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전에 했던 결혼생활 망상

87859720
582 1

지금이야 뭐 여자만날 생각은 접었고, 

남자 자지빨생각밖에 없지만

 

예전엔 이런 망상도 해봤어요.

 

여성분이랑 결혼을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여자가 되고픈 성향인걸 들키게 되는 거

그런데 여자가 약간 양성취향에 돔 성향이라

오히려 흥미를 가지면서 더 적극적으로 여성화 조교를 하는거죠

 

아내가 돌아오기전엔 항상 예쁘게 화장하고 꾸민채로 대기해있어야하고,

집에선 무조건 여자 옷만 입을 수 있도록 허락받는 생활..

 

그러다 슬슬 더 큰 재미를 보고 싶던 아내는 수술을 제안하는데

그럼 바깥생활은 어떻게 하냐니까 자기가 먹여살릴테니 

씨씨노예구실이나 제대로 하라고 핀잔하는 아내

 

그렇게 덜컥 주위에는 잠수하듯 사라지고 가슴 수술까지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말도 없이 찾아온 장모님

 

너무 당황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부끄럽게 몸만 가리고 있자니

아내가 나타나서 그럴필요없다고 자기 엄마도 다 알고 있고 자기와 같은

펨돔 성향이라고..

 

"내가 뭐랬어 너 이 애랑 결혼하겠다고 데리고 왔을때부터 절대 남자구실 할 놈

 아니라고 했지? 딱봐도 계집애 같은 놈이라고."

 

"엄마는 내가 그래서 이사람이랑 결혼한거잖아 엄마한테 '며느리' 맛 좀 보여주려고.ㅎㅎ

 어때? 엄마 새 며느리 마음에 들어?"

 

"글쎄? 보기엔 제법 쑤실만하게 생겼는데 모르지 진짜 먹어보기전까진.."

 

그리고는 어디선가 가져온 묵직한 스트랩 온을 허리에 차는 장모님 아니 '시어머니'와 아내..

 

 

아마 제 닉이 이렇게 된것도 그때부터였던것 같아요 ㅎㅎ 

이제는 여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라 조신한 현모양처가 되어서

남편과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싶다는 걸로 조금 바뀌긴 했지만..

 

 

밑에 집언니한테 커밍아웃하셨다는 분 글 보고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