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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혼자 쓰는 망상 3

Rem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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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세로 침대에 엎드려서 손목이랑 발목이랑 고정되면 좋겠어요

 

파트너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오늘은 특별히 기분이 좋아서 울애기가 마지막으로 사정한지 4일 밖에 안 지났지만 애기 정조대 풀어주구 말 잘 들으면 사정도 하게 해줄거라구 상냥하게 말해주면 좋겠어요

 

정조대 열쇠 넣고 돌리자 마자 잔뜩 흥분해서 딱딱해지고 기대감에 움찔대는데 꼭지랑 뒤쪽이랑 ㅂㅇ만 만지면서 절대 손 안대고 애무해주면 좋겠어요

 

그러구 ㄲㅊ 툭툭치면서 우리 애기 여기는 만지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딱딱해? 응? 흥분했어? 흥분했구나아 하고 디그해주면 좋겠어요

 

오늘 미션은 간단해! 우리 애기는 여자니까 아무리 흥분해도 이렇게 앞보지가 발기하면 안되잖아? 그러니까 앞으로 20분의 시간제한 동안 발기가 사그라들어서 3cm 이하로 작아지면 사정시켜줄거야! 아 물론 20분 동안 계속 클리자지가 발기해서 미션에 실패한 나쁜 아이에게는 벌을 주어야하니까, 다시 정조대에 넣고 잠금 시간을 초기화해서 다음 사정 기간까지 일주일 연장할거야. 어때? 도전해볼래? 도전을 원하면 존나 간절하고 천박한 목소리로 '제발 제 몸 구석구석을 능욕해서 아무리 흥분해도 발기 못하는 돼지부타로 만들어주세요 주인님' 해봐^^

 

하고 말하면  울먹이면서 사정하고 싶은 마음에 미쳐서 눈뒤집힌채로 주인님한테 대사 그대로 외치고 20분 타이머 시작하면 좋겠다 주인님은 사정시켜줄 생각 없어서 유두도 긁고 엉덩이도 때리고 귀에 바람도 불고 목도 깨물고 전신을 마구마구 애무해주면 좋겠다

 

당연히 4일간 사정 못해서 잔뜩 쌓여있는데다가 몸 구석구석 애무당하니까 정신 나가서 발기를 풀어보려고 애국가부르고 슬픈 생각하고 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절대 안 줄어들면 좋겠다

 

그러다가 파트너에게 급한 전화가 와서 몸에서 손을 때서 이때가 기회다하고 천천히 호흡 조절하면서 조금씩 흥분을 컨트롤하고 있는데 꽤 잘돼서 희망을 품고 계속 심호흡하면 좋겠다 근데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본격적으로 수그러드려고 하니까 파트너가 전화기 내려놓고 갑자기 지금까지 한번도 안만지던 내 ㅈㅈ잡고 핸드잡 해주면 좋겠다

 

갑자기 ㅈㅈ 만져져서 흥분도 최고로 올라가서 다시 딱딱해지고 당황한 목소리로 '거기 직접 만지는 건 반칙이잖아...! 손 떼...!' 하는데 '응? 뭐가 반칙인데? 직접 만지면 안된다는 약속은 안했잖아? 아...설마 직접 만지지만 않으면 발기 안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어? 그렇게 쉬울리가 없잖아^^' 하면서 디그해주면 좋겠다 핸드잡 받으니까 완전히 딱딱해져서 한번 쓰다듬어질 때마다 안 느끼려고 해도 엉덩이는 제멋대로 들썩거리고 ㅈㅈ가 쪼끄매질 기미는 하나도 안보여서 절망감에 뇌가 절여지면 좋겠다

 

마지막 5분쯤 남기고 '이대로는 안봐도 실패네. 재미없다 그치? 그래서 마지막 찬스야. '주인님 이 못된 돼지부타의 엉덩이를 마구 때려주시고 고통으로 저를 징벌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지금부터 일절 애무하지 않고 손으로 엉덩이만 때릴게. 그러면 애무도 안받는데다가 엉덩이가 아프니까 발기도 멈추고 3cm까지 작아질 수 있지 않겠어? 어때? 매력적인 제안이지?'

 

'근데 몸 하나도 안 만져지고 맞기만 하는데도 애기 클리자지가 발기를 멈추지 않으면 진짜 우리애기가 혼나는데서 흥분하는 답도 없는 마조히스트라는 말이니까, 정조대 다시 채우는 거에 더해서 발바닥->종아리->허벅지->엉덩이->옆구리->가슴->손바닥 순으로 자로 두대씩 때리고 오늘 밤은 안대랑 재갈 씌운 상태로 철창에 가둬서 재울 거야. 어때? 그래도 할래?'

 

하는데 이미 초흥분해서 사정말고 머리에 아무것도 안 들어와서 끄덕끄덕하고 '주인님 이 못된 돼지부타의 엉덩이를 마구 때려주시고 고통으로 저를 징벌해주세요오오!!' 하고 얼굴 새빨개져서 외친 다음에 발기 줄이려고 노력하면 좋겠다 ㅈㅈ 죽이기만 하면 사정할 수 있다 작아지기만 하면 사정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자꾸 사정 생각하니까 오히려 흥분은 안 낮아지고 부드럽게 스팽킹 당하고 있는 모습이 개꼴려서 하나도 안 말랑해지면 좋겠다

 

파트너는 미소지으면서 1분 남았다고 가학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입맛 다시는데 어떻게든 멘탈 잡으려고 노력해도 하나도 안 잡혀서 울상짓고 엉덩이 벌벌 떨리면 좋겠다 타임아웃 벨 울리는데 풀발한 ㅈㅈ 그대로 남아서 껄떡대고 있으면 좋겠다

 

파트너가 안대랑 개그랑 자랑 들고 오는데 애처로운 목소리로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 하고 애원하는데 조용히 안대랑 개그 씌우고 '무슨 소리야 지금부터가 제일 재미있는 시간인데' 하고 속삭여주면 좋겠다 그러고 자로 짝짝 소리 내면서 공포심 주다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한대씩 때려서 비명지르면 귀에 대고 '더 울어봐 부타새끼야^^' 하고 잔뜩 괴롭히면 좋겠다

 

어느정도 때리고 나서 자로 맞으니까 너무너무 아파서 ㄲㅊ도 잔뜩 쪼그매졌는데 그 모습보고 바로 정조대 채워버리면 좋겠다.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뭔가 할말 있다는 듯이 재갈 물린 입으로 읍읍 거리는데 '응? 우리 돼지 무슨 할말 있어? 아~ 빨리 집에 데려다 달라구? 알았어^^' 하고 안대랑 개그 씌워진채로 철창에 넣고 수갑 뒤로 채워서 정조대 못만지게 구속되면 좋겠다 그러고 나서 철창 속으로 손 넣어서 ㅂㅇ 만지작 거리면서

 

'알지? 다시 일주일 동안 정조대 기간 초기화야^^' 하고 읍읍거리면서 몸비틀면 그럼 잘자~~ 내일 보자! 하고 이마에 굿나잇 키스하고 조용히 철창 자물쇠 딸깍하고 잠그고 방 불 끄고 씻으러 가서 샤워소리 들으면서 다음 날 아침까지 방치되면 좋겠다

 

오늘 망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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