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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가 되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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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료 포함됨

어릴 때부터 또래 남자인 친구들보다 여리고 약했어요.

여자같다, 계집애같다 그런 애기를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딱히 학교폭력까지는 아니었지만, 저를 여자처럼 능욕하고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가끔가다 장난처럼 구는 행동들인데 뒤에서 거기를 갔다대며 박는 시늉을 한다던지 저의 입을 자신의 그 곳에

가까이하며 빠는 시늉을 시킨다던지. 장난이야~ 라는 말과 행동으로 당했던 것들이고 평소엔 친구같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것이 싫고 곱상한 외모와 여린 제 자신이 밉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욱 거칠게 행동하려하고

남자다움을 익히려 몸을 가꾸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아주 우연히 휴대폰으로 중년의 남성과 폰섹을

한 경험이 있어요. 그 순간 남자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저의 역할은 암캐였고 저는 발기했고 사정했습니다.

 

이후에도 저의 이런 물음표가 생기는 성욕은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캠을 통해 한 남성에게 암캐의 자세로 지시를 받기,

남성의 조교화, 여체화, 암캐화에 관련된 영상을 접하며 자위하기 등등 작은 성욕들이 점점 쌓여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국 만남을 가지는 순간까지 가게 되었어요. 상대는 남성의 암캐화보단 섭을 가지고 노는 것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저는 직접적인 만남이 주는 흥분감에 어쩔 줄 모를 정도로 흥분하기도 하였습니다.

멜돔과 멜섭의 관계로 소프트한 플들을 진행했는데 소소한 것들이지만 처음인 저에게는 흥분이 컸어요.

딱붙는 바지를 입고 오라는 멜돔의 말을 듣고 지시에 따라 그런 복장을 한 것부터,

멜돔의 차에서 바지를 처음 내리고 타인의 손으로 만져지고 괴롭혀지는 순간,

그의 집에서 신체검사를 꼼꼼히 당하고 그의 그곳을 열심히 빨아드리며 발기한 나의 모습.

 

하지만 이후 굉장한 후회를 했습니다. 일종의 현타겠죠. 그런 행동을 몇번 반복하고나니 흥분도는 작아지고

현타는 더욱 강하게 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저의 모습을 버리기도 다시 찾기도 하며 반복하게 되었어요.

 

현재의 저는 아주 가끔 암캐가 되는 상상을 합니다. 그곳에서 저는 제 상상의 범위에서 가장 변태스럽게 흥분합니다.

딱히 여장을 해본 적도 없고 여장의 번거로움도 이제는 어울리기가 힘들게 나이든 모습도 그러하지만,

아주 가끔은 누군가에게 저의 가장 변태스러운 암캐의 모습을 보이며 조교되고 흥분하고 싶네요.

 

처음 이곳에 가입하고 익명으로 글을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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