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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의 sissy 연대기 -2

탁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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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1편이 너무 길어져서 2편에 이어 씁니다.


임시저장 하다가 날아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2010년대 초중반 이어서>

  당시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퇴근후 자위가 일상의 스케줄 이었다. 온갖 장르를 섭렵하다 보니까 내가 흥분하는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었다. 더 이상 나는 정상적인 섹스 동영상으로는 사정을 성공시킬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여성분을 심하게 다루는 갱뱅이나 강간물 등을 혐오했다. 고귀하신 여성분을 어찌 저렇게 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펨돔물을 접하게 되었고 10여년간 나의 딸감이 되었다. 이 시기 기억나는 일화들을 소개한다.


  1. 앞보지물을 많이 쏟아내게 한 야동에 대한 글이다. 국산 펨돔물은 전무했던 시절 P2P 사이트에서 우연히 구한 영상으로 내용은 이러하다. 저화질 폰(피쳐폰으로 촬영했을 거라고 추정)으로 여자 화장실 같은 곳에서 복수의 여고딩에 둘러 쌓여 있는 남자가 청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리고 자위를 하는 모습을 여자분들이 촬영하면서 욕하고 침 뱉어주는 내용. '그런 자지로 섹스나 할 수 있겠어요? 아 존나 웃겨.' 이러다가 '아저씨 걱정마세요 얼굴 안나오게 찍고 있어요' 이러면서 존대말로 바뀐다. 언젠가 현타가 와서 지웠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야동이다. 제목이 '수원 어쩌고 였는데 정확하진 않다.

  2. 서울 몇곳에 이미지방이 있었다.(현재는 많이 없어지고 페티쉬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영업) 그 중 한곳에서 청년막을 개통당했다. 165cm 정도의 몸매좋고 얼굴 예쁜 20대 중반 여성에게 내가 사온 페니반을 입혀드리고 박혔는데 확장도 모르던 시절이라 쾌감보다는 고통이 컸다. 원래 개통할 때는 고통이 따르는건가. 뒷보지 첫경험이었는데 좋았던 기억보다는 고통이 더 컸다.

<2010년대 후반>
1. 신논현역 근처에 있던 소프트한 페티시클럽 방문 썰. 당시는 sissy에 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던 시기입니다. 스타킹님 윗 밴드부분을 잘라낸것과 양말을 이용한 고간정형(tucking) 을 하여 흉측한 앞보지를 뒤로 보내고 뒷보지에는 아네로스님을 끼우고 알리를 통해 구매한 artificial pussy hairless(실리콘으로된 살색의 보지모양을 페니반처럼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탁킹 후 이 제품을 사용하면 진짜 보지님처럼 매끈한 고간과 진짜같은 도끼자국님을 형성할 수 있어 여성이 되었다는 착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를 착용후 에*린 에서 구입한 예쁜 연핑크 레이스 달린 팬티님에 팬티라이너님을 예쁘게 부착하여 입고 스타킹님을 착용하고 그 위에 남성복장을 하고 페티시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어리고 슬림한 매니저를 지명하고 비뇨기과 상황극을 부탁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야 많으니 자연스레 시작된 상황극. 대충 대화내용은 이러합니다.
'여성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삽입의 느낌이 궁금해서 여성처럼 자위하곤 해요.'
'어디 환부를 한번 볼까요? 바지를 내려보시겠어요?'
'저... 놀라지 마세요. 제가 그게... 없거든요'
그리곤 바지를 내리니까 보이는 에*린 팬티님과 스타킹님. 여기까진 너무나 많은 sissy분들이 하고 오기에 별 감흥 없던 매니저. 그러나 내 앞보지를 보고 쓰다듬는 순간 뭔가 다름을 감지한다.
'좀 작으시네요... 어? 아닌가? 혹시 수술했어?'
팬티님을 내리자 빵 터진 매니저
'푸하하 너 진짜 대단하다. 노력이 진짜 대단해. 자지는 어떻게 한거야? 우와 꼭 없는것 같아. 뒤로 넘겼네? 크크크'
10살 이상차이나는 여성분께 이런 매도와 칭찬으로 쿠퍼액을 질질 흘리며 모든걸 하나씩 풀어서 앞보지를 노출하고 소파방석에 험핑하며 사정했던 일화.

 

<2000년도 초반>

  이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네요. 시간대는 거슬러 올라가지만 씁니다.

 

대학 새내기 오티 때, 그당시 필수코스였던 여장콘테스트. 남자들에게 화장하고 원피스님 입히고 가슴엔 양말따위를 넣는 별거아닌 이벤트. 난 늘 그게 해보고 싶었다. 우리과엔 남자가 별로 없었기에 높은 확률적으로 선정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내게 그런 운은 오지 않았다. 하기 실어하는 남자애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아 내가 해보고싶다. 여자처럼 화장하고 원피스님 입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그땐 몰랐다. 내가 sissy 성향자 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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