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sissy life(10)

티파니
680 13 3
성인자료 포함됨

10. 두번째 만남

 

 

 

같은 시각, 자스민의 집.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스민의 방에서는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오늘 잘 했어?"

 

"응 문제 없었어. 정말 고마워 자스민 너 덕분에 계약 땄다 ㅎㅎ"

 

"친구끼리 왜이래~ 오히려 내가 고맙지 제시카. 그런데 영상은 찍었어?"

 

"물론이지 지금 보내줄까?"

 

"응 부탁해 제시카"

 

 

자스민은 전화를 끊고 컴퓨터 전원을 켰다. 

그리고 이메일로 온 영상 하나를 재생했다.

그 영상에는 티파니가 알렉스와 뒤엉켜 애무하는 모습, 자지를 빠는 모습, 뒷보지가 박히는 모습, 정액을 삼키는 모습, 마지막으로 정조대 틈으로 정액을 줄줄 흘리는 모습까지 전부 담겨 있었다. 

 

 

["그녀의 입봉사 어때요 알렉스?"

 

"나쁘지는 않아. 그렇지만 아직 너무 미숙하군"]

 

 

목소리까지 전부 담겨 있는 영상이었다.

 

 

"정말 굿걸이라니까 티파니.. 후후. 그치만 입봉사는 아직 더 조교가 필요하겠네"

 

 

자스민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며 웃었다.

 

 

알렉스와의 접대가 끝난지 2개월이 지났다.

티파니는 수치스러웠던 기억을 뒤로한채 여전히 sissy비서로써 그리고 sissy 메이드로써 생활을 계속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10월의 어느날이었다.

 

시계는 4시10분을 가르키고있었다. 5시에 퇴근이었으므로 티파니는 여느때처럼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유리박스안에 서있었다.

분홍색 브래지어위에 입은 흰색 블라우스는 꽉 끼는 동시에 티파니의 브래지어를 아슬아슬하게 비추었다. 브래지어와 깔맞춤으로 입은 분홍색 여성용 팬티위에는 H형 검정색 미니스커트를 입고있었다. 거기에 검정색 팬티스타킹까지 전형적인 오피스 룩이었다.

 

티파니는 조신히 두손을 모으고 서있었다. 8cm길이의 은색빛 하이힐은 티파니의 다리를 아프게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티파니는 어떤 불평도 하지않고 서있었다. 

 

 

“티파니”

 

 

자스민의 목소리였다. 티파니는 신속하게 유리박스에서 나와 자스민앞으로 향했다.

 

또각또각—

 

티파니가 걸을때마다 하이힐 소리가 사장실에 울려퍼졌다. 귀걸이도 찰랑찰랑 흔들리고있었다.

 

 

“부르셨나요 사장님”

 

“그래 티파니. 어머, 입술색깔이 그게 뭐야 립스틱이 지워져버렸네. 내 가방에서 립스틱좀 꺼내 티파니”

 

“네 사장님”

 

 

티파니는 자스민의 가방에서 립스틱을 꺼내어 자스민에게 공손히 두손으로 건내주었다.

 

 

“입술내밀어봐 티파니”

 

“네 사장님”

 

 

티파니는 허리를 숙이고 자스민앞으로 입술을 내밀었다. 새빨간 붉은 립스틱이 티파니의 입술에 칠해졌다.

 

 

“후후 좋아 이제 좀 예쁘네”

 

“감사합니다 사장님”

 

“립스틱 다시 넣어놔”

 

 

티파니는 가방에 립스틱을 넣은후 다시 자스민 앞으로 갔다.

 

 

“그런데 사장님, 아까는 어떤 일로 부르셨나요?”

 

“아 맞다, 티파니 2개월전에 너가 접대했던 알렉스라는 남자 기억해?”

 

 

티파니에게는 잊고싶은 수치스러운 기억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잊을수없는 기억이기도 했다. 

처음 진짜 남성과 몸을 나눈 경험이었고, 처음 뒷보지로 싼 경험을 한 일이기도 했다.

 

티파니는 대답을 잠시 망설였다.

 

 

“네..사장님”

 

“알렉스한테서 연락이왔어. 미팅을 가지고 싶대"

 

"네 사장님 바로 미팅 준비할게요"

 

"내가 아니야 타파니.. 너야. 알렉스는 너와의 미팅을 원해"

 

“네..?그치만 왜 갑자기 저를..”

 

“그건 나도 모르지, 너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 ㅎㅎ. 뭐 알렉스같은 거물이 우리 회사에 오는건 나쁜일은 아니니까"

 

“....”

 

“티파니?”

 

“네..사장님”

 

“준비해야지?”

 

“앗 네..사장님”

 

 

자스민의 얼굴에는 분노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티파니는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잊고싶었던 수치심.. 그 수치심을 다시 느껴야한다는 괴로움때문이었다.

 

2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접대를 하기위한 훈련이 다시 시작되었다. 티파니는 매일매일 플러그를 차야했고 하루에 2시간씩 fucking machine의 맛을 보아야했다.

 

일주일후, 티파니는 굳은 표정으로 유리상자 안에 서있었다. 

긴 금발 웨이브 머리에 다이아몬드모양의 고급진 귀걸이, 진한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핑크빛 볼터치, 붉은색 립스틱.. 

거기다 티파니의 새하얗고 가느다란 어때와 쇄골이 드러나는 푸른색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 살구색의 팬티스타킹과 은빛깔의 6cm 하이힐이 티파니의 다리를 더욱 섹시하게 부각시켜주었다. 웬일로 평소보다 더 예쁘게 꾸민 티파니의 모습이었다. 

오늘이 바로 알렉스를 만나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알렉스와의 만남은 오후 9시예정이었다. 시계는 8시 55분을 가르키고있었다. 

 

 

“티파니”

 

 

자스민의 부름이 티파니는 신속하고 조신하게 유리상자에서 나와 하이톤의 목소리로 말했다.

 

 

“부르셨나요 사장님”

 

“준비는 됬지? 알렉스가 도착했다는 연락이왔어. 곧 미팅실로 이동할거야”

 

“네..사장님”

 

 

오후 8시. 알렉스가 도착했다. 자스민과 티파니는 미팅실에서 기다리고있었다. 미팅실 소파가 워낙 푹신한지라 앉을때 스커트부분이 올라가서 팬티가 보일것만 같았다. 티파니는 긴장했다. 마치 2개월 전처럼..

 

알렉스는 미팅실로 들어와 소파에 앉았다. 

 

먼저 말을 꺼낸건 자스민이었다.

 

 

 

“어서오세요 알렉스 대표님. 커피라도 내드리죠. 티파니, 커피2잔좀 타와”

 

“네 사장님”

 

 

티파니는 고운 목소리를 내며 대답한뒤 조신히 일어나 커피를 타러 밖으로 나갔다.

 

 

5분쯤 후, 티파니는 커피 2잔을 들고 미팅실로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커피를 각각 자스민과 알렉스에게 건내준뒤, 팬티가 보이지 않도록 두손으로 스커트 부분을 가리며 조신히 소파에 앉았다.

 

티파니는 문득 자스민의 얼굴을 보았다. 그녀의 표정은 웬지 모르게 굳어있었다.

 

 

“자 그럼..”

 

 

알렉스가 입을열었다. 2개월전과 마찬가지로 굵직하고 남미억양이 섞인 강한 목소리였다. 

 

 

“이미 자스민 사장에게는 얘기를 했어. 우리 어여쁜 티파니양이 커피를 타러갈때 말이지”

 

 

어여쁜 티파니.. 티파니는 다시금 수치심을 느꼈다. 그녀(?)는 스커트자락을 꽉 붙잡았다.

 

 

 

“들을준비 되었나 티파니양?”

 

“네..알렉스 대표님. 원하시는대로..”

 

 

티파니는 하이톤으로 대답하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알렉스의 자지를 빨 준비를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티파니 앞에 보여진것은 자지가 아니라 알렉스의 웃음이었다.

 

 

"하하하핫! 정말 뼛속까지 창녀인 년이군! 안타깝지만 오늘은 그런 일을 시키려고 부른게 아니야. 자리에 다시 앉도록 해"

 

 

티파니는 어안이 벙벙한채 소파에 조신히 앉았다.

 

 

“티파니. 나는 니년이 누군지 알고있어. 저번에 접대를 했을때 왠지 니년 얼굴이 낯이 익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랑 만난적이 있더군.”

 

“네..? 제가 대표님이랑요..?”

 

“그래 아 물론 니년이 여비서 티파니가 아니라 사원 티모시였을때 말이야!”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와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글 정말 잘 쓰시네요
00:38
22.05.02.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

  • 내가 sissy가 된 이유 5
    아영 조회 수 1010 21.07.20.17:08 13
    처음에는 '뭐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은근슬쩍한 터치에 반응하지 않자 그분은 이제 아예 손을 제 허벅지 위에 올리고 있었어요. 키도 덩치도 손도 저보다 훨씬 컸는데 점점 제게 밀착하는...
  • 능욕과 복종의 쾌락-5
    서울타킹 조회 수 3702 22.11.04.18:14 13
    나에게 질책을 들어서인지 밤에 만난 그 아이의 얼굴이 계속 굳어 있었다. 퇴근하고 매일 보던 모텔로 같이 이동하는 순간부터 씻고 나와서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삐진 표정이었다. 낮에 ...
  • 처음부터 씨시보이가 아니었다 (1)
    안나 조회 수 1982 23.02.24.11:22 13
    남자라도 어린시절 그런 기억은 한번쯤 있을것이다. 이모나 주위 누나들이 잘 어울릴것 같다며 립스틱을 발라준다거나 치마를 입혀주는 일. 아니라면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 여장 대회에 나가는...
  • 도태된 수컷(암컷)의 의무 1.우월한 자지님을 위해 처녀를 간직할것 2.서로 합의하에 섹스 3.우월한 자지님이 신체검사를 진행하겠다하면 얌전히 검사받을것 4.얌전히 관장당해줄것→자궁에 아기씨...
  • 내가 sissy가 된 이유 1
    아영 조회 수 2210 21.06.10.22:19 13
    제가 sissy가 된 계기와 관련된 여러 일들을 적어보려고 해요.. 길기도 하고 글솜씨가 없어서 별로신 분도 계시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 시디를 아직 몰랐을 때, 트젠이든 시디든 다 ...
  • 티파니 조회 수 734 22.05.07.16:35 13
    15. 털어놓은 과거 오후 2시, 데프네와 티파니는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있었다. 물론 감히 주인님과 겸상을 할 수는 없었기에 티파니는 식탁 옆 바닥에 무릎을 꿇은채 밥을 먹었다. "티파니...
  • 샤워하다 발정난 동생
    sasugod 조회 수 3100 23.01.19.01:45 13
    처음쓰는거라 이해좀... 다 읽으셨으면 피드백좀 부탁드려요.. 저랑 10살 차이 나는 중학생이 되는 동생이 있는대 아직까지도 저랑 집에서 샤워을 같이함 동생이 초등학생 5학년때 본건대 동생...
  • 내가 sissy가 된 이유 12
    아영 조회 수 1205 21.07.21.20:29 13
    눈을 떴을 때는 아침이었어요. 옆자리에 저를 품어주셨던 그분은 안계셔 허전한 느낌에 깨버렸어요. ㅗ리를 들으니 아마 그분도 방금깨셔서 소변을 보고계신듯 했어요. 어젯밤 일이 꿈처럼 머...
  • 내가 sissy가 된 이유 13
    아영 조회 수 1536 21.07.21.20:30 13
    목욕이 끝나고 한참을 침대에서 잠만 잤어요. 여행도 뒷전이 되고 잠만 오후까지 내내 자버렸어요. 그렇게 자고 일어나니 몸이 아까보다 훨씬 개운해졌어요. 이렇게 알몸으로 오래 있어본적도...
  • 티파니 조회 수 680 22.05.01.13:18 13
    10. 두번째 만남 같은 시각, 자스민의 집.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스민의 방에서는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오늘 잘 했어?" "응 문제 없었어. 정말 고마워 자스민 너 덕분에...
  • 다요니 조회 수 2420 23.08.07.10:53 12
    "아, 씨x! 또 떨어졌잖아?" 지금은 2039년, 여가부의 폐지와 더불어 남성우월주의 사화가 된 세계다. 하지만 정책을 시작할 때, 천한 여자년들이 격렬하게 저항했기에, 정부에서 '점수제' 를...
  • 뚱sissy 조회 수 1671 21.12.12.19:56 12
    새로운 시작 2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시즌1에 이어서 갈게요 댓글로 설정이나 판타지 적어주시면 참고해서 추가 하겠습니다 ㅎㅎ —————————————————— 조금씩 언니와 더 가까워 ...
  • 가장 위험한 게임 4부<<제2장 환락의 밤>>
    주다혜 조회 수 1888 23.03.13.17:54 12
    인생의 모든 일은 화(禍)와 복(福)이 자주 바뀌어서 이를 단정짓고 예측하기가 어렵다. -중국 전한 시대의 서책 《회남자》의 내용 중 『인간훈』중에서-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나는 긴...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5
    박아영 조회 수 2216 21.06.21.19:32 12
    그날도 난 욕정에 정조대를 풀어버리고 몰래 벙개를 치고 집 근처에서 러버를기다렸다. 차가 스르륵 다가와서 경적을 울렸다. 인상이 좋은 호감형 남성이 운전석에 있었다. 인사를 하고 차를...
  • 뚱sissy 조회 수 1268 21.06.22.22:28 12
    잠을 자자못한채 회사에 생리대와 스타킹을 신고 출근하게 되었다 회사에선 업무중 졸다 팀장님께 걸려 신혼부부라 그런건가 라며 비아냥을 들었고 나는 내가 아직 아다라고 변명 하고팟지만 ...
  • 뚱sissy 조회 수 1189 21.06.20.02:42 12
    설명을 듣고 와이프가 퇴근후 루틴을 짜주었다퇴근하고 샤워 (제모필수) - 피부관리 각종 로션 스킨 여성용 향수등 - 속옷착용 - 스타킹착용 - 와이프와 함께 하이힐 메이드복 코르셋 착용(열...
  • 뚱sissy 조회 수 1095 21.12.25.19:29 12
    매리 크리스마스 다들 여성분들과 데이트 중일때 우린 정조대 차고 참아야 하는 sissy니까 저도 소설을 쓰면서 시간 보내려구요 ㅠㅠ 저만 이런거 아니죠 ?? ————————————————...
  • 아영 조회 수 1415 21.06.11.00:41 12
    술친구가 되버린 파트너 여자분과는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었어요. 감주에서 만난 친구들과 여럿이서 보기도 했지만, 둘이서 보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그러던 어느날 야동에 관한 취향을 얘기...
  • 물든사과 조회 수 692 22.01.26.20:56 12
    생각보다 재미없거나, 오타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예전의 쓴 글인데 여기에 올려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