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연우?연희! 2화

연희
1096 14 2

원래 조교받을때 빼고는 우린 평범한 커플이었어

내 자취방에서 여자속옷과 옷을 들키기 전까진...

 

플이나 방구석데이트나 여친 자취방이 훨씬 커서

내 자취방에는 잘안왔는데 수업전에 여친집은 멀고

중간에 휴강나서 갑자기 왔어 난 일단 게임하던거 끝내려고

 마저 하고있었는데  이거뭐야? 하면서 속옷이랑 옷들을 들고 오더라고 잘숨겨놨다고 생각햇는데;

여장을 오해할 줄 알았는데 바람피냐고 하더라고ㅋㅋ

그래서 이미 조교받는거 걍 마저 다 오픈해버렸지

 

첨엔 표정이 살짝 혐오하는거 같앴는데

일단 수업끝나고 보자고 하면서 나가더라

올때쯤에 우리집에서 저녁먹자고 하면서 아까 옷들

다입고있어~ 이러더라고 장난끼있는 목소리로ㅋㅋ

난 플레이 레파토리가 늘었구만 하고 갈아입고 배달시켯지

 

여친이 우리집에 오고나서 귀업다ㅎㅎ 이러면서 

칭찬해주길래 세상 좋았어 이게 내 남성성을 망치는

시작인것도 모르고

 

뭐 어쩌다 시작한건지 여자가 되고싶은지 뭐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배달이 오더라고 너가받아와 라고 말하는데

당황해서 어버버 하니까 장난이야 하면서 받아오더라

 

밥다먹고 같이 영화도보고 놀다가 그렇게 그냥 지나갔어

 

며칠지나고 나중에 조교받으러 여친집에 갔는데 

속옷이 세트로 3개 옷도 돌핀팬츠 크롭티 탱크탑 원피스

미니스커트 스타킹 이런게 막 꺼내져 있었어

 

이게뭐지 하는데 여친이 이거 너꺼야 연우야ㅎㅎ

이러는데 얼타더라고 좋긴한데 당황스러워서

 

난 1년단위로 방값을 다내고 자취하고 여친은 어차피 군대안가니까 방1개거실1개베란다있는 집을 전세내서 살아

이때가 겨울 계절학기였는데 내년부터 언니랑 같이살자 

이러더라ㅋㅋㅋ

 

그리고 조교할때 규칙도 다시 정했는데 난 되게 하드하다고 느껴서 못하겠다 했지 나다신안볼꺼야? 이러는데 다시 생각해보라고하고 나왔어 

 

이놈의 성욕이 문제인게 반년 정도를 조교받으니까 

일주일만 안받아도 미치겠더라ㅋㅋ

너무 공허하고 재미가없어...

그래서 내가먼저 얘기하자고하고 만났지

 

가볍게 반주하면서 여친이 난널여자로키울생각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면서 싫으면 여기까지 하자는데

싫다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오더라

그러면 하는걸로알게ㅎㅎ 이러고 걔네집으로 같이 갔지

 

내가 왜이렇게 거부했는지는 규칙을 보면알아

 

1. 둘이 있을땐 언니라고 부르고 항상 존칭 그리고 이름은 

배연우가 아니라 송연희 (여친이름이 송주희거든)

2.집이나 야외조교시 항상 가발까지 다 여장

3.이발은 허락이 있어야 가능

4.밖에서도 항상 세트로 속옷 착용(여름은 팬티만)

5.정조대착용 후 사정관리

(일주일에1번, 잘못하거나 잘하거나에 따라서 하루이틀 변동)

 

이건데  솔직히 4번5번이 너무 심하다 생각했어 

근데 이미 난 여친이 해주는 조교없인 안되겠더라

솔직히 조금 두근대기도하고ㅋㅋㅋ

 

내 자취방은 기간이 아직 한두달 남아서 일단 옷만 챙겨서 

언니집으로 갔지 이제 같이 살거니까

 

아 참고로 언니는 여자치고 키가좀커 172~3정도야

몸매도 진짜좋구 나는 168에 59키로인데 이때부터 

다이어트도 했어 

첨에 사귈때 애들이 언니보고 나랑 왜 만냐냐고 하는데

귀엽자나 이러길래 나중가서 물어보니까

내가 딱 언니가 원하던 섭취향이랑 맞다고 하더라

 

3화에서 계속..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2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

  • 봄바람,안녕
    주다혜 조회 수 256 23.03.14.20:19 3
  • 리니아 조회 수 256 24.06.10.18:48
    "준희야, 여기서 뭐 하고 있니?” 문가에 용현 선생님이 놀란 표정으로 서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가 이런 내 모습을 보는 일은 내 상...
  • 리니아 조회 수 258 24.06.11.01:17
    용현 선생님은 나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의 따뜻한 품에 안겨 나는 눈을 감았다. 그의 손이 내 등을 타고 부드럽게 내려갔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나의 피부는 전율로 떨렸다. 그는...
  • 리니아 조회 수 261 24.06.11.01:15
    그 날 이후 나는 용현 선생님에게서 준비실의 열쇠를 받아 방과 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가끔 선생님이 준비실에 들어왔고 나는 그 때마다 쭈뼛거리며 얼굴을 붉혔지만 그는...
  • 리니아 조회 수 261 24.06.11.13:10
    그날 이후, 우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욱 깊이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용현 선생님을 위해 더 예쁘게 꾸미고, 그는 나를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때로는 나를 안아주었다. 둘만의 비밀스러운...
  • 리니아 조회 수 264 24.06.11.13:12
    용현 선생님은 나를 보고 눈을 반짝였다. “준희야, 너무 예쁘다.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르겠는 걸.” 그는 감탄하며 말했다. 선생님의 눈앞에 서 있는 건 검정색 팬티스타킹에 허벅...
  • 광호 : "제발... 살아야돼!! 제발!!!"] 숨이 멈췄음에도 뇌만 깨어있던 저는 오빠의 심폐소생술이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도 쾌감에 절여진 뇌는 그것마저 쾌감으로 만들어주며... 시야가 좁아지며...
  • 도현 오빠가 주먹을 꽉 쥔체 어금니를 깨물고 금방이라도 덤벼들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빠......?" "흥! 너는 애비를 보고 인사도 안하냐!!" "누가 애비야. 당신 같은 사람 기...
  • 걸레.. 지금은 윤봄이 된 걸레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형사들이 찾고 있었다. 그 얘기를 듣고 김경장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김경장] : "윤석철이!! 임마!! 지금 어디야 임마!! 왜 무전도...
  • [윤봄] : "응... 그치만... 오빠 자지는 하고 싶다고 성내고 있잖아... 이렇게 오래 서있으면 자지가 괴사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아빠가 말했어!!" 윤봄은 윤순경의 자지에 손을 가져다 댔고...
  • 언니는 석준 오빠의 뺨을 날렸고, 석준 오빠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제가 미안해요.. 싸우지마요... 일단.. 저 가리봉 집으로 갈게요..." "연희야!!" 전 그대로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 타고 가...
  • 봄이 왔어용~
    주다혜 조회 수 403 23.03.08.21:12 4
  • [걸레 : "...... @#오빠..."] 걸레는 잠꼬대를 하던 @#오빠를 부르며 잠에서 깨어났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걸레는 주변을 둘러보다 승합차에 있던 자신의 케리어를 보았고, 알몸인 채로 덮...
  • 리니아 조회 수 417 24.06.11.13:16
    용현 선생님은 나를 부드럽게 눕히며 옷을 벗고 나의 위에 올라왔다. 그의 따뜻한 몸이 나의 몸에 닿으며 나는 그의 체온을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
  • 리니아 조회 수 440 24.06.10.18:29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내 눈길을 끈 사람이 하나 있었다. 지금도 교실에 앉아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교실 앞문이 열리고 생물 담당인 서용현 선생님이 들어온다. 용현 ...
  • CD설희 조회 수 457 23.06.08.19:39 3
    ㅇㅇ년 ㅇ월 ㅇ일 날씨 흐림 지옥같은 야근의 연속이 끝났다. 며칠간의 밤샘작업을 통해 만든 자료를 사내 전산망에 업로드 했다. 사무실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애옹이님 아니세요" 하...
  • 밍키 조회 수 473 21.06.18.09:14 3
    내거 너의 암캐이름을 부르기 전까지너는 그저 단순한 남자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너의 암캐이름을 불러지었을 때, 너는 나에게 와서 시씨 암캐가 되었다. 내가 너의 암캐 이름을 불러준 ...
  • 김경장은 자신의 촉이 맞은 것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윤순경 자리의 책상 밑에 있던 가방을 발견하고는 몰래 쓰던 일기가 떠올라 열어보았다. 다이어리에는 보름 전부터 쓴걸로 보이는 내용...
  • 눈 앞이 흐려지며 의식을 잃은 건지 눈깜짝하는 사이에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왠 호화스러운 병실이었습니다... "환자분 정신이 드세요??" 왠 여자의 목소리가 저를 향해 말하는 걸 느꼈지만...
  • 오글거리는 시 2 (오글주의)
    주다혜 조회 수 486 23.02.23.20:4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