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 정조대 열쇠 보관 방법중에서 '얼음'의 숨겨진 장점-

 음 이걸 용품이라고 하기는 부족하지만 정조대 관련탭 적당한곳은 역시 이곳같아서 여기 남겨바요-!

여러 사정관리 방식 중에서 셀프관리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저도 지금은 주인님 자리가 공석이라서...ㅠ

흠흠 아무튼- 셀프관리 할 때에도 열쇠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여러 생각들을 하는데

타이머금고를 사용하기,

다이얼금고를 사용해서 무작위로 맞추고 경우의 수 맞춰보며 풀릴때가지 버텨보기,

열쇠를 회사에 보관하거나 가깝고도 먼 사람의 손길이 안닿을만한 곳에 숨겨두기,

해외사이트를 이용해서 관리자를 찾고 관리받기,

편지봉투에 담아서 나에게 보내기

등등- 아이디어들이 정말 많죠-!

물론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해보고 맘에 드는 방법을 찾기 마련인데욤

저는 그중에서 열쇠를 물에 담아 얼려두는 방식은 너무 손쉽게 꺼낼 수 있을것같아서

가장 뒷순위로 보내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방법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시도해보고 굉장한 장점을 발견했지 뭐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빨리빨리 출근준비해서 나가야하니까 절대 여유롭지가 않은데

아침에 문득 '아.. 편하게 풀어버릴까나..' 라는 생각이 들어도 얼음을 녹일만한 여유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가게 되더라구요-

기존에는 주로 금고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금고야 말로 얼음보다 손대버리기 쉬운 존재였다는걸 깨달았어요-

제 경험으로는 주로 아침, 출근하기 바로 전에.. 회사에 가서 편하게 일을 해야하고 사람들 만나면서

위험한 상황을 피해야 하고 어쩌고 등등... 자기합리화 하면서 가장 풀어버릴 변명 찾기 좋은 시간대였는데,

그 시간대에 가장 풀기 어려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합니덩-  ;ㅁ;

사정관리에 진심이신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시구 연휴 잘 보내세용-!!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