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sissy life(11)

티파니
579 8 1
성인자료 포함됨

11. 과거의 인연

 

 

 

1년전, 

티모시는 차를 타고 미팅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전화벨이 울렸다. 상사였다. 벌써 두번째 전화를 해대고 있었다.

 

 

"여보세요"

 

"티모시 미팅 장소로 잘 가고 있어?"

 

"네 대리님"

 

"상대인 알렉스라는 남자 보통내기가 아니야. 정신 바짝차리고 거래 따오라고 접대도 좀 잘 해주고. 알겠어?!"

 

"대리님.. 접대는 제 성격에.."

 

"그놈의 성격! 야 일하는데 성격이 어딨어 성격이!! 몇번이나 말해 접대 안해주면 거래 못따! 알렉스는 그런 놈이라고!!"

 

"제 방식대로 어떻게든 따오겠습니다 대리님 너무 걱정 마세요"

 

"하.. 그렇게 중요한 건수는 아니야. 그치만 따면 좋은 건인건 확실해. 그러니까 부탁 좀 할게 티모시 응?"

 

"네 대리님"

 

 

전화를 끊고 티모시는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접대라는 굴욕적인 걸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상사맨 대 상사맨으로 대등한 위치에서 거래를 진행 할 생각이었다.

티모시는 마음을 다잡고 미팅장소인 술집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알렉스씨 티모시라고 합니다"

 

 

몇분의 형식적인 대화 후, 티모시는 계약서를 내밀었다. 

 

 

"검토해보시고 싸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양측 전부에게 이익이 되는 건이라고 확신합니다 알렉스씨"

 

"계약 이야기는 조금만 더 있다가 합시다. 벌써 저녁이군요. 제가 준비해둔 클럽이 있는데 거기라도 가서.."

 

"알렉스씨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곳에 갈 의향이 없습니다. 여기서 결정해주시죠"

 

 

알렉스는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들기며 티모시를 천천히 응시했다.

 

 

"흐음.."

 

 

잠시후, 알렉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티모시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치며 말했다.

 

 

"티모시씨. 유감이지만 당신은 계약을 어떻게 해야 딸 수 있는지 잘 모르는 모양이야. 그런 태도로 계속 행동했다가는 언젠가 영원히 굽히고, 숙이게 될거야...."

 

 

알렉스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다시 현재-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이제서야 기억이 났다. 잠깐의 만남.. 그동안 티파니, 아니 티모시는 알렉스라는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티파니양, 기억나나? 자네가 남자사원으로 이회사에서 일하고있을때 나와 한번 만난적이있었어. 물론 일때문에 만난것이었지만. 그때 내 기억으로 자네는 분명 꽤 미소년느낌이 나는 남자사원이였는데.. 이름이.. 티모시였던가?

푸하하 이렇게 어여쁜 sissy년이 되어있을줄이야 놀랐어! 2개월전에보니까 꽤나 sissy로써 역할을 잘 하던데? 크하하하하”

 

 

수치심을 넘어선 굴욕감과 치욕스러움이 티파니를 덮쳤다. 같은 남성일때 만났던 사람, 그 사람은 여전히 남성으로써 살아가고있었다. 하지만 티파니 자신은 부끄러운 여장을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무시당한채 강제로 여성으로써의 삶을 살고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같은 남성에게 보여지고 조롱당하는 처지에 있는것이었다....

 

 

“우리는 거래를 했어 티파니”

 

 

자스민이 입을 열었다.

 

 

 

“앞으로 니년은 3개월동안 여기 계신 알렉스씨의 전용 메이드로 고용될거야"

 

 

 

알렉스 전용 메이드라고..? 티파니는 가슴이 내려앉았다.

 

 

 

불공정한 거래였다. 당사자인 티파니의 의사는 신경쓰지도 않고있었다. 티파니는 굳은 얼굴로 스커트자락을 꽉 붙잡은 채로 조신히 소파에 앉아있었다. 

 

 

"사장님 제발.."

 

 

티파니는 자스민에게 간절히 애원했다. 그녀(?)는 알렉스의 메이드로는 절대 일하고 싶지 않았다.

 

 

"오.. 귀여운 우리 티파니.. 후후.. 안타깝지만 알렉스의 메이드가 되어줘야겠어. 그가 니년을 빌리는 대가로 얼마를 지불했는지 아니? 무려 4천만원이야. 니년이 지금 당장 내게 4천만원을 준다면 알렉스의 메이드가 되지 않아도 된단다 후후"

 

 

티파니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자스민은 티파니를 달래주었다.

 

 

"괜찮아 티파니 고작 3개월이잖아?"

 

 

자스민과 알렉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 3개월 뒤에 반드시 티파니를 돌려줄것.

• 티파니에게 정당한 체벌 외의 폭행이나 상해를 입히지 않을것.

• 티파니의 정조대를 풀어주지 않을것.

• 계약이 만료되면 티파니가 sissy라는 것을 외부에 절대 발설하지 않을것.

• 티파니를 현재 몸 상태에서 일체 변화시키지 않을것.

• 티파니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여성호르몬제를 꼬박꼬박 먹일것.

 

 

그 밖에 등등의 내용이었다. 

 

알렉스는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자스민도 마찬가지였다. 어찌되었든 두쪽에게는 모두 이득을 보는 거래였다. 문제는 티파니였다.

 

 

 

“어때 티파니, 계약서 내용은 잘봤지? 이제 싸인만하면되.”

 

 

 

알렉스는 볼펜을 티파니손에 쥐어주었다. 티파니는 알고있었다. 이 모든 계약이 불공정하다는것을. 그러나 그녀(?)는 저항할수도 거부할수도없었다. 

마치 그녀(?)가 아직 남성사원 티모시였을때 포르노를 보다 적발되어 자스민에게 여장하고 여비서가될것을 강요받았던 그때처럼, 계약서에 티파니라는 이름 석자를 쓰는걸 강요받았던 그때처럼.. 

 

 

"자 어서 티파니...."

 

 

티파니는 블링블링한 반지가 끼워져있는 새하얗고 고운 손을 움직였다.

 

‘티파니’

 

결국 그녀(?)는 동의했고 이제 돌이킬수없었다..

 

 

 

티파니는 회사 밖으로 나가 대기하고있는 알렉스의 검은색 리무진에 탑승했다. 도망갈수도있다는 이유로 알렉스는 티파니의 두손을 뒤로하게 하고 수갑을 채웠다. 자스민은 티파니에게 인사를 건냈다.

 

 

 

“행운을 빌어 티파니 후후..”

 

 

 

티파니는 침묵했다.

 

 

 

“사장님이 말씀하시는데 대답은 해야지 티파니?”

 

 

 

알렉스가 옆에서 거들었다.

 

 

 

“네 사장님 감사합니다..”

 

 

 

티파니는 여자목소리로 대답했다.

 

자동차 뒷좌석에 앉자 스커트부분이 올라가서 팬티가 보일듯말듯 아슬아슬했다. 티파니는 두손이 허리뒤로 묶여져있어서 손으로 누를수도 없었다. 그저 허리를 꼿꼿히 피고 다리를 최대한 조신하게 모았다. 

 

마치 여성들처럼..

 

알렉스는 티파니 옆에 앉았다.

 

 

 

“출발”

 

 

 

알렉스의 짧고 굵은 명령과함께 자동차는 출발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Remonia 조회 수 549 21.09.28.15:28 8
    매일 밤 파트너한테 성처리용으로 ㅅㅅ 당하면 좋겠다 매일 밤 침대에 X자로 묶여서 앞에는 정조대 채워진채로 뒤로만 박히는데 파트너가 사정하면 내가 만족 못해도 바로 그날 잠자리 끝내...
  • 씨씨 밍키의 육변기  2
    카이 조회 수 551 21.07.06.13:46 2
    카이의 자지를 흔들면서 밍키는 묘한 쾌감을 느꼈다. 그동안 씨씨로서 복종하는 쾌감만 느꼈으나 꼼짝없이 자기손에서 놀아나는 카이를 보니까 새로운 흥분이 느껴졌다. "읍! 나..와..요!" 딜도...
  • Dante_ 조회 수 563 23.08.12.07:06 1
    늪 민은 출근을 해서도 두근거리는 심장을 멈추지 못했다. 너무나 짜릿했지만 충격적인 출근할 때 깨우친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심리테스트가 자신을 그런 쪽으로 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
  • 단숨에 갑작스럽게 내 자지가 그 아이의 보지를 꿰뚫으면 그 아이는 "허업!" 하는 들숨과 함께 일순간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뱃속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소리로 "으으음..." 하며 애...
  • 티파니 조회 수 568 22.05.01.13:16 10
    7. 그녀들의 장난감 잠시후 자스민은 링거처럼 생긴 줄과 약을 가져왔다. 그리고 티파니를 책상위에 90도로 엎드리게 했다. 위생장갑을 끼고 젤을 잔뜩 바른 뒤, 자스민은 티파니의 항문에 ...
  • 카이 조회 수 570 21.07.06.14:52 3
    부드럽고 따뜻한 엉덩이가 얼굴을 감싼다. 치욕스러운 자세였지만 쥬지가 다시 꼿꼿해지기 시작한다. "뭐해요? 혀를 써요. " 밍키가 카이의 유두를 살짝 꼬집으며 말한다. "으흡~" 살짝 신음소...
  • 티파니 조회 수 579 22.05.07.16:33 8
    11. 과거의 인연 1년전, 티모시는 차를 타고 미팅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전화벨이 울렸다. 상사였다. 벌써 두번째 전화를 해대고 있었다. "여보세요" "티모시 미팅 장소로 잘 가고 있어?" ...
  • 이강인, 완전 내스타일
    이주동 조회 수 579 23.01.07.16:56 1
    독점 보도, 나와 합칠 가능성 제로..↓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을 카지노 사이트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이 90%(가능성으로) 마요르카를 떠...
  • 티파니 조회 수 586 22.04.29.22:06 7
    4. 메이드 티파니 “흐음..아주 좋아” 자스민의 집, 그녀는 티파니의 모습을 보고 꽤나 흡족해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깨아래에서 살랑거리는 머리카락과 핑크색 실크 브래지어, 반투명한 핑크...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물론 여기서 돈을 번다는 것은 제가 쓸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전부 주인님께 바칠 돈을 말하...
  • Remonia 조회 수 609 21.09.17.23:13 6
    파트너랑 동거하는데 파트너한테 계속 괴롭히고 장난치면서 도발하고 싶당 파트너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불끄고 키득키득 거리고 파트너 핸드폰 몰래 숨겨두고 응~? 모르겠는데~~? 하고 ...
  • 알파와 베타가 섞인 가정... beta sissy의 경우 이가정은 부모와 삼형제 가 살고있었는데...둘째와 셋째.. 그리고 부모는 1등급 국민(알파)인 반면 이집안의 첫째는 2-2등급 국민(베타) beta si...
  • 얼마전 처음 누군가랑 얘기하다 상상하게 된건데.. 여대생이 사채쓰고 사채업자의 함정에 빠져 돈을 못갚게 된 상황.. 하드한 스팽커인 사채업자는 집에 찾아와서 돈 갚을때까지 매주 만원에 ...
  • 티파니 조회 수 641 22.04.29.22:05 8
    3. 티모시에서 티파니로 자스민은 일주일동안 티파니에게 비서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 그 교육은 일반적인 비서 교육이 아닌, '티모시'를 '티파니'로 바꾸는, 남성의 말투와 행...
  • 티파니 조회 수 645 22.05.01.13:15 10
    6. 자스민의 친구 오전 11시. 자스민의 회사 지하에 있는 사장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스민과 어떤 한 여자가 책상을 가운데로 마주앉아 무언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 사장실의 ...
  • 티파니 조회 수 655 22.05.17.17:36 10
    19. 청소 그날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 티파니는 붉은색 란제리를 입은 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흣.." 티파니가 란제리를 막 다 입자마자 정조대에 강한 진동이 울렸다. 티파...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저번 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전편을 보고 오시면 더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바로 제 mistress 멜라니님의 파티 이야기죠. 그럼 2편 바로 ...
  • 티파니 조회 수 676 22.05.01.13:18 13
    10. 두번째 만남 같은 시각, 자스민의 집.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스민의 방에서는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오늘 잘 했어?" "응 문제 없었어. 정말 고마워 자스민 너 덕분에...
  • 물든사과 조회 수 679 22.01.26.20:56 12
    생각보다 재미없거나, 오타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예전의 쓴 글인데 여기에 올려보네요 -------------------------------------------------------------------------------------------------------------------------- ...
  • Dante_ 조회 수 688 23.08.12.07:07 3
    변화 그리고 시간이 지났다 다행이 다음날은 정상적으로 고어월드가 지나갔다. 칸사이의 문제는 유라가 조율을 하고 다니면서 민심도 얻고 태미도 두달이 지나자 어였한 여전사의 모습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