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능욕과 복종의 쾌락 - 6

서울타킹 서울타킹
3555 8 6

E302C9B4-F8B9-431E-B58E-F70E13C25161.jpeg

그날 이후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즐겁게 일하던 내 직장생활이 출근과 동시에 한참 어린 직원의 눈치를 보는 공간이 되어버린것이다.
거기에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샵 안에서 그 아이의 행동은 전혀 달라진것이 없고 오히려 나에게 더 깍듯하게 대하는 것이었다.
물론 퇴근 이후의 삶은 그날밤 이후로 완전히 바뀌어 버렸지만 적어도 일상은 지켜주겠다는 그 아이의 말은 진짜였고 내가 그 아이에게 더욱
의존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일주일에 2~3일은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여장을 하고 샵 근처에서 그 아이가 퇴근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근처 모텔로 들어가서 갖은 수치스러운 자세와
행동들 그리고 인사하는 법을 교육 받았다. 물론 그 모습들은 다 영상으로 남겨지고 있었다.
그날도 나는 교육받은대로 그 아이를 맞이하고 같이 모텔로 향했다. 방에 들어가서 스타킹만 신은 알몸으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교육받은 내용을
크게 외쳤다.

1. 치마와 스타킹은 퇴근 전 오빠가 지정한 색을 신는다. 속옷은 입지 않는다.
2. 퇴근하는 오빠를 발견하면 차에서 내린 뒤 인사하고 조수석으로 간다.
3. 운전하는 오빠를 위해서 정성스럽게 오럴을 한다,(구두는 벗고 맨발로 시트위에 무릎꿇고)
4. 방에 들어오면 즉시 옷을 벗고 카메라를 셋팅한다. 무릎을 꿇은 다음 오늘은 어떻게 오빠를 만족시킬건지 말한다.(스타킹은 신고)
5. 관계가 끝나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큰절을 한다.
6. 그날 신은 스타킹은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오빠가 보는 앞에서 벗고 오빠가 주신 스타킹으로 새로 갈아신고 업무를 시작한다.

그렇게 관계를 갖고 나를 농락하는 것도 어느새 시시해졌는지 며칠간은 내내 입으로만 사정을 하도록 시키고 그 아이는 티비만 보는날도 있었다.

96E68C83-64B5-4755-8B3F-EB354159A17D.jpeg


나는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는 그 아이의 밑에 무릎을 꿇고 손도 쓰지못한채로 오럴을 해야했다. 

그렇게 3주정도가 지난 어느날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보던 그 아이가 바닥에서 무릎꿇고 있는 나에게 신나는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야 내일 저녁에 내 친구들 만날건데 너도 와"

"네? 친구들이요? 어떤?...."

"미용하는 애들 아니니까 그냥 나와 여장하지 말구 남폼으로 나와 바지안에 커피색 스타킹은 신고"

"네? 그래도 되나요?"

"응 근데 2차는 신발벗는 곳으로 갈꺼야 ㅋㅋㅋ"

"네? 안되요...그럼 제가 스타킹을..."

"안되는게 어디있어 내가 친구들한테 한번 시디 이야기를 했는데 두명이 뭔가 관심이있어 하네? 그래서 한번 반응 보려고 하는거야"

"그럼 차라리 여장을 하구 방에서 만날께요.."

"ㅋㅋㅋ 그럼 재미가 없자나 내가 너 먼저 따먹은 변태로 보면 어쩌려고? 내가 생각이 있으니까 내말대로 하고 와"

"네... 알겠어요..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해주실래요?"

"2차를 신발벗는 곳으로 가면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스타킹 신은 발을 보여주면서 있어봐 그럼 누구라도 물어보겠지 그거 스타킹 아니냐구"

"네.. 그 담은요?"

"그럼 너는 너의 성향을 니 스스로 말해 내가 언제부터 여장을 했구 마인드도 여자구 그래서 스타킹도 신구 다닌다구 하면 될꺼야"

"그럼 오빠는요?"

"분위기 봐서 나도 놀라는척 할께 ㅋㅋ 그 담은 비밀이야 내일 상황봐서"

"네....알겠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거절할 수 있는 힘도 명분도 없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그날 휴무였던 나는 하루종일 집에서 온갖 비참한 상상을 하며
저녁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드디어 문자가 왔다. '00동 000으로 와 남폼이지만 최대한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입고'
나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앞으로 펼쳐질 상상과 스타킹 신은 발과 촉감에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내 흥분을 들킬까봐 
자위라도 하고 들어갈까 했지만 이미 시간이 늦어서인지 독촉하는 문자에 포기하고 술집으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가자 그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깍듯하게 나를 맞이하며 소개했다.
"오셨어요? 이분이 내가 이야기한 우리 실장님이야. 첨부터 엄청 무섭게 교육해주시고 또 잘챙겨주시는 감사한분"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깍듯함에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수줍게 인사를 하고 멀뚱히 서 있었다.

"실장님이 오늘 내 친구들하고 약속 있다고 하니까 용돈을 주셨는데 그러지말고 오셔서 한번 계산해 달라구 했더니 정말 오셨어 자 박수"

그렇게 말도 안되는 소개가 끝나고 자리에 앉았다. 이미 1차는 다 끝나고 내가 올때만 기다리고 있었던 듯 자리가 난장판이었다.
내가 오자 분위기가 잠시 서먹해졌지만 그 아이가 그럼 자리는 정리하자면서 다들 데리고 나왔다. 
나는 오자마자 계산을 하고 계단을 내려오며 이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했다. 벌써부터 심장이 요동치고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내 스타킹 신은 발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에 흥분하는 내가 정말 싫었지만 내 태생이 그랬다.
내가 나오자 다들 잘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2차 장소를 계획했다며 2차는 자기들이 살테니 같이 가자고 나를 붙잡았다.
나는 못이기는 척 그들과 함께 2차로 정해진 곳을 갔고 좌식 이자카야 앞에서 잠시 주춤했다. 그러자 그 아이가 나를 툭 치면서 눈짓을 했다.
먼저 들어가라는 눈짓이었고 내가 제일 앞에서 신발은 벗어야 전부 다 내 스타킹과 페디가 있는 발을 발견하기 때문이었다.
나는 눈울 질끈 감고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서서 발을 모으고 서있었다. 그때 갑자기 내 뒤에서 시끄럽게 농담하며 내가 들어가기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조용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모른 척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서 가림막이 쳐진 부스로 들어갔고 종업원도 내 발과 내 얼굴을 번갈아서
쳐다보고는 서둘러 이동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데 나는 그 아이의 신호에 맞춰서 의도적으로 발을 잘 보이도록 계속 움직였다. 표정의 변화들이 느껴졌지만 나는 여기서
잘못하고 이 아이에게 혼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더 뻔뻔하게 발을 잘 보이게 움직였다.
드디어 한 친구가 입을 열었다.
"저기...형님..혹시 스타킹 신은건가요?"

"아 응 맞아 스타킹이야 왜?"

"발에 페디도 하셨는데 여자들이 신는 스타킹까지... 왜 신어요?"

"아 그건...." 나는 그 아이가 전날 말해준대로 내 성향과 여장을 하는 이유..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남자를 만나는지까지 세세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2명은 갑자기 친한척을 하며 나에게 질문을 쏟아냈고 1명은 나를 벌레보듯 쳐다봤다. 그리고 그 아이가 드디어 연기를 시작했다.
"실장님....정말 그런 성향이었어요? 어떡해요 저는 모른척 할께요..."

"아니야... 괜찮아 너가 알아도 안되는거였으면 여기 안왔지...편하게 생각해"

"그래도...저는 비밀 지키고 싶어요 제가 존경하는 분인데..."

가증스러운 연기였지만 그래도 샵에서 비밀을 지켜주고 있는건 맞기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질때쯤 관심을 보이던 두 친구중에 한명이 말했다.
"저 형...아니 그 실장님... 실례가 안되면 담에 저희 모일 때.... 진짜 여장한번 하고 와주실 수 있으세요? 보고싶은데?"

"아....... 그건....... 그래도 되는건지...내가 그렇게 나타나면.... 싫어할수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괜찮아요 싫으면 안오면 되지요" 다른 친구가 거들었고 이런 상황을 만든 그 아이는 흐뭇한 표정으로 나를 지켜보았다. 

"00아 너희 실장님 우리랑 놀때 같이 놀아도 너한테는 안불편하지? 너도 불편하면 오지마라"

"나는 잘 모르겠네 우리 실장님을 너네가 여장해서 같이 놀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냐? 실장님은 괜찮으세요?"

"응....그렇게 해서 같이 봐도 되..." 짜여진 각본이었지만 당황스러운 표정은 진짜였고 내가 승낙하자 한 친구가 내 발을 슬쩍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했다.

"실장님...... 그럼 저는 고민해볼게요 물론 비밀은 꼭 지키구요"

"고마워..."

그렇게 그 아이가 만든대로 모든것이 정리되었고 성격 급한 두 친구로 인해서 그 자리에서 다음주 약속을 잡아버렸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드뎌 마구 당해지는 건가 아잉~~^^*
09:32
22.11.14.
profile image
아.. 두근두근. 너무 감정이입을 했나요?
읽고 있는내내 떨려요. >.<
10:30
22.11.14.
크으 현생에서의 오픈...
항상 꿈꿔오던 건데...
너무 잘 읽고 있어요~^^
16:17
22.11.15.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저번 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전편을 보고 오시면 더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바로 제 mistress 멜라니님의 파티 이야기죠. 그럼 2편 바로 시작할게요! <페깅(peggin...
  • Remonia 조회 수 1112 22.04.09.09:04 8
    정조대 채워져서 매일매일 발정난 상태로 매일 밤마다 슨도메 받는데 사정허가는 절대 안해주고 그대로 다시 잠겼으면 좋겠다 잘 때는 주인님 침대 밑에 케이지에 갇혀서 무릎꿇은채로 손이랑 목이랑 스프레드 바 채...
  • 그냥 대충 꼴릴때마다 끄적거린 대충쓴 단편. 줄거리. 더 쓰기 귀찮... 세상은 모순에서 시작되어서 모순으로 끝이 난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여성과 남성이라는 사회적인 성별(sex)이 정해진다. 그리...
  • 어느 알파와 베타의 이야기. 2-2등급 beta sissy(김서우): 읔........!!흡~!..아앙..앟흡! 씨아아앙!!♡[내가....!!! 이딴새끼한테 느낀거야?!!?!!] 1-2등급 국민(정경민): 오!? 김00! 아니지~아니지~풉ㅋㅋㅋ! 김서우...
  • 보통의 고등학교에는 전원 beta sissy로 구성된 치어리더팀과 전원 beta slut로 구성된 치어리더팀의 경쟁구도가 되어 알파와 베타 노동자들로 구성된 운동부팀 의 응원을 담당한다. beta sissy의 경우 서은혜(베타):...
  • 알파와 베타가 섞인 가정... beta sissy의 경우 이가정은 부모와 삼형제 가 살고있었는데...둘째와 셋째.. 그리고 부모는 1등급 국민(알파)인 반면 이집안의 첫째는 2-2등급 국민(베타) beta sissy였다... < 등교전 ...
  • 1-1등급 국민 친구(박 윤호):00아....안녕? 니가 오늘부터 1년간 내 룸메이트라지? beta sissy:네.....그렇습니다......그리고..제이름은.... 1-1등급 국민 친구(박 윤호): 아..? 맞다....너...이제부터 000이란 이름...
  • 다음날 아침 은설: 아...오줌마려워....화장실...아..아..서서못하지...(쪼르르르륵...)하....다시..누워야......음? 지금 몇시지? 5시네? 일과시작은 6시 30분부터 지만 나는 이제 beta sissy니깐...할일이 많네.......
  • sissy life(1)
    티파니 조회 수 1403 22.04.29.22:03 6
    1. 비서 티파니 라스베가스속 번화한 거리. 그 거리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 사이에 위치한 조그마한 회사가 있었다. 다른 중소 회사들과 별로 다를거 없는 회사였다. 그러나 딱 하나 특이한곳이 있었다. ...
  • 티파니 조회 수 702 22.04.29.22:05 6
    2. 발각된 비밀 '티파니' 즉, '나'의 이름은 본래 티모시였다. 아니,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그렇게 불렸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티모시라는 남성의 존재는 회사에서 사라지고 티파니라는 여성의 모습을 한 존재가...
  • 티파니 조회 수 628 22.04.29.22:05 8
    3. 티모시에서 티파니로 자스민은 일주일동안 티파니에게 비서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 그 교육은 일반적인 비서 교육이 아닌, '티모시'를 '티파니'로 바꾸는, 남성의 말투와 행동에 길들여진 그를 여성...
  • 티파니 조회 수 571 22.04.29.22:06 7
    4. 메이드 티파니 “흐음..아주 좋아” 자스민의 집, 그녀는 티파니의 모습을 보고 꽤나 흡족해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깨아래에서 살랑거리는 머리카락과 핑크색 실크 브래지어, 반투명한 핑크색 실크 여성용팬티, 살구...
  • 티파니 조회 수 763 22.04.29.22:07 11
    5. 호르몬 주입 “시원하네” 11시를 살짝 넘긴 시각 티파니는 자스민의 어깨를 주무르고있었다. “감사해요 주인님” “하암~ 졸려 슬슬 자야겠다. 메이드 너도 오늘 수고했어. 끝마칠때 인사는 해야지?” “네 주인님” 티...
  • 티파니 조회 수 632 22.05.01.13:15 10
    6. 자스민의 친구 오전 11시. 자스민의 회사 지하에 있는 사장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스민과 어떤 한 여자가 책상을 가운데로 마주앉아 무언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 사장실의 보안이 아주 철저해 회사원...
  • 티파니 조회 수 555 22.05.01.13:16 10
    7. 그녀들의 장난감 잠시후 자스민은 링거처럼 생긴 줄과 약을 가져왔다. 그리고 티파니를 책상위에 90도로 엎드리게 했다. 위생장갑을 끼고 젤을 잔뜩 바른 뒤, 자스민은 티파니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처음에는...
  • 티파니 조회 수 516 22.05.01.13:16 10
    8. 알렉스라는 남자 티파니는 제시카를따라서 호텔 26층으로 향했다. VIP룸이 위치해있는 층이였다. 호텔 방 내부는 매우 넓었다. 고급스러운 가구들과 좋은 전망이 VIP룸임을 다시금 느끼게해주었다. 제시카가 입을 ...
  • 티파니 조회 수 533 22.05.01.13:17 12
    9. 처녀를 상실하다 남자의 체취가 티파니의 코를 찔렀다. 티파니는 억지로 알렉스의 거대한 성기를 입에 머금었다. "쩌업..쩝쩝.." 땀냄새가 티파니의 입안에 퍼졌다. 그럼에도 티파니는 계속해서 입과 혀를 움직이...
  • 티파니 조회 수 664 22.05.01.13:18 13
    10. 두번째 만남 같은 시각, 자스민의 집.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스민의 방에서는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오늘 잘 했어?" "응 문제 없었어. 정말 고마워 자스민 너 덕분에 계약 땄다 ㅎㅎ" "친구끼...
  • 티파니 조회 수 571 22.05.07.16:33 8
    11. 과거의 인연 1년전, 티모시는 차를 타고 미팅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전화벨이 울렸다. 상사였다. 벌써 두번째 전화를 해대고 있었다. "여보세요" "티모시 미팅 장소로 잘 가고 있어?" "네 대리님" "상대인 알렉...
  • 티파니 조회 수 475 22.05.07.16:33 8
    12. 굴복 알렉스의 리무진 내부, 티파니는 알렉스의 옆에 앉아있었다. 짧은 길이의 스커트가 속이 보일랑 말랑 말려 올라가 있었기에 티파니는 온 힘을 다해 다리를 오므렸다. 두 손으로 가리고 싶었지만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