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 도구...? 아직 다 못 갖추긴 했어요
dearsorrow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대충 도구들은 이렇습니다.
일단 방수 패드에요, 일회용 배변패드도 있고 일회용 방수 패드가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배변패드나 방수패드가 좀 작겠다 싶으면 아예 침대 전체를 덮는 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아래에 있는 샤워기에 직접 꽃아 쓰는 관장도구를 쓰는 게 저는 제일 편했어요, 주사기보다.
저게 물을 세게 틀면 자극이 심해져서 가학도 가능하다 보니까... 그런데 이번에 배우는 플 때문에
관장용 주사기를 한 박스 따로 마련하긴 했습니다.
요도에 넣는 진동기, 그리고 에그진동기, 유두 자극 진동기,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바이브레이터, 미니 버전도.
제가 목줄을 제법 끊어먹어가지고...;;;; 목줄이 다섯개군여... ㅋㅋㅋㅋ
이번에 아가들 때문에 일부러 방울 제품을 구매했어요. 귀엽더군요-
안대 두 개, 그리고 입만 뚫려있는 마스크입니다.
안대는 아무래도 적시는 경우가 많아서 일회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한동안 본디지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로프로 된 구속도구이긴 한데,
전 역시 테이프 파.... ㅋㅋㅋㅋ 이게 제일 편합니다. 험블러는 수제 제작해주신 분이 있으셨어요.
수족갑, 개그는 볼형 2개, 오픈형 1개가 있군요. 역시 테이프가 좋긴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상?
딜도는 아직 좀 많이 부족합니다-
여행 전 구매한 4.5cm 양쪽 딜도는 두 아이를 위한 것.
딜도는 아직 종류별로 오고 있는 거고, 페니반도 아직은 두 종류 밖에 없어요-
생각보다 페니반이 고정이 잘 안 되어서... 마땅한 제품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아기들 때문에 보지 관련 제품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데요-
꼬리를 달아줄 수 있는 플러그, 그리고 비즈볼, 플러그, 그리고 무선 진동 플러그와 요도에 꽃는 플러그가 있어요.
요도는 아직 제가 개발하고 싶어하는 부분입니라서... 아직 좀 도구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저 위의 것은 서 있을 때 바이브레이터를 허리 아래에 고정할 수 있는 기구네요.
스팽 관련 도구들이 좀 있는데요,
패들은 초보자를 위한 소리만 요란한 용으로 주문제작한 거 하나, 기성품 하나
회초리는 두 개인데 아직 써볼 만한 아이를 못 만나긴 했습니다 ㅠㅠ
뒤의 것은 거즈와 알로에겔이에요. 후처리를 잘 해줘야 하기 때문에 스팽 이후 열을 빨리 식힐 수 있는 겔과
엉덩이나 허벅지를 엎을 수 있는 거즈를 준비해둡니다.
옆에 있는 건 무릎 보호대에요- 혹시 봉사를 할 때 침대 바닥, 대리석에서 오래 하다 보면 무릎이 아파지기 때문에
아이 무릎 보호를 위한 보호구를 따로 구비해뒀습니다.
요건 골든플을 위한 깔대기네요. ㅋㅋㅋ
사실 아직 써볼 일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하는 플 스타일이 있어서지만... 여튼요.
이건 뭐 사은품으로 받은 거긴 한데, 딜도에 씌워서 쓰면 어떨까 싶어서 아직 이래저래 보관중?
ㅋ 이건 아이들 즐겁게 놀라고 구비해둔 스티커입니다.
저는 그 자궁 스티커를 영- 좋아하지 않아서 리본이나 문구로 기분낼 수 있는 스티커를 종류별로 마련해뒀어요.
제가 제일 아끼는 건 실은 얘네들.
소독솜, 소독티슈 그리고 소독 스프레이입니다. (물로 만들어진)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직접 속에 닿는 것들이다 보니까 제습제와 지퍼백, 그리고 소독관련 제품은 필수에요.
도구들을 꺼내서 하나하나 닦고 뿌리고 말리고 다시 집어넣는 과정을 반드시 거칩니다.
페니반이나 딜도는 랩으로 싸서 감아두고요, 나머지들은 소독해서 제습제와 함께 종류별로 분류해서 넣어둡니다.
소독도구는 항상 들고 다니는 편이에요.
물론 위생장갑도 항상 들고 다니는 편이깁 합니다.
아직 장만하지 못한 도구들도 꽤 있어서- 조금 더 늘지 않을까요?
