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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영화를 보다...

백_은설 백_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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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보다 문득 잊고있었던, 묻고있었던 옛기억이 떠올랐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적부터 남자를 좋아했었어요 남자랑 잠만 자본경험...키스한경험..생각해보면 꽤있네요 다 연하의 남자였고 중학교이전에 생각없이 그저 본능에 충실할때 연하의 남자아이를 기분좋은거 하자며 꼬셔 여러번 키스를 하고 껴안고 잠을자고 저의 가슴을 만지게하기도 하고 엉덩이를 만지게 하고 등등 물론 강제가 아니라 서로 좋아서 한거였고요 하지만 저는 교회를 다니는 아이였어요 그연하의 아이도 그랬어요 교회에 다니는 일반아이를 제가 타락시킨거였죠... 저는 그사실을 밝히지않았고 그렇게 묻혔죠 그리고 교회에서 성에 대해 남자는 여자를 사랑한다고 배웠죠 그후에 유학을 갔어요 홈스테이였죠 전도사님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고 저는 이번에도 전도사님의 아들을 꼬셨고 좋은짓을 했어요 밤마다.....그러면 안되는데 저도 모르게 그랬죠...저는 그때까지도 호모라는 용어 조차도 몰랐죠 모를만한 나이였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잊혀져 갔어요 저는 남자였거든요 

안타깝게도 저는 남자로 태어났고 누구보다 거칠고 강해보이는 남자 였죠 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겁많은 사람이지만..실제로도 주먹으로 어디가서 져본적도 없고 어깨도 크고 키는 다행히(?) 173이지만 눈빛하나만으로도 저보다 큰 남자들을 제압할 수 있었어요...교회에서 남자는 여자와! 라는 장기간 동안 세뇌되며 성장하고 생각이라는것을 하게 되고 이성이라는것을 알게된후 부터 저는 여자를 짝사랑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16세 까지 짝사랑만 해왔죠 그때는 몰랐어요 그게 짝사랑이 아니라 동경....그들을 닮고싶은 거였다는 걸요  실제로도 저는 한사람이 아니라 여러여자들을 동시에 짝사랑(?)했으니까요...한번은 세뇌가 깨질뻔했는데...16세때 교회에서 해외로 봉사를 갔어요 그때 3명의 형들은 호텔에서 담배를 피고 저는 침대에 앉아있고 1명의 형은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응응을 누고 있었죠 그때 선생님이 문을 두들겼고 저와 형1명은 그대로 화장실로 숨었어요 왜냐하면 2인1실 이었으니까요 그때화장실에 들어가자마 제눈에 보인건 그 형의 큰 자지였어요 저는 그때 눈을 못땠죠 다른형은 냄새난다고 짜증냈었지만 저는 못맡았어요 자지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죠 그때는 제가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는 양성애자인줄 알았죠...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0살이 될때까지 쭈욱 짝사랑(?)만 해댔죠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 동정이에요..!! 그후에 트젠이라는것을 접했고 sissy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때 알았어요 나도 이렇게 되고싶다 하지만 그때 저는 제가 러버 인줄 알았어요 아니 러버라고 되뇌었죠 하지만 점점 그게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지만요... 제가 sissy라는건 솔직히 알고있었어요 어릴적부터...하지만 필사적으로 모른척해왔죠.....저의 작은 자지는...콤플렉스 였고요 실제로는 별상관 없었지만 그렇게 보여왔죠 19세에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포경을 하게된 이후에 더 작아보였지만...저는 그저 그랬어요ㅋㅋㅋ 그와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는데...어릴적부터 친구라고 여겨져왔던 오빠가 있는데요 그오빠는 저와 친구 사이였어요 근데....그오빠가 어릴적에 아파서 1년 늦게 학교에 들어왔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때 친구가 아니라 오빠라는걸 알게 되었죠 저는 그때까지는 지금까지 친구로 지냈는데 어떻게 말을 높이나 싶었는데 그렇게 21살 어느날 그오빠랑 오빠의 친구들이랑 찜질방에 가게되었어요 아? 오빠의 친구들은 저에게 왜 내친구에게 반말을 하냐고 말해오긴 했어요ㅋㅋ 그렇게 저는 목욕탕에 갔고 오빠의큰자지를 보았어요 그이후 부터 그냥 편하게 말을 높일수 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원래는 말을 높인다고 생각할때 거북한 느낌이었는데 그이후로는 편했어요 당연하다는듯이....그리고 저는 점점 sissy 계집애로써 남자를 좋아하고싶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근데 저의 겉모습은 남자더라구요. 예쁜 사람들은 너무 많았고요...그때 저는 무섭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고 그동안 누구보다 거친남자 인척을 해왔고 운동선수도 했었고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는게 무서웠어요 그렇게 나이를 먹어갔고 많은 방황을 했어요 25세에 더는 이렇게 살지 말고 내삶을 살아보자고 생각했어요 행복해지고 싶었어요..그리고 더 늦기전에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그렇게 저는 현재 26세의 SISSY&FEMBOY 지망생(?)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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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y_Yua Sissy_Yua님 포함 9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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