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물들어가다5

밀해
622 0 2

 

 

자취방에 들어온 우리는 에어컨을 커고 편의점에서 사온 봉투를 내려놓았다. 나는 씻고 나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화장실로 곧장 들어갔다. 씻기위해 물온도를 맞추고 있었도 여자친구는 빨래를 돌릴거라며 입었던 옷들을 밖으로 달라고 하였고 옷을 밖으로 조심스레 두고는 샤워를 하고 있었고 물을 노크 하더니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건네주었다. 건네 받은 옷들에는 스타킹과 얇은 잠옷 그리고 목줄이  있었다. 

 

장을 비우기도 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렸다. 평소보다 한참을 씻었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다소 화가난 목소리의 여자친구였다. 나는 곧 나간다는 말을 하고는 물기를 닦고 옷을 입었다. 무릎 위 까지 오는 스타킹, 그리고 부드러운 잠옷을 입고 혼자서 목줄을 착용하곤 거울을 봤다. 긴장을 풀고자 큰 한숨을 하고 문을 열려고 할 때 밖에서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렷다.

 

잠옷 길이가 무릎과 허리 중간즈음 왔기때문에 큰 노출 없이 밖을 나왔다. 수건으로 커진 앞부분을 가리고 자리에 다소곳 앉았다. 두 그녀는 식탁에 마주 앉았고 나는 그 사이에 조용히 앉아 시선을 느꼈다.

여자친구는 나의 수건을 가져가 주방애 두었다.

잠시 정적이 있었고 내가 부끄러워하자 술을 더 권했다. 여자친구는 내 잠옷을 슬쩍 위로 올렸고 아래에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을땐 나도 모르게 옷매무새를 고쳤다.

 

여자친구는 부끄러워 하는 나를 위해 수면 안대를 주었다. 나는 말 없이 그것을 받아 들고 내 눈을 가렸다. 여자친구는 언니에게 원래 더 잘노는데 오늘 부끄러운가봐요 라는 말을 하며 내 옷을 들었다. 나는 볼 수는 없었지만 시선이 느껴졌고 체념하며 상황을 받아 드렸다. 굼뜨는 나의 모습에 여자친구는 회초리를 들어 나의 엉덩이를 들게 하였다. 나는 몇대 맞고선 얌전한 고양이가 되었고 에어컨 공기만이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잠옷이 아래로 완전히 내려감을 느꼇고 나는 어느덧 꿇어앉아 요염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언니는 벗고 있는것 보다 입고 있는게 더 재밌다고 하였고 자신의 속옷을 나에게 채웠다. 나는 눈을 가리고 있어 누가 채운지는 몰랐지만 손길이 여자친구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 새로운 손길에 엉거두춘 일어나 팬티와 브래지어를 착용 하고는 다시 방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녀는 화장할까? 라며 물어보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안대가 풀렸고 즐거워 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생처음 두 여자 앞에서 속옷차림을 하며 메이크업을 받았다. 언니는 겨드랑이 털이 미스라고 하였고 여자친구는 그럼 밀면된다며 나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는 겨드랑이 털을 제모했다. 

 

두마리의 암사자와 한마리의 사슴이 뒤엉켜 우리 셋은 마치 남자 2명과 여자 1명의 쓰리썸을 하는 모양이 되었고 나는 여자친구의 페니반과 처음 내가 마주했던 얇은 딜도를 입에 물었다. 언니는 딜도를 자신의 지퍼 사이에 들고 서있었고 나는 마주 엎드려 여자친구의 페니반을 받았다. 몇분이 지나고 침대 위에 올라갔고 내 시선에는 여전히 핑크색의 딜도와 언니의 청바지만 보였다. 내 시선은 여자친구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기만 할뿐이였다.

 

그렇게 나는 처음으로 둘만의 비밀을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고 엎드린 자세로 여자친구의 손길에 사정을 하였다. 다시 잠옷을 갖춰 입었을때에는 마치 아무일도 없이 방금 방에 들어온 사람들 마냥 과자와 맥주를 먹으며 한 편의 야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셋이 되었고 그날 밤도 저물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2

댓글 쓰기
밀해 작성자
CD호야
감사합니다
10:59
2일 전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최영남 조회 수 229 8시간 전22:31
    요즘 여기서 노네요~ㅎ 진짜강추!^^ 클릭
  • 밀해 조회 수 235 16시간 전14:50 2
    2학기에는 여자친구와 더욱 붙어다녔다. 언니가 주고 간 속옷은 내것이 되었다. 어느덧 호칭은 둘이 있을때에는 언니 또는 주인님이 되어있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다행히 그녀...
  • 밀해 조회 수 384 1일 전18:18 2
    요깃거리를 사들고 그녀의 자취방에 들어가기전 귀를 방문에 대고 뭐하나 잠시 살펴보았다. 둘은 방에서 그냥 대화중이였다. 웃는 소리도 나고 대화 내용은 몰랐지만 참 가까워 보였다. 남자...
  • 밀해 조회 수 456 2일 전11:46 2
    다음날 아침 어색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먼저 눈을 떳지만 자리에서 일어나기 부끄러워 잠시 혼자 주위를 살폈다. 지난밤 마신 맥주 캔과 남은 과자 그리고 딜도와 팬티가 바닥에 널부러져있...
  • h95h 조회 수 993 3일 전00:50 5
    그리운 고등학교 생활 회상..1 *성희님 요청하에 소설제작 및 사진 사용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제작자의 망상으로 쓴 95% 허구인 소설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읽으시기 전에 아래 ...
  • 밀해 조회 수 622 3일 전10:10
    자취방에 들어온 우리는 에어컨을 커고 편의점에서 사온 봉투를 내려놓았다. 나는 씻고 나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화장실로 곧장 들어갔다. 씻기위해 물온도를 맞추고 있었도 여자친구는 빨래를...
  • 밀해 조회 수 552 4일 전21:34 1
    아르바이트와 여자친구와의 은밀한 놀이 외에는 별다른 스케줄이 없이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방학도 제법 시간이 흘러 조금씩 개강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날이였다. 그녀는 스타킹을 입기전 나에...
  • 밀해 조회 수 481 4일 전13:12
    그녀와 더욱 가까워졌고 그녀의 자취방에서 나는 관장을 종종 하게되었다. 둘이 있을때에는 뒤에는 뚫린 앞치마가 기본 복장이 되었다. 그렇게 같이 데이트를 하며 함께 더욱 가까워졌다. 그...
  • 밀해 조회 수 765 5일 전14:15 1
    그렇게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그녀와의 연애 전선에도 이상은 없었다. 그녀는 언제든지 손으로 나의 우유를 뿜게하거나 나에게 손가락 한두개 즈음넣는건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되었다....
  • 밀해 조회 수 989 6일 전01:05
    새내기 대학생 시절 나에게는 피시방, 기숙사 두군대 말고는 갈 곳이 없었다. 따분한 대학 시절을 보내던 중 동아리에 가입하면 조금 더 재밋는 대학생활을 할 스 있으리라 생각했다. 나는...
  • Bigs777 조회 수 1416 24.06.28.20:06 3
  • 득수 조회 수 1008 24.06.28.18:55 2
    대박대박!! 모여라 모두모두 고고 (터치)
  • 강나리 조회 수 1435 24.06.27.23:40 2
    요즘 여기서 노네요~ㅎ 진짜강추!^^ 클릭
  • 곽혜승 조회 수 1098 24.06.26.23:03 3
    요즘 여기서 노네요~ㅎ 진짜강추!^^ 클릭
  • “헉” 내가 일어나려는데 그가 누은자세로 내 골반을 자기 얼굴 쪽으로 당겼어요. 나는 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업드린 자세로 뒷 걸음을 쳐서 그가 괄약근이 풀려서 열려있는 내 ㅇㄴ 속...
  • “흐응” 내가 일부러 엉덩이를 흔들자 그는 나를 알아차리고는 핸드폰을 끄고, 내 어께를 붙잡고 잘잤냐고 물어봤어요. “네, 배고프지 안아요?” 내가 다소 곳이 물어봤어요. 그가 고개를 ...
  • Bigs777 조회 수 1183 24.06.16.14:11 1
    나는 깊이 잠들어 있었어요. 아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나는 형언할수 없는 암컷의 모습을 한 한마리의 생물이었어요. 약간은 어둡고 따뜻한 암컷의 보금자리에서 암컷의 가슴과 ...
  • Bigs777 조회 수 1367 24.06.15.18:33 3
    오류로 인하여 사진으로 넣을께요
  • 경험 이야기라 내용을 수정하긴 어렵지만, 댓글로 질문이나 피드백 주시면 묘사 부분이나, 전개 속도 등을 조정해볼께요. 궁금하신 부분 물어보셔도 되요. 기억을 더듬어 다음날 아침 일을 써...
  • 리니아 조회 수 388 24.06.11.13:16
    용현 선생님은 나를 부드럽게 눕히며 옷을 벗고 나의 위에 올라왔다. 그의 따뜻한 몸이 나의 몸에 닿으며 나는 그의 체온을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