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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Sissy가 된 설희 - Chapter 99. 평온한 일상

한설희 한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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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9. 평온한 일상

지은씨와 연희씨가 개처럼 질질 끌려서 노예상에 팔려가고 나서 저는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의 손에 이끌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설희는 옷 다 벗고 대기해”

수정아가씨는 저에게 옷을 벗고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리시고는 샤워를 하러 가셨고 수진아가씨는 집안을 이리저리 둘러 보셨어요. 저는 얼른 옷을 모두 벗은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기다리고 있었죠. 한참의 시간이 지난 것 같았어요. 서서히 꿇어앉은 발이 저려올 즈음 하얀 가운을 입은 수정아가씨가 거실로 나오셨어요.

“설희도 이제 가서 씻고 나오렴”

“네 감사합니다 수정아가씨”

저는 다소곳이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어요. 욕실 거울앞 세변대 위에 작은 상자와 쪽지를 보고는 얼른 쪽지를 들어 읽었어요,

‘설희에게

고생이 많았다. 나 때문에.

상자안에 있는 정조대는 내가 너한테 주려던 선물이었는데 이제 주게 되는구나.

샤워하고 나서 차고 나오렴.

수정이…’

저는 상자를 열어 보았어요. 은색으로 빛나는 자그마한 케이지에는 사파이어가 박혀 있었고 링의 한 가운데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져 있었어요. 잠금 장치는 작은 스크루 나사였는데 역시 다이아몬드장식이 된 특수한 형태의 드라이버로 돌리는 것 같았어요. 저는 얼른 샤워를 마친후 제 앞보지에 그 정조대를 채웠어요. 정말이지 딱 맞았어요. 몸을 말린 후 스크루 드라이버를 들고 다시 거실로 나갔어요. 쇼파에는 수정아가씨와 수진아가씨가 앉아 계셨고 제가 다가가자 제 앞보지를 뚫어져라 쳐다 보셨죠.

“음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그러게 언니 내말이 맞잖아 설희는 저렇게 정조대를 차고 있어야 잘 어울린다는거. 고환적출이나 성기적출은 하지 말아야겠어”

“그래 그건 나도 동의해. 설희는 역시 정조대가 채워져 있어야 보기기 좋아”

저는 수정아가씨에게 스크루 드라이버를 드렸어요. 수정아가씨는 그걸 받자 마자 자신의 목걸이에 연결하셨죠.

“설희는 이제 완전한 내 소유물이자 나만의 sissy slave가 되었어.”

“감사합니다 수정아가씨”

저는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그런 저를 아련한 눈빛으로 처다 보시던 수정아가씨는 이내 눈가가 촉촉해 지셨죠.

“수정아… 니 마음 잘 안다. 그리고 설희는… 그 두 썅년들에게서 어떻게든 수정이를 지키려고 했다는것 다 들었어. 역시 설희는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구나.”

“감사합니다 수진아가씨”

“그래서 인데 그 두년들 한테 맞아서 생긴 상처를 치료 해야 할거 같아서 내가 희정이랑 레베카에게 잘 이야기 해놨어. 아 물론 지난번에 니가 갔던 교육용 던전 같은 곳이 아니라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될거란다. 거기 가서 한달 정도 치료를 받고 나오렴”

“그래 설희야 나도 그 두년들 한테 당한걸 치료 해야 하니 너도 한달 정도 푹 쉬면서 앞으로 일도 생각하고 몸도 말끔히 나았으면 좋겠어”

“네 수진아가씨.. 수정아가씨..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미천한 저를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 그래 오늘은 이만 쉬자꾸나 설희는 날 따라 오렴”

“네 수정아가씨.”

저는 알몸에 정조대만 찬채로 수정아가씨를 따라 갔어요. 수정아가씨는 자신의 방으로 저를 데려갔고 바닥에 놓인 팬티스타킹과 티팬티. 그리고 그와 맞는 브래지어를 입으라고 하셨어요. 제가 스타킹과 속옷을 입고 나자 저를 수정아가씨의 침대 옆에 놓인 매트리스로 데려가셨어요.

“오늘은 편희 자렴.”

“네 수정아가씨”

저는 오랜만에 수갑이나 족쇄를 차지 않은 자유로운 몸으로 잠자리에 들수 있었어요.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했고 베게와 이불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났어요. 저는 그렇게 잠에 빠져 들었구요.

다음날 아침이 밝았어요. 저는 수정아가씨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새벽에 잠에서 깼어요.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조심히 일어나 욕실로 가서 세수를 하고 나와 수정아가씨의 침실에 놓인 테이블위에 있던 제 메이드복을 발견 했죠. 그리고 옆에 있던 쪽지를 봤어요.

‘오늘은 이 옷을 입도록해. 그리고 거실 테이블위에 있는 족쇄는 알아서 차고 있도록 하고’

저는 조용히 메이드복을 집어 살며시 입기 시작했어요.

“설희 일어났구나”

수정아가씨가 일어나신 모양이에요.

“네 수정아가씨”

“아침 식사 준비 하렴 30분 뒤에 내려갈께”

“네 수정아가씨”

저는 마음이 급해졌어요. 30분 안에 수정아가씨와 수진아가씨가 드실 아침 식사 준비를 마쳐야 했기에 서둘러 메이드 복을 입고 거실로 내려갔어요. 테이블 위에 놓인 족쇄를 제 발목에 채우고는 얼른 주방으로 가서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했어요. 아침으로 스크램블 에그와 구운 베이컨 그리고 구운 소시지를 준비하고 오랜지 주스를 컵에 가득 따랐어요. 아침 식사를 테이블에 준비하고 나자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가 오셨어요.

“아 맛있는 냄새”

“그래 정말 맛있겠구나”

“음 오늘은 설희도 우리랑 같이 식사 하자꾸나”

“그래 설희도 너 먹을거 가지고 오렴”

저는 늘 먹던 것 처럼 바닥에 꿇어앉아 혼자 먹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수정아가씨와 같은 테이블에서 먹게 됨에 너무 놀랐어요.

“뭐해 늘 바닥에서 꿇어앉아 먹던게 몸에 익어서 그런거야? 오늘은 특별히 겸상을 허락 하는거니까… 음 늘 먹던 거 말고 오늘은 너가 준비한 음식들 가져와서 같이 먹자”

저는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에게 차린 음식 그대로를 가지고 수정아가씨의 옆자리에 앉았어요.

“맛있게 먹으렴 설희야’

“감사합니다 수정아가씨”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 그리고 저는 그렇게 아침식사를 같이 했어요. 음식을 다먹고 그릇을 정리하고 설거지도 마치고 나자 수정아가씨가 저를 부르셨어요.

“설희야 이리와봐”

“네 수정아가씨”

저는 수정아가씨가 부른 곳으로 달려갔어요. 거실 쇼파에 앉아 계시던 수정아가씨는 제가 수정아가씨 앞으로 가 무릎을 꿇고 앉자 다시 저를 일으켜 세우고는 제 발목에 채워져 있던 족쇄를 풀어 주셨어요.

“어제 말했듯 희정님과 레베카님이 있는 병원으로 가자. 메이드복이랑 속옷까지 싹 벗고 이걸로 갈아 입도록해. 나도 옷 갈아입고 나올께”

“네 수정아가씨”

저는 옷과 속옷을 모두 벗고는 바닥에 놓인 살색팬티스타킹을 입고 그위로 하얀색의 레이스가 있는 밴드 스타킹을 말아 올렸어요. 그리고 흰색의 가터 벨트를 착용한 후 레이스로 장식된 티팬티를 입었어요. 역시 그와 매칭되는 하얀 블래지어를 착용하고 그위에 하얀 뷔스티에를 입었어요. 정조대가 보일정도로 짧은 하얀색의 샤 스커트를 입고 연핑크색의 블라우스를 입었죠. 하이힐은 발등에 가는 스트랩이 달린 5인치의 핑크색 메리제인 슈즈였어요. 하이힐을 신고 나서 잠시 서서 기다렸어요. 이윽고 수정아가씨가 나오셨어요. 수정아가씨는 까만 투명 스타킹에 무릎까지 오는 검은색의 샤넬라인 H스커트에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 재킷을 매치한 스타일이셨어요.

“준비 다했니?”

“네 수정아가씨”

“언니 내려오면 바로 출발 하자꾸나”

“네 수정아가씨”

잠시후 수진아가씨가 내려오셨어요. 수진아가씨는 빨간색의 타이트한 원피스에 살색 스타킹과 빨간색의 오픈토 힐을 매치 하셨어요. 저는 두분의 뒤를 따라 집밖을 나섰고 수진아가씨의 차 뒷좌석에 태워졌어요.

“손 내밀어 설희”

“네 수정아가씨”

저는 양손을 수정아가씨에게 내밀었고 수정아가씨는 제 양손목에 수갑을 채웠어요.

“이것도 네 발목에 채우고 조용히 고개 숙이고 있어 설희야”

“네 수정아가씨”

저는 수정아가씨가 건네주신 족쇄를 제 발목에 채우고는 뒷좌석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수진아가씨가 몰던 차량이 멈춰선건 그로부터 약 한시간 남짓 지난 후였죠. 뒷좌석의 문이 열렸어요.

“내려 설희”

“네 수정아가씨”

저는 열린 뒷좌석 문으로 내렸고 제 눈앞에는 하얀 건물이 우뚝 서있었어요, 그리고 그 건물의 출입구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어요. 바로 희정아가씨였죠. 저는 그렇게 다시 희정아가씨의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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