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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sissy life(8)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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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료 포함됨

8. 알렉스라는 남자

 

 

 

티파니는 제시카를따라서 호텔 26층으로 향했다. VIP룸이 위치해있는 층이였다. 호텔 방 내부는 매우 넓었다. 고급스러운 가구들과 좋은 전망이 VIP룸임을 다시금 느끼게해주었다. 

 

제시카가 입을 열었다.

 

 

“앞으로 알렉스가 오기까지 1시간정도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준비를 좀 하자 티파니”

 

“네 제시카님”

 

“옷방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다 준비되어있을거야. 난 밖에서 기다릴테니까 준비해. 아 그리고 화장은 진하게 해줬으면해. 그게 알렉스 취향이라서”

 

“네 제시카님”

 

 

티파니는 옷방에 들어갔다. 옷방에는 여성의류와 화장품등이 준비되어있었다.

티파니는 한벌한벌 그녀(?)가 입고있던 옷들을 벗었다. 이윽고 정조대를 제외한 모든 옷을 다 벗고 티파니는 준비되어있는 옷을 펼쳐보았다. 그것은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짧은 민소매 H형 오프숄더 원피스였다.

 

티파니는 혹시나 속이 보여도 티가 잘 나지않는 검정색 실크 여성용 팬티를 입고 살구색 팬티 스타킹을 신고, 미리 준비해온 B컵 정도 크기의 인조가슴을 붙힌뒤 분홍색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그리고 원피스를 입었다.

 

 원피스는 꽤나 짧은 편이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타이트하고 짧아서 티파니는 움직이거나 앉기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프숄더인만큼 어깨부분도 노출되있어서 어깨를 가릴려고 원피스를 올리면 자연히 스커트쪽이 올라가서 아찔한 상황이 되버렸다. 그리고 반대로 스커트를 내리기위해 잡아내리면, 자연히 가슴쪽이 보일수도 있게되었다. 티파니는 어느쪽이던 절대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

 

어찌어찌 옷을 다 입고 옆에 있는 화장품으로 화장을 시작했다. 진하게 해달라는 제시카의 말이 있었기에 티파니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진하게 화장을 했다. 

 

볼터치를 진하게 하고, 긴 속눈썹을 붙히고, 새빨간 립스틱을 발랐다. 거울에는 섹시한 옷을 입은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티파니였다.

 

반지와 목걸이,귀걸이등 악세서리까지 완벽히 갖추고 이제 방에서 나가야했다.

 

 밖에는 제시카가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고있었다. 

 

 

“여기야 티파니. 꽤나 오래걸렸네? 하긴 예쁜여성일수록 준비가 오래걸리는법이지 후후 정말 예뻐 티파니. 남자의 그걸 달고있다는게 믿을 수 없을정도야 흠잡을때가 없는걸?”

 

“감사합니다 제시카님..”

 

 

티파니는 조신히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물론 진심어린 감사는 아니었다.

 

 

“알렉스에게 말은 이미 다 해놨어. 너가 sissy라는걸 말이야. 곧 있으면 그가 올거야.

그동안 다시 방에 들어가있을래? 내가 나오라고 하면 그때 나와. 아 그리고, 이거”

 

 

제시카는 티파니에게 알약하나를 건냈다.

 

 

“자스민이 너한테 꼭 먹이라고 준거야. 여성호르몬제라고.. 후후"

 

“아..네..제시카님"

 

 

티파니는 방으로 들어가 티파니는 알약을 바라보았다. 틀림없는 여성호르몬제였다. 먹을까 말까.. 그녀(?)는 수없이 고민했다. 먹지않고싶었지만 자스민에게 들킬경우 그녀의 분노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질것이었다. 

어떻게든 제시카를 속여 안먹을 수도 있겠지만 티파니는 이미 자스민에 대해 잘 알고있었다. 그녀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알아낼수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부분때문이 티파니는 자스민을 두려워했고 sissy비서와 때론 sissy메이드로써 그녀에게 복종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티파니는 알약을 삼켰다. 

 

알약을 삼키자 마자 바깥쪽이 시끄러워졌다. 제시카의 목소리와, 남자목소리가 들렸다. 알렉스라는 남자.. 그자였다.

 

티파니는 거울을 보며 옷이나 머리등을 정리했다. 마치 진짜 여성처럼..여장생활을 꽤나 하다보니 어느덧 여성처럼 행동하고있었다. 

 

아니, 이 모든상황이 티파니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처럼 행동하게끔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좀 특별한거같은데 제시카?”

 

“호호 마음에 아주 딱 드실거에요. 티파니~”

 

 

제시카가 부르는소리가 들렸다.

 

이제 티파니는 나가야했다.

 

 

“후..”

 

 

티파니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장을 하고 남자에게 마치 창녀처럼 해야한다는 수치심때문에 내쉰 한숨이었다.

 

 

“흠흠..”

 

 

마지막으로 여자목소리를 잘 내도록 목을 한번 가다듬은뒤, 티파니는 문을열고 나갔다....

 

티파니가 나간 호텔 거실에는 남아메리카인 느낌이 물신 풍기는 숏컷의 흑인 남자가 소파에 앉아있었다. 

 

덩치가 큰편은 아니었으나 전체적으로 몸이 근육질이었고, 수염을 짧게 기르고 셔츠와 정장바지를 입고있었는데 스타일이나 그가 차고있는 손목시계등이 그가 부자임을 알려주었다.

 

티파니는 쭈뻣쭈뻣 그에게 다가갔다. 이상하게 알렉스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다.

 

 

“더 빨리와”

 

 

생긴것처럼 굵직한 목소리였다. 티파니는 좀더 빠르게 다가갔다. 양손으로 조신히 스커트를 누르며..

 

 

“흠..왜그래 긴장했나? 그럴필요없어. 나는 생각보다 그렇게 거친사람 아니니까. 좀만 더 가까이 와봐”

 

 

티파니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가까이갈수록 그에게서 향수냄새가 풍겨왔다. 남자의 향수냄새.. 공교롭게도 티파니가 남자사원이었을때 뿌리던 향수와 같은 종류였다. 티파니는 순간 부끄러움을 느꼈다. 같은 남자로써 알렉스는 저렇게 사는데 티파니 자신은.. 오직 여장을하고 여성으로써 살아가야하는 현실이었다. 심지어 이런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알렉스는 티파니의 턱을 잡고 자세히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흐흠..곱군. 아주 고와! 일단 얼굴은 만족이야 이번엔 훌륭했어 제시카! 하하”

 

“그럼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번에는 특별하다고~”

 

 

제시카가 옆에서 거들었다.

티파니는 두려움과 거부감에 표정이 굳어졌다.

 

 

“안심해 이년아. 니년이 남자의 자지를 달고있는 드러운 sissy년이라고 해도 이정도 얼굴의 이정도 몸매면 아무 상관없어. 오히려 좋아 흐흐.. 니년 이름이 뭐라고?"

 

"티파니에요 대표님~"

 

"티파니! 그런데 왜 니년 얼굴이 난 익숙한거같지.. 기분탓이겠지? 너 나랑 어디서 본적있냐?”

 

“저,저요..?”

 

 

순간 남자목소리가 나올뻔 했다. 티파니는 다시한번 목소리를 조용히 가다듬었다.

 

 

“그래 너! 이름이 뭐였..아 그래 티파니 너말이야”

 

“본적이 있을리가요 알렉스대표님..호호”

 

 

티파니는 여성스럽게 웃어보였다. 그러나 티파니 역시 알렉스의 얼굴이 낯설지가 않았다.

 

 

“여기 소파에 앉아봐. 내 옆에”

 

 

티파니는 알렉스옆에 앉았다. 소파가 푹신해서 엉덩이가 뒤로빠지자 스커트가 더 올라가버렸다. 티파니는 두손을 모아 스커트 중앙을 가렸다. 마치 여성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의자에서 하는것처럼..

 

 

“대표님이라고 부를필요 없어. 오빠라고 불러"

 

"네 오빠.."

 

“좋아..!”

 

 

알렉스는 티파니의 다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종아리부터 무릎까지.. 알렉스의 투박한 손이 티파니의 하얗고 여리여리한 다리를 애무했다.

 

 

“괜찮은거지 티파니?”

 

“그럼요 대표님..호호”

 

 

티파니는 애써 웃어보였다. 사실 그녀(?)는 치마속이 드러나지않도록 온힘을 다해 두손으로 가리고있는 중이었다. 거기다 남자에게 애무당하고있다는 수치심도 느껴졌다.

 

 

“으흠..!”

 

 

알렉스의 손이 무릎을 지나 허벅지까지 올라왔다. 티파니는 최대한 괜찮은척을 했다. 불편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부드럽네..아주좋아.. 정말 오랜만에 보는 sissy라 기분이 좋군. 게다가 예쁘기까지 흐흐”

 

 

알렉스의 손은 점점 스커트안까지 들어왔다. 티파니는 어떻게든 두 손으로 스커트 중앙을 철통 방어하고 있었다.

 

 

“뭐해 이년아, 올려"

 

 

알렉스의 목소리는 무겁고 강압적이었다. 거스를 수 없는 목서리처럼 들렸다. 티파니는 너무나 싫었지만 일체의 거절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네..오빠”

 

 

티파니는 천천히 스커트를 올리고 다리를 벌렸다. 너무나 수치스러웠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다. 자스민에게 비밀을 들켰을 때부터, 모든건 잘못되어가고 있었다.

 

스커트를 올리자 검정색 여성용 팬티가 드러났다. 

 

 

"아주 좋은데..! 무척이나 섹시한 팬티야"

 

 

알렉스는 팬티를 벗겼다. 그러자 분홍색 정조대가 채워진 티파니의 조그마한 앞보지가 드러났다.

 

 

"으하핫! 훌륭한 sissy년이군! 아주 귀여운 정조대야 음"

 

 

알렉스는 티파니의 정조대가 채워진 앞보지를 꽉 쥐었다.

 

 

"으흣.."

 

"흐흐 왜 그러지? 설마 느끼는건가? 정조대가 채워진 이 조그마한 앞보지로도 느낄 수 있는건가 네년은?"

 

 

티파니는 당장이라도 싸고 싶었다. 알렉스때문만은 아니었다. 정조대가 채워지고 풀지 못한지 어느새 2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고 티파니의 앞보지는 그만큼 가득 차 있었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싸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당연했다.

 

 

"귀여운년..!"

 

 

알렉스는 티파니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남자와의 키스.. 티파니는 엄청난 거부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거부할 수 없었다. 

여장을 하고 이런 짓을 하는것 자체가 티파니에게는 너무 큰 고통이었다.

 

애무는 꽤 오랜시간 이어졌다. 알렉스는 티파니의 가슴을 주무르며 키스했다. 

인조가슴이냐고 묻는 알렉스의 물음에 티파니는 하이톤의 목소리로 네 오빠 라고 답했다.

알렉스는 가슴을 키우라고 말했고 티파니는 여성호르몬제를 먹고있다고 답했다. 

알렉스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무릎꿇어"

 

 

 

다시 들리는 알렉스의 강압적인 말.

티파니는 소파에서 일어났다. 물론 일어날때도 스커트와 가슴쪽은 조심하면서 일어났다.

티파니는 조신히 무릎을꿇었다.

 

알렉스가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는 먼저 셔츠를 벗고, 손목시계를 풀렀다. 그리고 바지의 벨트를 풀렀다. 그는 순식간에 정장바지와 팬티까지 벗었다.

 

그러자 모형이 아닌 진짜 ‘그것’이..

티파니를 애무하며 커질때로 커진 알렉스의 ‘그것’이 튀어나와있었다.

 

 티파니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있었지만 그녀(?)는 당장이라도 벗어나고 싶었다. 지금까지 여장을 하고 

비서와 메이드일을 군소리없이 하던 그 타파니조차도 지금은 벗어나고싶었다. 여장을 그만두고 남성이었던 원래모습으로 돌아가고싶었다.

 

 

“빨아!”

 

 

알렉스의 권위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 그것은 명령이었다. 티파니는 고개를 그의 ‘그것’쪽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강제적으로.. 

 

수치심이 티파니를 덮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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