니아 조회 수 245 24.06.10.18:48
    "준희야, 여기서 뭐 하고 있니?” 문가에 용현 선생님이 놀란 표정으로 서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가 이런 내 모습을 보는 일은 내 상...
  • ff3333 조회 수 130 7시간 전21:26
    이곳 함 가보세요 www.ksma5.com 갠적으로 업소녀보다 일반인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이곳 강추합니다 애인 대행,,섹 파만들기,출 장 안 마 , 백 마, 지역별 분양 등 와꾸가 다르긴 해도 어...
  • 리니아 조회 수 247 24.06.11.13:10
    그날 이후, 우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욱 깊이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용현 선생님을 위해 더 예쁘게 꾸미고, 그는 나를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때로는 나를 안아주었다. 둘만의 비밀스러운...
  • 리니아 조회 수 247 24.06.11.13:12
    용현 선생님은 나를 보고 눈을 반짝였다. “준희야, 너무 예쁘다.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르겠는 걸.” 그는 감탄하며 말했다. 선생님의 눈앞에 서 있는 건 검정색 팬티스타킹에 허벅...
  • 리니아 조회 수 390 24.06.11.13:16
    용현 선생님은 나를 부드럽게 눕히며 옷을 벗고 나의 위에 올라왔다. 그의 따뜻한 몸이 나의 몸에 닿으며 나는 그의 체온을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
  • 밀해 조회 수 650 4일 전10:10
    자취방에 들어온 우리는 에어컨을 커고 편의점에서 사온 봉투를 내려놓았다. 나는 씻고 나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화장실로 곧장 들어갔다. 씻기위해 물온도를 맞추고 있었도 여자친구는 빨래를...
  • 가다수 조회 수 1497 24.01.04.03:48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과거를 회상하며 쓰는 글이라서 왜곡된 내용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희집은 맞벌이를 했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옆집에 맡겨졌었어요. 그 집은 작은 가...
  • 리니아 조회 수 249 24.06.11.01:15
    그 날 이후 나는 용현 선생님에게서 준비실의 열쇠를 받아 방과 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가끔 선생님이 준비실에 들어왔고 나는 그 때마다 쭈뼛거리며 얼굴을 붉혔지만 그는...
  • 리니아 조회 수 249 24.06.11.01:17
    용현 선생님은 나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의 따뜻한 품에 안겨 나는 눈을 감았다. 그의 손이 내 등을 타고 부드럽게 내려갔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나의 피부는 전율로 떨렸다. 그는...
  • 중국 배우 양미가 13세 연하 남자 배우와 성추문에 휘말렸다는데... 진짜 중국여자와 한국여자의 특유의 풍기는 뭔가가 있긴 있네요 정말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카지노 사이트 따르면 ...
  • 강신규 조회 수 136 8시간 전20:34
    대박대박!! 모여라 모두모두 고고 (터치)
  • “흐응” 내가 일부러 엉덩이를 흔들자 그는 나를 알아차리고는 핸드폰을 끄고, 내 어께를 붙잡고 잘잤냐고 물어봤어요. “네, 배고프지 안아요?” 내가 다소 곳이 물어봤어요. 그가 고개를 ...
  • 밀해 조회 수 1019 24.07.03.01:05
    새내기 대학생 시절 나에게는 피시방, 기숙사 두군대 말고는 갈 곳이 없었다. 따분한 대학 시절을 보내던 중 동아리에 가입하면 조금 더 재밋는 대학생활을 할 스 있으리라 생각했다. 나는...
  • 밀해 조회 수 498 5일 전13:12
    그녀와 더욱 가까워졌고 그녀의 자취방에서 나는 관장을 종종 하게되었다. 둘이 있을때에는 뒤에는 뚫린 앞치마가 기본 복장이 되었다. 그렇게 같이 데이트를 하며 함께 더욱 가까워졌다. 그...
  • 최영남 조회 수 401 1일 전22:31 1
    요즘 여기서 노네요~ㅎ 진짜강추!^^ 클릭
  • Bigs777 조회 수 1189 24.06.16.14:11 1
    나는 깊이 잠들어 있었어요. 아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나는 형언할수 없는 암컷의 모습을 한 한마리의 생물이었어요. 약간은 어둡고 따뜻한 암컷의 보금자리에서 암컷의 가슴과 ...
  • h95h 조회 수 196 8시간 전20:38 1
    남성전용 수영장 허구인 100% 소설이며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강원도 어딘가 남성전용 수영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그곳의 복도는 어두웠고, 복도 안으로 들어가자 CCTV ...
  • 밀해 조회 수 577 5일 전21:34 1
    아르바이트와 여자친구와의 은밀한 놀이 외에는 별다른 스케줄이 없이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방학도 제법 시간이 흘러 조금씩 개강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이였다. 그녀는 스타킹을 입기전 나에...
  • 이강인, 완전 내스타일
    이주동 조회 수 580 23.01.07.16:56 1
    독점 보도, 나와 합칠 가능성 제로..↓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을 카지노 사이트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이 90%(가능성으로) 마요르카를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