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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러버에게 섹스란

프리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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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많은 분들이 하는 말이 시씨는 한번 발 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도 그 말이 이해가 되고 맞는말 같아요.

 

그런데 저는 러버라서 다를줄 알았거든요..

맘만 먹으면 언제든 관둘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1년 조금 넘게 러버를 해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남자로서 여자와 하는 섹스는 본능적으로 정복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데 시씨와 하는 섹스는 정복감 성취감 이외에 또다른 감정이 생기기 거든요. 이게 또 미치게 만드는 겁니다. 바로 소추를 보며 느끼는 우월감.. 그거에요.. 동시에  잘 길들여 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해 줘야겠다는 감정까지 아주 복잡 미묘 합니다.

 

이젠 여자보단 시씨가 더 꼴리니.. 현생에서 러버를 그만둘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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