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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설) 암캐 뽀미의 일상 1(아침편)

애완견뽀미 애완견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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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 뽀미의 일상

 

헥헥헥헥

 

뽀미는 여느 아침 때와 같이 혀를 끝까지 내밀고 헥헥거리며 주인님을 기다려요.

 

무릎 높이 까지 오는 니 삭스와 팔꿈치까지 오는 장갑, 동물 귀를 착용한 뽀미는 주인님의 사랑스러운 애완견 이랍니다. 

 

특수 제작 된 장갑과 니 삭스엔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 뽀미 마음대로 벗을 수 없어요. 장갑은 강아지 손 모양으로 된 벙어리 장갑으로 장갑을 낀 이상 사람처럼 손가락을 쓰는 건 불가능해요. 

 

목에 걸린 목줄과 방울은 뽀미가 움직일 때마다, 헥헥거릴 때마다 짤랑거리며 뽀미가 주인님만의 암캐임을 자각 시캬줘요. 

 

목줄엔 뽀미가 주인님의 소유가 된 기념으로 만들어준 '뽀미'라고 적힌 명찰도 같이 달려 있답니다. 

 

그리고 뽀미의 앞보지엔 핑크색 정조대를 착용했어요. 

원랜 주인님이 고환을 적출해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 했지만 한심하고 모자란 인간 시절의 뽀미가 주인님께 울며 애원하는 바람에 정조대만 착용하는 것으로 했어요.

 

하지만 언젠가 용기를 내어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뽀미의 소원이랍니다.

 

정조대는 예쁜 큐빅으로 주인님께서 알록달록 꾸며주셨어요. 

 

"뽀미!"

 

멍멍! 헥헥헥

 

드디어 주인님께서 뽀미를 부르셨어요! 

뽀미의 주인님은 여주인님이세요.

뽀미는 당연하게도 사람말을 할 수 없어요. 

멍멍 헥헥 끄응 끄응 같은 울음소리만 내요. 

뽀미는 사람이 아니라 암캐이니 당연한 거지만요. 

 

헥헥헥 끄응 끄응 

 

주인님이 불러주신 게 너무 좋은 뽀미는 주인님의 다리에 몸을 부비며 꼬리를 마구 흔들어요. 

 

참, 꼬리는 뽀미의 뒷보지를 막고 있어요.

처음엔 플러그에 털 장식이 달려있는 형태였지만

지금은 고무플러그 꼬리레 위로 쭉 뻗어있는 향태의 꼬리에요. 이런 꼬리는 뒷보지에 힘을 주었다 뺏다하면 꼬리를 흔들수 있으니까요. 

처음엔 힘들었지만 뽀미는 주인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어요. 

 

"뽀미 멈춰"

 

끼잉! 

 

주인님은 뽀미를 자제 시켜요. 뽀미는 훈련 받은 암캐니까 주인님의 명령을 잘 따라요. 

 

"뽀미 빵야!"

 

깨갱!

 

주인님의 총을 쏘는 시늉에 뽀미는 뒤로 넘어져요. 

 

"뽀미 애교!" 

 

헥헥헥헥 

 

주인님의 명령에 뽀미는 앞발을 모아 위아래로 흔들며 애교를 부려요. 

 

"잘했어 뽀미~"

 

멍멍! 헥헥헥헥

 

멍!  

 

킁킁 킁킁

 

주인님께 칭찬을 받자 뽀미의 배에 신호가 왔어요.

뽀미는 똥마려운 개처럼 주변의 냄새를 맡는 시늉을해요. 

 

"티파니!"

 

"네 주인님!"

 

짝 

 

티파니는 주인님의 씨시 메이드에요. 

뽀미처럼 씨시 노예로 들어왔지만 타파니는 씨시 암캐가 아닌 씨시 메이드로 주인님 밑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주인님의 부름을 받고 헐레벌떡 달려온 티피니는 바로 주인님에게 뺨을 맞았어요. 

 

"뽀미가 주변 냄새를 맡으면 달려와서 뽀미가 일을 볼 수 있게 하랬잖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청소를 하느라.."

 

짝 

 

변명을 한 티파니가 한 대 더 뺨을 맞았어요. 

티파니는 가사일을 전담한 씨시 메이드지만 

주인님의 샌드백 역할도 맡고 있답니다. 

 

"자, 뽀미 이리와."

 

끄응~

 

뽀미는 티파니가 손짓하는 곳으로 가요. 

그곳엔 하얀 패드지로 되어 있는 애견용 배변패드가 깔려 있어요. 

뽀미는 그곳으로 가 자리를 잡아요.

하지만 뽀미의 뒷보지는 꼬리로 막혀있어요. 

어떻게 배변을 할 수 있냐구요?

 

"자, 뽀미 일어서!"

 

왕왕! 헥헥헥헥

 

티파니가 외치면 뽀미는 앞발을 들고 엉덩이를 쑥 내밀며 일어나요. 

그럼 티파니가 뽀미의 뒷보지에 박혀있는 꼬리를 뽑아 준답니다. 

 

뿌웅- 뿌지직

 

끄응~

 

방귀와 함께 뽀미의 뒷 보지에서 똥이 쏟아져요. 

뽀미는 멍청한 씨시 암캐년이지만 이순간 만큼은 조금 부끄러워요. 

아직 완전한 암캐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 뽀미 이리온"

 

왕!

 

일을 다 본 뽀미는 티파니의 부름에 따라가요. 

 

솨아아

 

께겡! 끄응- 멍!

 

타파니는 호스의 물을 틀어 뽀미의 뒷보지에 뿌려요. 

마치 짐승을 닦아주는 것 처럼 호스로 물을 뿌리고 솔로 닦아 준답니다. 

참 뽀미는 암캐였죠. 

 

"뽀미~"

 

멍멍멍!

 

뒷보지를 다 닦고 꼬리를 착용하자 주인님이 달콤한 목소리로 뽀미를 부르셨어요.  

 

뽀미는 신이나서 꼬리를 흔들며 주인님께 달려가요. 

 

화장실로 달려가자 주인님께서 양치를 하고 계세요. 

검은 브레지어 차림에 팬티는 입지 않고요. 

뽀미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알고 있어요. 

 

뽀미는 주인님의 성스러운 둔부에 입을 밀착시켜요. 

 

뿌지직 

 

뽀미의 입으로 주인님의 황금이 쏟아져요. 

뽀미는 주인님의 황금을 최대한 흘리지 않게 전부 받아먹어요. 

왜냐하면 뽀미는 주인님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똥개'니까요. 

 

뽀미는 주인님의 뒤를 꼼꼼하게 핥아요. 조금의 황금도 놓치지 않고요. 주인님의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에요. 

 

씻는 걸 마친 주인님은 티파니의 몸단장을 받고 출근 준비를 해요. 

 

딩동

 

벨이 울리고 비서노예 사샤가 도착했어요. 

비서노예 사샤는 가장 오래된 주인님의 씨시 노예에요. 

오피스룩을 입고 지적인 안경을 썻지만 

몸은 수술로 거대해진 가슴과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온 엉덩이와 골반을 가지고 있어요. 

몸 군데군데엔 주인님의 이니셜과 노예계약서와 선언문이 세겨진 타투를 하고 있지만 

겉모습은 깔끔한 커리어 우먼이에요.

 

"주인님, 출발 준비 마쳤습니다." 

 

사샤가 말하자 주인님은 겉옷을 입고 현관으로나서요.

 

"뽀미, 집 잘지키고 있어. 오늘 퇴근하면 실컷 놀아줄테니까."

 

멍멍! 헥헥헥

 

철컥.

 

주인님이 출근하시고 암캐 뽀미의 아침이 지나갔어요.    

 

 

 

-----------------------------------------------------------------------------------

 

안녕하세요. 제 로망 성생활을 소설로 쓴 첫 작품입니다.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세요 ㅠㅠ 

 

소설은 소설 속에 등장한 

 

암캐뽀미의 일상(3부)

씨시 메이드 티파니의 일상(3부)

씨시 비서 노예 사샤의 일상(3부)

주인님의 일상(1부)

 

총 10화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완결까진 내볼게요 ㅠㅠ 

 

댓글과 하트는 많은 힘이 됩니다. 

꼭 눌러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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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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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요 뽀미처럼 조교받고싶다ㅎㅎ
13:07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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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네 저도 소설속의 뽀미처럼 살고 싶어요 ㅎㅎ
14:01
22.10.01.
좋은 주인 분이시네요^^ 사용인들을 잘 ~~ 사용 하시는 분
16:0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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