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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너무나도 먼 목표들

워너비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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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 185에 건장한 채격을 가진 23살 남성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제 본성을 깨달았고 너무 절망했어요.

중학교 3학년에 키가 180이 넘었었고 왠만한 어른들도 저를 건장한 남성어른이라고 칭찬하고 자랑스러워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이 엄청 타들어갔습니다.

군 복무를 하고 제가 어느정도 돈이 모이자 맨 처음 구매한게 알리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정조대랑 xl 브라와 속옷이였어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 스스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튼튼한 다리에 넓은 어깨가 안어울렸어요. 그래서 한동안 우울하고 잠시 구매한 물품들을 안보이게 상자에 넣어놓고 스스로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복학 후 자취를 시작하자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생겼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제 본성에 맞게 살고싶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싶은데 목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옷을 정해놓고 그 옷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디서 옷을 사시나요??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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