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커컬드 오늘 진심으로 훈육 받았네요.

밍키 밍키
2730 11 5

밥 먹다가 제가 몇 번인가 좀 틱틱댔어요.

주인님은 기회를 충분히 주셨죠.

 

제가 오늘따라 기분이 좀 별로였나봐요.

존대는 했지만 표정이라던가...

티를 좀 냈어요.

 

주인님, 몇 번 인가 더 제게 질문을 던지시고

제가 여전히 틱틱대자

정말 화가 많이 나신 표정으로

젓가락을 탁! 내려놓으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카톡.

시발년아 방으로 와.

 

헉! 하고 놀라며

쭈뼛쭈뼛 방으로 들어갔더니

이미 침대위에는 매로 사용하실 옷걸이가...

 

"뭐 잘못했는지 알지? 엎드려"

 

정말 안봐주시고 세차게

매질 하시더라거요.

 

개년이 썅년이 등등 욕설과 함께...

제가 누군지 여쭈시고

저는 제 암캐이름 대고

끝에 주인님 호칭 안 붙였다고 또 때리시고

무릎꿇은채로

정신없이 혼났어요.

 

 

화나셔서 저 방으로 부르시는 카톡

1629449538337.jpg

 

그리고 혼나고  뒤 한시간 뒤 카톡

1629449565906.jpg

 

 

이러고 살아용... ㅎㅎ

 

신고공유스크랩
소추only정조대님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